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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를 가면 할리우드 한번쯤은 들르죠. 깔끔한 거리와 디자인틱한 풍경 그리고 무엇보다도 세계적인 은막의 스타들이 지나 가고 있을 법한 흥미로움이 관광지로서는 딱입니다.
할리우드는 세계 대중문화의 메카이죠. 할리우드가 쏟아 내는 블럭버스터급 영화, 에니메이션, 킬링 콘텐츠, 그리고 수없이 많은 부대산업군이 부럽기만 합니다. 그래서 우리도 문화콘텐츠 클러스터라는 산업집합군을 만들자는 학계의 의견도 있죠.
그런데 사실 할리우드가 뿜어내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위력은 부럽지만, 할리우드 스타들이 매일 빠지지 않고 쏟아내는 스캔들과 추태, 기행은 정말 질색이죠.
이런 겁니다. 우리가 그냥 아무런 생각업이 문화콘텐츠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설쳐 대고, 문화콘텐츠 클러스터를 구축한다고 할 때, 그 반대편에서는 사회의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건전한 질서를 흔들 수 있는 위험도 도사리고 있다는 겁니다.
지금 우리 사회도 많은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몇몇 대중 스타들이 한류열풍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발전에 힘입어 부와 인기를 휩쓸자, 그들의 방종한 생활을 흉내내는 광범위한 흐름들이 있습니다. 현재 중고등학생들의 최고 꿈은 인기개그맨이 되는 것이라고 할 정도이니까요. 실제로 1개 학급의 절반에 가까운 학생들이 어려서 부터 가무에 몰입하는 염려스러운 현상들이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사회나 산업의 발전에 필연적으로 따라 올 수 밖에 없는 사회현상에 대해서 중화시키고 조정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문화 예술교육의 강화와 클래식음악과 같은 고양된 예술경험을 공유하도록 힘쓰는 겁니다.
이럴 때일수록 고전음악을 듣는 즐거움에 대해서 더 많이 청소년에게 알려 줘야 하고, 아름다운 그림을 보는 시간을 많이 갖도록 하는 방법을 제공해야 합니다.
즉 저급한 문화는 보다 고급의 문화로 보완해야 하는 방안이 치유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대중문화와 예술의 조화로운 발전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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