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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6/01/07
 

 

 

      

    지혜편 智慧篇

     

    1. 남을 무시하지 말라.

      太公曰  勿以貴己而賤人 하고 勿以自大而蔑小 하고 勿以恃勇而輕敵 이니라.
      (태공왈 물이귀기이천인 하고 물이자대이멸소 하고 물이시용이경적 이니라.)

      태공이 말하였다.
      "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여 남을 업신여겨서는 안 되고, 자기가 크다고 생각해서 작은 사람을 무시해서는 안되고, 용기를 믿고 적을 가볍게 대해서는 안된다. "

       

    2. 의심받을 일은 아예 하지 말라.

      太公曰 瓜田 不納履李下不正冠 이니라.
      (태공왈 과전에  불납리요 이하 에  부정관 이니라.)

      태공이 말하였다.
      " 참외 밭에서는 신을 고쳐 신지 말고, 오얏나무 밑에서는 갓끈을 바로잡지 말라. "

       

    3. 힘으로 남을 이기려 하지 말라.

      孟子曰 以力服人者非心服也라 力不贍也 요 以德服人者 中心悅而誠服也 니라.
      (맹자왈이력복인자 는 비심복야라 역불섬야 요 이덕복인자 는 중심열이성복야   니라.)

      맹자가 말하였다.
      " 힘으로 남을 이기려 하면 겉으로는 복종하는 체하지만 진심으로 복종한 것이
       아니라 힘이 부족해서요,  덕으로써 남을 복종시키려 하면 마음 속으로 기뻐서  진심으로 복종하게 된다. "

    4. 아무리 화가 나도 참아야 한다.

      忍一時之忿 이면 免百日之憂 니라.
      (인일시지분이면 면백일지우 니라.)

      " 한때의 분노를 참으면 백 일 동안의 근심을 면할 수 있다. "

    5. 남을 해치고자 하면 자신이 먼저 당한다.

      太公曰  浴量他人 커든 先須自量 하라. 傷人之語 還是自傷 이니 含血噴人 이면 先汚其口 니라.
      (태공왈 욕량타인 커든 선수자량 하라. 상인지어 는 환시자상 이니 함혈분인 이면   선오기구 니라.)

      태공이 말하였다.
      " 남을 판단하고자 하면 먼저 자기부터 헤아려 봐라. 남을 해치는 말은 도리어
        자신을 해치게 되니, 피를 머금었다가 남에게 뿜으면 먼저 자신의 입부터 더러
        워진다. "

    6. 나를 칭찬하는 사람을 조심해라.

      子曰 道吾惡者是吾師道吾善者是吾賊 이니라.
      (자왈 도오악자 는 시오사 요 도오선자 는 시오적 이니라.)

      공자가 말하였다.
      " 나를 나쁘게 말하는 사람은 나의 스승이요, 나를 칭찬만 하는 사람은 나를 해치
        는 적이다. "

    7. 누구에게나 배울 점이 있다. 

      子曰 三人行必有我師焉 이니 擇其善者而從之 其不善者而改之 니라.
      (자왈 삼인행 에 필유아사언 이니 택기선자이종지 요 기불선자이개지 니라.)

      공자가 말하였다.
      "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내 스승이 있게 마련이다. 착한 사람한테서는
       그 선함을 배우고, 악한 사람한테서는 그를 보고 자신의 잘못을 반성할 수 있다. "

    8. 원수를 만들지 말라.

       景行錄 云  結怨於人謂之種禍 捨善不爲謂之自賊 이니라.
       (경행록 에 운 결원어인 을 위지종화 요 사선불위를 위지자적 이니라.)

      경행록에 이런 말이 있다.
      " 남과 원수를 맺는 것은 재앙을 심는 것이고, 선을 버려 두고 하지 않는 것은 스스
       로를 해치는 것이다. "

    9. 너무 까다롭게 따지지 말라.

      荀子曰 無用之辯不急之察棄而不治 하라.
      (순자왈 무용지변 과 불급지찰을 기이불치 하라.)

      순자가 말하였다.
      " 쓸데없는 말과 지나칠 정도로 까다롭게 살피는 것은 하지 말라. "

    10. 한쪽 말만 믿어서는 안 된다.

      若聽一面設 이면 便見相離別 이니라.
      (약청일면설 이면 변견상이별 이니라.)

      " 한쪽 말만 들으면 서로 헤어지게 된다. "

    11. 남을 욕하는 건 하늘에 침 뱉는 격이다.

      惡人 이 罵善人 커든 善人總不對 하라. 不對 心淸閑 이요 .
      (악인 이 매선인 커든 선인 은 총불대 하라. 불대 에 심청한 이요 .
      罵子口熱沸正如人唾天 이면 還從己身墜 니라.
      매자 는 구열비 라 정여인타천 이면 환종기신추 니라.)

      " 악한 사람이 착한 사람을 욕하거든 모른 체해야 한다. 모른 체하고 대답하지 안
        으면 마음이 편하고 욕하는 사람의 입만 아플 뿐이다. 이는 마치 누워서 침을 뱉
        으면 다시 자기에게로 떨어지는 것과 같다. "

    12. 함부로 남의 말을 하지 말라.

