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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의 `패라다임 시프트
[원본2 : http://kr.blog.yahoo.com/woo6066/111 ]
2006/06/01 12:26

[머니투데이 김경수엔터웨이파트너스 부사장](Paradigm Shift)`에 대해 몇 가지 적어 보고자 한다.
현재 우리사회는 생각보다 심각하게 취업 못하는 학생들과 만족할만한 인재가 없다는 기업들의 아우성을 매년 바라보고 있다.

한국 사회의 과거 패러다임과 관련한 4가지 경쟁력(국가돥기업돥가족돥개인)을 살펴보자.

재미있게도 각기 두 자로 이루어진 4개의 단어가 모두 'ㄱ'자로 시작되는 글자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과거 우리의 교육시스템은 매우 훌륭했으며 그 결과로 네 개의 'ㄱ'자 구성원 모두가 현재 이만큼이라도 살게 되었으나 이제부턴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바뀌지 않으면 생존이 힘들다는 것이다. 당연하다. 패러다임이 변화했으니까.
 
목숨을 겨우 부지하는 수준이라는 국민소득 '백불' 에서 무려 그 100배인 '만불' 시대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은 63년부터 93년까지 겨우 30년이 걸렸을 뿐이다. 구미 선진국이 150년 걸린 것에 비해 너무도 훌륭하다.

현재의 한국을 가능케 한 가장 큰 원동력이 무엇인가 하면 90년대 초 까지의 한국사회와 그런데로 맞아 떨어졌던 단순, 우직, 성실한 대졸과 산업화시대 한국의 제조산업을 훌륭하게 뒷받치고 이끌어낸 세계 최고 수준의 초,중,고교 졸업자들의 솜씨 때문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제는 '열심히 일하는(Work hard)' 것보다는 '지혜롭게 일하는(Work Smart)'것이 필요한 시대다. 이 지식 정보화 시대에 주입식 교육으로 배출되는 체제 순응적이기만 한 우리나라 대졸들의 실력이라는 것이 주지하다시피 세계 등수에 끼지 못한다.

또 과거 패러다임에서 유용했던 중,고교 교육시스템으로는 빌게이츠, 스티브 잡스 같은 반항적이되 창의력 넘치며 새로운 세계 그 자체를 열어갈 수 있는 사람들이 나타나기가 힘들다.
 
우리시대의 패러다임은 글로벌 기업이다. 특히 대기업들은 초국가 기업들이다. 삼성전자, SK, 현대자동차, 포스코, 국민은행 등은 외국인 지분율이 절반 이상으로서 수익을 내도 우리 국민에게 오는 것은 아니며,공장을 지어도 한국에만 짓는 것이 아니다.

때문에 한국의 훌륭한 기업들이 각 개인들하고 옛날만큼 상관 있는 것은 아니다. 경영지표상의 변화를 대비한 상시적 구조조정, 고용의 유연함은 전략 컨설턴트나 경영진들이 늘 이용하는 솔루션이다.
 
고객사인 모 대기업의 인사팀장 이야기처럼, 이제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 어느 누구도 보장해 주지 않는 사회로 가고 있으며 이미 그러한 사회에 살고 있다. 고용, 전직, 해고, 재취업의 최전선을 들여다 볼 기회가 많은 나로서는 너무도 익숙한 상황이기만 하다.
 
어쨌든 우리 회사 거래처 임원들이나 이런 저런 사람들의 인재관들을 요약하면 21세기 패러다임에 맞춘 인재상은 세계화, 지식정보화사회에 적합한 인물이어야 한다.
전세계인의 텍스트인 피터 드러커 교수 이야기처럼 미래 경쟁력의 원천인 평생학습을 생활화하기 위해선 학습을 즐기는 사람을 만들어야 하고, 달달 암기하는 것은 가장 낮은 교육 목표이니 무언인가 응용하고 분석•종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어야 한다.

아무리 똑똑해 많이 알아 보았자 이 정보들은 대부분 좀 지나면 대부분 소용 없어지는 것들이다. 따라서 정보 홍수 시대에는 기초지식으로 뭔가를 새롭게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들이 제대로 된 인재이다.

이들은 이런 정보 저런 정보를 종합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사람이며. 아는 것이 많은 것보다 하나라도 제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이며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 다시 도전하는 오뚜기 같은 사람이고, 정답을 추구하는 강박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이다.
 
