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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3/10
 



귀신 보는 법
귀신은 착시와 같은 뇌현상이다.


착시현상과 귀신

귀신이라는 것은 직접 보거나 경험한 것이기 때문에 영혼이 무엇인가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에 사실상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리고 동시에 귀신이라는 것은 영혼이란 무엇인가를 정의하는데 사람들에게 가장 큰 혼란을 주는 요인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귀신의 존재를 믿는 사람들에게는 귀신이란 사람이 죽은 후 영혼이 빠져 나와 떠도는 것이라고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한 영혼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면 당연히 사후세계나 귀신도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국경과 문화를 초월하여 보편적으로 존재한다.

하지만 귀신을 보는 것은 착시현상과 같은 일종의 뇌 현상이다. 물론 귀신을 봤다는 경험은 헛것을 봤다는 말로 그 존재가 부정되기도 하지만 아직까지 뇌현상의 일종으로서 체계적으로 연구되어온 것은 아니다. 그것은 이 귀신을 보는 현상이 아직까지 착시현상만큼 뇌 현상의 하나로서 보편적으로 인식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뇌 현상으로서의 귀신을 이해하려면 뇌의 일반적인 인지특성을 이해해야 한다. 뇌는 사물 전체의 윤곽이 불투명하고 불완전하게 나타나더라도 그 파편 조각들을 이어 붙여 완전한 사물인 것처럼 인식하는 시각보정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능력은 너무나 뛰어나서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대상이 있는 것처럼 재구성해 버리기도 한다. 시각에서의 이러한 뇌현상이 착시(optical illusion)이다.


그림 1. 삼각형이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착시현상의 예.

없는 것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이런 착시현상은 구름이나 나무, 벽지의 무늬 등등 복잡한 무늬가 있는 곳에서는 아주 쉽게 일어난다. 잠시 동안 하늘의 구름을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그 구름 안에서 다양한 형상들을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쉽게 발견하는 형상은 사람이나 동물 등의 얼굴과 머리모양이다. 우리의 뇌는 얼굴모양에 대단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영역을 따로 가지고 있다. 이런 기능을 하는 영역은 뇌의 옆부분 아래쯤에 위치하는 내측두옆(Inferior temporal cortex)에서 발견되었다. 얼굴과 조금이라도 비슷한 모양이 나타나면 이 영역의 회로가 바로 반응하면서 우리가 얼굴모양을 민감하게 인지하는 것이다.


그림 2. 미국 9.11 테러 때 비행기가 빌딩에 충돌하면서 발생한 화염에서 악마의 얼굴이?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사물을 얼굴모양으로 인식하려는 성향을 강하게 갖는다. 어린이들은 자동차의 앞모습에서 사람의 얼굴을 연상한다. 또한, 시계, 신발, 풍선 등 약간의 유사성만 있어도 쉽게 얼굴모양으로 인식한다. 상업적인 마크나 로고를 만드는데 이런 인간의 심리학적인 성향은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되어 왔다.


그림 3. 사람의 얼굴을 형상화한 LG마크

조금이라도 비슷한 모양에서 이렇게 쉽게 얼굴의 형상이 인식되는 이유는 그만큼 얼굴을 인식하는 것이 인간활동에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고, 그 때문에 진화적으로 더 발달되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어머니와 가족, 친구로부터 낯선 사람과 잠재적인 위협이 있는 적을 구분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가 얼굴이다. 또한 얼굴의 미세한 변화로부터 자신에게 적대적인지 우호적인지 등의 감정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므로 얼굴은 아주 민감하게 인식해야 한다.


그림 4. 사람의 얼굴은 아주 불완전한 형상에서도 쉽게 인식된다.

심령사진 혹은 귀신사진이라고 알려진 사진들의 많은 부분은 불완전한 형상으로부터 사람의 모습이 쉽게 연상되는 이러한 뇌의 특성 때문에 생긴 것들이다. 특히 밝은 낮보다는 해가 진 어두운 밤, 사물의 형상이 뚜렷이 보이지 않는 때 이런 현상은 더 잘 일어난다. 아른거리는 연기 속에서도 사람의 얼굴을 발견하고, 불꽃이나 조명의 잔상에서도 사람의 형체를 발견한다. 사진의 인화과정에서 번지거나 중복인화되는 것에 의해서도 그러한 일이 종종 일어난다.


그림 5. 창문 밖을 내다보는 귀신인가 착시인가?

이제부터 귀신을 보는 것을 이러한 뇌활동에서 비롯된 현상의 하나로 이해해보자. 착시현상의 경우 어떤 경우에 그러한 착시가 일어나는지 체계적으로 연구되고 있다. 마찬가지로 귀신을 보는 현상도 어떤 상황에서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좀더 자세히 살펴봐야 할 것이다.

