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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향기 백선영 말캉하게 살찐 봄바람 비단 향기 물고 와 소풍 나온 큰누나 볼우물 속에 피운 발그레한 웃음자국 방금 감은 머리 결에 찰랑이는 사과 향기 살풋 이어주는 소리 보리피리 푸르러라 청 보리 들판에 풋고추 쌈 된장 넘치는 새참 광주리 뚜껑 열린 항아리에 잘 익은 민속주 한 가득 새콤한 내음에 쪽박구름 동실 동실 녹두 빛 일렁이는 명주치마 사르르 사르르 풀 향기 차 오르는 보드라운 오월이어라
제임스님. 그동안 이사하고 몸살 앓느라 블러그에 못 왔습니다 . 제임스님도 피곤한 일들이 있으시지요 , 살아가는 동안 수 없이 부닥치는 일이니 건강 유의 하시며 귀한 시간 만날 수 있는 곳에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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