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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fessions of a Shopaholic "Too good to pass up."
반디앤 루이스 서점 한가운데를 꽃분홍 자태를 과시하며 나를 집어 주세요 집어주세요~하며 한 뭉탱이로 있던 이 책을 낼름 집어 주었다. 내 선택의 99%는 표지의 일러스트와 책 컬러가 이뻐서 였다. 한글판과 영문판이 있었으나, 첫 페이지와 두째 페이지를 대강 읽어본 결과 쉬운 문체로 되어 있어 영문판을 선택. 가끔 쉬운단어들의 조합이나, 못 알아 먹겠는 영국 지지배의 문체가 눈에 띄나, 그정도는 넘어가 주고...
쇼핑을 미치듯이 좋아하며 그로 인해 은행 독촉 및 사고 구름을 머리 위에 달고 다니는 내가 정말 영화에 나오거나 만화에 나오면 엄청난 독설로 퍼붓는 류의 캐릭터이지만, 반짝이는 재치와 Real prices와 mum prices를 나누어주시는 센스로 출퇴근길의 졸음과 영자들의 압박은 이겨내줄 만한 것 같다.
책 표지를 보며, 팬시하고 재치있고, 딱 내 나이 또래 지지배의 심각치 않은 꽃 분홍색 이야기일 것이라 감지했기 때문에 내용이 가벼움에 대한 불만은 없다. (역시 항상 느끼는 것지만, 포기하면 만족도 커지는 것 같다.)
2권과 3권이 주르륵~ 연결된다니. 한 번 읽어주셔야지.
그런데 시간 날때마다 생각 날때마다 펼치는 책이라... 3권 마지막장 닫을 때가 언제일 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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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girl 2005.10.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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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제 서점가서 쟤가 손내미는 걸 거절해주셨어 ㅋㅋ
사실 쟤보다는 패리스 힐튼의 상속녀가 사는법 이런게 더 땡겼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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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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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책을 잘 읽지는 않지만 이 책만은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기억이 있네요...그냥 궁금해서 읽어봤는데 쉽게 쉽게 금방 끝나는 그런 책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읽는 내내 그 여자가 내 동생이 아니라는데 감사하믄서 읽었지요..그냥 읽는 도중 한대 쥐어박고 "get your life straight"이란 말을 해주고 싶었는지....그래도 마지막에 잘 되서 다행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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