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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ine (younida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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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기획하는 그대 세상을 다 가져라

2007.02.06 10:24 | message | satine

http://kr.blog.yahoo.com/younida99/1488 주소복사

[한겨레] 빼빼로데이를 포착해 연간 450억원 매출을 일궈낸 건 기획자의 호기심과 관찰력… 신문의 한 줄 헤드라인을 넘어 시대 흐름을 읽는 ‘통찰력’이 기획의 핵심 요소





▣ 김창석 기자 kimcs@hani.co.kr
▣ 사진 박승화 기자 eyeshot@hani.co.kr

‘빼빼로’는 식품업계에서 마케팅 기획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는 상품이다. 지난 1983년 첫선을 보인 빼빼로가 도약의 길을 걷게 된 것은 1996년이었다. 부산의 한 여자중학교에서 11월11일을 맞아 친구들끼리 빼빼로를 주고받는 ‘빼빼로데이’ 기념일이 있다는 사실을 마케팅에 활용하면서부터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롯데제과의 마케팅 기획자들은 대대적인 시장조사와 판촉행사를 전국적으로 벌였다. 그 결과 2000년 이후 지금까지 한 해 평균 매출액은 450억원 안팎을 기록하고 있고, 이 가운데 빼빼로데이 대목 기간(9~11월) 동안의 매출액이 한 해 매출액의 60%를 차지하는 현상이 매년 반복되고 있다. 빼빼로데이를 만들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에 대해 지나친 상업주의적 접근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한 지역에서 일어나는 조그마한 움직임을 놓치지 않은 기획자의 호기심과 관찰력이 일궈낸 극적인 변화였다.

9·11의 원인은 ‘상상력의 빈곤’

바야흐로 기획이 대접받는 시대다. 잘된 기획 하나가 조직을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다는 인식은 이미 널리 퍼져 있다. 미래를 예측하는 기획 능력이 없는 조직은 한 치 앞길도 내다볼 수 없다는 것이 최근의 추세다. 그러다 보니 기업과 정부조직, 개인의 삶에 이르기까지 기획 역량은 조직과 개인을 살리는 핵심 능력으로 꼽히고 있다. 기획이 일상의 한가운데로 들어왔다는 사실은 주변이 온통 ‘~기획’ 투성이라는 데서도 쉽게 확인된다. 광고기획, 마케팅기획, 영화기획, 텔레비전 프로그램 기획, 출판기획, 취재기획, 공연기획, 웹기획, 도시기획, 건축기획…. 정부나 국가기관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국가발전 기획, 신도시건설 기획, 사회간접자본 확충기획, 정보격차 해소기획…. 정당은 선거기획, 종교단체들은 신도확보 기획, 자선단체에서는 성금모집 기획, 사립학교에서는 학생유치 기획을 한다. 기업 내부도 마찬가지다. 영업기획, 생산기획, 구매기획, 자금조달 기획, 신제품 기획, 유통기획, 사업기획, 투자기획, 재무기획….

지구 전체를 쥐락펴락하는 차원의 기획도 있다. 9·11 테러가 대표적이다. 9·11 테러는 기획이 요구하는 일련의 과정을 꼼꼼히 밟은 치밀한 작품이다. 어떤 특정한 과제와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세계와 이슬람의 적’인 미국을 치명적인 방법으로 공격해야 한다), 그 과제의 완수 또는 문제 해결을 위해(치명적 테러를 통해 미국을 혼돈에 빠트리기 위해) 일정한 대상물들에 대해(미국의 민간 항공기들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동안 벌어질 수 있는 주요 상황을 파악·예측해(항공기를 동시에 여러 대 납치해도 전투기들이 즉각 뜨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일정 의도에 따라 목표한 결과를 얻도록 하는(납치한 항공기로 미국의 상징적 건물을 향해 자살 테러를 감행함으로써 미국 전체를 혼란에 빠트린다) 일련의 사고 과정과 행동 양식(테러 요원을 종교적·사상적으로 무장시켜 훈련한 뒤 테러 행위에 투입해 실행한다)을 기획이라 부르기 때문이다. 이렇게 보면 오사마 빈 라덴은 ‘세기의 기획자’인 셈이다. 미국 의회가 초당적으로 구성한 9·11 진상조사위원회는 2004년 8월 해산에 앞서 발표한 최종보고서에서 “9·11 동시 테러를 막지 못한 가장 중요한 원인은 ‘상상력의 빈곤’ 때문이었다”고 결론을 내린 적이 있다. 기획의 핵심 구성요소인 통찰력과 상상력에서 미국 당국은 오사마 빈 라덴에 뒤처진 것이다.