      老子曰 欲人不知 인댄 莫若無爲 하고 欲人不言 인댄 莫若不言이니라.
      (노자왈 욕인부지 인댄 막약무위 하고  욕인불언 인댄 막약불언이니라.)

      노자가 말하였다.
      " 남이 알아서는 안 될 일은 처음부터 하지 않는 것이 제일 좋고,
       남이 이러쿵저러쿵 말하지 않게 하려면 처음부터 말을 안 하는 것이 제일 좋다. "

    13. 남의 말을 쉽게 믿지 말라.

          子曰 衆 惡之라도 必察焉 하며 衆이 好之 라도 必察焉 하라.
          (자왈중이 오지라도 필찰언 하며 중이 호지 라도 필찰언 하라.)

      공자가 말하였다.
      " 여러 사람이 그를 미워하더라도 반드시 살펴보고, 여러 사람이 그를 좋아하라 
      도 반드시 살펴보아야 한다. "

     14. 말 한 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

      武蘇曰 一言之益重於天金 하고 一行之虧 毒如蛇蝎 이니라.
      (무소왈 일언지억 이 중어천금 하고  일행지휴가 독여사갈이니라.)

      무소가 말하였다.
      " 말 한 마디를 잘 하는 것이 천금을 가진 것보다 도움이 될 수 있고, 한 번 행동을
       잘못하면 독사에게 물린  것보다 더 지독할 수 있다. "

     15.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면 걱정이 많다.

      景行錄 云 知足可樂 이요 務貪卽憂 니라.
      (경행록 에 운 지족가락 이요 무탐즉우 니라.)

      경행록에 이런 말이 있다.
      " 만족할 줄을 알면 즐겁고,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면 걱정이 많다. "

     16. 스스로 자랑하지 말라.

      君子曰 自是者不明 하고 自足者不彰 하며 自伐者無功 하고 自矜者
      (군자왈 자시자는 불명 하고 자족자 는 불창 하며 자벌자 는 무공 하고 자긍자 는不長 이니라.
      부장 이니라.)

      군자가 말하였다.
      " 스스로 옳다고 여기는 사람은 분명하게 판단하지 못하고, 스스로 만족해하는 사람은 드러나지 않으며, 스스로 뽐내는 사람은 공로가 없어지고, 스스로 자랑하는 사람은 오래 가지 못한다. "

    17. 뿌린 대로 거둔다.

      種瓜得瓜種豆得豆 天網 恢恢 하여 疎而不漏 니라.
      (종과득과 요 종두득두 니 천망 이 회회 하여 소이불루 니라.)

      " 오이를 심으면 오이가 나고 콩을 심으면 콩이 난다.
        하늘의 그물은 넓고 넓어서 엉성한 듯하지만 잘못에 대해서는 빠뜨리지 않고 벌
        을 내린다. "

    18. 기회를 놓치지 말라.

      景行錄云 禍不可倖免 이요 福不可再求 니라.
      (경행록 에 운 화불가행면 이요 복불가재구 니라.)

      경행록에 이런말이 있다.
      " 닥쳐오는 재앙은 요행으로 피할 수가 없고, 복을 놓치면 다시 구해도 구할 수 없
        다. "

    19. 친구를 가려 사귀면 후회가 없다.

      景行錄云 寡言擇交 하면 可以無悔吝 이며 可以免憂辱 이니라.
      (경행록 에 운 과언택교 하면 가이무회린 이며 가이면우욕 이니라.)

      경행록에 이런 말이 있다.
      " 말을 적게 하고 친구를 가려 사귀면 후회가 없고 근심과 모욕이 따르지 않는다. "

    20. 지혜는 경험에서 얻어진다.

      不經一事 不長一智 니라.
      (불경일사 면 부장일지 니라.)

      " 한 가지 일을 겪지 않으면 한 가지 지혜가 자라지 못한다. "

    21. 자신을 낮출 줄 아는 사람이 되라.

      景行錄云 屈己者 는 能處重 하고 好勝者必愚敵 이니라.
      (경행록 에 운 굴기자 는 능처중 하고 호승자 는 필우적 이니라.)

      경행록에 이런 말이 있다.
      " 자신을 낮출 줄 아는 사람은 중요한 자리에 오를 수 있고, 남 이기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반드시 적을 만나게 된다. "

    22. 너그러운 사람에게 복이 온다.

      萬事從寬 이면 其福 自厚 니라.
      (만사종관 이면 기복 이 자후 니라.)

      " 모든 일에 관대하면 많은 복을 받는다. "

    23. 지나친 생각은 정신 건강을 해친다.

      濫想 徒傷神 이요 妄動反致禍 니라.
      (남상은 도상신 이요 망동 은 반치화 니라.)

      " 지나친 생각은 한갓 정신을 상하게 할 뿐이요,
       아무 분별 없이 하는 막된 행동은 지신에게 도리어 화를 입힌다. "



     


    소금 연주 (음원 펌)/love affair


      나라의 충신


      도끼로 맞더라도 바른 길로 간하며,
      솥에 넣어서 죽이려 하더라도 옳은 말을 다하면 이것을 충신이라 이르느니라.


