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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경제적으로 완전히 붕괴된 국가에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심리적으로 영적으로 완전히 파멸된 사람들을
'한꺼번에' 구해낼 수는 없다고. 몇 명씩, 또 몇 명씩 구해낼 수 밖에 없다고.

이 곳의 젊은이들이 Facebook에 오늘의 상태를 업데이트하고 Twitter로 시시각각 행동반경을 알리고
Dopplr에 여행계획을 올리고 어젯밤 파티 사진을 Flickr에서 나누는 동안
캄보디아의 소녀 Sung은 뱃속의 아이와 함께 rehab을 이탈해서, 새벽 2시 어디에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직장동료의 친구의 친구의 친구가 어제 저녁으로 fried artichokes를 먹은 것까지 알고 있는데

자기 자리를 지키는 데만도 엄청난 동기부여가 필요한 세상






SY 2009.03.22  22:25

나를 위해 사는 게 행복한 건지, 다른 이를 위해 사는 게 정작 행복한 건지.
다른 이를 위해 산다고 하는 것도 결국 내 만족을 위한 거고..
하루하루가 전쟁같은 날이다. 해보지 않았던 일들을 처음 하는 것은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긴장감의 연속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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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2009.03.26  15:11

흠.. 뭔가 새로운 일이 있는거야? 전화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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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 2009.03.30  12:45

음..별 거 아니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애엄마 노릇하기 힘들다는 거.
진짜..한마디로 요약하니까..더더욱 별 거가 아니네.
좀 길게 쓰면, 내 인생과 애 인생의 밸런스..그리고, 어찌보면 애도 남인데 남의 인생을 내가 어디까지 컨트롤하는 게 옳은 것이냐는 갈등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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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 2009.03.30  12:45

진짜..나 답지?ㅋㅋ 애 얘기 안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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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2009.04.01  05:23

다음엔 아들하고 같이 만나자. 정말 있는지 보게..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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