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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7/09/17
 

전시장에서 파니를 만났다.
멀리서 와준것도 고마운데 자신의 작품까지 하나 들고 왔다.
그녀는 껍질 을 주제로 사진작업을 한다.

껍질, 혹은 낡은 피부...
아마도 순간 순간 새로 태어남을 의미하는것 같다.

그녀와는 정말로 아름다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예술과 시와 느낌과 감성을 나눈다.
서로의 시선이 만날때는 충만함 그 자체다.




"깊은 마음과 정성으로" 그녀가 내게 써준 말이다.

난 아직도 벗어야할 껍질이 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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