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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가지 주제
개설일 : 2004/05/21
 


민주, 마냥 새침공주일 것 같지만 의외로 Handy Girl이랍니다.

ToyRus에서 구입한 자전거를 조립할 때에도, 장난감 속의

건전지를 바꿀 때에도 온집안 대청소를 할 때에도 민주는

아빠를 돕겠다고 팔을 걷어부치고 아빠에게 옵니다. ㅋㅋ

그럴 때면 다칠 것 같아서 다른 곳으로 가있으라고 하지만

우리의 간섭쟁이 아가씨는 그러기를 거부합니다.

하기야 저도 어릴 때 아버지랑 썰매나 연 등을 같이 만들고

날리던 기억이 납니다. 이런 것도 유전일까요? ㅋㅋㅋ



지난주 아칸사스에 다녀올 때에도 이런 민주의 근성이
발휘되었답니다. 밝게 웃으면서 아빠 도와줍니다.
차안의 짐들을 정리하는 중이랍니다 ㅋㅋㅋ





이것저것 지적질을 해대며 아빠 하는 일 간섭합니다.





아빠의 귀여운 Good Helper 고마워 잉 ~~


시헌이 생일이 지난지 2주가 지난 시점에서 되돌아보니

글쎄 시헌이가 생일케이크 한입도 못먹어본 것이었습니다.

생일케이크 그게 뭐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둘째라서

그런지 시헌이에게 민주만큼 많은 신경을 못써주는 것 같아

많이 미안하고 그렇습니다. 그 녀석 참 이쁜데...

그래서 늦은감이 있었지만 케이크 하나 사서 조촐하게나마

민주랑 촛불을 불게 해주었습니다. ^^


이 녀석 신이 났습니다 ㅋㅋㅋ





누나랑 촛불을 불었습니다. 누나가 더 신이 났어요 ㅋㅋㅋ




이제는 먹자는 신호 같습니다 하하




시헌이가 이렇게 잘 자라는 것은 누나의 힘도 큽니다.
동생을 위해 많은걸 양보하고 또 배려한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동생을 위해 기도한다는거죠 ^^


민주가 Kindergarten에 다니기 시작한지 벌써 12주가 지나갑니다.

그 동안 선생님, 친구들과 재미나게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토요일이나 주일에도 학교가고 싶다는 말을 가끔씩 하곤 합니다.

참 희한한 일이죠... 학교 아니면 별 달리 놀 곳이 없기 때문이죠 ㅋㅋ

부모로서 학교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더욱 좋으련만

현실적으로 그게 잘 안되기에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만... ^^;


Thanksgiving을 맞이해 학교에서 부모초청 lunch 행사가 있었습니다.

칠면조 고기랑 감자 요리였는데 민주는 준비해간 점심을 먹었습니다.



사진을 찍는다고 하면 이렇게 다른 곳만 본답니다. ㅋㅋㅋ




그러다가 이렇게 장난스런 표정을 짓기도 하구요.




몸이 커가면서 마음도 커가고 ... ^^


기본 jgmcn@Y 2009.11.21  18:15

민주야!~ 학교에서 신났구나! 언제나 안아볼끄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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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팬더 2009.12.02  02:25

민주하부지님! 언제나... 그 시간이 금세 올거예요 ^^

기본 sese815 2009.11.23  21:18

민주야!언제와 소은이 언니가 기다리고 있어. 빨리와~~~~ 보고싶다 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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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팬더 2009.12.02  02:25

소은언니님! 민주 기다려? 민주 빨리 돌아갈거야 ㅋㅋㅋ

기본 영서진서맘 2009.11.24  10:06

부모로서 다 잘 하려면 한도 끝도 없죠.. 그저 최선을 다할 수밖에요.. 아이도 현실을 알고 인정하고 수용할 줄 아는 인격체더라구요.. ㅋㅋㅋ 엄마의 합리화 일수도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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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팬더 2009.12.02  02:26

영서진서맘님! 최선을 다한다... 그게 정답이죠 뭐 ^^

기본 토끼 2009.11.24  13:45

민주언니야 옆에서 민솔이 질투가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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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팬더 2009.12.02  02:26

토끼님! 질투할만한 언니가 못될텐데 ㅋㅋ

기본 다영맘 2009.11.24  16:06

학교가 즐거운 곳이면 참 행복하죠. 다영이도 어린이집 가는 걸 너무 즐거워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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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팬더 2009.12.02  02:27

다영맘님! 또래 아이들끼리 서로 가르치고 배우고 하겠죠 ^^

기본 샤니아빠 2009.11.24  16:52

학교에 가고싶다~ 저두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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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팬더 2009.12.02  02:27

샤니파파님! 저는 이게 더 이상 학교가 좋지만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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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헌이의 첫번째 생일이 지나기는 했지만 이전에 민선이모에게서

미리 받은 시헌이의 한복을 입혀보았습니다. 시헌이 생일은

뉴올리언즈에 있었기 때문에 착복식을 미뤄둔 셈이죠 ㅋㅋㅋ

덩달아 민주도 지난해 진자할머니에게서 받은 한복을

입어보았답니다. 시헌이는 졸려서 보챘지만 과자의 힘을

빌어 민주마미가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ㅋㅋㅋ 웃깁니다. 시헌이의 멍때리는 표정 압권입니다.




우리의 포즈퀸 민주양 온갖 애교표정 다 지었답니다.





이게 웃는건지 우는건지 알 수 없는 아리송한 시헌의 표정





세상의 모든 장난은 다 칠 것 같은 민주의 표정과
그걸 조심스레 바라보는 시헌이 표정... ㅋㅋㅋ





아직 통통한 민주의 볼... 몸매는 가느다란데...





다 큰 아이처럼 떡하니 앉아있는 폼이 참... ㅋㅋㅋ





민주만 웃고 있네요. 시헌이는 졸렸어요 ^^



뉴올리언즈 여행이 인상적이었는지 민주는 요즈음도 저에게

루이지애나 놀러가자고 그럽니다. 아마도 호텔에서 지내는 것을

유난히 좋아하기에 그 호텔생활을 그리워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몇년전 냄새 퀴퀴하게 나는 싸구려 모텔방에서도

I'm so happy를 연발하던 민주이기에 충분히 가능한 얘기죠 ㅋㅋ



하기야 이렇게 좋아했던 민주입니다.
이렇게 행복한 민주의 표정 호텔에서나 가능할 듯 합니다.




시헌이 유모차를 자진해서 밀어주고요...




금강산도 식후경이죠. 도너츠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네요.




프렌치 도너츠를 이렇게 맛있게 먹네요 ^^




크루즈 보트안에서는 졸려서 이런 눈으로 구경을 했지요




밤거리 구경중인데요.. 조금 쌀쌀해서 블랭킷을 두르고 있네요




언제쯤 다시 여행을 갈지 모르겠지만 이번 여행중

민주의 미소와 시헌이의 깡다구(?) 잊지 못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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