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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는 다른 모습이다 아픔은 건널목에 걸려있고 소망은 강물에 흘러
나는 끊어질 듯 아슬아슬 한 다리를 건너고 있다
너는 어디쯤일까 슬픔을 벗은 웃고 있는 평화로운 얼굴
너와 나는 무엇을 지키려는 야누스의 얼굴인가 내 안에 있는 너 상처까지도 품을 수밖에 없는 너 너와 내가 하나일 수 있다면
*야누스(Janus) : 로마 고대 종교의 신(神).성문. 집의 문을 지키며 앞뒤로 두 개의 얼굴을 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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