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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가지 주제
개설일 : 2005/09/29
 

그런 일은 다시없으면 좋겠습니다

2008.04.25 20:20 | ♧ 계룡산도사님 방 | 계룡산사랑

http://kr.blog.yahoo.com/xodmfwn9/42986 주소복사









그런 일은 다시없으면 좋겠습니다.



길을 가다보면 바람이 심하게 불어
눈을 뜨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아니 그냥 소나기가 갑자기 내려
입던 옷을 다 적셔 버렸다고 생각해도
될지 모릅니다.

내가 우산을 준비하는 그 준비성이 없어
그냥 비를 맞았다 생각해도 될지 모릅니다.

살다보면 비를 맞는 날도 많이 있는 법입니다.

작은 오해가 생길 수 있지만,
그 작은 오해를 그냥 방치하지 말고
그 오해를 풀어 나가는 일이 더 중요한 일입니다

사소한 오해가 쌓이고 쌓이다보면
나중에는 큰 오해가 되고 후에는 풀지 못할
그런 모습으로 변해가는 일이 더 두려운 법입니다.

그런 작은 오해를 소홀히 여기지 말고 당신과 나
사이에 어떤 앙금도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당신과 나 사이에 오해가 있다면
바람에 다 날려 버리고 다시 즐거운
마음으로 바라 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난 당신에게 어떤 의미있는 사람이고 싶은데
당신이 나를 그런 눈빛으로 바라보지 않아
마음 많이 상했었습니다.

그런 일은 다시없으면 좋겠습니다.

【 좋 / 은 / 글 / 중 / 에 / 서 】



역지사지(易地思之)라는 사자성어가 생각이 납니다.

긴 시간이 지나서라도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고
오해를 풀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가까운 사람,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오해를 하고 받게 됩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나의 마음을 몰라주는 것만큼
답답한 일도 없다 생각이 됩니다.

상대방의 입장에 서 보는 것
어렵지만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꼭 해야 할 일입니다.











그대을 보내고...






그대을 보내고
망망 바다로 갔습니다

몸 부림 치는 파도에 흐느끼고
애꿎은 갈매기에 소리쳤지만
돌이킬수 없는 날들이
수평선너머 번져만가고

땅끝에 걸린 노을이
그리움을 더하여
홀로 출렁이는 조각배가
가슴을 파고 드는데

어찌 그대을
놓을수 있겠습니까

아스라한 절벽을 더듬어
굳게 다져습니다
미련없이 지우려다
더 깊이 새기고 말았습니다


계룡산사랑방


            여름 일기 / 이해인 님

            햇볕에 춤추는 하얀 빨래처럼
            깨끗한 기쁨을 맛보고 싶다
            영혼의 속까지 태울 듯한 태앙 아래
            나를 빨아 널고 싶다

            여름엔
            햇볕에 잘 익은 포도송이처럼
            향기로운 땀을 흘리고 싶다
            땀방울마저도 노래가 될 수 있도록
            뜨겁게 살고싶다

            여름엔
            꼭 한번 바다에 가고싶다
            바다에 가서
            오랜 세월 파도에 시달려온
            섬 이야기를 듣고 싶다
            침묵으로 엎드려 기도하는 그에게서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싶다





    계룡산사랑방
    영상 / 요하뉘 님


    희망에게 / 이해인

    하얀 눈을 천상의 시(詩)처럼 이고 섰는
    겨울나무 속에서 빛나는 당신
    1월의 찬물로 세수를 하고
    새벽마다 당신을 맞습니다

    답답하고 목마를 때 깎아먹는
    한 조각 무우맛 같은 신선함

    당신은 내게
    잃었던 꿈을 찾아 줍니다
    다정한 눈길을 주지 못한 나의 일상(日常)에
    새 옷을 입혀 줍니다

    남이 내게 준 고통과 근심
    내가 만든 한숨과 눈물 속에도
    당신은 조용한 노래로 숨어 있고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라는
    우리의 인사말 속에서도 당신은
    하얀 치아를 드러내며 웃고 있습니다
    내가 살아 있음으로
    또다시 당신을 맞는 기쁨

    종종 나의 불신과 고집으로
    당신에게 충실치 못했음을 용서하세요
    새해엔 더욱 청청한 마음으로
    당신을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인연의 세월 / 산사명상음악

    사랑이 아름다운 것은/시:용혜원

    2007.06.11 06:32 | ♧ 계룡산도사님 방 | 계룡산사랑

    http://kr.blog.yahoo.com/xodmfwn9/42266 주소복사



    사랑이 아름다운 것은/시:용혜원

    (낭송:김혜수/영상:까치,장지태)





    계룡산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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