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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이 밝은 날엔 항상 창문을 열어두고 잠드는 습관이 있었다.
차갑고 어둡고 온몸을 적시는, 게다가 섬뜩하게 하얀, 그 곳에서 나올 수 있을까. 이미 반쯤 나와있는 걸까. 언젠가 나와야한다고 생각은 했었다 그러나 그럴 수 없을거라고.
이 기분좋은, 따뜻한, 섬세하고 다정한, 그리고도 현실적인 곳에 계속 머물러 있고 싶다
뒤돌아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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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아무나, 아무거나, 아무렇게나] 2005.02.0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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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은 쉽게 바닥을 드러내지만 빛은, 끝을 모르겠어. 아침에 눈을 뜨게 하고 두 다리를 지면위에 내려놓게 하며 생명체를 의식하게 만들고 무언가에 마음을 쏟게 한다 건강하다는 것은, 살아있는 체세포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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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3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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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달 좋아합니다만.. 겨울 날.. 창문 열고 주무시는 거 아니죠??
감기 걸리십니다.. 이구.. 오늘이 2003년 마지막 날이네요..
새해.. 더욱 건강하시구.. 행복하시구.. 즐거운 나날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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