공포와 위험회피

전세계 모든 국가와 인종, 문화와 사회를 통틀어 귀신과 관련된 공통된 심리는 바로 두려움과 공포심이다. 그리고 귀신은 낮보다 밤에 자주 출몰한다. 또한 붐비는 곳보다는 외딴 곳에서, 여러 명이 있을 때보다 혼자 있을 때 더 자주 출몰한다.

한밤중에 산 속에서 길을 잃다가 귀신에 홀려 밤새도록 산 속을 헤매다가 봉변을 당했다는 이야기는 귀신과 관련하여 가장 흔히 들을 수 있는 이야기 중 하나이다. 산 속은 귀신이 출몰하는 조건에 아주 잘 부합하는 환경이다.

홀로 산 속을 헤맨다고 한번 상상을 해보자. 해는 져서 어두워지고, 길도 점차 보이지 않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눈을 떴는지 감았는지 분간이 안될 정도의 어둠에 순식간에 빠지게 된다. 지금 가고 있는 길이 맞는지 아닌지 오히려 더 깊은 산중으로 들어가는 것은 아닌지 두려움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이런 상황에서 숲이 갖는 복잡한 형상들은 사람과 같은 형상을 쉽게 발견할 수 있게 한다. 거기에다 바람이 만들어내는 으스스한 소리가 더해져 무엇인가 자신을 뒤따라 오는 것 같은 공포심을 만들어 낸다.

어두운 밤, 홀로 외떨어진 곳에서 이렇게 누군가 자신을 따라오는 듯한 공포심을 느끼는 것은 실제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한 느낌이 생기는 것으로 착시현상과 구분하여 "착감현상(illusion of feeling)"이라고 부르기로 하자. 이 환경에서는 조금이라도 사람과 비슷한 것이 아른거리거나, 무엇인가 움직이는 듯한 소리가 들려도 마치 무언가가 진짜 자신을 따라오는 것처럼 환상을 일으키며 공포심을 극대화 시킨다.


그림 6. 산 속 환경에서 한 밤중에 홀로 길을 잃고 헤맨다면, 숲 속에 무엇인가 있는 듯한, 혹은 무엇인가가 따라오는 듯한 공포심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어둠 속에 홀로 놓여있을 때 발생하는 공포심은 인간으로 진화되기 이전 우리의 머나먼 조상이 맹수의 습격을 받는 야생에서 오랜 세월 생활하면서 겨우 살아남아 진화된 것이다. 인간은 다른 어떤 동물보다 밝은 낮동안의 시각능력이 뛰어난 종이다.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원숭이들도 뛰어난 주간 시각 인식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반대로 인간의 야간 시야는 아주 형평없는 수준이라서 밤에는 가능하면 무리를 지어 동굴 속에 숨어 지내야만 했다.

인간의 먼 조상을 사냥했던 맹수는 야간 시야가 뛰어나 어두운 밤에 주로 사냥을 했다. 겁 없이 밤길을 헤매던 인간의 조상들은 대부분 맹수의 밥이 되어 사라져 버렸고, 어두운 밤에 홀로 남겨지는 환경에 대해 병적인 공포심을 가지고 있던 이들이 겨우 살아남아 지금 현대 인류에 이어진 것이다.

맹수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능력이 떨어지는 어린 아이들과 여자들의 경우 그 공포심 유발 뇌회로의 필요성은 더욱 크다. 공포심을 유발시켜 사람을 잠재적인 위험요소로부터 격리시켜 보호하는 것은, 경험과 학습을 통해서 그러한 위험을 습득할만한 여유가 없는 어린 아이들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어린이들은 어둠 속에서 홀로 놓이는 것에 극도의 공포심을 갖기 때문에 어두운 밤중에는 사람들의 무리로부터 좀처럼 떨어지려 하지 않는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그 공포심이 맹수로부터 사람의 조상들을 구해낸 것이다.

맹수가 사냥을 할 때는 어둠 속에 숨어서 눈치채지 못하게 다가가 공격하거나 뒤를 덮친다. 이 때 그 맹수는 먹이감을 노려보며 한 순간도 시선을 놓치지 않고 추적한다. 놀랍게도, 사람들은 맹수가 사냥할 때 보이는 것과 동일한 패턴의 움직임에 대해서 극도의 공포심을 느낀다. 주변의 작은 움직임이나 소리에 민감해 지고, 어둠 속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두 눈의 형상에 극도의 공포심을 느낀다. 자주 들리는 큰 소리 보다는 몰래 접근하려는 듯한 가끔씩 들리는 작은 소리에 더 공포심을 느끼며, 앞쪽보다는 뒤쪽에서 무엇인가 따라오는 듯한 공포심을 느낀다. 무엇인가 자신을 따라오는 듯한 느낌이 들어 뒤를 돌아보아도 아무것도 없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경우 공포심은 오히려 더 커진다. 맹수가 뒤쫓고 있다면 조용히 몸을 숨기며 따라올 것이기 때문이다.


