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임창용, 거침없는 무실점 행진
기사입력 2009-04-28 21:26 [JES 김식] 야쿠르트 수호신 임창용(33)이 거침없는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스스로 자초한 만루 위기를 넘기는 위기관리 능력도 선보였다.
임창용은 28일 주니치와의 원정 경기서 4-2로 앞선 9회 등판, 1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9경기에 나서 방어율 제로, 시즌 5세이브째. 첫 타자 다쓰나미에게 볼넷을 내준 임창용은 아라키에게 2루타, 모리노에게 고의4구를 내주며 1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이후 두 타자를 삼진과 2루 땅볼로 잡아내며 불을 껐다. ◇파워가 넘친다임창용은 지난해 3월 28일 개막전부터 무실점 행진을 시작, 5월 7일 요코하마전까지 이어나갔다. 올해도 그 기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무실점 기록은 지난해보다 의미가 더 크다. 일본 타자들이 임창용을 한층 더 연구한 뒤 시즌을 시작했다. 더 이상 '낯선 투수'가 아니라는 의미다. 지난달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도 큰 부담이었다. 체력 소모가 상당했고, 결승전 사인미스 논란으로 정신적 충격도 있었다. 그러나 임창용은 지난해보다 더 파워 넘치는 피칭으로 상대를 압도하고 있다. ◇경쟁자들은 부진현재 센트럴리그 세이브 1위는 나가카와 가쓰히로(7세이브·히로시마)다. 그러나 그는 패전이 두 차례나 있고 평균자책점이 5.19에 이를 만큼 불안하다. 요미우리 마무리 마크 크룬은 6세이브, 평균자책점 0.87의 성적을 올렸지만 블론세이브가 두 번이나 있었다.
리그 최고 마무리를 다투는 후지카와 규지(한신)와 이와세 히토키(주니치)도 시즌 출발이 좋지 않다. 후지카와는 WBC 출전 후유증 탓인지 초반 구위가 많이 떨어졌고 이와세는 지난 25일 요미우리전에서 가메이로부터 역전 3점홈런을 얻어 맞고 무너졌다. 리그 최고 구위를 보이고 있는 마무리는 분명 임창용이다. 김식 기자
|
http://kr.blog.yahoo.com/xodmfwn9/trackback/27/44888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