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즐겨찾기 | 블로그홈 | 바로가기 바로가기 | 로그인
새로 시작하며
블로그  |  사진갤러리  |  동영상갤러리 방명록  |   즐겨찾기 추가
스페인에서살꺼야 (yunneo2000)
프로필     
 인기도 :
 이 블로그 점수주기
전체 글보기(723)
실버라이트(자료 스크랩)
콘텐츠산업
Flex 또는 Svg(자료 스크랩)
와이브로(자료 스크랩)
중국을 이해하기 위해서
IPTV와 콘텐츠(자료스크랩)
왜 스페인에서 살고싶냐고요?
문화마케팅
중국인터넷만화에 진출하기 위해
인터넷만화솔루션의 역사
문화예술행정
5년뒤 문화예술 대선공약 준비
미술시장에 대한 고찰
오픈 다이어리
오늘 전체
방문자 177 183256
구독자 0 176
댓글 0 931
참조글 4 361
HanRSS 로 구독하기Fish 로 구독하기
다녀간 블로거 더보기
- 나나미
- mossben
- 벌침이야기2
- 세계를마당삼아
- MSM
개설일 : 2003/09/04
 

북한에서 인공위성이니 미사일이니 하는 것을 쏜다고 난리를 쳐도, 우리는 그저 박모라는 기업인이 뿌린 돈을 어느 정치인이 얼마 받았는지만이 주요 관심사다.

사실 북한 정도의 소규모 국가가 아무리 미사일 아니라 핵폭탄을 가지고 있다고 한들 대세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할 수 있으니 그럴만도 하다. 물론 죽기살기로 덤빌 경우의 리스크는 만만치 않겠지만, 그럴 경우 받는 강도는 우리보다는 북쪽이 심할 것이니, 최소한 전략적으로는 그리 큰 위험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는 것이 맞을듯 싶다.

그래서 그런지 국가의 안위를 다루는 문제보다는, 우리 정치인들의 타락상을 들춰 내는 것이 우리의 주요관심사가 되고 있으니, 한번 봐 달라고 안달복달하는 북한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어의가 없을 법도 하다.

그런데 이번에 정치자금스켄들에는 어느 정도 종전과 다른 측면이 있다.

우선 그전에는 사실 구체적인 의도와 목적을 가지고 검은 돈을 주고 받았다고 봐야 한다. 그래서 부도덕한 것이 문제가 아니고, 불법이 문제였던 것이다.

하지만, 이번 사례는 말 그대로 불특정 다수에게 그냥 뿌린 편에 속하고, 받는 사람 역시 그냥 받았다고 봐야하는 측면이 있다. 물론 전혀 의도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 강도와 방향이 그리 명확하지 않은 포괄적인 향음이었다는 측면이 강하다.

말 그대로 낚시 하기 전에 습관적으로 물에다가 밀밥을 뿌리는 것과 같은 식이다. 내가 구체적으로 어느 물고기를 잡기 위한 것이 아니고, 그저 물고기를 잡기 위한 예비동작 쯤이라는 것이다.

또 다른 표현을 하면, 마치 돼지 우리에서 돼지 들에게 그냥 습관적으로 사료를 뿌리는 것과 똑같다. 그래서 나는 이번 사태를 사육당하는 정치인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따라서 받는 사람들 역시 그냥 정치적인 의도가 있기는 하지만, 통상적인 후원금보다 조금 신경쓰이는 정도로 생각했을 가능성이 컷을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생긴다. 정해진 통로를 통해서 들어오는 정치자금은 그나마 정치적 행위에 소요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이와 같은 돈은 그냥 꿀꺽하는 돈일 가능성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물고기가 밀밥에 꼬여 모이듯, 돼지가 특별사료의 향기에 꼬여 꿀꺽하듯, 아마도 아무 생각없이 먹어 치웠을 것이다.

그 많은 돈들은 그들이 밀밥이든, 미끼든 그들이 정치인이기 때문에 던졌다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자금이고, 이 불법자금들이 오히려 정식 정치자금보다는 더 영양가 있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사육 당하는 것이 아니고, 교활하게 사육당하길 원하는 것이다. 우리 정치인 들이 그렇게 돈에 궁하도록 형편이 어렵게 만들었다면 고칠일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반드시 초기에 엄격하게 고칠 필요가 있는 이유이다.

