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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가 구형인 줄 아는 사람이 꽤 많을 거다.
약간 타원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 거다.
하지만 정답은 약간 서양 과일 '배'와 비슷한 모양이라는걸 아는 사람을 얼마나 될까
아래쪽이 약간 볼록한..... 어제 우주의 발견이라는 책을 샀다.
내가 산 한국판
나에 대해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나는 우주에 관심이 많다.
200만달러짜리 우주여행 상품이 나오고 있는 시대에 살면서
밤 하늘의 별에 관해 궁금해하지 않는 것 자체가 이상하지 않은가?
뉴욕타임즈에 연재하던 don't know much about 시리즈중의 한권인데
정말 재미있다. 흔히들 과학시간에 배우는 그런 천체 물리가 아니라
달에 대해 궁금한 것, 화성에 대해 궁금한것을 아주 쉽게 질문하고 답을 해놓는다.
마치 요새 유행하는 지식검색같은 스타일이다.
인간이 정말 달에 갔냐는 해묵은 논쟁과
챌린저호가 폭발한 이유가 레이건의 그날 저녁 연설문 때문이었다는
이야기까지 정말 흥미로운 내용이 많다.
결국 이 책은 과연 우주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빅뱅이건 어쨌건-
다시 이 엄청난 질서를 어떻게 유지하겠냐는 근본적인 질문에 부닥치게 되고
하나님을 부정할 수 없는 그런 결론에 도달한다. 감동감동..
어제 나는 책의 중간부분부터 읽었는데 정말 놀랍기 그지없다. 한시간만에
챕터 2개를 돌파하다니. 최근들어 이런책은 없었다.
전혀 어렵지 않은 과학책..강추 강추 강추
미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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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주 정치 쇼 [Time lasts....] 2005.07.0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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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국의 독립기념일이다. 미국에선 불꽃놀이 하고 난리를 친다는데, 하나의 불꽃놀이가 더 있다. 바로 우주 불꽃놀이다. 미국이 며칠전 쏘아올린 우주선에서 세탁기 크기만한 대략 높이 1미터, 무게 300 키로그램이 되는 물체가 그보다 훨씬 큰 혜성과 충돌한단다. 혜성, 아프겠다. 가만히 있는데 뭔가 우주에서 날아와서 박히니까. NASA가 예상하기로는 축구장 만한 넓이와 14미터 가량의 깊이로 구덩이가 생긴단다. 이걸로 우주 생성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