      抱朴子 曰
      迎斧鉞而正諫하며 據鼎확而盡言이면 此謂忠臣也이니라.

      --- 명심보감 ---


      임금이 바른 길로 가지 않을 때엔 신하된 자는 마땅히 간해야 한다. 도끼에 맞아 죽고 가마솥에 삶아 죽는 한이 있더라도 바른 말은 굽히지 않아야 한다. 과고 동양 여러 나라에서 정부에 간관(諫官)이 있었으니 이들은 전적으로 임금의 잘못을 바로잡는 것을 직분으로 했으며, 폭군이 아니고서는 간관을 벌주지 못했다.

      '임금의 마음 그릇됨을 바로잡는다(格君心之非)'는 말이 있으니, 옛날의 신하들은 임금의 잘못을 바로 잡는 것을 큰 임무로 하였다. 시간(尸諫)이라 하여 자기 목숨을 끊음으로써 임금에 간하였으니, 임금을 섬기고 나라를 근심하는 나머지 최후의 수단이라 하겠다. 또 지부복궐(持斧伏闕)이라 하여 도끼를 들고 궐문 밖에 엎드려서 임금에 간하였으니, 곧 도끼로 죽여달라는 것이다. 죽기로써 임금과 다퉜던 것이다.

      오늘날은 민주제도 아래 군신이란 용어는 찾아볼 수 없게 되었지만 위에 있는 사람이 잘못을 저질렀을 때는 그 밑에 있는 사람이 마땅히 이것을 못하게 진언해야 한다. 그것이 자기의 직분을 충실히 하는 길인 동시에 나라를 사랑하는 방도인 것이다. 웃사람이 잘못을 저질렀는 데도 바른말을 하려 들지 않을 뿌만 아니라, 도리어 이에 영합하고 이를 합리화시키려 든다면 이는 곧 민의를 거역하고 나라를 배반하는 행동이 되는 것이다.








      참된 언어 생활


      입과 혀는 화(禍)와 근심의 근본이며,
      몸을 망하게 하는 도끼와 같은 것이니라.


      君平이 曰
      口舌者는 禍患之門이요 滅身之斧也니라.

      --- 명심보감 ---


      사람은 입과 혀를 가지고 말한다. 말 한 마디 잘못한 것으로 하여 무궁한 근심을 불러오고 재앙이 몸에 미치며, 심지어는 생명을 잃는 무서운 결과를 가져 오기도 한다. 동서고금을 불문하고 말 한 마디 잘 못으로 패가망신한 예가 허다하다.

      수구여병(守口如甁)이란 말이 있으니, 입 지키기를 병과 같이 한다는 뜻이다.
      말을 극히 삼가함으로써 화한(禍患)이 몸에 닥쳐오는 일이 없도록 힘써야겠다.








       

       

          

        지혜편 智慧篇

         

        1. 남을 무시하지 말라.

          太公曰  勿以貴己而賤人 하고 勿以自大而蔑小 하고 勿以恃勇而輕敵 이니라.
          (태공왈 물이귀기이천인 하고 물이자대이멸소 하고 물이시용이경적 이니라.)

          태공이 말하였다.
          "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여 남을 업신여겨서는 안 되고, 자기가 크다고 생각해서 작은 사람을 무시해서는 안되고, 용기를 믿고 적을 가볍게 대해서는 안된다. "

           

        2. 의심받을 일은 아예 하지 말라.

          太公曰 瓜田 不納履李下不正冠 이니라.
          (태공왈 과전에  불납리요 이하 에  부정관 이니라.)

          태공이 말하였다.
          " 참외 밭에서는 신을 고쳐 신지 말고, 오얏나무 밑에서는 갓끈을 바로잡지 말라. "

           

        3. 힘으로 남을 이기려 하지 말라.

          孟子曰 以力服人者非心服也라 力不贍也 요 以德服人者 中心悅而誠服也 니라.
          (맹자왈이력복인자 는 비심복야라 역불섬야 요 이덕복인자 는 중심열이성복야   니라.)

          맹자가 말하였다.
          " 힘으로 남을 이기려 하면 겉으로는 복종하는 체하지만 진심으로 복종한 것이
           아니라 힘이 부족해서요,  덕으로써 남을 복종시키려 하면 마음 속으로 기뻐서  진심으로 복종하게 된다. "

        4. 아무리 화가 나도 참아야 한다.

          忍一時之忿 이면 免百日之憂 니라.
          (인일시지분이면 면백일지우 니라.)

          " 한때의 분노를 참으면 백 일 동안의 근심을 면할 수 있다. "

        5. 남을 해치고자 하면 자신이 먼저 당한다.

          太公曰  浴量他人 커든 先須自量 하라. 傷人之語 還是自傷 이니 含血噴人 이면 先汚其口 니라.
          (태공왈 욕량타인 커든 선수자량 하라. 상인지어 는 환시자상 이니 함혈분인 이면   선오기구 니라.)

          태공이 말하였다.
          " 남을 판단하고자 하면 먼저 자기부터 헤아려 봐라. 남을 해치는 말은 도리어
            자신을 해치게 되니, 피를 머금었다가 남에게 뿜으면 먼저 자신의 입부터 더러
            워진다. "

        6. 나를 칭찬하는 사람을 조심해라.

