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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나의 목자 아쉬울것 없노라. 파아란 풀밭에 이몸 누여 주시고 고이쉬라 물 터로 나를 끌어 주시니 내 영혼 싱싱하게 생기 돋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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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스 (wjsd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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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스님, 제 실수담이..
좋은 블로그 만나서 감..
한국의 엤집을 찾던중 ..
시가 좋아서 담아갑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아름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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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6/08/08
 






 















<전철역에서>

지난번 서울 갔을때 개찰구를 나가자 마자 우대권을 미리 빼뒀었다. 왜냐하면 인천으로 갈때
우대권 뺴다가 전철을 한대 놓쳤기때문이다. 그걸 주머니에 넣고 어머니께 갔다가 인천으로
내려 올때 그 표를 꺼내 들고 매표창구로 가서 표를 직원에게 내밀었더니 멀거니 바라봤다.
어머! 하고는 얼른 개찰구로 가서 표를 집어 넣고는 표는 다시 뺴지 않고 걍 전철을 탄 거였다.
부평와서 나갈때 직원 불러서 빠져 나와야했다.




<인터뷰를 하면서>


1월말에 잡지사 기자랑 인터뷰를 하는데 자기네 잡지 편집한 걸 보라면서 지난해 3월호 잡지를
한 권 줬다. 그 잡지를 뒤적이던 내가 이랬다. "그럼 제 기사는 4월호에 나오겠군요!"

기자가 나를 보더니 웃으면서 "아니죠, 다음달 2월호에 나오죠!"
에이구 이런 바보 멍청이가 있나. 나한테 준 잡지는 지난해 3월호잖아!
아마 기자가 속으로 이랬을 거다. "저렇게 정신머리 없는 할머니를 인터뷰하러 왔으니 잘못
짚었구나! .."

<한의원에서>

허리가 아파서 한의원에서 물리 치료를 받는데 그 시간이 너무 지루해서 책을 늘 가지고 다닌다.

허리를 뜨거운 타월 찜찔을 하거나 찌릿찌릿한 전기 치료를 받기도 한다. 그 동안 엎디어서
책을 읽은데 오늘은 새로 한 가지를 더 추가를 해서 오른쪽 손목에다가 전선줄을 이어놓고

20분을 기다려야했다. 책을 읽을 수가 없어서 멀거니 누워 있는데 커텐을 쳐놔서 아늑한데다가

침대 바닥이 따뜻한게 부드러워서 그만  깜빡 잠이 들었었다.
발자국 소리에 깨서는 남편이 들어 온줄 알고 "여보~~오!!! 당신이세요?"했다.
다가온 원장이 "아닌데요"하며 웃었다

치료가 다 끝났다는 간호사 아가씨 말에  부스스 일어나서 코트를 줏어 입고는 대기실로
나간다는게 진료실로 들어갔다. 원장님과  다른 환자가 면담하다가 날 쳐다 봤다.
아이구 이런 이런~~!!! 자타가 공인하는 길치인 내가 병원에선들 제대로 출구를 찾겠나!

<백화점에서>

아무리 허리가 아파도 설이 다가 오니 한 두가지씩이라도 사 들여야한다. 한의원에 갔다가
들어오는 길에 백화점에 갔다. 줄줄이 이어져 있는 카트에 백원을 낑가 넣고 카트 하나를
빼서 밀고는 매장으로 들어갔다. 만두속에 넣을 돼지 고기도 갈아서 넣고, 숙주나물과 두부도
사서 카트에 넣었다. 더 사려다가 허리가 아프니 너무 무거우면 안되겠어서 그것들만 계산대로
밀고 가서 계산을 하고는 카트정리하는데로 갔다. 백원 꺼낼 생각만 머리속에 꽉 차가지고..
카트를 밀어 넣고 악착같이 백원을 꺼냈다. 그리고는 코트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고 에스칼레이터를 탔다.

1층으로 올라가서  산더미처럼 쌓인 선물용 상품들을 구경하면서 백화점 문을나서려다가 생각해 보니까

내가 맨손이었다. 아차! 내가 카트에다가 돼지고기랑 두부를 담아 놓은채 카트를 갖다 둔 거시였다!

부리나케 (허리가 아프니까 궁둥이 뒤로 빼고 오른 손으로는 허리 집고 왼손은 속도 내느라
몹시 휘두르면서 말이다) 내려가는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서 카트있는 곳으로
갔더니 오메메~ 내가 갖다 둔 카트 뒤로 다른 카트가 주욱 깡기져 있는 거시다.
돼지 고기가 담긴 카트 꺼내느라 카트를 세개나 빼내야했다.

