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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오늘밤도 별이 빛나고 삶의 가치를 가슴에 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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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盧勝韓] (wwclen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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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5/01/01
 



 

강물 위 편지를


                   賢/ 노 승한


강물이 흐른다

별빛이 춤을 춘다

달빛도 박수를 치고

살랑대는 초록의 숲도 가로등과 입맞춤한다


저 하늘 두둥실 흘러가는

구름은 꿈과 희망을 안고

앞을 보지 않고 바람이 말하는 대로 흐른다


산마루 머리에 부딪칠라

살며시 비켜간다

산 너 거기 있냐고 말하지 않음에

흩어지고 갈라지고 다시 모이니

달을 싣고 두둥실 피어난다



원본 : http://cafe.daum.net/poem0/3tlw/4557  

그림 : 오진국

수니아 2009.06.18  21:22

감사합니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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