그림 7. 어둠 속에서 자신을 응시하는 두 눈은 특히 민감하게 반응하며 공포심을 유발시킨다.

어둠 속에서의 공포심은 과거 인간을 사냥했던 맹수의 움직임을 가능하면 민감하게 파악하여 그 위험을 빨리 피할 수 있도록 뇌가 만들어낸 일종의 착시와 착감현상이다. 어둠 속에서의 맹수의 사냥 방법은 결과적으로 그런 움직임에 극도의 공포심을 갖는 사람만이 더 잘 살아남도록 하는 뇌를 진화시키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숲 속에서는 특히 복잡한 나무와 풀, 바위 등의 모습에서 사람과 비슷한 형상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어두운 밤 형체가 뚜렷이 보이지 않는 환경에서는 사람과 같은 살아있는 것의 형상을 쉽게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어둠 속의 공포심과 함께 무엇인가 살아있는 것이 쫓아오는 것 같은 착감현상에 빠지게 된다. 이 두 가지가 결합하여 사람 비슷한 무엇인가가 자신을 노리고 추격하는 듯한 공포심을 만들어주는 귀신회로가 완성된다.

이것이 바로 귀신의 실체이다. 뇌는 어두운 곳에 홀로 남겨진 상황으로부터 잠재적인 위협을 회피하도록 귀신이라는 환상을 진화시킨 것이다.


그림 8. 숲에서는 복잡한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형상에서 사람과 같은 살아있는 형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귀신 체험

그럼 이제부터 귀신을 만나보자.

정상적인 뇌를 가지고 있다면 우리 모두 귀신을 볼 수 있다. 직접 볼 수는 없다 하더라도 최소한 그것이 우리 주변에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귀신을 보는 사람들이 요즘 사회에서 크게 줄어든 이유는 사회가 그러한 생각을 미신화 하고 믿으려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생활환경이 귀신을 만나기 어려운 쪽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전깃불에 의해 생활환경은 밝아지고, 도시화로 인해 사람들은 더 모여 살게 되었다. 이런 환경에서는 뇌의 귀신회로가 쉽게 작동하지 않는다.

하지만 마음을 열고 귀신을 보고 느끼려 한다면, 그리고 귀신을 보고 느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조금만 노력한다면 누구나 쉽게 귀신을 만날 수 있다. 단, 귀신회로는 아무데서나 작동되는 것이 아니고 몇 가지 특수한 조건이 만족되는 경우에만 활성화 되기 때문에 그 방법과 조건 등을 알아야 한다. 이제부터 귀신을 쉽게 만나는 그 조건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우리 뇌에서 두려움을 일으키는 귀신회로는 어두운 밤에 주로 활성화 된다. 그리고 혼자 있어야 더 잘 활성화 된다. 혼자라는 의미는 방안에 혼자라는 의미가 아니다. 위험이 닥쳤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거리 내에 사람이 없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공포심을 유발하는 뇌 속의 귀신회로는 위험이 닥쳤을 때 사람이 있는 옆방으로 도망가거나, 주변사람에게 바로 뛰어갈 수 있는 거리라면 잘 활성화 되지 않는다. 그 위험으로부터 지금 당장 도망간다 하더라도 도중에 붙잡힐 만한 상황에 있다고 스스로 느끼는 상황에서만 활성화가 잘 된다.

그 건물 전체에 자신 혼자만 있다면 그러한 조건이 충분히 만족된다. 밤에 홀로 집을 지키는 경우도 어느 정도 만족된다. 단, 옆집 사람들의 소리가 들리거나, 대문밖, 창밖으로부터 지나다니는 사람들이나 자동차 소리가 들리는 상황은 좋지 않다. 모두들 잠들고 그런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는 시간이 좋다. 도시지역이라면 주로 새벽 2시에서 3시 사이가 적합하다. 시외지역은 보통 자정이후시간이면 충분하다.

주위는 귀가 멍할 정도로 조용해야한다. 집이라면 자기 혼자뿐인 상황을 만들어라. 건물 전체가 자신 뿐이라면 더욱 좋다. 어둡게 불을 모두 꺼놓고 암흑 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살펴보라. 깜깜한 방에서 조용히 한 곳을 응시하고 있으면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 느낄 수 있다. 무엇인가 주변에 있는 듯한 느낌이 서서히 들 것이다. 이때 눈을 돌려서 그것을 바라보면 된다. 그것을 바라봤을 때 처음에는 그것이 보이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 경험은 공포심을 더 자극시킨다. 무엇인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막상 바라보면 사라지는 것, 그것을 반복하면 점점 더 신경이 예민해지고 비슷하고 불완전한 형체만으로도 무엇인가 살아있는 듯한 것이 보이기 시작한다.