한국의 직장인들을 상대로 “업무 능력 가운데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하면 보통 첫 손가락에 꼽는 것이 ‘기획문서 작성’이다. 기획 능력의 핵심을 ‘기획서 작성’으로만 국한해서 생각하는 경향이 짙은 것이다. 이에 반해 기업 안에서 전문적으로 기획 업무를 담당하는 이들은 이와는 다른 답변을 해 눈길을 끈다. 파워포인트를 능숙하게 써서 깔끔한 기획서를 작성하는 것보다는 기획의 본질이 무엇이냐에 대해 천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크게 보기

통찰력에 이르는 7가지 습관

100명의 기업 내 기획자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39명)와 설문조사(61명)를 한 결과가 나와 있는 신간 <한국의 기획자들>(토네이도 펴냄)을 보면 답변자의 70%가 뛰어난 기획을 이끌어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통찰력과 분석력’을 꼽았다. 그 다음은 ‘커뮤니케이션 능력’(26.7%)이었다. 이들은 또 평균 27.4명의 정보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업무 시간은 평균 11.49시간으로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지만 업무 만족도는 64.9%로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 과정에서 통찰력이 핵심 요소가 되는 이유에 대해 피닉스커뮤니케이션의 서재근 차장(AE)은 “기획 과정에서 쓰이는 여러 시장분석 도구가 있지만 아무리 과학적으로 접근해도 인간의 직관과 바꿀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며 “특정한 수치나 자료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판단하는 것은 인간의 몫이며 그것이 통찰력과 관련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통찰이란 정보와 지식을 처리하는 인간 고유의 창조적 상상력 또는 그런 상상력을 통해 사물·행동·사건 등의 본질 속에 숨겨진 ‘새로운 의미’를 해석해내는 과정이자 그 해석의 결과물이기 때문에 기획의 본질과 맞닿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곧 발행될 책에서 기획 업무에서 통찰력에 이르는 7가지 습관을 △전문가를 믿지 말 것 △고정관념 속에서도 답을 찾으려고 할 것 △성급하게 정의하거나 분류하지 말 것 △말도 안 되는 소리에 오히려 귀를 기울일 것 △프로세스(과정)의 노예가 되지 말 것 △원인을 추구할 것 △조사를 믿지 말 것 등으로 정리했다.

이 때문에 통찰력 있는 기획 능력을 지닌 기획자들이 스카우트의 1호 대상이 되는 현상도 점점 늘고 있다. ‘부자 되세요’라는 광고 카피를 전 사회적으로 유통시켰던 광고계 인사가 삼성전자 상무로 스카우트된 것은 널리 알려진 얘기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그를 영입한 것은 무엇보다 그가 지닌 통찰력 있는 기획 능력을 높이 산 것”이라고 말했다. <100억짜리 기획력> <기획 천재가 된 홍대리>의 저자인 하우석 공주영상대 교수는 “기획의 궁극적인 목표는 조직 전체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하는 데 있고 이를 위해서는 예측 분석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통찰력은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기획 능력을 높이 사는 기업에 젊은 인재들이 몰리는 현상도 요즘의 추세다. NHN(네이버) 홍보실의 이경률 대리는 “우리 회사는 직군이 두 가지뿐이다. 하나는 개발자이고 나머지 하나는 기획자”라며 “‘지식iN’이나 네이버 블로그 등 이곳에서 이뤄지는 업무의 대부분이 통찰력을 갖춘 첨단의 기획 능력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베르베르와 공지영씨의 공통점