          子曰 道吾惡者是吾師道吾善者是吾賊 이니라.
          (자왈 도오악자 는 시오사 요 도오선자 는 시오적 이니라.)

          공자가 말하였다.
          " 나를 나쁘게 말하는 사람은 나의 스승이요, 나를 칭찬만 하는 사람은 나를 해치
            는 적이다. "

        7. 누구에게나 배울 점이 있다. 

          子曰 三人行必有我師焉 이니 擇其善者而從之 其不善者而改之 니라.
          (자왈 삼인행 에 필유아사언 이니 택기선자이종지 요 기불선자이개지 니라.)

          공자가 말하였다.
          "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내 스승이 있게 마련이다. 착한 사람한테서는
           그 선함을 배우고, 악한 사람한테서는 그를 보고 자신의 잘못을 반성할 수 있다. "

        8. 원수를 만들지 말라.

           景行錄 云  結怨於人謂之種禍 捨善不爲謂之自賊 이니라.
           (경행록 에 운 결원어인 을 위지종화 요 사선불위를 위지자적 이니라.)

          경행록에 이런 말이 있다.
          " 남과 원수를 맺는 것은 재앙을 심는 것이고, 선을 버려 두고 하지 않는 것은 스스
           로를 해치는 것이다. "

        9. 너무 까다롭게 따지지 말라.

          荀子曰 無用之辯不急之察棄而不治 하라.
          (순자왈 무용지변 과 불급지찰을 기이불치 하라.)

          순자가 말하였다.
          " 쓸데없는 말과 지나칠 정도로 까다롭게 살피는 것은 하지 말라. "

        10. 한쪽 말만 믿어서는 안 된다.

          若聽一面設 이면 便見相離別 이니라.
          (약청일면설 이면 변견상이별 이니라.)

          " 한쪽 말만 들으면 서로 헤어지게 된다. "

        11. 남을 욕하는 건 하늘에 침 뱉는 격이다.

          惡人 이 罵善人 커든 善人總不對 하라. 不對 心淸閑 이요 .
          (악인 이 매선인 커든 선인 은 총불대 하라. 불대 에 심청한 이요 .
          罵子口熱沸正如人唾天 이면 還從己身墜 니라.
          매자 는 구열비 라 정여인타천 이면 환종기신추 니라.)

          " 악한 사람이 착한 사람을 욕하거든 모른 체해야 한다. 모른 체하고 대답하지 안
            으면 마음이 편하고 욕하는 사람의 입만 아플 뿐이다. 이는 마치 누워서 침을 뱉
            으면 다시 자기에게로 떨어지는 것과 같다. "

        12. 함부로 남의 말을 하지 말라.

          老子曰 欲人不知 인댄 莫若無爲 하고 欲人不言 인댄 莫若不言이니라.
          (노자왈 욕인부지 인댄 막약무위 하고  욕인불언 인댄 막약불언이니라.)

          노자가 말하였다.
          " 남이 알아서는 안 될 일은 처음부터 하지 않는 것이 제일 좋고,
           남이 이러쿵저러쿵 말하지 않게 하려면 처음부터 말을 안 하는 것이 제일 좋다. "

        13. 남의 말을 쉽게 믿지 말라.

              子曰 衆 惡之라도 必察焉 하며 衆이 好之 라도 必察焉 하라.
              (자왈중이 오지라도 필찰언 하며 중이 호지 라도 필찰언 하라.)

          공자가 말하였다.
          " 여러 사람이 그를 미워하더라도 반드시 살펴보고, 여러 사람이 그를 좋아하라 
          도 반드시 살펴보아야 한다. "

         14. 말 한 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

          武蘇曰 一言之益重於天金 하고 一行之虧 毒如蛇蝎 이니라.
          (무소왈 일언지억 이 중어천금 하고  일행지휴가 독여사갈이니라.)

          무소가 말하였다.
          " 말 한 마디를 잘 하는 것이 천금을 가진 것보다 도움이 될 수 있고, 한 번 행동을
           잘못하면 독사에게 물린  것보다 더 지독할 수 있다. "

         15.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면 걱정이 많다.

          景行錄 云 知足可樂 이요 務貪卽憂 니라.
          (경행록 에 운 지족가락 이요 무탐즉우 니라.)

          경행록에 이런 말이 있다.
          " 만족할 줄을 알면 즐겁고,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면 걱정이 많다. "

         16. 스스로 자랑하지 말라.

          君子曰 自是者不明 하고 自足者不彰 하며 自伐者無功 하고 自矜者
          (군자왈 자시자는 불명 하고 자족자 는 불창 하며 자벌자 는 무공 하고 자긍자 는不長 이니라.
          부장 이니라.)

          군자가 말하였다.
          " 스스로 옳다고 여기는 사람은 분명하게 판단하지 못하고, 스스로 만족해하는 사람은 드러나지 않으며, 스스로 뽐내는 사람은 공로가 없어지고, 스스로 자랑하는 사람은 오래 가지 못한다. "

        17. 뿌린 대로 거둔다.

