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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참으로 그리웁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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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7/09/17
 

태오, 일어나야지. 아침이야.
네,알았어요. 엄마.

재미나는 연극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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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하고 학교 가야지.
세수 벌써 했어요.
머리 빗었니?
네, 머리 빗었어요.



ㅎㅎㅎ
ㅋㅋㅋ

야, 웃긴다!!!



다음주에는 백설공주와 마귀할멈 이야기랍니다.

기대하세요....!!!!





클레르몽 한글학교 소식
쉿!
2008/12/08 오후 8:15 | 클레르몽 한글학교 소식

오늘은 왠지 공부에 전념하고 싶은 날.
이렇게 진지하게 집중한 적이 별로 없었어요.

장난도 안치고, 잡담도 안하고...

선생님께서는 왠 일일까...얘들이 날 놀리나.... 믿으려 하시지 않았어요.

ㅎㅎㅎ.

우리도 이렇게 진지하게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다는것 모르셨죠? 매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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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글자 만들기.
에다   을 더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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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

선생님이 시험을 본다고 겁을 주셨어요.


선생님, 다음부터는 겁주지 마세요.......!


앵? 난 생각지도 않았는데, 꼬맹이들이 스트레스를 상당히 받았군.


결과는, 아이들이 한글의 발음원리를 이해하였어요.

에다 를 더하면 .



 휴!

이제는 뚜쌍 방학이다.  숙제도 없다고 하셨다.  얏...호 !

          
낄낄낄....




다음부터는 천천히 놀아가면서 문장이랑 대화랑 배울거란다.

얘들아, 너무 걱정마라잉!



가을. 우선은 가을을 피부로 느낄수 있는 화창한 날이었다.
우리는 일년전에 한글학교가  교장선생님댁의 놀이방에서 조촐하게 탄생하였음을 기념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도시락을 싸들고 클레르몽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몽쥐제공원으로 피크닉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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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얼 중얼 조잘조잘....그렇게 형식없이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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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눈부신 햇빛의 색깔은 형용할 수 없고 그려낼 수 없는 은백색이다. 마냥 눈이 반쯤 감겨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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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멍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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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립다.... 햇빛때문이다. 그리고 부드럽게 얼굴을 애무하는 손길 때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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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당근이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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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라! 이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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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고 말테야잉.


그리고 줄다리기, 다리묶고 뛰기, 손대지 않고 과자 따먹기...같은 우리가 학교 다닐 때 했던 추억이 담긴 그리운 놀이들을 했다.

유일하게 아빠 한 사람이 보이지 않았다.
다름아닌 유미 아빠였는데, 염치도 없이 서늘한 그늘 아래에 자리한 벤치에 누워서 드르렁...낮잠을 자고 있었다.

오늘같이 느슨하고 여유롭고 부드러운 하루를 무엇에 비교할 수 있을까?
아무래도 입에서 살살녹는 ..... 솜사탕이 아닐까?


오늘도 열심히 공부했어요.

선생님이 공부를 너무 많이 시켜서....


순서를 지켜서 써야 한대요.



어렵다. 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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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학시간인가?  한글은 매우 도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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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진지하니 말시키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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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쓰면 그림그리고 놀아요.


나, 너, 우리, 아기, 우리 어머니...를 잘 읽으면 쵸콜렛을 주어요. 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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