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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있는 행복
- 홍수희 -
새처럼
수줍은 그것은
소매를 붙잡으면
이내 날아가고 맙니다
첫눈처럼
보드라운 그것은
움켜쥐면 사르르 녹고
맙니다
그러나
바위처럼
단단한 그것은
돌아보면 언제나 그 자리에
서 있습니다
내 안에 있는 행복,
찾으면 찾아지지 않고
놓아줄 때 비로소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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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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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놓아줄 때 보이는건가요~?
수선화님, 고운 시 고맙습니다.
항상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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