그래도 최소한 공명심과 명예 때문에 돈을 받고 정치하는 것을 부끄러워 하는 것이 상례다. 그래서 돈에 얼키는 것을 가장 부끄럽게 생각한던 정치인들이다. 한마디로 부도덕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양상은 전혀 틀리게 전개 되고 있음을 알게 된 것이다.

즉 정치인들의 생태계가 사육당하기를 은근히 바라는 교활한 세상으로 바껴 가고 있기 때문이다. 니편 네편,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무차별 살포하고 무차별로 받아 먹는 혼돈의 마당으로 바꿔 가고 있는 것이다.

스스로 자기네들 모두를 수렁텅이로 몰고 가서, 너도 진흙 묻었고, 나도 흙탕물을 입히는 자해의 현장, 그것이 지금 정치인들의 막가파식 생존방식인 것이다.

이 먹이와 사료만 쫒는 돼지 같은 자식들을 어떻게 해야 할 까요.







스페인에서살꺼야 2009.03.31  20:53

이번 수사가 노무현 전대통령을 겨누고 있다고 난리입니다. 참으로 부끄러운 소식입니다. 이런 일들을 가지고 한쪽은 공안정치니 노무현 잡아들이라느니 하는 모습이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답글쓰기
스페인에서살꺼야 2009.03.31  20:54

부끄럽고 부끄러운 이야기를 어떻게 든지 슬기럽게 풀 생각은 하지 않고, 또다시 자가당착식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시궁창을 더 시궁창으로 만들겠다는 거죠. 그래서 부끄러운 겁니다.

답글쓰기
스페인에서살꺼야 2009.03.31  20:56

하기야 이 와중에 살 수 잇는 유일한 방법은 같이 흙탕물을 뒤집어 쓰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이니, 그 수준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이 뭐가 있을 까요. 멍충하고 비열한 자식들입니다.

답글쓰기
스페인에서살꺼야 2009.04.01  09:33

지금 각 포탈의 관련기사 리플은 이성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조금 받았느니, 니가 원조니 하면서 그야말로 어처구니 없는 비이성적 험담을 상호간에 늘어 놓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잇어서 이성을 찾기는 틀린 것 같습니다.

답글쓰기
mossben 2009.04.06  06:46

십원을 먹은 놈은 십원 밖에 먹을 수 밖에 없는 여건에 있어 그럴 뿐입니다. 천원을 먹을 수 있는데 십원만 먹겠다는 놈이 있을리 있겠읍니까 ?
한데 십원이면 그냥 넘어가주고 백원 정도면 대충 징계? 천원은 발뺌할때까지 하다가 매번 반복되는 흘러가는 뉴스만 되는데.. 요는 십원먹은 놈이나 천원먹은 놈이나 모다 똑같이 파렴치범으로 다스려야 하건만 한국은 유독 파렴치범에 대한 관용이 넘쳐요, 하다 못해 파렴치전과기록에 상응하는 대통대접까지도 주게 되니 그거야 말로 시궁창이 아님 그럼 어떤 곳인지..ㅉㅉ

답글쓰기
스페인에서살꺼야 2009.04.06  10:41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답글쓰기

댓글쓰기

댓글쓰기 입력폼

포스트 목록 닫기

목록보기
 
 즐겨찾기
 즐겨찾기 글모음
지난 글
2009년 1월
2009년 2월
2009년 3월
2009년 4월
2009년 5월
2009년 6월
2009년 7월
2009년 8월
2009년 9월
2009년 10월
2009년 11월
최근 글
외고가 그렇게 문젠가요..
세종시는 원안대로 추진..
선덕여왕을 보다가..
키작은 남자는 루저..
먹이사슬
2009 11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 댓글 전체보기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
늘 좋은 선물 주셔서 ..
님 덕분에 제 방문록은..
최근 참조글 전체보기
Air canada f..
7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