통찰력 있는 기획이 시장에서 먹힌다는 점은 다른 분야에서도 도드라지게 입증되고 있다. 출판기획 분야에서 분야별로 인기를 끌었던 책들은 모두 이런 범주에 속한다. 읽는 역사에서 보고 체험하는 역사로 역사책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뒤흔들어놓은 사계절출판사의 <생활사박물관> 시리즈나, 사진보다 더 생동감 있는 세밀화로 상업성과 작품성 모두를 충족시켰다는 평을 듣는 보리출판사의 생태 시리즈 기획 등이 그것이다. 번역서이기는 하지만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우화나 이야기 형식이 장차 대중적인 소구력을 가질 것이라는, 번뜩이는 통찰력이 효력을 발휘한 사례다.

작가 개인의 통찰력 있는 기획 능력도 비교 우위의 차별성을 가져오는 핵심 요소다. <개미>의 베르나르 베르베르나 꾸준히 베스트셀러를 내는 소설가 공지영씨가 그렇다는 게 출판계의 대체적인 평가다. 공지영씨의 경우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서 보여지듯이 철저한 사전 기획취재를 통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출판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제 작가는 기획력이 있는 작가와 기획력이 없는 작가 두 가지로 분류된다”고 잘라 말했다.

영화 분야에서 기획의 중요성은 오히려 구문에 속한다. 대표적인 영화계 기획통인 MK픽처스의 심재명 대표는 “영화계에서 기획이라는 요소는 마치 공기와도 같은 존재가 되었기 때문에 기획 역량을 강조하면 왠지 어색하다”고 전제한 뒤 “다만 성공한 기획과 그렇지 못한 기획으로 나누는 것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시대와 소통하는 통찰력을 갖추지 못한 기획의 경우 영화가 개봉되자마자 반응이 온다”고 덧붙였다. ‘이 영화에 저런 배우를 캐스팅하는 게 말이 되냐’ ‘시나리오를 꼭 저렇게 써야 했나’ 하는, 관객의 반응이 그런 것들이라고 한다. 개봉된 영화 가운데 통찰력 있는 기획이 담긴 영화를 꼽아달라는 요청에 심 대표는 영화 <장화, 홍련>을 떠올렸다. “아이디어의 원천은 한국 고전이었지만, 엄마와 가족에 대한 소녀들의 심리적 공포나 억압기제를 적절히 간파한 결과 가장 젊은 관객인 10대들에게 어필한 점은 높이 사야 한다. 신문에 나온 한 줄의 헤드라인이나 문학·음악·미술 등 다른 장르에서 시대의 흐름을 읽는 통찰력이 기획의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영역 간 경계를 넘어서

통찰력 있는 기획을 위해 최근 강조되는 점은 ‘영역 간 경계를 넘는 상상력 있는 기획’과 ‘일상에서 돋보이는 기획’ 능력이다. 인문학과 경영학을 접목해 주목을 받은 구본형씨나 진화생물학과 인문학을 접목한 최재천 교수의 통찰력에서 새로운 기획의 패러다임이 엿보인다는 것이다. “틀에 박힌 마케팅 툴로 박제화한 기획은 잘하지만, 요즘은 일상의 삶 속에서 소통할 수 있는 통찰력이 더 필요한 것 같다. 그런 기획이 장기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먹힐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요즘엔 아마추어이지만 전문가보다 더 전문적인 통찰력을 지닌 이들을 주목하게 된다.” 기획 업무를 10년 이상 해온 한 대기업 ‘기획전문가’의 넋두리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기획은 준비, 기초 가운데 기초”

기획 이론 강사 김영민 인하대 겸임교수


김영민 인하대 겸임교수는 기획 이론 강사로 기업에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기업과 공무원 조직 등을 대상으로 한 강의를 한 지 8년째다. 한 대기업의 인사팀장을 지내다가 회사를 그만두고 개인 연구를 통해 기획에 매달린 그는 “처음에 기획에 관한 제대로 된 강의 교재가 없어서 한자사전과 영어사전을 뒤져가면서 교재를 스스로 만들었다”며 “우리 사회가 기획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지만, 여전히 기획의 개념이 뿌리내리지는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해 그동안의 강의 내용을 정리한 <기획특강>(새로운 제안 펴냄)이라는 책을 내기도 했다.

