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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8강.나이지리아와 격돌
기사입력 2009-11-06 07:33 |최종수정 2009-11-06 10:41 | | 17세 이하 축구대표팀 출정식..16강 가자 (파주=연합뉴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15일 오후 파주 NFC에서 출정식을 겸한 포토데이 행사를 갖고 2009 국제축구연맹 U-17 월드컵 선전을 다짐했다. U-17 월드컵은 오는 24일부터 11월5일까지 나이지리아에서 열리는 데 한국은 이탈리아, 우루과이, 알제리와 같은 F조에 편성돼 있다. |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 청소년축구대표팀이 2009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서 멕시코에 승부차기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대표팀은 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나이지리아 바우치의 아부바카르 타파와 발레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 대회 16강전에서 후반 47분 터진 김동진(안동고)의 천금 같은 동점골로 연장까지 이어진 120분간 혈투를 1-1로 비기고 나서 승부차기 끝에 5-3으로 이겼다.
2승1패로 F조 2위를 차지해 1987년 캐나다 대회 8강 이후 22년 만에 조별리그를 통과했던 한국은 이날 승리로 8강 대열에 합류하면서 세계 4강도 넘볼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난달 이집트에서 막을 내린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홍명보호'가 8강 신화를 쓴 데 이어 17세 이하 아우들까지 8강 진출에 성공하면서 한국 축구의 미래에 기대를 갖게 했다.
한국은 이어 열린 경기에서 뉴질랜드를 5-0으로 제압한 개최국 나이지리아와 오는 10일 오전 3시 칼라바르에서 4강 진출을 다툰다.
2007년 한국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브라질과 함께 역대 최다 우승국(3회)인 청소년축구 강호 나이지리아는 에다페 에그베디와 사니 에마뉘엘이 각각 두 골씩 넣고 스탠리 오코로가 한 골을 보태 뉴질랜드를 대파했다.
이번 대회 8강 대진은 한국-나이지리아를 비롯해 콜롬비아-터키, 스위스-이탈리아, 스페인-우루과이의 대결로 확정됐다.
2005년 페루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멕시코는 4년 만의 정상 도전에 실패한 채 대회를 끝냈다.
한국은 이종호(광양제철고)를 최전방 원톱에 세우고 좌·우에 손흥민(동북고), 남승우(부경고)를 받친 4-3-3의 기본 틀을 유지했다.
한국과 멕시코 모두 패싱 플레이가 강점인데 미드필드에서부터 강한 압박으로 맞서 균형이 쉽게 깨지지는 않았다. | | <그래픽> U-17 월드컵 멕시코 전 골장면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한국 청소년축구대표팀이 2009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서 멕시코에 승부차기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대표팀은 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나이지리아 바우치의 아부바카르 타파와 발레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 대회 16강전에서 후반 47분 터진 김동진(안동고)의 천금 같은 동점골로 연장까지 이어진 120분간 혈투를 1-1로 비기고 나서 승부차기 끝에 5-3으로 이겼다. |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던 한국은 전반 중반 이후 몇 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다.
전반 36분 이종호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을 파고들어 크로스를 올리자 미드필더 윤일록(진주고)이 골 지역 왼쪽에서 솟구쳐 올라 방아를 찧듯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바운드된 뒤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 나왔다.
3분 뒤에는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주장인 수비수 김진수(신갈고)가 왼발로 감아 찬 공을 이종호가 골문 앞에서 헤딩으로 돌려놓으려 했지만, 머리에 맞지 않고 흘러나갔다.
전반 42분에는 손흥민의 왼발 중거리슛을 멕시코 골키퍼 호세 로드리게스가 몸을 던져 쳐냈다.
넣어야 할 때 넣지 못하더니 결국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전반 44분 빅토르 마논이 수비벽을 뚫고 골 지역 왼쪽으로 찔러준 공을 공격수 길레르모 마드리갈이 달려들어 왼발로 가볍게 차 넣었다.
골키퍼 김진영(이리고)이 각을 좁히고 달려나왔지만 한 템포 늦은 감이 있었다.
전반을 끌려간 채 마친 한국은 후반 시작하며 남승우를 빼고 공격수 이강(재현고)을 내보내 만회를 노렸다. 거세게 몰아붙였지만 후반 6분 미드필드 정면에서 김진수가 왼발로 감아 찬 프리킥이 골대를 살짝 벗어나는 등 굳게 닫힌 멕시코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한국의 공세가 이어지자 멕시코는 후반 16분 마드리갈을 빼고 수비수 디에고 레예스를 내보내 벽을 더 두껍게 쌓았다.
이광종 감독은 후반 26분 지친 손흥민을 빼고 김동진(안동고)을 투입했다.
후반 27분 마논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나와 추가 실점의 위기를 넘긴 한국은 후반 42분 크리스티안 알바레스의 헤딩골이 오프사이드로 선언되면서 다시 한번 가슴을 쓸어내렸다. | | <그래픽> U-17 월드컵 8강 대진표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대표팀은 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나이지리아 바우치의 아부바카르 타파와 발레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 2009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16강전에서 후반 47분 터진 김동진(안동고)의 천금 같은 동점골로 연장까지 이어진 120분간 혈투를 1-1로 비기고 나서 승부차기 끝에 5-3으로 이겼다. 8강에 진출한 국가 및 대진 일정 | 계속 멕시코 골문을 두드리던 한국은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 김동진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윤일록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골라인 근처까지 파고들어 중앙으로 내준 공을 김동진이 왼발 안쪽으로 정확하게 차 골망을 흔들었다. 이 감독의 교체 카드가 적중한 순간이었다.