          種瓜得瓜種豆得豆 天網 恢恢 하여 疎而不漏 니라.
          (종과득과 요 종두득두 니 천망 이 회회 하여 소이불루 니라.)

          " 오이를 심으면 오이가 나고 콩을 심으면 콩이 난다.
            하늘의 그물은 넓고 넓어서 엉성한 듯하지만 잘못에 대해서는 빠뜨리지 않고 벌
            을 내린다. "

        18. 기회를 놓치지 말라.

          景行錄云 禍不可倖免 이요 福不可再求 니라.
          (경행록 에 운 화불가행면 이요 복불가재구 니라.)

          경행록에 이런말이 있다.
          " 닥쳐오는 재앙은 요행으로 피할 수가 없고, 복을 놓치면 다시 구해도 구할 수 없
            다. "

        19. 친구를 가려 사귀면 후회가 없다.

          景行錄云 寡言擇交 하면 可以無悔吝 이며 可以免憂辱 이니라.
          (경행록 에 운 과언택교 하면 가이무회린 이며 가이면우욕 이니라.)

          경행록에 이런 말이 있다.
          " 말을 적게 하고 친구를 가려 사귀면 후회가 없고 근심과 모욕이 따르지 않는다. "

        20. 지혜는 경험에서 얻어진다.

          不經一事 不長一智 니라.
          (불경일사 면 부장일지 니라.)

          " 한 가지 일을 겪지 않으면 한 가지 지혜가 자라지 못한다. "

        21. 자신을 낮출 줄 아는 사람이 되라.

          景行錄云 屈己者 는 能處重 하고 好勝者必愚敵 이니라.
          (경행록 에 운 굴기자 는 능처중 하고 호승자 는 필우적 이니라.)

          경행록에 이런 말이 있다.
          " 자신을 낮출 줄 아는 사람은 중요한 자리에 오를 수 있고, 남 이기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반드시 적을 만나게 된다. "

        22. 너그러운 사람에게 복이 온다.

          萬事從寬 이면 其福 自厚 니라.
          (만사종관 이면 기복 이 자후 니라.)

          " 모든 일에 관대하면 많은 복을 받는다. "

        23. 지나친 생각은 정신 건강을 해친다.

          濫想 徒傷神 이요 妄動反致禍 니라.
          (남상은 도상신 이요 망동 은 반치화 니라.)

          " 지나친 생각은 한갓 정신을 상하게 할 뿐이요,
           아무 분별 없이 하는 막된 행동은 지신에게 도리어 화를 입힌다. "



         


        소금 연주 (음원 펌)/love affair

          省心篇 下

             明鏡으로 얼굴을 살펴보듯 마음의 거울로 자신을 살펴보라.

           

           

           眞宗皇帝御製曰 知危識險 終無羅網之門

           진종황제어제왈      지위식험     종무라망지문

           

           擧善薦賢 自有安身之路 施仁布德 乃世代之榮昌

           거선천현     자유안신지로     시인포덕       내세대지영창

           

           懷妬報寃 與子孫之爲患 損人利己 終無顯達雲仍

           회투보원     여자손지위환     손인리기       종무현달운잉

           

           害衆成家 豈有長久富貴 改名異體 皆因巧語而生

           해중성가      기유장구부귀     개명이체       개인교어이생

           

           禍起傷身 皆是不仁之召

           화기상신     개시불인지소

           

           

            ☞ 진종황제의 <어제>에 이르기를, "위태로움을 알고 험한 것을 알면 끝내 그물을 펼쳐놓은 문과 같은 법망(法網)에 걸리는 일이 없을 것이요, 선하고 어진 사람을 천거(薦擧)하면 자신을 편안하게 하는 길이 저절로 생길 것이고, 인(仁)을 베풀고 덕(德)을 폄은 곧 대대로 번영을 가져올 것이다. 시기하는 마음을 품고 원한을 갚으면 자손에게 근심을 끼쳐주는 것이오. 남에게 손해를 끼쳐서 자신의 이익을 얻는다면 끝내 현달하는 자손이 없고, 뭇 사람을 해롭게 함으로써 집안을 이룬다면 어찌 그 부귀가 오래 가겠는가. (죄를 지어) 이름을 바꾸고 (목이 베여 죽는 형벌에 처해져 머리와) 몸을 달리함은 모두 교묘한 말로 인하여 생기는 것이고, 재앙이 일어나 몸이 상하게 됨은 다 어질지 못함이 불러들이는 것이다."

            ▷ 진종 황제 : 송(宋)나라의 제3대 황제 ▷ 御製 : 임금이 친히 지은 글  ▷ 險 : 험할 험  ▷ 終 : 마침내 종  ▷ 羅 : 벌일 라, 그물 칠 라  ▷ 網 : 그물 망  ▷ 擧 : 들 거  ▷ 薦 : 천거할 천  ▷ 自 : 스스로 자, 저절로 자  ▷ 施 : 베풀 시  ▷ 布 : 펼 포  ▷ 乃 : 이에 내, 곧 내  ▷ 昌 : 창성할 창, 번성할 창  ▷ 懷 : 품을 회 ▷ 妬 : 질투할 투  ▷ 寃 : 원통할 원 ▷ 與 : 줄 여  ▷ 顯 : 나타날 현, 영달할 현  *顯達 = 立身出世  ▷ 仍 : 인할 잉, 거듭 잉  *雲仍 = 雲孫(8대손) + 仍孫(7대손). 아주 먼 자손을 뜻함  ※昆孫(6대손, 현손의 손자), 來孫(5대손, 현손의 아들), 玄孫(4대손, 손자의 손자)  ▷ 豈 : 어찌 기  ▷ 久 : 오랠 구  ▷ 皆 : 다 개  ▷ 傷 : 상할 상, 다칠 상  ▷ 是 : ~이다 ▷ 召 : 부를 소