정면보다는 옆과 뒤쪽에 무엇인가 있는 느낌을 더 잘 받는다. 옷걸이에 걸려있는 옷도 어둠속에서는 마치 누군가 서 있는 듯한 느낌을 주게 된다. 얼굴과 비슷한 형체에서 역시 쉽게 사람처럼 느끼게 된다. 옷과 함께 옷걸이에 걸어둔 모자도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다. 놀라운 것은 자신이 일부러 걸어둔 옷과 모자라는 것을 아는 경우에도 그 공포심은 줄어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림 9. 형체가 불분명해도 어둠 속에서는 쉽게 귀신으로 느껴질 수 있다.

그럼 천천히 일어나 다른 방으로 이동해보자. 이동하는 동안 모든 방과 통로는 겨우 위치를 알 수 있을 정도로 캄캄해야 한다. 다른 캄캄한 방으로 들어가는 순간 방안에서 뭔가가 노리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것이다. 미리 방안 구석에 옷걸이와 모자를 걸어둔다면 어두움 속에서 어렴풋이 보이는 형상이 마치 귀신이 서있는 것으로 보일 것이다. 그것이 자신이 걸어둔 옷걸이라는 것을 아는 상황에도 그때 몰려오는 공포심은 크게 줄어들지 않는다.

또한 어딘가에 숨어서 자신을 노려보는 듯한 눈동자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의 뇌는 두 눈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는 회로를 가지고 있다. 특히 그 눈이 자신을 바라보는지 아닌지에 아주 민감하다. 어둠 속에서 누군가 자신을 노려보고 있는 기분이 들 것이다. 그것은 정면보다는 옆면이나 뒤쪽에서 자신을 노려보는 듯한 느낌이 들게 된다. 사람은 두 눈과 비슷한 형체의 빛이나 모양에 아주 민감하게 느낄 뿐 아니라, 전혀 아무 것도 없는 어둠 속에서도 마치 두 눈이 자신을 응시하는 것 같은 느낌을 쉽게 받을 수 있다.


그림 10. 어둠 속에서 자신을 응시하는 두 눈은 극도의 공포심을 유발한다.

자신을 응시하는 두 눈에 민감한 이유 역시 그것이 어둠 속에서 맹수들이 노릴 때의 바로 그 모습이기 때문이다. 고양이과의 맹수들은 어둠 속에서 달빛만으로도 눈동자가 밝게 빛난다. 그 모습은 숲 속에 몰래 숨어 있더라도 쉽게 발각되곤 했다. 그 맹수의 눈동자에 공포심을 갖도록 진화된 것이 바로 뇌의 귀신 회로이기 때문에 두 눈에 아주 민감한 것이다.

방안에 창문이 있다면 그 역시 귀신을 볼 수 있는 좋은 위치이다. 가능하면 창문 밖이 칠흑처럼 어두워야 좋다. 창문을 직접 쳐다보지 말고 창문을 등지거나 측면으로 몸을 돌리고 그 창 밖에서 누군가 자신을 쳐다본다고 상상해보라. 그 상상만으로도 캄캄한 창 밑으로 몰래 고개를 내밀어 자신을 바라보는 눈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창문을 똑바로 바라보는 순간 그 눈은 사라져 버린다. 그리고 그 후에는 생각하지 않으려 해도 문득 창문밖에 누군가가 노려보는 듯한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그림 11. 캄캄한 창문 밖에서 당신을 노려보는 귀신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창문 이외에도 어둠 속에서는 방 구석 모퉁이에 무엇인가 거꾸로 매달려 자신을 바라보는 얼굴을 느낄 수 있다. 사람은 한번에 네 방향 모두를 볼 수 없기 때문에 방안에 있을 때도 언제나 측면과 후면의 모퉁이에 무엇인가 숨어있다는 잠재적인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그 역시 귀신처럼 사람을 닮은 형상으로 나타난다.


그림 12. 당신이 보지 못하는 방 모퉁이에서도 귀신을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지하실과 같은 어두운 곳으로 혼자 들어가거나, 다락방처럼 좀처럼 드나들지 않는 곳을 들어가려는 순간 공포심을 느끼게 되는데 그 안에 무엇인가 숨어 있다는 느낌이 들게 된다. 이 역시 어둠 속에 숨어서 습격을 받는 위험을 피하기 위한 뇌의 반응이다. 이런 상황에서 불완전한 형체만으로도 사람과 비슷한 것을 보게 되는 착시현상이 일어나고, 공포심이 급증하게 되면 놀라서 귀신을 보았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때 여자의 경우에는 반사적으로 비명을 질러 주변 사람들을 불러들여 위험을 피한다.

