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8-25 11:01 http://rd.naver.com/i:1000015797_293/c:43742/t:1?http://news.naver.com/link_button")' HREF="http://www.bloter.net/archives/5363" TARGET="_blank">


미국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에 독도가 대한민국 땅임을 알리는 광고가 8월25일 게재된다. 한국 누리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모은 기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다음 아고라 모금청원에서 7월10일부터 진행된 희망모금은 처음부터 많은 화제를 뿌렸다. 모금 시작 2시간만에 초기 목표액인 1천만원을 돌파하면서 목표액이 3천만원으로 조정됐지만 이마저도 하루만에 훌쩍 넘어서며 다시 1억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모금 8일만에 1억원을 돌파하면서 다시 2억원으로 목표액을 올렸다. 다음 희망모금 개설 이후 최단 기간에 최대 인원이 참여해 최고 금액을 모금한 기록이다.
<워싱턴 포스트>에 실을 광고 시안도 희망모금 페이지를 통해 누리꾼들이 직접 투표로 뽑았다. 3가지 광고시안을 놓고 8월4일부터 12일까지 투표를 진행한 결과, 참여자 3만9203명 가운데 58.6%인 2만2974명이 선택한 A안 'Stop Changing History'가 선정됐다. 이 광고는 '누군가 역사를 왜곡하고 땅을 뺏으려 한다'는 비유를 통해 독도 문제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을 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음은 또 지난 8월5일, 다음세대재단을 통해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씨에게 독도 희망모금액 일부인 1억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돈은 <워싱턴 포스트> 전면광고 기금 및 3차 독도 전면광고 프로젝트 지원금으로 쓰인다.
육심나 다음 사회공헌팀장은 "이번 워싱턴 포스트지 전면 광고에 대한 네티즌들의 참여 열기는 역대 인터넷 기부 문화 중 최고로 꼽힐 만큼 뜨거웠다"며 "이러한 네티즌의 힘이 세계인들의 독도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독도 광고 희망모금은 9월30일까지 진행된다. 목표액은 현재 2억5천만원으로 다시 뛰었다. 8월25일 기준으로 11만여명의 누리꾼이 동참해 1억8천여만원을 적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