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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거 0대 5…한나라 참패
기사입력 2009-04-29 23:23 정동영·신건 동반 당선
한나라당이 4 · 29 재보궐선거에서 참패했다. 한나라당은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진 5곳에서 한석도 건지지 못했다. 민주당은 인천 부평을 한곳에서 승리했다.
전주 덕진과 완산갑,경주에서 무수속이 당선되는 등 무소속 돌풍이 거셌다. 인천 부평을에서는 민주당 홍영표 후보가 한나라당 이재훈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전주 덕진에서 무소속 정동영 후보는 민주당 김근식 후보를 압도적 표차로 눌렀고 무소속 신건 후보도 완산갑에서 승리했다.
한나라당내 집안싸움을 벌였던 경주 재선거에선 친박근혜계 무소속 정수성 후보가 친이명박계 정종복 한나라당 후보를 눌렀다. 울산 북구에선 진보신당 조승수 후보가 당선,진보신당이 원내 진출에 성공했다.
선거에서 전패한 한나라당은 지도부 개편론 등이 제기되는 등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여권 일각에서 청와대와 내각 개편론이 제기되고 있다. 1승에 그친 민주당도 주류와 비주류간의 갈등이 불거질 개연성이 높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오후 8시 국회의원 선거구 5곳의 평균 투표율이 40.8%로 투표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는 2007년 치러진 4.25재보선 국회의원 선거의 투표율인 30.1% 보다 10.7%높은 수치다.이준혁/구동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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