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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것중의 하나는 디지탈 유통기술의 개발과 표준화이다.
물론 콘텐츠산업의 육성을 위해서는 콘텐츠의 창조 능력과 상품화, 마케팅 및 유통 등 상당히 중요한 부문이 많지만, 유독 우리나라의 실정에서 필요한 것은 디지탈 유통기술의 개발이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곰tv 플레이어가 세계 표준이 되다시피한 윈도우미디어플레이어 보다 우리나라에서 동영상플레이어부문 시장 점유율에서 앞선 예에서도 볼 수 있다. 즉, 우리나라의 콘텐츠 산업이 발전을 위해 관련 기술의 발전도 선행해야 하고 그럴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기술의 표준이란 결국 사용의 대중화에 기인하는 것이고, 유통기술의 표준화를 장악하면 궁극적으로 전세계 거대한 인터넷시장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이는 부대적으로 로얄티 수입의 기대를 가져다 주는 경제적 이유뿐 만아니라, 기술릐 선점에 따는 콘텐츠유통의 표준을 장악할 수 있는 결과가 될 것이다.
그런데도 우리나라는 콘텐츠 자체의 제작과 몇몇 한류스타에 의존하는 단기적 성과에 집착하고 있다.
콘텐츠산업 역시 당연한 산업의 일부분이기에 무슨 무슨 정권하에서 치적으로 치부할 대상이 아니라 10년 20년을 내다보고 장기투자 해야 할 부문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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