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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을 존중하자=간호자는 치매를 단순한 노화현상이 아닌 질병으로 인식해야 한다.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설득과 우격다짐으로 교정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인내와 따뜻함을 갖고 도와줘야 한다. 중증의 치매환자도 자존심이나 수치심 등 감정적 측면은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의사소통은 짧게=치매환자와 대화할 때는 짧게, 간단한 용어로, 정확하게, 한 번에 한 가지씩만 전달해야 한다. 어려운 단어나 복잡한 얘기는 피해야 한다. 언어가 통하지 않으면 문자·그림·사진 등을 이용하면 도움이 된다.
^남아 있는 기능 활용=세탁물을 갠다든지, 정원의 풀을 뽑는 등 아무리 작은 일거리라도 자신이 가족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하면 행동에 적극성을 띠게 된다.
또 손동작을 자주 해줌으로써 정신의 황폐화를 억제할 수도 있다. 단 능력을 넘어서는 행동을 강요하면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건강관리도 주의해야=치매가 진행되면 신체활동이 줄어 근육이 위축되고 질병에 대한 면역 능력도 떨어져 쉽게 합병증이 유발되기 쉽다.
따라서 규칙적인 운동과 비언어적 행동을 주의 깊게 관찰해 질병을 초기에 잡아줘야 한다.
또 탈수 현상이 오기 쉬우므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 환자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약을 두는 등 일상생활에서의 세심한 주의도 필요하다.
^환경변화는 피하자=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평소 주위를 정리정돈해야 한다. 특히 집의 구조나 가구를 갑자기 바꾸면 노인이 혼란에 빠진다. 가급적 익숙한 환경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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