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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예계의 헤드라인입니다.
언제부터인지 우리나라 대중연예계는 리얼토크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이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소위 그네 들의 말로 뜨기 위해선 들이밀고 대는 입담만이 먹힌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거친 입담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 거친 입담이 거칠게 없이 나가다 보니, 막말, 반말, 험담, 욕설, 거짖말 등 쓰레기 하수구멍 같은 말들을 방송매체에서 온종일 토해내고 있습니다.
웬만한 자극에는 반응도 하지 않는 대중들을 흔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기야 포장된 듯한 식상한 매너리즘과 신비주의에 지친 대중들의 감각을 확 깨우는 방법으로서는, 이미 검증된 방법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어제까지 어디에 있었는지도 모를 어느 연예인이 느닷없이 요란한 복장과 용모를 하고 나와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일반인은 상상도 할 수 없는 말들을 쏟아냅니다. 그것을 반응한다고 느낀 연예전문 황색언론은 또 거침없이 받아 적습니다. 이러면 움직이지도 않던 대중이 실제로 반응을 합니다. 그러면, 대중이 좋아 하는 것이라고 판단하여, 각종 매체는 증폭합니다. 그리고 뜹니다. 한동안 그는 대세가 되어 버립니다. 또다른 거침없는 질주가 나타나기 전까지.
이와 같은 대중문화의 순환구조가 요즘 우리 정치권에도 적용이 되는 느낌입니다.
정치를 하는 줄도 모를 정도로 사라져 있었던, 또는 대중에게 잊여져 있던 어는 정치인이 거의 욕설에 가까운 독설로 주목을 받습니다. 몇몇 정치계가 반응하고 대중이 반응한다고 생각하면, 그냥 그 개념을 밀고 갑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막말해댑니다. 험담, 악담, 욕설, 저주 있는 모든 것을 화려하게 구사합니다. 옆에서는 부추키고 포장하느라 반색을 합니다. 그의 효용가치가 사라질 때까지, 이 일은 계속됩니다. 이 정치인은 계속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하다가, 또 다른 스타가 떠오르면 사라집니다.
뭐가 다른 가요.
이것이 틀립니다.
대중문화는 명백하게 그를 확대재생하고 유통시키는 구조가 있습니다. 만약에 고쳐야 된다고 생각하면, 고칠 방도가 있습니다. 최소한 심의구조와 제재구조 정도는 갖추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정치분야는 그런 구조일까요.
이곳도 그와 같은 거침없는 구설을 확대재생산하고 유통시키는 구조가 있는데도, 막아지지가 않습니다.
바로 국민이 결정하는 방법뿐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구설을 잘 모아 둘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부끄럽기도 합니다. 아무리 제 입 가지고, 제가 말하는데, 무슨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 우리의 정치인이나 그 부류에 있는 사람들의 언어수준이 그렇다는 생각을 하니 말입니다.
도무지 요즘 사람들은 승화라는 프로세스는 생각하지도 않나 봅니다. 조금 억울해도 기다리고, 욕이 입 밖에 까지 나와도, 참고 다른 표현을 찾아 가면서, 나의 내면세계를 전해주는 맞은 잃어 버렸나 봅니다.
이런 추세는 며칠전 어느 추모행사에서, 말도 안되는 가수가 말도 안되는 육두문자를 자연스럽게 내밷는 일까지 방치하고 말았습니다. 그것을 좋다고 듣고 있었을 참석자와, 박수까지 쳐댄 추종자들의 심리와 수준을 생각하니 한심할 따름입니다.
대중문화를 저급하고 수준이 낮다고 탓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것도 다 그 나름의 존재이유가 있기 때문에, 그럴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어느 수준에서는 조화를 이룰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런 긍정적인 생각으로 적용하면, 우리 정치계의 막말도 어는 수준에서는 자리를 잡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한 노력은 뭐를 해야 가능할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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