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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세교 환영과 우려
2008/08/21 오후 12:26 | 2,3기 신 도시

<이 기사는 2008년 08월 21일 11시 00분 이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자체 "지역발전"..부동산 업계 "과잉공급"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이우성 기자 = 국토해양부의 세교지구 추가 신도시 지정에 대해 경기도와 오산시는 "지역발전이 기대된다"며 환영입장을 밝힌 반면 부동산 업계에서는 "주택 과잉공급이 우려된다"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21일 경기도 지자체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현재 주택공사가 1지구와 2지구로 나눠 진행중인 세교택지개발지구는 지난해 6월 동탄2지구가 '분당급 신도시' 예정지로 확정되기 이전부터 신도시 후보지로 거론돼 왔다.

오산시가 지속적으로 세교지구 확대 개발을 요구해 온데다 지구내에 경부선 철도와 전철, 경부고속도로, 1번 국도 등이 지나고 있어 40㎞가량 떨어진 서울로 진입할 수 있는 교통여건이 어느 지역보다 우수하다는 점 때문이다.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세교 지구의 신도시 추가 지정은 어느 정도 예상이 됐다"며 "세교지구는 신도시 개발지역으로 적지"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세교지구가 신도시로 지정될 경우 오산의 자족기능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경기남부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돼 환영한다"며 "인접해 있는 화성 동탄신도시와 연계될 경우 시너지효과는 더욱 클 것"이라고 말했다.

택지지구가 신도시로 지정돼 개발될 경우 토지이용계획 수립시 자족시설 부지가 늘어나게 된다.

다만, 도는 세교지구가 성냥갑 형태의 획일화된 건축물이 들어서는 도시가 아닌 다양한 건축물, 친환경적인 도시계획을 통한 '명품신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정부에 요구한다는 입장이다.

오산시도 "지역발전을 기대, 주민들이 환영할 것으로 본다"며 "시 역시 지속적으로 세교2지구 확대 개발을 요구해온 만큼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부동산 업계에서는 세교지구 신도시 추가 지정에 대해 최근 동탄2신도시 등 인근에 대규모 개발이 발표된 뒤여서 그런지 다소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오산시 궐동의 K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도시로 추가 조성한다는 세교지구와 인접한 동탄2신도시 물량이 나오기 시작하면 과잉 공급이 될 게 뻔하다"면서 "세교1지구를 봐도 임대물량이 60%를 차지하는데 신도시로 확대 개발되면 임대물량이 더 늘어나는데 현지에선 수요가 별로 없는 상태"라고 진단했다.

양산동의 N중개업소 관계자도 같은 이유로 세교지구의 주택 미분양 사태를 우려했다.

오산시 세교동, 금암동, 내삼미동, 외삼미동, 수청동 일대에 1.2지구로 나눠 조성중인 세교지구중 1지구는 부지면적 323만㎡ 규모로 2001년 12월 택지지구로 지정됐으며 내년말까지 주택 1만6천여가구가 건설돼 4만9천여명이 입주하게 된다.

사업면적 280만㎡의 2지구는 2004년 12월 택지지구로 지정된 가운데 현재 토지 매수중이며 2012년 12월까지 1만4천여가구의 주택이 건설돼 3만9천여명의 주민이 입주하게 된다.

정부가 신도시 지역으로 추가 지정한 곳은 2지구를 포함한 인근 지역이며 1지구는 일단 신도시 지역에서 제외됐으나 앞으로 연계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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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 대한 개발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2008/07/04 오후 6:39 | 2,3기 신 도시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 대한 개발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정부는 강남 수요를 흡수할 분당급 신도시로 기대하고 있지만 입지조건 등으로 목적 달성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지순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과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잇는 수도권 남부의 거점도시가 될 동탄2신도시.

강남 수요를 흡수할 분당급 신도시로 기대를 모았던 동탄2신도시의 개발계획이 확정됐습니다.

동탄2신도시의 면적은 기존 21.8㎢에서 청계와 동지지구 등이 편입되며 23.9㎢로 넓어져 역대 신도시 가운데 최대입니다.

아파트와 연립같은 공동주택 9만7,000호, 단독주택 4,000여호 등 모두 11만3,000호가 공급됩니다.

