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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루는 감이 많이 생산되는 곳인듯,
감나무도 많이 보였거니와 도중에 감의 고장이라는 글도 있었지요.
다자이후로 이동중에 연을 키우는 연밭을 지나면서 보니,
일본에서는 연잎밥을 안먹는가봅니다.
연근만 이용하는걸까요?
연잎이 그대로 말라버린채로 연밭 가득하더라구요...
애구, 아까워라...저거, 연잎모찌 만들면 안될까?? 했지요, 속으로...
그리고 지나가면서 보니까 콩을 많이 재배하더군요.
호텔이건 식당이건, 두부요리가 다양하게 나오는걸 봐선
콩밭 면적이 많은것이 당연하겠지만, 그 누렇게 단풍들은 콩잎들이
밭에 그대로 방치되어 있는것이 아깝더라구요...
그거, 따다가 삭혀서 콩잎양념장아찌 해먹으면 을매나 맛난디...
차창으로 보이는 수많은 콩밭에는 누런 콩잎들이 그대로 있엇단말유...
그 콩잎을 그냥 버릴까? 아님 사료로 쓸까?? 혼자 궁금해하는 곰실님...
텐만궁 근처의 가게에서는 합격기원을 바라는 심리를 이용하여 장사하네요.
빵을 만들어 팔면서도, 심리전으로...ㅎㅎ
이제 후쿠오카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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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루에서 얼마 안가서 도착한 곳은 다자이후.
학문의 신, 스가와미치자네를 모시는 신사가 다자이후텐만궁 이라는데,
단체로 찾아온 학생들로 바글바글합니다.
학부모들도 많이 찾아온다고 하며...
입시앞두고는 대목...일년전부터 예약하여 기도받을수 있다나 뭐라나...
최소 5천엔 이상 시주해야 한다지만, 5천엔 정도를 시주하는 학부모는 드물다고..
고액을 낼수록, 더 정성들여서 기도해준다나 뭐라나...
이곳의 건물의 지붕은 나무껍질로 만들었다는데요,
그 두께가 엄청납니다.
다음주면 우리나라에서도 수학능력 시험이 치뤄질텐데...
입시지옥은 일본이나 한국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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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조식뷔페가 퍽이나 맛있어서 기대가 컸지요만...
첫번에 먹은곳 보다 떨어지는 반찬들..
그래도 흰죽과 우메보시, 몇가지 반찬은 개운합니아.
그리고 커피도 한잔...
여기서 먹은 명란젓은, 알갱이가 알알이 살아있는것 같은 느낌...
연하고 차분하니 보드라운 식감이 아닌, 어쩌면 억센듯한 식감.
나라마다 선호도가, 기호가 다르니...
우메보시의 매실 종류가 다양한가보더라구요.
한국에서 보던 것과는 달리, 앵두처럼 자잘한 우메보시도 있네요.
크기가 작으니 신맛이나 짠맛이 덜해서 오히려 먹기 편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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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앞이 따로 상을 차려주는건 아니지만
상에 올라온 반찬이나 구성은 어제, 그제와 비슷...
특별할 것 없는, 그냥 저녁밥입니다만,
낮에 큰 마트에 가서, 과일( 사과와 귤) 과 아사히, 기린 캔 맥주를
안주와 함께 장봐온 당국자(? ㅋㅋ) 들께서 방송을 하십니다.
식사후 누구방으로 모이세이~~~하고...
음, 구냥 씻고 자고 싶은디...함서도...
가서 아사히 캔 비루를 한잔 마셔주고 와서 잤다는 전설이...ㅎㅎ
이제 내일이면 서울로 돌아가니까...참 짧은 휴가같지만...
내용면으로 보면...아주 가볍지만은 않은 ...많은걸 느끼고, 가슴에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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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또시에서 한시간 남짓 자유시간을 가졌쎄여.
쇼핑할 분들고 기시고...카페에서 커피 한잔 즐기고 싶은 분도 기실테고..
쇼핑하기 적당한 곳에서 헤어지면서 시계탑 밑에서 만나기로...ㅎㅎ
특별히 살 것도 없지만, 그렇다고 우두커니 앉았기는 아깝지요.
그래서 천천히 길 양쪽을 살피면서 걸어봤습니다.
롯데리아, 후레쉬니스 버거, 스타벅스 커피, 맥도널드,
미스터 도넛, 에이비씨 마트, 켄터키치킨... 음, 한국에서 봤던 익숙한
간판들은 여기서도 장사가 잘되는군요...
핼로윈이 다가온다고 핼로윈 상품들도 나와있고...
한시간, 금방 지나갑니다.
커피 한잔 하려니까 벌써 모일 시간이 다되어서...
급히 들어가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주문한 곳은??
ㅎㅎ 맥도널드 매장...ㅎㅎ 싸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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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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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실님여행은 구경하는 사람도 참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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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곰실 2008.11.0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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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아리가또우쎄쎄요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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