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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참으로 그리웁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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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7/09/17
 



C 가 사진 한 장을 보내왔다.
파리 십삼구의 자기 스튜디오에 홀로 앉아 사색하는 자신의 모습이었다.

잊을 만 하면 꼭 소식을 전하는 그다.

나는 그와의 이룰 수 없는 사랑으로 인한 상처를 늘 간직하고 있다.

그에게 있어서 나는 누구였을까?
어떤 존재였을까?

그는 지금도 잘생기고 고상하고 수려한 남자 애인이 있을까?

그러면서도 늘 여자인 내게 약해지고 흔들렸던 C ...

언젠가 그가 말했었다.

"어쩔 수 없지 뭐. 이렇게 살아야지..."

어쩌면 자신도 잘 이해할 수 없다는 식이었다.


나는 그에게 낙엽사진 한 장을 답장으로 보냈다.

eunsookc 2009.11.03  17:38

Woo, c'est romant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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