지구내 인구는 헥타르 당 117 명으로 137명 이었던 동탄1신도시 보다 적은 중·저밀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토지는 공원녹지 32.7%, 주택용지 30.2%, 업무와 첨단산업 같은 자족시설용지 12.8% 등으로 이용됩니다.

[인터뷰:이재영, 국토해양부 주택토지실장]
"쾌적하면서도 일자리와 주거가 함께하는 자족성 높은 도시로 개발한다는 목표입니다."

또 경부고속도로로 동탄 1, 2 신도시가 단절되는 것을 막기위해 동서간 횡단도로가 설치되고 경부고속도로 일부구간에 보행자 전용도로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800만 원에서 1,200만 원 수준으로 묶을 예정.

하지만 주변시세나 지가와 건설자재 가격 상승 등 인상 요인들이 많아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11만 가구의 동탄2신도시와 5만여 가구의 송파신도시, 저분양가 아파트의 대량 공급으로 강남권 집값을 잡겠다는 정부.

하지만 동탄2신도시의 경우 서울도심이나 강남에서 30~40km 이상 떨어진데다 경부고속도로를 둘러싼 이른바 경부 축이 이미 포화상태여서 교통망 갖추기도 쉽지 않아 정부 의도대로 강남권 수요를 흡수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란 지적입니다.

[인터뷰:박원갑, 스피드뱅크 부사장]
"지리적으로 너무 멀고, 지하철 등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기 불편해 본래의 목적인 강남대체 신도시가 되기에는..."

후분양 물량이 40%인 동탄2신도시는 오는 2010년 10월쯤 주택을 처음으로 분양하고 2년뒤인 2012년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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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개발축 중심지로… 동탄1·2신도시 ‘관심 집중’
2008/04/29 오후 7:28 | 2,3기 신 도시

경부선 개발축 중심지로… 동탄1·2신도시 ‘관심 집중’

행정주거복합 자족형 신도시로 개발, 전국 최대 규모
삼성전자 화성공장 증설 땐 아파트값↑·상권 활성화
정부 수도권 규제 완화정책으로 대기업 투자 ‘가속화’
2008년 04월 29일 (화) 이정하 기자 jungha98@suwon.com

  
▲ 화성 동탄 2신도시 개발 예정지인 동탄면 오산리. 멀리에는 동탄1신도시가 보인다. ⓒ추상철 기자 gag1112@suwon.com

수도권 택지개발의 중심축이 점차 수도권 남부지역으로 이동하면서 파이(π)가 커지고 있다. 수도권 2기 신도시 중 첫 번째 개발사업인 화성 동탄신도시 1단계 사업이 준공 완료된데 이어 광교신도시, 지구지정이 완료된 동(東)동탄신도시, 평택국제평화신도시 등 경부축을 중심으로 남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들 신도시는 1기 신도시의 폐단인 ‘베드타운’화를 지양, 행정주거복합 자족형 신도시로 개발되면서 수도권 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삼성반도체 화성공장 허용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데다 수도권 3대권역제가 폐지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개발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 삼성반도체 증설 기대 동탄1신도시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수도권 2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화성 동탄신도시(903만㎡, 4만921세대)개발사업이 완료됐다. 지난 2001년 지구지정 이후 6년만이다. 이에 따라 입주자들이 토지소유권을 행사할 수 있고, 화성시는 공공시설물 등의 관리권한을 넘겨받았다.

지난해 1월부터 입주가 시작돼 현재 공동주택 1만7천700여세대 중 약 81%(1만4천560여세대)가 입주를 완료했다. 국내 최초로 유비쿼터스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한 지능형 U-city로 조성됐다. 행정기관은 물론 은행, 병원, 대형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380여곳이나 들어섰다. 도로 등의 기반시설 공사는 아직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동탄신도시 내 삼성전자 화성공장 13만5천㎡의 증설이 허용될 것으로 보여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가 통과되면 동탄신도시로 몰려들 신규 채용 인력만 4천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화성공장 인근 K공인 최모 대표는 “부양가족 등 추가 유입인구를 포함하면 1만2천여명을 넘어설 것”이라며 “아파트 값 상승은 물론 아직 미흡한 상권의 활성화도 기대해 볼만 하다”고 했다.

또 할인점, 영화관, 복합쇼핑몰 등의 복합시설과 주거개념이 도입된 메타폴리스’ 개발효과도 기대감 상승에 한 몫하고 있다.