           

           

           

           神宗皇帝御製曰 遠非道之財 戒過度之酒

           신종황제어제왈       원비도지재     계과도지주

           

           居必擇隣 交必擇友 嫉妬勿起於心 讒言勿宣於口

           거필택린    교필택우     질투물기어심       참언물선어구

           

           骨肉貧者莫疎 他人富者莫厚 克己以勤儉爲先

           골육빈자막소      타인부자막후       극기이근검위선

           

           愛衆以謙和爲首 常思已往之非 每念未來之咎

           애중이겸화위수       상사이왕지비       매념미래지구

           

           若依朕之斯言 治國家而可久

           약의짐지사언      치국가이가구

           

           

            ☞ 신종황제의 <어제>에 이르기를, "도리(道理)에 맞지 않는 재물은 멀리하고, 정도에 지나치는 술을 경계하며, 반드시 이웃을 가려서 살고 벗을 가려 사귀며, 남을 시기하는 마음을 일으키지 말고, 남을 헐뜯어 말하지 말며, 가난한 일가친척을 멀리 하지 말고, 부유한 남을 후하게 대하지도 말 것이다. 자기를 극복하는 것은 부지런하고 아껴 쓰는 것을 우선으로 삼고, 사람을 사랑함에는 겸손하고 화평함을 첫째로 삼을 것이며, 언제나 지난날 나의 잘못을 생각하고 매번 앞날의 허물을 생각하라. 만약 나의 이 말에 의한다면 나라와 집안을 오랫동안 다스릴 수 있을 것이다."

            ▷ 신종 황제 : 송(宋)나라의 제6대 황제  ▷ 遠 : ~을 멀리하다  ▷ 度 : 정도 도  *過度 : 정도가 지나침  ▷ 擇 : 가릴 택  ▷ 隣 : 이웃 린  ▷ 嫉 : 시기할 질  妬 : 질투할 투  ▷ 於 : ~에  ▷ 讒 : 참소할 참, 해칠 참, 중상할 참  *讒訴(참소) : 남을 헐뜯어서 없는 죄를 있는 듯이 꾸며 고해 바치는 일  ▷ 宣 : 베풀 선, 펼 선. '생각을 말하다'의 뜻  ▷ 骨肉 = 血肉 일가(一家) 형제 친척  ▷ 疎 : 멀 소, 친하지 않을 소  ▷ 以~A 爲~B : A로써 B로 삼다. A를 B로 여기다  ▷ 勤 : 부지런할 근  ▷ 儉 : 검소할 검  ▷ 謙 : 겸손할 겸  ▷ 和 : 화할 화  ▷ 常 : 항상 상  ▷ 非 : 비리, 거짓, 잘못 등의 뜻  ▷ 每 : 매양 매. 매번, 늘, 언제나  ▷ 咎 : 허물 구 ▷ 依 : 의지할 의 ▷ 朕 : 나 짐. 황제가 스스로를 칭하는 말  ▷ 斯 : 이 사

           

           

           

           高宗皇帝御製曰 一星之火 能燒萬頃之薪

           고종황제어제왈      일성지화     능소만경지신

           

           半句非言 誤損平生之德 身被一縷 常思織女之勞

           반구비언     오손평생지덕      신피일루      상사직녀지로

           

           日食三 每念農夫之苦 苟貪妬損 終無十載安康

           일식삼손     매념농부지고      구탐투손      종무십재안강

           

           積善存仁 必有榮華後裔 福緣善慶 多因積行而生

           적선존인     필유영화후예      복연선경      다인적행이생

           

           入聖超凡 盡是眞實而得

           입성초범     진시진실이득

           

           

            ☞ 고종황제의 <어제>에 이르기를, "한 점의 작은 불티도 능히 만경(萬頃)의 땔나무를 태울 수 있고, 짧은 반 마디의 그릇된 말이라도 평생의 덕을 허물어뜨린다. 몸에 한 오라기의 실을 걸쳐도 항상 베 짜는 여자의 수고로움을 생각하고, 하루 세 끼니의 밥을 먹을 때마다 농부의 노고를 생각하라. 구차하게(진실로) 탐내고 시기해서 남에게 손해를 끼친다면 마침내 단 10년 동안의 편안함도 없을 것이요, 선(善)을 쌓고 인(仁)을 보존하면 반드시 후손들에게 영화가 있으리라. 복된 인연과 좋은 경사는 대부분이 선행을 쌓는데서 생겨나고, 평범함을 초월해서 성인의 경지에 들어가는 것은 다 진실함으로써 얻어지는 것이다."