***********************************************************************************
내 막내 동생의 말인즉슨 돌아다니면서 그딴짓 하지 말고 그저 방안에 가만히 들어 앉아
있으라는 거다. 퓌히힛~~ 그럼 내가 실수를 안하나? 집에 있으면 뭐 맨든다고 꿈지럭대다가 늘 태우는게
능사인데 말이다.

가만, 내 실수가 저 정도면 웃을 일이 아니다. 치매를 한 번 의심해 봐야하는거 아닌가 몰러.
하지만 내가 강연하러 가서는 생각했던 거 하나도 빼놓지 않고 원고도 없이 두 시간 강연을
하는걸 보면 그것도 아니고 .....에라 모르겠다. 올해도 내 실수는 변함없이 이어지려나보다!





[스크랩] 한국 초가집의 아름다움

2008.08.16 11:00 | 풍경. 사진 | 아네스

http://kr.blog.yahoo.com/wjsd1941/1006 주소복사


























신들의 정원
2008/07/05 오 전 12:14 | ■ 국외길과여행

신들의 정원(Garden of the Gods)
미국 콜로라도주(州) 콜로라도 스프링스



콜로라도 스프링스(Colorado Springs)에서 북서쪽으로 약 8km위치에 있다
[바람의 동굴]과는 바로 인접해 있다

붉은 바위산으로 형성된 신의 정원은 면적이 1391 에이커로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가장 전경이 뛰어난 곳이다
신의 정원은 [레드 록(Red Rock) 지층]의 일부로서 태고적, 바다 밑에 있었던 모래바위가 융기한 뒤 풍화작용에 의하여


기묘한 형상으로 변화한 독특한 지형으로 미국 내에서도 중요한 자연지역인 국립 자연 랜드마크다
90미터 이상 되는 아름다운 붉은 사암들이 솟아 있는 곳이다


신의 정원 뒤에 장엄하게 솟아있는 높은 사암으로 된 바위는 파이크스 피크(Pikes Peak)의 놀라운 절경 그 자체다 


신들의 정원 붉은 사암 사이로 보이는 로키 산맥의 파이크스 피크(Pikes Peak)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유명한 곳 중의 하나가 파이크스 피크라는 곳이다


파이크스 피크는 로키산맥의 한 산 봉우리다
파이크스 산은 시내 중심에 있으며,  높이가 약 4,300m 이다


산정상까지 기차를 이용해 갈 수 있다 왕복 3시간정도 소요
산 정상은 항상 눈으로 덮여있어 아름답다


신의 정원의 [균형바위(Balancing Rock)]를 뒤로 하고 내려가면 공원 남쪽부분에 승마를 즐기며
신의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승마 역이 있는데 승마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시도해 볼 수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하이킹을 즐길 수 있는데 트레일은 포장된 곳과 비 포장된 곳이 있다
하이킹,산책, 등반, 자전거타기, 말 타기, 로드바이킹, 락 클라이밍 등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암벽 등반도 할 수 있다
암벽등반을 하려는 사람들은 방문객 안내소에서 먼저 등록을 해야한다
이용자 편의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사유지였던 이 공원은 1909년에 챨스 엘리어트 퍼킨스(Charles Elliot Perkins)에 의해 기증돼
지금은 모든 사람들에게 무료로 개방되고 있으며, 한국어로 된 안내서와  영화도 관람할수 있고, 전시물들을 볼수 있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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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사진..훌륭한 Posting....어쩜 그리 잘 쓰세요.

[스크랩] 굽이 돌아가는 길-- 박노해

2008.07.09 12:56 | 좋은글 | 아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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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원본 : san4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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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 돌아가는 길--  박노해



  올곱게 뻗은 나무들보다는
  휘어 자란 소나무가 더 멋있습니다
  똑바로 흘러가는 물줄기 보다는
  휘청 굽이친 강줄기가 더 정답습니다.
  일직선으로 뚫린 바른 길보다는
  산따라 물따라 가는 길이 더 아름답습니다
  
  곧은 길 끊어져 없다고
  주저 앉지 마십시오
  돌아서지 마십시오
  삶은 가는것입니다
  그래도 가는 것 입니다
  우리가 살아 있다는 건
  아직도 가야 할길이 있다는것
  
  곧은 길만이 길이 아닙니다
  빛나는 길만이 길이 아닙니다
  굽이 돌아가는 길이 멀고 쓰라릴지라도
  그래서 더 깊어지면 환해져 오는 길
  서둘지 말고 가는 것 입닌다
  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것 입니다
  생을 두고 끝까지 가는 것 입니다.  

[스크랩] 밤낮으로 화려한 나이아가라 폭포

2008.03.21 18:32 | 기본폴더 | 아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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