이러한 귀신에 대한 상황, 느낌, 반응, 결과 등은 과거 맹수가 사람을 습격하려는 상황과 완전히 일치하는 것이다. 어둠 속에서 홀로 떨어져 있는 상황, 정면보다는 옆과 뒤에 대해 더 공포심을 느끼는 것, 무엇인가 자신을 몰래 따라오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 자신을 응시하는 두 눈에 대한 공포심, 창밖에 숨어 누군가 몰래 노려보고 있는 듯한 느낌, 어두운 곳을 들어가려 할 때 몰려오는 공포심, 그리고 귀신을 봤다고 느꼈을 때 여자들이 반사적으로 비명을 지르는 것 등 모두 일치한다.

이 귀신회로가 진화되면서 과거 야생에 살던 시대에 그런 공포심을 주는 상황과 환경을 극도로 피하게 만드는 효과를 가져왔고, 결과적으로 사람들이 맹수에 잡혀먹는 가능성을 줄여 주었다.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일제시대까지만 해도 사람들이 호랑이에 잡혀 먹히는 일이 드물지 않았다. 하지만 문명사회에서는 인간이 맹수의 습격을 받는 일이 이미 사라져버렸다. 맹수의 습격으로부터 사람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했던 이 회로는 이제 그다지 쓸모 없는 것이 되어 버렸고, 귀신회로로 남아 있는 것이다.


그림 13. 정면보다는 자신의 옆이나 뒤에 무엇인가 있다는 느낌에 더 큰 공포심이 유발된다.

착시현상은 뇌의 회로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를 역추적하는데 아주 유용한 과학적인 연구대상이 되고 있다. 최근 들어 많은 연구자들이 다양한 착시현상들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그리고 그 현상이 왜 일어나는지에 대해 뇌회로의 특성으로 설명한다.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은 뇌가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일종의 가상현실이다. 뇌는 야생의 환경에서 도태되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서 아주 많은 환상을 만들어 두었다. 귀신역시 뇌에 의해 만들어진 착시이자 착각에 의한 환상이다. 그것들은 앞으로 뇌 연구에 흥미로운 주제가 될 것이다.

귀신은 더 이상 우리가 두려워해야 될 대상은 아니지만, 무조건적으로 거론할 가치조차 없는 것으로 취급해야 할 이유도 없다. 모든 착시현상들 중에서 귀신만큼 독특한 현상은 없을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좀더 관심을 가지고 관찰해야 할 흥미로운 뇌 현상으로 다뤄야 한다.

동물들도 귀신을 볼까?

귀신이라는 것이 생존을 위해 진화적으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일종의 뇌현상이라면, 비슷한 진화과정을 거쳤던 다른 동물들 역시 귀신을 볼 것이라는 것은 자연스러운 추론이다. 특히 인간과 아주 유사한 진화과정에 있던 원숭이들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귀신을 볼 것이 거의 확실하다. 원숭이들은 자신들과 비슷한 원숭이 형상의 귀신을 볼 것이다. 원숭이들의 생활환경 역시 집단생활과 주간활동을 하며, 어두운 곳을 혼자서 헤매는 것을 꺼리는 등 사람과 유사한 습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호랑이와 같은 맹수들은 야간에 홀로 사냥을 하기 때문에 좀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혼자서 사냥을 하는 맹수들도 나름대로 여러 가지 환경에서 극도의 조심성을 보이기 때문에 다른 종류의 공포심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개의 경우에는 늑대에서 분화된 것이기 때문에 원래 야간에 사냥을 하던 종이었다. 이들이 어둠 속에서 무엇인가 느끼는 것은 사람과 비슷할 것이지만, 경우에 따라서 공포심을 느끼는 경우도, 반대로 쫓아야 할 대상이나 사냥감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어쨌든 중요한 것은 인간만이 귀신을 본다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는 사실이다. 인간과 동물들 모두 유사한 특성을 갖는 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간과 진화상 거리가 가까운 동물들도 비슷하게 귀신을 볼 것이다. 최근 잠자는 쥐에서도 꿈을 꿀 때와 유사한 뇌활동이 일어난다는 연구가 발표되었다. 꿈뿐 아니라 귀신도 여러 동물들이 보고 있는 공통적인 뇌현상일 가능성이 대단히 크다.