            ▷ 고종 : 북송(北宋)의 마지막 황제인 흠종의 아들로 남송(南宋)의 제1대 황제가 됨  ▷ 星 : 별 성. 불티를 별똥별(유성)에 비유  ▷ 能 : 능할 능. ~하기에 충분하다. 능히 ~할 수 있다  ▷ 燒 : 사를 소, 불태울 소  ▷ 頃 : 백 이랑 경(밭 넓이의 단위. 이랑은 밭의 한 두둑과 한 고랑을 말함)  ▷ 薪 : 섶 신, 땔나무 신  ▷ 句 : 글귀 구  ▷ 誤 : 그릇될 오, 잘못할 오  ▷ 損 : 덜 손, 잃을 손  ▷ 被 : 입을 피, 받을 피  ▷ 縷 : 실 루  ▷ 織 : 짤 직 ▷ 勞 : 수고로울 로  ▷ : 밥 손, 먹을 손  ▷ 苟 : 구차할 구, 진실로 구  ▷ 貪 : 탐낼 탐  ▷ 載 : 실을 재, 해(年) 재→千載一遇(천재일우)  ▷ 康 : 편안할 강  ▷ 存 : ~을 지니다. ~을 간직하다  ▷ 華 : 빛날 화, 꽃 화  ▷ 裔 : 후손 예  ▷ 緣 : 인연 연  ▷ 慶 : 경사 경  ▷ 而 : ~여서, ~하여  ▷ 超 : 뛰어넘을 초  ▷ 凡 : 무릇 범, 모두 범, 평범할 범  ▷ 盡 : 모두 진, 다 진  是 : ~이다  *盡是~ : 모두 다 ~이다.

           

           

           

           王良曰 欲知其君 先視其臣 欲知其人 先視其友

           왕량왈    욕지기군     선시기신    욕지기인     선시기우

           

           欲知其父 先視其子 君聖臣忠 父慈子孝

           욕지기부     선시기자     군성신충     부자자효

           

           

            ☞ 왕량이 말하기를, "그 임금을 알고자 한다면 먼저 그 신하를 보고, 그 사람을 알려고 한다면 먼저 그 벗을 보고, 그 아비를 알려면 먼저 그 자식을 보라. 임금이 거룩하면 그 신하가 충성스럽고, 아비가 인자하면 자식이 효성스럽다."

            ▷ 왕량 : 춘추 전국시대 진나라 사람  ▷ 欲 : 바랄 욕, 하고자 할 욕  ▷ 慈 : 사랑할 자

           

           

           

           家語云 水至淸則無魚 人至察則無徒

          가어운     수지청즉무어       인지찰즉무도

           

           

            ☞ <가어>에 이르기를, "물이 지극히 맑으면 고기가 없고, 사람이 너무 살피면 친구가 없다."

            ▷ 至 : 이를 지, 지극할 지  ▷ 則 : ~하면(가정)  ▷ 察 : 살필 찰  ▷ 徒 : 무리 도, 동아리 도

           

           

           

           許敬宗曰 春雨如膏 行人惡其泥 秋月揚輝 盜者憎其照鑑

           허경종왈    춘우여고     행인오기니녕      추월양휘      도자증기조감

           

           

            ☞ 허경종이 말하기를, "봄비는 기름과 같으나(농작물에 내리는 단비와 같으나) 길가는 사람은 그 진창길을 싫어하고, 가을달은 밝게 비치나 도둑은 그 밝게 비치는 것을 싫어한다."

            ▷ 허경종 : 중국 역사상 유일한 여제(女帝)였던 당(唐)나라 측천무후(則天武后:690∼705) 때의 학자이자 뛰어난 문장가. 건망증이 심하여 '암중모색(暗中摸索)'이란 말로 유명하다.  ▷ 膏 : 기름 고  ▷ 惡 : 미워할 오  ▷ 泥 : 진흙 니  ▷ : 진창 녕  ▷ 揚 : 오를 양  ▷ 輝 : 빛날 휘 ▷ 憎 : 미워할 증 ▷ 照 : 비출 조  ▷ 鑑 : 거울 감, 비출 감, 볼 감

           

           

           

           景行錄云 大丈夫 見善明故 重名節於泰山

           경행록운    대장부     견선명고     중명절어태산

           

           用心剛故 輕死生於鴻毛

          용심강고     경사생어홍모

           

           

            ☞ <경행록>에 이르기를, "대장부는 선(善)을 보는 것이 밝으므로 명분과 절개를 태산보다 더 무겁게 여기고, 마음 쓰는 것이 강직한 까닭에 죽고 사는 것을 기러기의 깃털보다 더 가볍게 여긴다."

            ▷ 故 : 그러므로, 그래서, 때문에  ▷ 節 : 마디 절, 절개 절  ▷ 於 : ~보다(비교)  ▷ 剛 : 굳셀 강  ▷ 鴻 : 큰 기러기 홍  *鴻毛 : '기러기의 깃털'이란 뜻으로 가벼움을 비유

           

           

           

           悶人之凶 樂人之善 濟人之急 救人之危

            민인지흉    낙인지선     제인지급     구인지위

           

           

            ☞ 남의 흉한 것을 민망히 여기고, 남의 착한 것을 즐겁게 여기며, 남의 급한 것을 건져 주고, 남의 위험을 보면 구하여야 된다.

