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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참으로 그리웁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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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7/09/17
 




Ai-je besoin de savoir qui je suis ?

Je suis heureuse sous  la lumière brisée

qui me rend la vie impossible de mesurer


내가 누구인지 알 필요가 있을까?

난 삶을 측정할 수 없게 만드는

부서진 빛 아래서 행복하다.


사진, 글 ; 수니아






생각만으로는 그릴 수 없는 색이 있다.
그릴 수 없는색깔을 닮은 느낌이 있다.




집필중인 노다지 의 한 장면이다.



"너 어젯밤에 소원 빌었니? 별 많이 떴드랬어." 그녀가 외쳤다.
나는 한 마디 대답도 못하고 우두커니 서 있었다. 말은 입 속에서만 맴돌 뿐이었다. 정작 하고 싶은 말들은 모두 머릿 속에 갇혀 있었다. 말을 하려고 하면 할 수록 내 머리는 뜨겁게 달구어지고 나중에는 그 속에서 미친 메뚜기가 날 뛰는 것처럼 아파왔다.
"그럼 관둬. 나 간다."
그녀가 줄달음쳤다.
그녀는 점점 작아지더니 완두콩알만 해졌다.
사실 나는 어젯 밤 그녀가 가르쳐 준대 처럼 소원을 빌었었다. 먼저 하늘을 보고 별을 하나 고른다음, 코 끝에 세 번 침을 묻혔다. 그 다음에 별을 바라보면서 소원을 말하였다.
"아이들이 바지를 내리고 고추를 보여달라고 하지 못하게 해주십시요."
나는 그렇게 빌었었다.
그녀가 시야에서 사라졌다.
그녀에게 꼭 대답을 하고 싶었었다.
"응, 그럼. 네가 가르쳐준 대로 달님을 보고 소원을 빌었드랬어. 코 끝에 세 번 침을 묻힌 다음, 내 소원을 말했어. 너 내가 뭘 빌었는지 말해줄까?"
나는 그렇게 대답하려 했었다.
그녀의 이름도 알고 있었다.
순....!
마을 사람들이 그녀를 순이라고 불렀었다. 그녀의 이름을 부르려 했지만 항상 그랬듯이 입속에서만 빙빙돌 뿐이었다. 나는 그 이름을 부르고 또 부르고 백 번씩이나 불러 보았다.
"순, 너 내소원이 뭔지 알고 싶니?"

« Est-ce que tu as fait un vœu hier soir ? Il y avait plein d’étoiles.» m’a-t-elle crié.

Je n’ai pas pu répondre. Je l’ai regardé sans dire un mot. Les mots ne sortaient pas de ma bouche. Je n’arrivais pas à dire ce que je voulais. Les mots ne vivaient que dans ma tête. Plus j’essayais de les faire sortir, plus j’avais mal à la tête comme si j’avais plein de sauterelles folles dedans.

« C’est pas grave, j’y vais. »

La fille courait.

Elle était toute petite, plus petite qu’un petit pois.

C’est vrai, j’ai fait un vœu hier soir en regardant une étoiles que j’ai choisies. J’ai fait exactement comme elle m’a appris.

J’ai mis d’abord trois fois la salive sur mon nez, puis j’ai choisi une étoile. Ensuite, je lui ai dit ce que je voulais.

« Je veux que les enfants ne me demandent plus de descendre mon pantalon et de leur montrer mon zizi. »

C’était mon vœu.

La fille a disparu. La place était vide.

Pourtant je voulais lui répondre.

« Oui, j’ai fait un vœu comme tu me l’a appris. J’ai mis trois fois la salive sur mon nez, et j’ai choisi une étoile. Ensuite je lui ai dit ce que je voulais. Tu veux savoir mon vœu ? » 

Je voulais lui dire ça.

Je connaissais son nom.

Elle s’appelait Soon. Tout le monde l’appelait Soon. Mais je n’arrivais pas à dire son nom. Il ne tournait que dans ma bouche.

J’ai dit et redit plus de cent fois :

« Soon, veux-tu savoir mon vœu ? » 

 

 





In the smile of an old man

detached the time

neither shagreen nor joy

only  indifference shine.

 

시간을 초월한
노인의 미소 속에는
고통도 기쁨도 아닌
무심만이  빛난다.

Dans le sourire d’un vieillard

détaché  du temps

ni chagrin ni allégresse

rayonne l’indifférence.



-수니아 글 그림.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북극에서 날아온 사랑


                       賢 / 노승한


먼 하늘 허공을 가르고 날아온 사랑

가슴에 꽂힌다

아련한 꿈속의 기다림에 사랑

은하수 푸른 하늘 다리를 놓는다


몸부림의 씨앗 앞에 사랑 펼쳐지니

멍든 가슴 쥐어짜며 살며시 미소를 짓고

곤곤한 하루도 생명의 호흡은 지속된다


감사의 연분홍빛 사랑

자연의 품속에서 스며들어온다



출처 : http://cafe.daum.net/poem0/3tlw/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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