그림 14. 사람만이 귀신을 본다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

정이짱 2007.02.24  14:15

정말무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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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현 2007.03.02  15:59  [210.90.216.97]

와이런걸어캐햇서여 특히 9변봣슬때 진짜쫄앗습 다음애도올려주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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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axogh1243 2007.03.04  07:25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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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 2007.03.05  07:32  [59.8.86.48]

ㅋㅋㅋㅋㅋ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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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ltjd8336 2007.03.07  22:31  [124.5.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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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천사 2007.03.08  18:14

오 마지막 강아지 놀라 자빠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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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6508 2007.03.12  18:23

으으~넘 무섭다.그림12~13ㄱㅡ거기억해두면 밤에...꿈속에서귀신나타난다. 기억하지마랑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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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이 2007.03.23  16:29

화장실에 귀신있는거 과연 어떻게 찍었을까..
진짜로 찍었다면..ㅋㅋ
찍은사람부터 놀래서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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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구세 2007.04.05  17:46

무서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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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05109 2007.04.16  18:57

무서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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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욱 2007.04.23  22:02  [203.109.242.88]

교회에서 목사님이 귀신 쫓는 의식 ("축사" 라고 하죠) 을 치루는 장면을 보면 축사를 받는 사람은 정말로 귀신이 말하는 것 처럼 말합니다. 예를 들면 "난 암으로 죽은 귀신이다! 너네들도 똑같이 죽게 해 주겠다!" 이런 식으로요. 위의 글을 읽어 보니까 이해가 가네요. 사람이 귀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 하려는 본능 때문에 그 보호본능이 격화되면 자기 스스로 귀신이 들렀다고 생각 하게 되기 때문에 그런 행동을 하는거죠. 착시 현상과 유사한 정신적인 착각 현상이라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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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원 2007.05.10  12:46  [125.251.215.58]

하하 않무서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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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은 2007.05.28  09:56  [122.153.41.2]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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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5.28  16:09

[귓속말 입니다.]

김원진 2007.05.29  13:38  [125.245.202.2]

재밋다~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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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2007.05.29  14:12  [211.228.45.220]

무섭다잠잘때나올겄같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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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 2007.05.30  15:03  [211.173.31.26]

dfadf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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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 2007.05.30  17:10  [121.151.172.22]

합성가태-__-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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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원 2007.05.31  16:06  [210.222.142.29]

굿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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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2007.05.31  16:15  [61.78.245.248]

너무너무무서웠고 으스스했어요.ㅠ.ㅠ
그래ㅅ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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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진 2007.06.01  18:53  [58.239.140.68]

12번무서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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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2007.06.03  21:40  [58.143.251.83]

ㅋㅋㅋ재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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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이 2007.06.04  20:25

무서워 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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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유진 2007.06.05  14:19  [59.24.12.51]

밤에보면정말무섰다으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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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딸 2007.06.05  18:16  [58.239.39.62]

무섭당 앙 고 ㅡ ㅣ 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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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순이 2007.06.06  20:38

이런 씨발놈아, 이런걸 왜 해 깜짝놀랬잖아?(뻐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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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미 2007.06.08  15:14  [218.150.14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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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경 2007.06.08  15:15  [218.150.145.85]

헉!!!이론~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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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ㅖ린 천㉴♡♥ 2007.06.09  07:03

무쉽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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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ㅖ린 천㉴♡♥ 2007.06.09  07:03

무쉽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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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뿐㉤ㅣ㉡ㅕ 2007.06.09  09:52  [221.163.17.122]

어떤 사람 사진 찍는데 처녀 귀신있는거 진짜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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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정 2007.06.09  10:00  [211.209.66.254]

저 무서워서 울엇어염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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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aaslwl 2007.06.09  11:53  [125.189.31.58]

Tlqkfshadktkrl
rkwl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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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운 2007.06.10  09:28  [121.133.89.118]

정말무서워요 ㅠㅠ 나가 만약귀신을 보면어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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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2007.06.10  16:58

좋네요 그런데...........................더 무서운 걸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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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장 2007.06.10  17:43

a무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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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열 2007.06.11  20:23  [211.203.154.247]

무섭고~안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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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2007.06.16  15:50

그호랑이꼴통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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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deo_8822 2007.06.16  20:10

이딴걸왜찍냐 븅 신 또래이? ㅆㅂ놈이 한번만더이딴거올리면 신고한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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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하 2007.06.17  13:51  [210.90.237.61]

헐 그런데 귀신은 진짜 있기나 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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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2007.06.19  10:23  [125.243.210.66]

교회오세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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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식 2007.06.19  13:15  [125.240.4.194]

으앙~~~~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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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2007.06.21  09:37  [125.241.125.162]

무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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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 2007.06.22  19:37  [61.253.121.208]

와! 정말 재밌는 시간이였습니다!! 전 귀신에는 관심이 없지만 동생이란 심심풀이로 찾게 되었는데... '뇌'라는 단어가 저에게 무지 끌렸습니다. '뇌'라.. 혹시 과학의 관련되지 않을까??? 란 생각이 더욱더 들었습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읽어보게 되었는데 매우 과학적이란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아, 정말 이렇게 과학적으로 짜여진 블로그는 정말 오랜만에 봤습니다. 제 머리속에 잊혀지지 않을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럴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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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2007.06.23  12:55  [211.220.93.131]

