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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날, 이 더위를 깔끔하게 무찌를 것이 뭐가 있을까? 나니는 분지로 유명한 산으로 덮인 이 대구에서 점점 후끈후끈해지는 열기를 달랠 방법을 찾던 도중 친구 '선희'의 추천으로 좋은 곳을 알게 됩니다. 바로, 인디밴드의 공연을 하는 클럽 헤비입니다. 유명한 인디들은 한 번씩 코스를 밟는다는 이 곳의 열정속으로 빠져봅시다.
인디밴드를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으실 것을 고려하여, 그 어원을 살짝 알려드릴게요
● 인디밴드란? 인디라고 하는것은 independent의 약자로 독립적이라는 뜻이예요. 돈이나 명성에 구애 받지 않고 자기 들이 스스로 하고싶은 음악을 하죠
에픽하이, 노브레인, 레이지본, 럭스, 불독맨션, 삐삐밴드, 페퍼톤즈, 훌리건, 815밴드 등 이름만 되면 알 밴드들이 인디밴드 출신이란 것을 아시는지? 미디어 매체에 나오지 않는다고 공중파를 타지 않는다고 실력이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혹시나, 그런 생각을 갖고 있으시다면 이 곳, Heavy를 와보세요. 그러면 그 생각이 말끔히 없어질 것입니다. 위에 적힌 밴드들 역시 처음엔 이렇게 클럽에서 공연을 하면서 시작했답니다 ♪
사실 나니는 인디밴드를 잘모릅니다. 허나 이번에 헤비를 방문한 후로 인디들의 팬이 될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귀가 아프고 리듬도 잘 못타겠어서 우왕자왕했으나 이내 좋아지고, 클럽 내의 분위기에 함께 동화되며 맘 속으로 무대에 선 공연자들과 교류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의 매력이 어디에 있는지 여러분들이 제 칼럼을 읽어 내려가시며 찾아보세요, 눈 부릅! 뜨시고요 

오시는 방법은요 !
헤비는 대명동의 계대네거리와 삼각로타리 사이에 잇습니다. 정류소이름은 <디지털산업진흥원> 입니다. 돌계단맞은편 롯데리아쪽에서 오른편으로 조금더 내려오면 버스정류장이있는데 바로 거기가 헤비입니다. (리치슈퍼마켓 지하)
지방에서 오시는 밴드나 관객분들이 가끔 길을 못찾아 헤메이곤하는데 헤비는 대명동에있는 계명대학교근처입니다. 대명동하고는 많이 먼곳 (성서에 있는 계명대)으로 가시면 안되요. 택시를 탈경우엔 꼭 "대명동계대로 가주세요" 라고 말씀해야되요.
바뀐버스노선은 106. 300. 518(좌석). 609. 651. 달서2 입니다. 밀레오레앞에서 609타거나 중앙시네마극장위쪽, 제일서적건너편에서 106번을타면됩니다. 못찾겠으면 또 전화하세요 010-2504-1340('헤비언니'의 연락처입니다:나니가 인터뷰해봤는데 성격이 참 좋으세요. 인상도 좋으시고요. 모르시겠으면 연락하세요. 친절해 답해주실겁니다 )
밑에는 약도입니다.

이것은 평면적인 약도고요 :)

출처 - http://cafe.daum.net/clubheavy96 (헤비 홈페이지)
나니와 선희는 헤비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사전 정보를 알고 난 다음에 출발을 하였습니다. 여러분들도 헤비를 방문하시기 전에 위에 적힌 홈페이지를 꼭 방문해보세요. 많은 팁들이 있을거예요 ^- ^

계명문화대학교에 왔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이 빨간벽돌 건물이 보일 것입니다. 이 건물 바로 앞에 횡단보도가 있어요. 이 횡단보도를 건너서 오른쪽으로 50m내려오시면 됩니다.

헤비를 뒤로 두고 앞으로 계명문화대학을 앞으로 둔 모습입니다. 그리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겁니다 ♩
자, 이제 헤비 앞에 다다랐습니다. 간판 보이시죠? 들어가볼까요? 역시 클럽답게 페인팅된 난간들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귀여운 페인팅과 함께 친구 선희의 사진을 찍어줬습니다. 이번 칼럼을 쓰게 해준 일등공신이자 저를 인디문화로 끌어들일 수 있게해준 친구죠. 선희는 서울에 K대학교 밴드동아리에서 드러머로 활동중이라 이 쪽 분야에 대해 많이 알더라고요. 그래서 저에게 조언을 해주어서 인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선희, 쌩유 :)

헤비의 가격은 회원은 6,000원/ 일반 방문자는 7,000원입니다. 1 free drink는 될 때가 있고, 안 될 때가 있답니다. 드링크에 대한 통제는 매우 프리했습니다. 밖에서 맥주나 음료수를 사와서 공연을 보며 먹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헤비 언니도 그렇게 하라하시고 우리도 그게 편하겠죠?
7월 14일 공연은 Kiss off/ Golden Ticket/ Odeum Starz/ Chalice of Soul 4팀이었습니다. 공연 시작 시간은 때마다 다르지만, 보통 pm 7시에 시작합니다.
헤비에서 하는 공연의 장르는 재즈 외에는 모두 한답니다. 헤비 언니 왈, 장르에 차등을 두면 공연을 하고 싶고 실력이 있는 팀이 장르에 밀려서 못하면 마음이 아프다시며 다 무대에 세워주고 싶다하셨습니다. 마음이 따뜻한 헤비언니의 뜻처럼 이 날 공연도 다양한 분야의 공연팀들이 오셨습니다.
그리고 센스있는 헤비에는 출입제한이 없다는거 !