기획력이 다른 능력과 비교해 핵심적인 능력인 이유는 무엇인가.

= 기획은 한마디로 준비다. 준비 잘하는 이가 실패할 확률이 낮은 것은 상식이다. 기초 가운데 기초다. ‘기업이 원하는 능력’에 대한 조사를 해보면 가장 많이 나오는 게 기획력과 문제해결 능력이다. 그런데 기획력 안에는 문제해결 능력이 포함돼 있다. 현황파악 → 원인분석→ 대책개발→ 세부계획 설립이 기획의 과정 아닌가. 아무리 복잡한 것에서도 핵심을 잡아내는 능력이 필요하다. 기획력은 또 통찰력을 필수로 한다. 통찰력은 시스템적 사고를 통해 일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꿰뚫어보는 능력이다. 일 잘하는 사람은 처음부터 전체를 보는 데 반해 일 못하는 사람은 부분이 전체인 줄 안다.

기획력에 대한 요구가 이전 시기보다 더 늘어났다고 할 수 있나.

= 서점에 나가보면 10년 전에는 기획 관련 책이 2~3권 정도였는데 요즘에는 15~16권 정도 된다. 관심이 훨씬 늘었다. 요즘 기업들이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가장 많이 쓰는 방식이 기획서를 준비해서 프레젠테이션을 하라는 것이다. 취업도 전략적으로 기획해야 하는 시대다. 기획력은 갈수록 비중이 높아질 것이다. 기업에서는 대학에서 기획에 대해 가르쳐서 기업으로 보내줬으면 한다. 대학에서는 이런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실정이다.

기업 영역뿐만 아니라 공무원 조직에서도 기획 강의를 했는데 어떻게 다른가.

= 기업은 신속함을 요구한다. 순발력과 적응력이 아주 뛰어나야 한다. 조직원들이 거기에 길들여져 있다. 강의를 해봐도 스스로 ‘재수’를 하는 이들이 더러 있을 정도로 적극적이다. 공무원 조직은 일단 여유가 있다. 한마디로 유장하다. 기업의 기획이 성과를 내는 게 목표라면 공조직의 기획은 정책의 일관성과 안정성을 목표로 한다. 공무원이 일반 기업의 직장인들처럼 바쁘기만 해도 문제라는 것은 맞는 말이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기획의 깊이이며, 전문성·일관성·신뢰성 등이다. 공무원들이 쓰는 자원은 세금에서 나오는 만큼 공무원들이 만드는 기획이 잘못되면 나라가 흔들릴 수도 있다. 그런데 공무원 조직의 기획 역량은 여전히 부족하다. 공무원들은 기본적으로 간결한 문체를 두려워한다. 기업에서는 두세 줄로 끝날 것을 한 페이지씩 간다. 장관에게 보고된 보고서가 엉망인 경우도 많다. 다행히 요즘엔 지자체의 장들이 선거로 뽑히면서 역동적으로 변하는 분위기도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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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비하인드스토리

어느 화창한 날, 성실한 인상의 DHL맨이 한 전원주택의 대문 앞에서 초인종을 누른다. 문을 열고 나온 슬픈 표정의 아리따운 여인. 이 여인은 DHL맨과 눈을 마주치기가 무섭게, 그를 덮쳐 열정적인 키스를 퍼붓는다. 얼떨떨한 표정의 DHL맨.

늦은 밤 어느 회사의 사무실 안. 야근을 하고 있는 피곤한 표정의 남자의 앞에 또 다른 DHL맨이 서 있다. 남자가 배달을 확인하는 서명을 하자, DHL맨이 그에게 서서히 다가간다. 영문을 몰라 뒷걸음치는 남자의 얼굴을 꽉 붙잡고 벽으로 밀어붙이는 DHL맨. 그리고 쏟아지는 키스….