정말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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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보 2007.06.23  13:29

너무 무서 워서 잠도 제대로 못자 겠습니다. 너무너무 무서워서 바지 에다 오줌쌀뻔 했다니까요 ㅎㅎ^^~~~~~그리 고 칭찬좀 올리고 싶은데 죄송합니다 그리 고 그 그림 엄청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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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보 2007.06.23  13:37

또쓰는 군요 그래 도 너무 무서워서 잠도 제대로 못 잤습니다 정말입니다.ㅎㅎ 좀칭찬좀 주시면 좋겠고요 그리고 벌써 바지에다 오줌싸버렸어요ㅠㅠ
나 어떻게여 그레 도 많은 무서 운 그림좀 보네 주셨습니다. 제발입니다.
저는 무서 운게 절말좋아 서 이렇게 썻습니다.^^ 항상 좋은하루 되시길빕니다. 그리거 메일메일 무서운 그림좀 보네 주었으면 좋겠군요 하하하 그리고
저도 무서운그림좀 보네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걱 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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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oin77 2007.06.23  14:12

와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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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djun12 2007.06.23  17:14

짱입니다!
제 동생 놀라서 쫄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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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2007.06.24  08:44  [218.153.125.44]

너무재미있어요!다음엔더재미있는걸로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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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똥이다 2007.06.24  15:24  [220.93.142.91]

이거 별로 안무섭네??? 담력할때 전나 무섭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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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다,관세음보살 2007.06.24  21:15  [211.117.214.85]

야이.썩늠어.교인아.교인은귀신앉믿잔아.사탄믿잔아등신아,니왜귀신을보는데에,,,짜발나는짜석이네,걸구교회가면환상이안나타난데.이런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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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롸리스 2007.06.26  16:20  [58.239.38.84]

헐~얼 귀신이 무섭당.~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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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1114bbb 2007.06.27  11:24

너무 무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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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민 2007.07.04  13:28  [125.186.73.141]

무서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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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z 2007.07.09  15:58  [125.241.202.4]

난 왜 무서운 생각이 안들지?? ㅋ 왜 그럴까? 내가 비정상인가?? 난 왜 잔인한것은 무서운데.. 귀신은.. 그저..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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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린네 2007.07.09  21:33  [221.142.235.123]

무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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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젤스타 2007.07.12  20:32

처음에는안무서웠는
데 존나무서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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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2007.07.13  20:28  [219.254.57.102]

첨에는 안 무거웠는데 보니까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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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수 2007.07.17  16:00  [222.121.141.84]

조금씩 조금씩 무서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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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dfg 2007.10.23  15:12  [61.253.165.41]

etw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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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고 2007.10.24  18:06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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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풍낙옆 2007.10.29  18:31

화장실에있는귀신이더무서워 ㅠㅠ 씨1발 제발귀신떄문에머리돌았버리겠다 ㅠㅠ 귀신찐짜있나 귀신사진보니더무서워~~ !!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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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sfasd 2007.11.02  11:20  [125.242.27.146]

fnadsjkfhlksdjhfasjkdfhlasdjklfgsdjkfg hlds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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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ㅁㄴㄹ 2007.11.22  21:12  [121.189.87.211]

음~! 진짜 귀신이 있으면 우리한데동 있을가능성이 있나여??? 그래도 우리는 귀신을볼대는 "축사"라고해봐염. 그럼 괜찮을거에요...근데 예수님을 믿는사람이진짜있을사여?? 예수님믿는사람은 괜찮을거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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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강복 2007.11.24  04:50

엽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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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연 2007.12.05  19:22  [221.151.125.41]

으이구... 바보들... 저게 무섭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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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8306 2007.12.07  15:38

너무 무섭다 ㅠO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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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서 2007.12.11  19:58  [121.151.119.42]

와우~~짜릿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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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떼기 2007.12.23  14:33

굿굿굿굿굿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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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adk 2007.12.28  22:37  [125.136.254.37]

으아앙무셔워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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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lsenddl109 2007.12.29  11:25

ㅠ_ㅠ 으아앙 무셔 난 귀신 싫단 말야 안그래도 어둠 칙칙한 침대방에서
나혼자자는데
비게도2개 놓고
베게 2개 놓고 자면
귀신이 내옆에서 잔다는데
근데 그거 합성 이예요?
얼릉 잊어버리;자 어제도
그거 보자마자 컴터 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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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lsenddl109 2007.12.29  11:29


14번째 그림 귀신 난 귀신인줄알았는데
고양이엿네
쥐인가?
아님 진짜고양이
두근두근
난 귀신이 무섭지만 호기심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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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2008.01.07  15:08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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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dlel8332 2008.01.14  17:36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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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gkanwjr951 2008.01.26  00:22

무서워 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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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008.01.30  20:04  [121.135.97.161]

우앙!!!!!ㅠㅠ
무서워!!!!!ㅠㅠ
흑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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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짱11 2008.02.12  14:48

엉엉 너무너무 무서워
오늘 잠못자겠다.
엉엉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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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win2 2008.02.19  10:43

와작지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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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 2008.02.23  1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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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민재 2008.02.23  12:01  [219.252.196.253]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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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90712002 2008.03.22  16:13

무셔 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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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90712002 2008.03.22  16:13

무셔 무셔

답글쓰기
**** 2008.03.22  16:14

[귓속말 입니다.]