사고력, 모험심, 긍정적 자세 등 이런 면모를 갖춘 인물형이 변화된 환경에서의 인재다. 농가적인 근면성을 중시하고 단순우직함의 묘미가 편안하게만 느껴지는 전형적인 시대 부적응형자인 필자로서는 앞으로 살아갈 날이 캄캄하기만 하다. (www.nterway.com)

김경수엔터웨이파트너스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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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80세, 매달 200만원 쓰려면


’60세부터 80세까지 매달 200만원씩 지출하려면 얼마나 저축해야 할까’
매경이코노미 이제경 박사는 31일 ’내 몸에 맞는 은퇴 설계 All Ready’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35세부터 매달 62만원씩 저축하면 이같은 소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40세부터는 59세까지 매달 82만원, 45세는 113만원, 50세 274만원, 55세는 679만원을 저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즉 노후는 젊어서 대비할수록 좋다는 것이다. 그는 60세 이후 80세까지 매달 372만원씩 쓰려면 35세는 59세까지 매달 154만원, 40세는 212만원, 45세는 312만원, 50세는 515만원, 55세는 1천275만원을 저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박사는 노후 준비를 서둘러야 하는 7가지 이유로 ▲조기 퇴직과 평균수명 증가 ▲출생률 하락 ▲부족한 국민연금 ▲물가 상승 ▲의료비 지출 증가 ▲탈 자녀의존 사회 도래 ▲재테크 환경 변화를 들었다. 그는 45세 미만에서는 부동산을 제외한 금융 포트폴리오를 예금.채권 20~25%, 투자성 자산 60%, 보험 10%, 현금 5~10%로 짜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61세 이후에는 예금.채권 30%, 투자성 자산 20~30%, 보험 30%, 현금 10~20% 정도로 배합할 것을 권했다.
서울=연합뉴스

입력 : 2006.05.31 11:50 21'


 

신세계의 월마트 인수와 협상의 법칙
[원본2 : http://kr.blog.yahoo.com/woo6066/110 ]
2006/05/31 18:12

 

 

[강지훈칼럼]신세계의 월마트 인수와 협상의 법칙

 

신세계의 월마트 인수로 국내 유통업계 지각변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 구학서 신세계 사장이 직접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인수가격은 8250억원(8억8200만 달러). 이로써 신세계는 월마트코리아의 국내 16점포를 포함, 이마트 점포망을 합쳐 모두 102개 할인점으로 소비자 유통분야를 휘어잡게 됐다.

지난달에는 이랜드가 4000억원의 현금만으로 한국 까르푸를 1조7500억원에 인수할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흥미로운 점은 그동안 유통업계의 최강자로 군림했던 롯데는 롯데쇼핑 상장으로 4조30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하고도 인수전에서 정보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자존심을 구겼다는 것.

이에 대해 구학서 신세계 사장은 최근 조선일보와 인터뷰를 통해 막후협상과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마트의 월마트 인수성공 요인은 ▲한국시장 철수를 고려하던 월마트에 인수의사를 먼저 제의한 '선수치기' ▲ 판세를 못 읽은 롯데와 원화강세에 따른 타이밍 ▲세계 1위 유통업체 체면을 살려주기 위해 상호 보안에 따른 비밀보장 ▲ 세금문제와 공정위 개입에 따른 월마트의 불안 제거 등이었다.

첩보전을 방불케한 이번 월마트 인수전은 예비부자가 알아야 할 '협상의 법칙'이 곳곳에 존재한다.

협상의 목적은 당사자 간의 합의 결과에 따른 이익이 합쳐서 제로플러스(0+)가 돼야 한다는 것. 즉 한쪽이 적어도 손해를 보지 말아야 한다는 전제가 실현돼야 한다.

먼저 신세계는 협상 대상이 처한 조건과 상황에 대한 모든 정보를 수집해 철처히 분석했다. 철수시기와 제반비용 문제라는 월마트의 고민을 충분히 숙지한 상태에서 먼저 인수의사를 밝혀 협상 파트너로서 신뢰감을 심어주었다.

여기에 더해진 정확한 타이밍, 그리고 완벽한 비밀보장과 함께 협상대상의 명예를 존중해 줌으로써 롯데의 끼어들기에 의해 불가피하게 벌어질 수 있는 인수가격 출혈경쟁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다.

나아가 협상 전략기획 요소로서 협상파트너의 약점과 고민까지 고려해 공정위와 국세청을 서브 협상대상에 포함시켜서 큰 밑그림을 그렸던 것이 주효했다.

이번 신세계의 월마트 인수전에 대한 관전평의 핵심은 '체면 구긴' 롯데에 있는 게 아니라 신세계가 구사한 '협상법칙의 정석'에 있다.

예비부자가 알아야 할 협상의 법칙

1. 협상 대상을 파트너로 인식하라. 즉 당사자가 이익을 얻고 손해를 줄 제로섬게임의 대상이 아니라 최소한 제로플러스 이상의 결과물을 합의해 내야 할 윈-윈 파트너로서 믿음을 준다.  

2. 협상 대상에 대한 정보를 A~Z, 알파플러스까지 수집하라. 파트너의 고민과 처지를 명확히 분석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해야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조건과 타결안을 제시할 수 있다.

3. 협상 타진과 조건제시는 타이밍이 생명이다. 합목적성을 띤 협상의 결과물은 경쟁자의 의도 뿐 아니라 '통제불가능한 상황'까지 정확히 읽어야 기대할 수 있다.

4. 협상의 목적과 결과에 대한 기대치가 일치할 때 협상에 임한다. 다시 말하면 협상은 기획과 전략 안에서 기능하는 수단일 뿐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기 때문이다.

[강지훈 아이엠리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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