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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가지 주제
개설일 : 2004/05/21
 




누가 보아도 건강하고 옹골찬 시헌이, 알고보니 수다쟁이입니다.

산만한 덩치와는 무관하게 어찌나 옹알옹알 말이 많은지 모른답니다.

아직 뭐 할줄 아는 말이 있는건 아니지만 아빠가 하는 소리중

절반 이상을 따라한답니다. 그러면 아빠엄마는 반응을 보이려고

더 호들갑을 떨며 오버액션을 하게 된답니다. ㅋㅋㅋ

뉴올리언즈의 호텔에서 보행기 태워놓고 엄마가 말을 시키니

쫄래쫄래 따라하면서 콜라병을 잡고 노는 모습입니다. 하하하

지난 여름 summer school 다닐 때 배운 노래를 부르며

율동하는 민주 모습입니다. 가사나 음정, 동작이 어설프지만

아빠엄마 앞에서 저런 율동을 보여준다는 자체가 기쁨이죠 ^^

아마도 딸을 키우는 재미중 가장 큰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물론 사내아이는 또 사내아이대로 다른 즐거움을 주지만요.


가사를 들어보면 외계어처럼 하나도 들리지를 않습니다.

"시미작품... ???? 만드신 분은..." ㅋㅋㅋ

하루종일 저런 가사를 듣고 있자니 도대체 원래 가사가

무엇인지 궁금해서 인터넷을 뒤졌더니 "시냇물 푸른 초장..."

이렇게 시작합니다. ㅋㅋㅋ  하지만 어디서 나오는 자신감인지

부끄럽지도 않은채 저렇게 노래와 율동을 한단 말입니까...


이효리나 손담비의 춤을 소화해내지는 못해도 아빠눈에는

훨씬 이쁘고 맑고 곱습니다. 요새 유행가를 부르며 난이도 높은

댄싱까지 소화해내는 무대체질의 아이들이 많다는데,

그것보다는 못할지라도 훨씬 더 아이답고, 맑고 순수하게 보이죠 ^^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지난해 진자할머님께서 사주신 한복 곱게 옷장에 보관했다가

설날 아침, 그러니까 미국시간으로 설 전날 저녁에 입었습니다.

요새 민주는 뭐 기분이 워낙 좋습니다. 하루종일 싱글벙글...

한국에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께 세배하고 인사말씀 드리랬더니

이렇게 이쁘게 웃으면서 인사를 드리네요.

실제로 저는 민주에게서 세배를 받지 못했지만 세배돈은

챙겨주었습니다. 처음으로 돈을 받은 민주는 자기 지갑에

넣어두었습니다. 아마 자기 필요한 것 사려는 듯 합니다.



아직은 쑥스러운 듯 카메라 앞이라... ㅋㅋㅋ




어색한 웃음을 보여줍니다.




세배를 드리고 인사말씀을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Video] 시헌, 새 장난감에 반응하다

2009.01.16 02:37 | 민주/시헌 동영상 | 팬더

http://kr.blog.yahoo.com/zinukim/1258156 주소복사


지난주 후배가 선물해준 시헌이의 장난감...

가지고노는 조그만 장난감이 아니라 덩치 제법 큰 장난감입니다.

가격도 꽤나 비쌀 것 같은데요... 이 자리를 빌어 다시 감솨 ~~

정작 시헌이에게는 변변한 장난감이나 옷을 사주지 못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헌이는 부족함없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주위에서 워낙 많은 관심과 배려를 받고 있기에요 ^^

정글탐험.. 뭐 이런겁니다. 특히 시헌이는 오른쪽 하마와

개구리를 제일 좋아한답니다. 그것들을 보기만해도

입가에 웃음꽃이 활짝 핀답니다. 그 웃는 시헌이의 모습을 보는

저도 덩달아 웃게 됩니다. 시헌이를 위한 웃음제조기... ^^ 



시헌이와 시헌맘이 병원에서 무사히 건강하게 돌아온 날...

집에서는 민주, 민주할머니, 민주이모가 깜짝파티를 준비했답니다.

오색풍선을 불어 천정에 붙이고, 이쁜 소품들로 집안을

장식해놓았더라구요 ^^ 민주는 파티준비에 들떠있었구요.

퇴원을 앞두고 기다리고 있는데 민주에게서 전화가 서너통

걸려와서 빨리 민주집으로 돌아오라는 종용을 받았습니다.



이 모든 풍선을 할머니께서 부셨다고 합니다. ^^;
그리고 천정에 붙이시느라고 고생 좀 하셨을 듯...





민주는 동생에 관심을 가지기보다는 바로 이 케이크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답니다. 아직 어린애 민주...





민주의 바램처럼 민주맘과 시헌 모두 건강하기를...
그리고 우리 가정 모두모두 행복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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