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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이 밝은 날엔 항상 창문을 열어두고 잠드는 습관이 있었다.

차갑고 어둡고 온몸을 적시는, 게다가 섬뜩하게 하얀, 그 곳에서
나올 수 있을까. 이미 반쯤 나와있는 걸까. 언젠가 나와야한다고 생각은 했었다
그러나 그럴 수 없을거라고.

이 기분좋은, 따뜻한, 섬세하고 다정한, 그리고도 현실적인 곳에
계속 머물러 있고 싶다

뒤돌아보지 말자


꿈꾸는푸른하늘 2003.12.31  12:37

저도 달 좋아합니다만.. 겨울 날.. 창문 열고 주무시는 거 아니죠??
감기 걸리십니다.. 이구.. 오늘이 2003년 마지막 날이네요..
새해.. 더욱 건강하시구.. 행복하시구.. 즐거운 나날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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