            ▷ 悶 : 번민할 민, 민망할 민 ▷ 濟 : 건널 제, 건질 제, 구제할 제 ▷ 急 : 급할 급  ▷ 救 : 건질 구, 도울 구, 구원할 구

           

           

           

           經目之事 恐未皆眞 背後之言 豈足深信

            경목지사    공미개진     배후지언     기족심신

           

           

            ☞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한 일도 모두 참되지 아니할까 두려워하는데, 뒤에서 하는 말을 어찌 깊이 믿을 수 있겠는가.

            ▷ 經 : 지날 경. ~을 지나다. ~을 겪다. ~을 경험하다  ▷ 恐 : 두려울 공  ▷ 未 : 아닐 미  ▷ 皆 : 다 개  ▷ 背 : 등 배  ▷ 豈 : 어찌 기  ▷ 足 : ~할 수 있다(능력이나 조건을 나타냄)

           

           

           

           不恨自家汲繩短 只恨他家苦井深

           불한자가급승단       지한타가고정심

           

           

            ☞ 자기 집 두레박줄이 짧은 것은 탓하지 않고, 남의 집 우물 깊은 것만 탓하는구나.

            ▷ 恨 : 한할 한, 원망스럽게 생각할 한  ▷ 汲 : 물 길을 급  ▷ 繩 : 줄 승  ▷ 只 : 다만 지  ▷ 苦 : 쓸 고, 괴로워할 고

           

           

           

           贓濫滿天下 罪拘薄福人

           장람만천하     죄구박복인

           

           

            ☞ 부정한 재물을 취하는 사람이 천하에 가득차 넘쳐흐르건만 죄는 박복한 사람에게만 걸린다.

            ▷ 贓 : 장물 장, 뇌물 받을 장 ▷ 濫 : 넘칠 람  ▷ 拘 : 잡을 구 ▷ 薄 : 엷을 박

           

           

           

           天若改常 不風卽雨 人若改常 不病卽死

            천약개상     불풍즉우     인약개상     불병즉사

           

           

            ☞ 하늘이 만약 상도(常道)를 어기면 바람이 불지 않아도 비가 오고, 사람이 만약 상도를 벗어나면 병이 나지 않아도 죽게 된다.

            ▷ 若 : 만일 약  ▷ 常 : 항상 상  *常道 : 늘 정해져 있어 변하지 않는 도리, 항상 사람이 지켜야 할 도리  ▷ 卽 : 곧 즉  '곧, 바로, 당장'의 뜻  *則 : ~하면 곧

           

           

           

           壯元詩云 國正天心順 官淸民自安 妻賢夫禍少 子孝父心寬

           장원시운     국정천심순     관청민자안      처현부화소      자효부심관

           

           

            ☞ 장원시에 이르기를, "나라가 바르면 하늘도 순하고, 벼슬아치가 바르고 청렴하면 백성이 저절로 편안해진다. 아내가 어질면 남편의 화가 적을 것이요, 자식이 효도하면 아버지의 마음은 너그러워진다."

            ▷ 壯元詩 : 장원급제한 시를 말함  ▷ 順 : 순할 순, 좇을 순  ▷ 官 : 벼슬 관  ▷ 禍 : 재앙 화  ▷ 寬 : 너그러울 관

           

           

           

           子曰 木從繩則直 人受諫則聖

           자왈    목종승즉직      인수간즉성

           

           

            ☞ 공자가 말하기를, "나무가 먹줄을 따르면 곧게 되고, 사람이 간언(諫言, 충고)을 받아들이면 거룩하게 된다."

            ▷ 從 : 좇을 종, 따를 종  ▷ 則 : ~하면  ▷ 受 : 받을 수  ▷ 諫 : 간할 간

           

           

           

           一派靑山景色幽 前人田土後人收

           일파청산경색유      전인전토후인수

           

           後人收得莫歡喜 更有收人在後頭

           후인수득막환희      갱유수인재후두

           

           

            ☞ 한 줄기 푸른 산은 경치가 그윽한데, 옛 사람이 가꾸던 밭을 후인들이 거두는구나. 뒷사람들은 거두어들이는 것을 기뻐하지 말라. 다시 거두어들일 사람은 바로 뒤에 있느니라.

            ▷ 派 : 물줄기 파 ▷ 景 : 볕 경, 경치 경  *景色 = 경치(景致) ▷ 幽 : 그윽할 유 ▷ 收 : 거둘 수  ▷ 歡 : 기뻐할 환  ▷ 喜 : 기쁠 희  ▷ 更 : 다시 갱  ▷ 頭 : '맨 앞, 시초, 처음'의 뜻

           

           

           

           蘇東坡曰 無故而得千金 不有大福 必有大禍

           소동파왈     무고이득천금       불유대복     필유대화

           

           

            ☞ 소동파가 말하기를, "아무 까닭 없이 천금을 얻는 것은 큰복이 있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큰 재앙이 있을 것이다."

            ▷ 故 : '까닭, 연유'의 뜻  ▷ 而 : ~하고, ~하여, ~해서(순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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