버둥거리는 남자를 배경으로 이런 카피 문구가 뜬다. “We Deliver… Whatever (뭐든지… 배달합니다)”

듣는 순간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기발한 아이디어의 광고 동영상. 이 동영상이 최근 미국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주목할 만한 사실은 여기에 등장하는 세 명의 모델들이 한국인이라는 점.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에 가려 대사가 전혀 안 들리긴 하지만, 입 모양으로 보나 서명할 때 쓰는 글씨로 보나, 이들 모두 한국인임이 틀림없다.

이 동영상은 현재 유튜브(Youtube)와 아이앰보어드(I-am-bored) 등 인기 UCC사이트에 올라, 수만 건의 조회수를 올리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영상을 본 네티즌 대부분은 ‘독창적(ingenious)’ ‘값을 매길 수 없는(Priceless)’ ‘훌륭한(golden)’ ‘유쾌한(hilarious)’ 등의 수식어를 쏟아놓으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몇몇 사람들은 광고에 출연한 주인공들을 일본인으로 오해하기도 했지만, 그 중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네티즌 ‘caboose007’은 “DHL이 얼마나 훌륭한 지는 모르겠지만, 이 광고는 정말 재미있다”면서, “우리 한국인은 역시 멋지다”고 자랑스러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 동영상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이 광고가 실제로 방영됐던 것인지에 대해서도 궁금해하며, 이 광고의 ‘정체’에 대한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하지만 '캐나다에서 봤다,' '아시아에서 봤다,' 등 의견은 분분하지만, 아무도 그 정확한 출처를 밝혀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

재미있는 사실은 DHL 측도 자사의 이름을 내건 화제의 광고 동영상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뒤늦게 연락을 받고 화제의 동영상을 확인한 DHL 코리아 측은 이 광고가 DHL이 자체적으로 제작한 광고가 아니라는 사실을 <온라인비(OnlineBee)>를 통해 털어놨다.

원래 DHL은 유럽, 아시아, 미주 등 전 세계의 권역 별로 여러 편의 광고를 제작하며, 각 국가는 이 중 자국에서 어필할 만한 광고를 자체적으로 채택하여 방영하는데, 이 광고는 그런 정식 절차를 거쳐 제작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 DHL 측의 설명.

DHL 코리아의 언론홍보 담당 주채영 씨에 따르면, “광고 모델들이 입고 있는 유니폼이나 소품들은 DHL 것이 맞지만, 바뀐 지 오래된 옛 로고를 사용한 점을 봤을 때 DHL의 정식 광고가 아닌 것이 확실하다”면서, 중요한 단서 하나를 제공해 주었다. 바로 1년 전인 2006년 1월, 중앙대학교 광고 홍보학과 학생들이 '광고실습 과제 제출용으로 DHL 광고를 제작하려 한다'면서 소품과 유니폼을 빌려간 적이 있다는 것이다. 즉, 이 광고는 학생들이 과제로 제작한 것이며, 그 중 누군가가 UCC사이트에 자신들의 작품을 올리면서 사이버 세계로 퍼져나간 것이 아니겠느냐는 추측이었다.

학생들의 습작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프로페셔널한 ‘냄새’가 난다는 의심에, 주채영 씨는 그들이 참고 자료로 보내온 시놉시스를 제시하며 동영상의 줄거리가 그와 거의 정확하게 일치한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시놉시스에는 중앙대 광고홍보학과, 약학과, 연극영화과 학생들로 구성된 '실습조' 멤버들 8명의 이름이 적혀 있다.

이에 이 광고를 제작했을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과 연락을 취해보기 위해 <온라인비(OnlineBee)>가 중앙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사무실을 통해 문의한 결과, 더욱 이상한 사실을 발견하게 됐다. 명단에 적힌 여덟 명 모두 한 번이라도 학교에 재학했던 기록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더구나 그들이 ‘광고제작 실습’ 수업을 들었다던 2005학년도 2학기에는 그런 과목이 개설조차 되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DHL의 소품을 빌려간 사람들은 중앙대 학생들이 아니었다는 얘기다.