무셔이- 2008.03.25  19:50  [123.213.168.82]

으앙- 너무 무서워 근데 이거 어떻게 찍었어? 진짜 찍으면무서울것같아
답변" 저밑에 써조요" -기다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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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연 2008.04.10  21:21

으아앙 너무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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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연 2008.04.10  21:59

으아악 나 꿈에서 볼것 같아

답글쓰기
김지영 2008.04.11  19:19  [121.154.71.193]

진짜 무서워요. 지금도 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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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qweqw 2008.04.26  11:16  [59.152.162.17]

ㄱ- 귀신퇴치법:놀라지말고 이렇게말하셈 아님 그냥 무시하거나 아님 이렇게말하셈 반갑다친구야 웃으면서 저 꿈에서 귀신맛나반늣데 이렇게 해보니간 정말로 안무섭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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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규 2008.05.11  16:23

ㅋㅋ11번하고 13번화이트데이게임에나오는 머리귀신이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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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규 2008.05.11  16:23

ㅋㅋ11번하고 13번화이트데이게임에나오는 머리귀신이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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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s3481 2008.05.13  19:20

울먹울먹~너무 무서웠써욤.
이거 찍는 사람 죽어버리겠너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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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008.05.19  17:23  [59.8.72.101]

정말 무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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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 2008.05.26  17:58  [124.153.132.38]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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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a464748 2008.05.30  15:07

쩝 ~~! 않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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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열 2008.06.12  09:21  [121.188.188.191]

재밌네요무서지안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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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열 2008.06.12  09:22  [121.188.188.191]

죽어거가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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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열 2008.06.12  09:23  [121.188.188.191]

무서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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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단비 2008.06.12  09:26  [121.188.188.191]

무서워죽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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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zbxms 2008.06.14  18:37

으..으~ㅠㅠ무셔워여~ㅠㅠ앙~암튼 잼났어요^^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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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hg67 2008.07.15  20:36

ㅄ 년들 무섭기는 자패아년들 재미는있었다 만 무섭진안아 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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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뱅이 2008.07.16  09:27  [125.241.246.138]

너무너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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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개구리 2008.07.30  11:38

ㅋㅋㅋ하나도 안무서워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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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salfud10 2008.10.06  21:44

헉!
소름끼친다 아악 무서워~
잴 첫번째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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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rin1004 2008.11.26  10:28

재미없어 왕시시
참고로난 여자고11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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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연 2009.07.11  20:17  [112.167.60.26]

야 나도 11살이거든 그럼 너느 얼마나 잘랐다고 이런거 만들수 있냐? 만들면 내가 인정해줄게

햄토리리본 2008.11.28  20:51

소름 끼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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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kd405 2008.12.13  16:20

이게 뭐가 무섭되니??하나도 안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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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2008.12.27  16:59

재미있구..조금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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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민 2009.05.03  12:49  [59.150.129.239]

꿀꺽말이안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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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현 2009.06.05  10:52  [58.29.48.66]

너무 무서워서 중간에 눈을 가렸어요~ㅠㅠ
고사를 보고 이걸 보니까 너무너무너무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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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009.06.05  10:54  [58.29.48.66]

너무 무써워~~~
무서워 무서워 너무너무 무셔요
오줌 쌀뻔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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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연 2009.07.11  20:15  [112.167.60.26]

굿굿굿땀이 주루룩 잘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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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15  17:32  [125.137.242.93]

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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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민 2009.08.24  21:46  [123.212.39.93]

의리도 우정도 모르는 저질 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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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민 2009.08.24  21:46  [123.212.39.93]

의리도 우정도 모르는 저질 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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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현석 2009.08.28  16:06  [123.248.237.9]

성자와 성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귀신,요괴여썩물럿거라 성자와 성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귀신,요괴여썩물럿거라 성자와 성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귀신,요괴여썩물럿거라 성자와 성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귀신,요괴여썩물럿거라 성자와 성수의 이름으로 성자와 성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귀신,요괴여썩물럿거라 명하노니 귀신,요괴여썩물럿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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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 2009.11.07  19:36  [121.180.150.187]

고양이도나왔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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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토끼 2009.11.08  13:16

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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