● 동탄1·2 전국 최대 규모 신도시로

그러나 개발 호재가 잇따른 동탄신도시도 아직은 별다른 프리미엄을 누리진 못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침체와 함께 전망세가 두드러지면서 거래가 뜸한 것.

S부동산 김모 공인중개사는 “오는 9월 광교신도시의 첫 분양이 대기하고 있는데다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이 완료돼 본격 사업 추진에 들어간 동동탄신도시의 영향이 크다”고 귀띔했다.

동탄신도시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개발이 이뤄지는 동탄2신도시(2천340만㎡)는 판교, 송파, 광교 등 수도권 2기 신도시 10곳 중 가장 큰 규모다. 개발이 완료되면 동탄1신도시와 합쳐 총 3천100만㎡ 규모에 입주 세대 수만 14만6천세대에 달할 정도로 거대한 도시가 탄생하게 된다.

현재 투기 등을 방지하기 위해 예정지구 주변지역(지구경계에서 2㎞ 범위) 5천951만㎡를 향후 3년간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으로 지정, 건축 신·증축 등 개발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특히 동탄1·2신도시는 ‘베드타운’화 되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 IT·바이오 등의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산업단지는 1동탄 신도시 약 96만㎡, 2동탄 330만5천㎡ 등 전체 부지의 약 12%에 달한다.

동탄2지구 내 방교2리 S부동산 한 관계자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광교신도시가 지금은 가장 인기가 높지만 향후 동탄1·2신도시 개발이 완료되면 생각이 달라 질 것”이라고 장담했다. 대단지가 갖는 장점과 함께 저렴한 분양가, 2017년 개통 예정인 제2경인고속도로 등 각종 수혜지로 손색이 없다는 분석이다.

● 수도권 규제완화 대기업 몰려든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가 분석한 광교신도시의 분양가는 3.3㎡당 940~1100만원이지만 동탄2신도시는 3.3㎡당 800만원대. 최근 정부의 분양가 10%인하 방침도 기대감을 부추기고 있다.

화성 신리 K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이명박 정부가 수도권 규제 완화정책을 펼 것으로 정책방향을 설정함에 따라 대기업 투자도 가속화돼 자족기능을 갖추기에 충분하다”며 “화성시가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일만 남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오는 9월 울트라건설이 첫 분양에 나서는 수원 이의동 일대 ‘명품’ 광교신도시(1천123만㎡, 3만1천세대)도 자족형 신도시로 조성된다. 이미 문을 연 광교테크노밸리는 물론 행정의 중심지로 개발된다. 시공사인 경기도시공사는 용인~수원~안산을 연결하는 첨단산업밸트의 구심점으로, 안성~평택~안중을 잇는 내륙공업과 임해형공업지역의 중심축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수도권 경부축 제일 끝자락에 위치한 평택 서장동 일대 평택국제평화신도시(1천745만㎡, 6만3천세대)는 내년 하반기께부터 순차적으로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및 분양가 10% 인하 등이 겹쳐 가격대는 동탄2신도시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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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동탄 분양가 3.3㎡당 700만원대"
2008/03/25 오전 11:51 | 2,3기 신 도시

"東동탄 분양가 3.3㎡당 700만원대"
택지비 20%, 분양가 10% 추가인하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공공택지내 중소형아파트 분양가가 10% 더 인하된다. 분양가상한제에 따라 15-25% 인하된 데 이어 10% 추가 인하되면 최대 35% 정도 싸지는 셈이다.

이 같은 인하 혜택은 개발초기 단계인 東동탄 신도시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3.3㎡당 800만원대에서 700만원대로 낮아질 수 있는 것이다.

국토해양부는 24일 부산항만공사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내집마련 부담을 줄이기 위해 택지지구의 택지비를 20% 인하해 분양가를 10% 더 낮추겠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가 밝힌 택지비 인하방안은 ▲인건비 등 경상경비 산정기준을 바꿔 5%를 낮추고 ▲용적률을 10-20%포인트 높이고 녹지율을 조정해 5%를 인하하고 ▲택지개발사업에 민관 경쟁체제를 도입해 10%를 줄이는 것이다.

