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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신 김연아, 한국야구의 빚 갚다"
[유코피아 2009.03.30 17:45:05]
[유코피아닷컴=정재호 기자] 스포츠 한일전이 더 이상 양국의 전유물만은 아닌 듯 보인다.
당사국인 한국과 일본은 물론 스포츠 본고장 미국을 넘어 세계기 주목하는 최대의 라이벌 국가로 급부상하고 있다. 30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글로브>는 '더할 나위없는 한국의 김연아'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김연아의 세계챔피언 등극으로 한국인들은 지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야구의 일본전 석패를 훌훌 털어냈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2009 LA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싱글 부문에서 우승했다. 2위권과는 무려 16점차 이상이 벌어졌고 꿈의 200점(207.71점) 돌파에 세계랭킹도 1위로 끌어올렸다. 김연아의 명실공히 여왕등극에 미국을 포함한 세계의 주요언론들은 김연아의 놀라웠던 연기 자체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보스턴 글로브는 조금 다른 시각에서 접근했다. 지난 WBC와 연관시켜 한국과 일본의 미묘한 라이벌 관계에 초점을 맞췄다. LA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WBC 결승전에서 한국은 최대의 라이벌 일본에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3:5로 패하며 준우승했다. 이 패배로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는 짙은 먹구름이 드리웠는데 그로부터 불과 5일 뒤 장소를 LA의 스테이플스 센터로 옮겨 치러진 피겨선수권대회에서 한국 군포시 출신의 '십대 여신(national teen goddess)'이 그들의 하늘에 환한 빛을 되찾아왔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숙적 일본의 아사다 마오를 보기 좋게 누르며 2년 연속 일본잔치였던 피겨세계선수권대회를 한국의 품으로 가져갔다. 그녀의 한참 밑에는 아사다를 포함, 안도 미키, 조애니 로세트 등이 있었다. 한국국민들에게 우승보다 더 값진 것은 설욕이었다. 18세의 김연아가 경쟁자들을 압도적으로 제압하면서 그듕안 지배적으로 여겨졌던 세계 피겨스케이팅계의 일본시대를 종식시켰다는데 큰 의미를 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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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인종 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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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2,4
러시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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