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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제 : 마이애미 바이스(Miami Vice)
감독 : 마이클 만 제작/배급 : 마이클 만
주연 : 콜린 파렐, 제이미 폭스, 공리
너무나 꾸민 냄새가 나는 영상을 보기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마이애미 바이스를 보면서 그랬다.
영상미는 최고였다만, 너무 많이 쓴 스테디캠 덕분에 살짝 멀미스럽고,
설득력 없이 너무 겉도는 공리와 콜린파렐의 러스스토리는 영화 끝까지 그 둘의 사랑을
용납하지 못하게 만들었고, (공리는 섹스하다 왜우는데?)
악당의 총알은 주인공의 몸에 상처 하나 내지 못한다.
열라 멋진 차들을 갈아 탈 수 있던 두 형사가 부러웠고,
더러운 돈으로 초호화 생활을 누리는 악당들과
"술 한잔 할래요?" 하면 초고속 보트로 쿠바해변까지 달려 모히또를 마실 수 있음이 부러웠다.
다만,
멋진 야경씬과 사실적이면서도 다분히 미학적인 총격씬 덕분에 두 시간이 아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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