택지비를 20% 낮추면 분양가는 10% 안팎 인하된다. 이렇게 되면 당초 3.3㎡당 800만원대에 분양키로 했던 동동탄신도시의 경우 700만원대까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분양가가 떨어질지는 미지수다. 철근 레미콘 노무비 등 건설원가가 크게 오르면서 기본형건축비 인상폭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택지비 인하요인이 모두 상쇄될 수 있다.

한편 정부는 택지개발사업의 민관경쟁체제를 3단계에 걸쳐 도입키로 했다. 올해부터는 공공기관끼리, 내년부터는 공공과 민간컨소시엄간, 2010년부터는 완전경쟁체제로 바뀐다.

■3.3㎡분양가는?

현재 : 땅값(450만원)+기본형건축비(438만원)+가산비용(50만원 추정)= 938만원 향후 : 땅값(360만원)+기본형건축비(438만원)+가산비용(50만원 추정)= 848만원

■기본형건축비 추이

112㎡(33.88평) 1억4523만원(작년9월1일)→1억4836만원(3월1일, 2.16%상승)→1억5869만원(9월1일, 7%상승 추정)

<저작권자ⓒ이데일리 -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http://www.edaily.co.kr> - 당사의 기사를 사전 동의 없이 링크, 전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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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8/03/24 13: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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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부동산시장 쟁점]
2008/01/01 오후 7:12 | 2,3기 신 도시

[2008 부동산시장 쟁점]

(1) 신도시 계획대로 가나 … 송파ㆍ검단ㆍ동탄2는 `궤도수정` 가능성

올해 부동산시장은 격변기를 맞을 전망이다.

이명박 정부의 규제 완화로 기존 정책의 틀이 상당부분 바뀔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새 정부는 전면적인 규제완화를 올 하반기로 늦추기로 했지만,말 많던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및 취득·등록세 인하를 시작으로 도심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대책 등이 속속 가시화되면서 기존 시장 판도에 상당한 변화를 몰고올 전망이다.

참여정부의 수도권 2기 신도시 건설계획도 예외가 아니다.

새 정부가 신도시가 아닌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통해 주택공급을 늘리겠다는 방침을 확고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도시는 이미 동탄1·판교·파주에서 주택이 분양 중인데 이어 올해에는 김포·광교·양주에서 주택이 첫 공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새 정부의 신도시 정책 변화는 실수요자의 내집마련 전략에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국경제신문은 신도시를 시작으로 올해 예상되는 주요 쟁점들을 집중 분석한다


◆신도시도 서울과 먼 곳은 미분양 우려

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현재 추진 중인 2기 신도시는 올해부터 주택이 공급되는 김포·광교·양주와 2009년 주택이 첫 분양되는 인천 검단·평택·송파 등 10개에 달한다.

이외에 고양 삼송,남양주 진접·고읍·별내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와 국민임대주택단지 등 미니신도시도 수두룩하다.

신도시에서만 지난해 1만7581가구가 분양된 데 이어 △올해 3만6468가구 △2009년 9만5851가구 △2010년 16만2747가구 등 앞으로 모두 50만7442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현재 수도권 전체 주택 591만가구의 8.5%에 해당한다.

문제는 미분양 사태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확산되면서 신도시에서도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곳은 미분양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파주신도시에서 사상 처음으로 3순위까지의 청약이 미달된 것이 대표적인 예다.

더욱이 수도권에서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청라지구 등 일부 인기지역 외에는 청약미달이 속출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미분양물량이 많은 외곽지역 인근인 양주·검단·동탄2 등 일부 신도시는 전망이 극히 불투명하다.

주택공급 확대라는 신도시 건설 효과가 의문시되고 있다는 얘기다.

◆인수위 신도시계획 수정할 듯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신도시가 발표될 때마다 신도시 예정지역 및 인근 집값·땅값 자극→천문학적인 보상금 지급→부동산시장으로 보상금 재유입→부동산값 상승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

새 정부가 신도시 추가 건설에 부정적인 것도 이 때문이다.

곽승준 인수위 기획조정위 간사가 "참여정부는 신도시 건설을 통해 부동산 투기를 막으려 했지만 부지 매입에 100조원 가까운 돈이 풀리면서 오히려 부동산 가격이 급등했다"고 지적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에 따라 인수위는 기존 신도시 건설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