양팀은 연장전에서도 공방을 멈추지 않았지만,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해 결국 승부차기까지 치러야 했다.
먼저 킥을 한 한국은 이강을 시작으로 안진범(부경고), 김진수, 이종호, 이민수(문성고)까지 다섯 명의 키커가 모두 골문을 열었다. 반면 멕시코 첫 번째 키커 카를로스 캄포스의 슈팅이 195㎝의 장신 골키퍼 김진영에게 걸려 결국 치열했던 승부는 한국의 짜릿한 승리로 끝이 났다.
2002 키드들의 연이은 세계 포효
기사입력 2009-11-06 11:10  [JES 최원창] 2002 한·일 월드컵 4강에 환호하며 축구에 발디딘 '2002 월드컵 키드'들이 연이어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홍명보 팀이 20세 이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한 데 이어 이광종 팀도 FIFA 17세 이하 월드컵에서 8강에 올라 그 이상의 성적을 노리고 있다.
FIFA는 한국축구의 바람몰이에 놀라움과 지대한 관심을 쏟아내고 있다. 그 이유는 단지 성적뿐이 아니라 둔탁하고 창의성 없는 천편일률적인 스타일에서 벗어나 세밀한 패스워크와 농익은 경기운영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창 성장하고 있는 이들에게서 많은 축구전문가들은 한국 축구가 질적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품고 있다. 한국 축구 풀뿌리들의 연이은 선전의 이유를 분석했다.
▲축구협회 유소년 정책 8년 만에 결실
대한축구협회가 꾸준하게 실시한 유소년 활성화 정책이 비로소 결실을 보기 시작했다. 협회는 2002년 2월 13세부터 16세까지 연령대별 대표팀을 세분화했다. 전국을 4개권역(현재는 5개 권역)으로 나눠 전임지도자도 배치했다. 유망주를 뽑아 어려서부터 체계적으로 교육을 했다.
주먹구구식 대회 준비에서 벗어나 2년간 낮은 연령 선수들을 선발해 집중 관리로 조직력을 끌어올렸다.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축구를 시작한 유망주들은 무럭무럭 자랐다. 2002 월드컵 이후 전국에 깔린 잔디구장에서 탄탄하게 기본기를 쌓은 어린 선수들은 볼을 다루는 법부터 예전 선배들과는 달랐다.
▲리그제로 기량 쑥쑥
이광종팀의 멤버 21명 중 7명은 K-리그 유스팀 소속이다. '광양 루니'로 불리는 스트라이커 이종호와 이중권은 현재 전남 드래곤즈 유스팀인 광양제철고에 다니고 있다.
이외에도 이창근(부산유스 동래고) 손흥민·조민우(이상 서울유스 동북고) 고래세·윤일록(이상 경남유스 진주고)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지난해 프로축구연맹이 출범시킨 주말 리그제인 고교클럽 챌린지리그 시스템에서 기량을 키우고 있다. 일반 고교에 다니는 선수들도 올해부터 실시한 주말리그제를 통해 정기적으로 경기를 뛰며 경험을 쌓았다.
17세 대표들이 보여준 경기력은 단일대회를 치르고 한 두 달을 쉬던 예전과는 달랐다. 매끄러운 볼 트래핑과 사뿐사뿐 내딛는 드리블, 패스의 질 등이 놀랄 만큼 좋아졌다. 프로 선수들의 대부분인 우루과이와 멕시코를 상대로 경기를 압도할 수 있던 비결이다.
▲칭찬 리더십은 유망주를 춤추게 한다
지도자들의 칭찬 리더십이 젊은 태극전사들의 숨어있는 재능을 일깨웠다. 20세 월드컵 8강 때는 홍명보 감독의 '존중의 리더십'이 화제가 됐다.
한 경기만 패해도 주눅이 들던 예전의 선배들과는 달랐다. 지고 있어도 당황하거나 서두르는 법이 없다.
당차게 맞붙었고 골을 터트리면 감독을 위해 골 뒤풀이를 펼쳤다. 10년째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를 맡아온 이광종 감독의 평소 '재미와 집중'을 강조한다. '즐거운 축구 전도사'로 불릴 만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선수들과 소통한다. '뛰어서 이겨라'가 아닌'즐기고 생각하라'는 젊은 지도자들의 철학은 선수들의 플레이를 통해 결실을 맺기 시작하고 있다.
최원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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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우 2009.11.0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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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데로 헸으면 하네여
지면 주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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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우 2009.11.0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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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면 화난다
오 필승 꼬리아 !!!!!!!!!!!!!! 오 필승 코리아
형들 지데로해
지면 한국 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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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우 2009.11.0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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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엥!!!!!!!!!!!!!!!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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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우 2009.11.0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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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이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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