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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ine (younida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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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5/09/08
 

알록달록한 채소 과일가게

2006.10.12 17:11 | photo log | satine

http://kr.blog.yahoo.com/younida99/1353 주소복사



일반 마트보다 약간 퀄리티가 좋은 과일들이 정말 먹음직스럽고 예쁘게 진열되어 있는곳이다.
과일만 있는 줄 알았는데, 코너를 돌아보니 채소코너, 베이커리, 과자코너 등등이 있다.
간식파는 곳이라 간단히 정의하겠다.




이 빵이 맛있을까
저 빵이 맛있을까.
대략 고민하다
두 개 다 사버린다.
ㅋㅋ



회사에 있는 라면 끓이는 자판기다.
그 이름은 뽀그리.

일회용 은박사각 용기에 라면과 스푸를 붓고
저 네모다란 틀에 올려 놓고 조리시작을 누르면
라면 캐릭터 입에서 물이 나온다. (한번에 2개 까지 끓일 수 있다)
약 3분 후 보글 보글 라면이 끓는다.

라면이 좀 뿔어서 나오는 것 빼곤 아주 신기하니 괜찮다.
집에 있으면 참 좋을 것 같다. (라면을 넘 많이 먹게 되려나?)

이번 여름에 찾아낸 earl of sandwich를 능가하는 panera.
베이커리와 신선한 샐러드, 샌드위치, 무엇보다도 훌륭한 이태리식 피자가 일품이다.
그리고 부드러운 카페라떼까지.
완전 반해버리고.
아아...
한국에 언능 들어와라.



아아 맛난다.
따뜻한 벽난로 자리 앞에서.



샌드위치, 샐러드, 크램차우더, 아이스라떼(오빠랑 내가 사랑하는), 살짝 데운 프렌치 토스트


아아. 꿀떡.

태현 대리님이 깜짝!(!) 선물을 주셨다.
"친구와 가족중에 골라봐" 라는 질문에 "가족이요!"라고 대답했더니,
배송되어온 책 두 권중에서 family 사진집을 건네주셨다.
대리님 감사해요. 두 권다 소장하셔야 하는데 괜히 제가 뺏은 것 같은...

어제 이 사진집을 엄마랑 함께 보면서
"어머어머 이거 봐봐"
"원숭이 같아!"
"그래~ 너 태어낼때 이렇게 쭈글 쭈글했어~ 니가 얼마나 징그러었는지 아니?"
이런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웠답니다. ㅎㅎ

오늘 열심히 찾아보니 역시 love시리즈는 구하기 힘드네요.
love도 상당히 궁금한데...

<-- 아래는 댈님이 선물해 주신 뉴질랜드 출판사 milk 가 편찬한 사진집 정보 -->









배꼽에 탯줄을 매단 채 세상의 광명을 한아름 안은 갓난 아기를 보라. ‘국화빵’ 분신 같은 새 생명을 얻고 아비·어미가 된 감격! 빛 바랜 결혼식 사진 속, 면사포에 기대 행복을 소망하는 할머니를 회상해 보라. 기쁨과 서운함이 교차한 그 주름진 얼굴을….


울면서 태어나 투덜대며 살아가다 후회로써 마감하는, 우리의 삶 자체가 고난이다. 낙담의 순간에 희망의 햇빛을 심상(心想)에 비추고, 틈만 나면 퇴로를 찾다가도 전쟁 같은 일상에 버젓이 복귀하게끔 에너지를 주는 이는 누구던가.


그 이름만으로도 고맙고 가슴 벅찬 ‘가족’을 향해 절절한 마음을 새털만큼이라도 토로했던 적이 있었던가. 생물로서의 본능, 인간애의 최고 구현체인 ‘가족’이 정지화면으로 모였다. ‘MILK(Moments of Intimacy, Laughter, and Kinship) 프로젝트’의 세번째 작품 ‘FAMILY(가족)’다.


뉴질랜드 MILK 출판사가 1999년 그 이름에 걸맞게 ‘친밀감·웃음·가족사랑의 순간들’을 담은 작품을 총상금 70만달러를 내걸어 공모했고, 전세계 사진작가 5만명을 개별 접촉해 164개국 작가 1만7000명이 보낸 사진 4만여점을 심사했다.


그리고 ‘Friendship(우정)’ ‘Love(사랑)’ ‘Family’ 등 각각의 주제에 맞는 작품 100장씩을 엄선한 사진집을 냈다. 국경이나 피부색, 잘 살고 못 사는 인위적 구획이 ‘가족’이란 화로 안에 ‘사랑’이란 불길로 녹아 어우러졌다. 그래서 ‘보는’ 사진이 아니라 읽는 사진들이다.


미국 뉴욕에서 작가·음악가로 활동 중인 제임스 맥브라이드는 서문에서 이렇게 말한다. “가족은 최후의 위대한 발견이자 우리의 마지막 기적이다. 가족의 사랑은 바람과 같다. 본능적이고 꾸밈이 없으며 부서질 듯 연약하지만 아름답고 때로 서로에게 화를 내도 결코 멈출 수 없는 사랑, 그것은 우리 모두의 숨결이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힘이다.”


정현종 시인은 “인간애의 한 형태인 가족의 이상주의를 보여준다. 우리와 너무 닮은 꼴이어서 얼른 책장을 넘기고 싶을 지경이다”라고 했다.


우리는 우리가 생각해낼 수 있는 가장 민주적 행위인 ‘사랑’을 타고 났으며, ‘자연의 걸작’인 가족이 그것을 가능케 한다. 때로 가족의 연(緣)을 해체하고 혈육을 갈라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이도 우리 자신이 아닌가. ‘가족’을 담은 사진이 박제가 되지 않고 늘 꿈틀대는 이유를, 다시 ‘가족’을 외치는 까닭을 되뇔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이승희
선하 언니 촬영장에서 처음 알게 되고,
내 졸업작품 촬영에서 스틸컷을 찍어주고...
서로의 미니홈피에 슬쩍슬쩍 방문해주고,
그 인연이 여기까지 와서 요즘 우리 회사 일도 도와주고 있고,
메신저질로 자주 서로의 안부를 묻는 사이가 되었고,
일요일 오후를 함께 보내기로 했다.

신촌 아트레온에서 "불편한 진실"이라는 영화를 함께 봤다.  
실은 둘다 밀린 ㄱㅅ 때문에 빨리 헤어지려고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그 영화에 대한 결론과 사는 것들 이것저것에 대해 나누어야 할 이야기들이 너무 많았다.

알게 된지는 꽤 된 친군데...
개인적으로 이렇게 오랫동안 이야기 나눈 건 처음인 거 같다.

이 친구는 이럴꺼야.. 라는 나의 생각에 정말 근접했다.
그리고, 이 친구는 앞으로 나와 많은 것들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성급한(?) 느낌이 번쩍 들어 버렸다.

다음엔 ㅍㅋㅇ이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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