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 속의 향기
- 유응교 -
아무도 없는 어둠의 땅 속에
천년의 세월을 뿌리 내린 채
고운 향 길어 올린 그대여!
그대의 의지는 참으로 의연하오.
밤을 지새우는 비바람 속에
비록 흔들리는 가슴일망정
맑은 향 간직해온 그대여!
그대의 가슴은 한없이 청량하오.
늘 푸른 자태로 별빛아래서
누군가를 위하여 손을 흔들며
푸른 향 피워내는 그대여!
그대의 손길은 끝없이 순결하오.
|
http://kr.blog.yahoo.com/xodmfwn9/trackback/54/41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