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선일보에서 MBC방송의 좌편향 보도가 눈에 거슬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표적인 사례중에 하나로서 개그우먼 김미화가 진행하는 퇴근 무렵의 시사토크프로그램을 거론했다. 내용인즉, 그 프로그램에서 과거 병풍이나 BBK관련 보도, 그리고 미국쇠고기파동등의 보도시에 통계를 들먹이며 비판하였다.
그런데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
나는 김미화가 하는 방송시간대에는 다른 일들을 해서 거의 한번도 들은 적이 없다. 그래서 잘 은 모르지만, 아마도 MBC가 했다니, 거의 분위기는 손석희같은 아이들이 한 정도 일 것으로 추정은 가능하다.
그런데 김미화가 뭐라고 사회문제와 관련하여 거들었는지는 모르겠으나, 필시 그런 문제 들에 대해서 그렇게 이명박정권에 살갑게 하지 않을 가능성은 크다고 본다.
그렇다고해서 좌익편향의 방송이라고 단정지울수 있는 지를 묻고 싶다.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그리고 더군다나 이명박정권의 입장을 웅호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귀에 거슬릴 수는 있었겠지만, 그게 뭐 그리 대단히 잘못된 일이라고 보기에는 힘들다고 생각한다. 물론 미국쇠고기 파동의 경우에는 명백히 잘못된 과학적 사실을 가지고 추론과 추정에 의해서 했기에 책임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MBC애들이 워낙 논리적 구조가 사회이슈에 발달되어 과학적 추론에 약하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그 역시 대부분은 이명박이나 한나라 같은 보수정당에 반대하는 입장이었지, 진보적이거나 좌익이라고 까지 하기에는 말도 안되는 측면이 강하다.
김미화 정도의 사람을 좌익이니 진보니 하면서 부추키는 부류도 문제지만, 그 반대편 보수적인 사람들도 한심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저도 몇번 들어 봤지만, 참으로 내용없는 피상적 나열만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정도 가지고도 노무현을 지지한 사람들은 자기편이라고 흥분했었으니, 그 수준 참 알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