대체, 이들은 왜 '학생 행세'까지 해 가면서 DHL의 소품을 빌려 광고를 만들었던 것일까? 이 사실을 전해들은 DHL 코리아 측 역시 그 점에 대해서는 명쾌한 답을 내지 못하며, 난감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DHL 코리아 측은 “광고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DHL을 소재로 광고제작 연습을 하겠다며 찾아오는 경우는 종종 있는 일”이라면서, “원래 DHL 유니폼은 아무나 입을 수 없게 되어 있지만, 이와 같은 경우에는 자사의 홍보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흔쾌히 소품을 제공해 왔다”고 말했다. 신분 확인은 전혀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학생증을 확인하는 정도의 간단한 절차는 거치는데, 그 날따라 찾아 온 학생이 학생증을 안 가지고 왔다고 말해, 어쩔 수 없이 그냥 넘어갔다”고 말했다. 다행히, 빌려간 소품은 정해진 날짜에 되돌아왔지만, 제작했다는 광고는 보지 못했다고 한다.

기업이 홍보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 하에 시행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가짜로 학생 신분을 이용한 사람들이 DHL의 이름을 악의적으로 도용하거나 불법 행위 등에 사용할 가능성도 간과할 수는 없다. 이러한 지적에, DHL 측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았던 일”이라면서, “향후 내부 논의를 거쳐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경쾌한 웃음을 주는 기발한 광고 동영상의 배후에 이렇게 복잡한 사연이 숨어있을 줄이야. 사실, 당시 DHL社를 찾아왔던 ‘가짜 학생’들이 직접 이 동영상을 만들었다고 장담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들이 무슨 사정으로 가짜 신분을 사용했는지는 모르지만, 전 세계 네티즌들의 극찬을 받을 정도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이들이라면 이제 그만 가면을 벗고 세상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도 좋지 않을까?



캠브리지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07.01.23 18:59 | photo log | satine

http://kr.blog.yahoo.com/younida99/1477 주소복사

캠릿브지 대학의 연결구과에 따르면,

한 단어 안에서 글자가 어떤 순서로 배되열어 있는가 하것는은 그다지 크게 중하요지 않고,

첫째번와 마지막 글자가 올바른 위치에 있것는이 중하요다고 한다. 나머지 글들자은 완전히

엉진창망의 순서로 되어 있지을라도 당신은 아무 문없제이 이것을 읽을 수 있다.

왜하냐면 인간의 두뇌는 모든 글자를 하나 하나 읽것는이 아니라 단어 하나를 전체로 인하식기 때이문다.











위의 글을 천천히 다시 읽어 보세요!^^
인트라넷 게시판에 올라온 내용인데 완전 신기해서 퍼왔음!

이거 가야 할 거 같은데...
너무 늦게 시작해서 너무 일찍 끝난다는 게 좀 걸린다.
순정양과 가는 방법 모색중!!!!
우리의 고민 요소는
어떻게! 좀 더싸게(혹은 꽁짜표를... ㅋㅋ) 구할 수 있을까?
1~2시쯤 집에 오고 싶은데... 어떻게 돌아오는 게 안전할까?
대략 이정도?


월드비전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후원아동 사진이 도착했다.
오늘 아침 월드비전에서 보내준 액자에 담아 사무실 책상위에 올려 놓았다.
이쁜 동생이 하나 생긴 것 같다.
원래는 딸이라 하려 했는데, 생각해보니 넘 크다.
ㅋㅋ 95년생인데 그 때면 나도 중학생! ㅋㅋㅋ
수빈아 그냥 동생하쟈~

한달에 얼마 안되는 작은 돈이지만,
돈을 버는 게 단순히 나를 위해서만이 아닌,
그 무언가가 할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

이 아이가 가정 환경을 탓하며, 어두운 곳에서 방황하지 않길 빌고, 
크고 반듯한 사람으로 자라나 훌륭한 사회인이 되길 빈다.

후원아동을 만나기 위해서는 다소 까다로운 절차가 필요하다고 하지만,
내년쯤엔 이 아이를 만나볼까 한다.
후원이 필요한 그 많은 아이들 중에 나와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된 이아이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꿈을 가지고 있는지 한번 들어보고 싶다.
그리고 따뜻하게 손 잡아주고 싶다.

아동 후원에 관심이 있다면 월드비전 사이트 방문해 보길!
월드비전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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