헤비를 들어서니 깜찍하고 분위기 있는 악세사리들이 옹기종기 있었습니다. 이 귀여운 아이들을 뒤로한 채 클럽 안으로 들어서니 어두컴컴한 분위기가 벌써부터 나니의 가슴을 설레게 했습니다. 벽면을 따라서 의자들이 있었고, 중간에는 공연을 볼 수 있는 관객들의 자리가 마련되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라이브공연의 묘미겠죠? 공연자들을 불과 팔꿈치 하나를 사이에 두고 볼 수 있으니 그들과의 교감은 말할 것도 없겠죠 
분위기 ★★★★☆ 분위기 별점은 역시나 매우 높습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화장실 시설이 불편했습니다. 남/여 함께 쓰는 것은 물론이고 청결도가 낮더군요. 그래서 시설 별점 ★★☆☆☆
자자자, 이제 공연이 시작합니다. 요리조리 공연을 살피던 나니는 무대가 잘 보이는 곳에 착석하고 공연에 집중했습니다. 나니의 디카에는 공연자들의 모습이 잘 잡히지 않아 '헤비'홈페이지에 있는 사진들을 퍼왔습니다. 이 날 공연자들은 아니고 헤비에서 공연한 이들의 모습입니다. 헤비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더 다양한 사진과 자료들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다시 알려드릴게요 http://cafe.daum.net/clubheavy96

열정적으로 마이크를 잡고, 베이스를 잡고, 일렉을 잡고, 드럼을 잡은 이들의 땀방울을 보고 싶으시다면, 헤비로 오세요. 저는 이 날 이들의 얼굴을 보고, 목소리를 들으므로 이들의 느낌을 전달받을 수 있었습니다.

프리한 공연인만큼 그 공연을 이끌어가는 주역 역시 인디들의 몫입니다. 이들의 제스츄어에 우리는 박수를 치고, 손을 흔들고, 소리를 지르고, 기차놀이를 합니다.

이들을 직접체험하고 싶지 않으세요? TV로만 보는 공연은 지겹지 않으신가요? 정기적으로 인디들의 공연을 하는 '헤비'로 오세요. 인지도가 높은 헤비입니다. 이곳에서 이들의 숨소리를, 숨결을, 느껴보세요

나니는 이들을 보고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었답니다. '이들을 보고 어찌 누가 멋있다 말하지 않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들은 아마추어였지만 정신은 프로였습니다. 멋진 공연을 보여준 팀들에게 감사합니다. 나니는 헤비의 팬이 될거예요 즐겨찾기에 카페 가입을 해두고 정기적으로 방문을 해보아야 겠습니다.
여러분들도 노말한 프라이데이나잇보다는 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이들과 더위를 날려보세요 ♪
'여름'하면 뭐가 생각나시나요? hot ! 덥다 ! hot ! 맵다! 더위하면 매운 것을 먹어줘야하지 않겠어요? 나니는 부산에서 그리 맛있다 소문이 나서 대구에까지 세력을 펼친 곳을 찾아가봤습니다. 바로 [무봤나촌닭]입니다.

부산에서는 이것을 먹으려면 몇 시간을 기다려야한다는 입소문을 듣고 찾아와보았습니다. 예전에는 '닭'이라 하면 집 근처에 있는 허름한 '통닭'이라는 개념이었는데 요새는 간장소스 치킨, 숯불양념구이 등등 그 소스의 발전 또한 다양한만큼 닭을 이용한 음식점도 많이생겼죠? 이 무봤나촌닭도 그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
호프보다는 음식집 개념이 더 많이 나지만, 여기서 파는 맥주 또한 맛이 기가 막히다 합니다.
오시는 방법은 대구 시내 갤러리존을 찾아오시면 됩니다. 갤러리존 1층에 있거든요. 버스는, 349 401 405 650 518 649 704 106 202-1 410 414 503 805 706 202 410-1 414-1 지하철은, '반월당'역에서 하차 후 12번 출구로 나오시면 가깝습니다

여름컨셉에 맞춰서 식당 안은 여름 분위기 물씬 풍기게 잘 해놨습니다.

깔끔하게 정리정돈 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나니가 시킨 메뉴는 순살고추장바베큐 (\13,000)입니다. 숯불고추장 바베큐와의 차이점은 뼈가 있고 없고랍니다. 천원차이인지라 뼈없는 순살로 시켰습니다. 뼈 있는 닭을 시킨 친구가 굉장히 불편했다 하여 그랬드랬죠. 밥 두 공기를 추가하고, 음료수는 말만 잘하면 서비스로 주신답니다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가격은 11,000-13,000원입니다.

무봤나촌닭의 추천메뉴! 순살고추장바베큐를 살펴보실까요?


매운 양념속에 부드러운 닭 순살과 중간중간에 들어있는 쫄깃쫄깃한 떡은 한층 입맛을 돋구어주었습니다 :D 떡을 좋아하시는 분은 1,000원을 내시면 추가가 된답니다 
매운 것을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순한 맛을 시키시면 되요. 매운 맛을 시킬 시에는 누룽지탕(\5,000)을 함께 시키면 좋은데 세 명 이상 갔을 때 시키세요! 두 명이서 가면 많이 남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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