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뭔가 특별한 요리를 먹고 싶잖아요.
그래서 가족끼리 외식도 하게 되는 거구요~~
그런데 사실..외식하면 편하긴 하지만...
싼 음식은 먹고나면 기분이 나빠져서 먹기 싫고..
비싼건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서 망설여지고~~
이럴 땐 그저 마마표 외식메뉴가 최고랍니다.
마이드림네 주말특식으로 만든 등갈비 바베큐 정식이에요.
와우~~ 얼마나 저렴하고 또 푸짐하게 먹었는지~~~^^*
패밀리 레스토랑 가면....등갈비 손바닥만한거 한 개 올려놓고
일인분에 2만원 넘어갑니다...ㅜ.ㅜ
4식구가 가면 8만원 훌쩍 넘어가겠지요?
집에서 만들면...약간의 수고로움은 있지만,, 경제적이고 위생적인..
그리고 엄마의 사랑이 담뿍 담긴 요리여서 더 살로가는 요리가 탄생합니다.
재료(4인분)
등갈비 1kg(2팩)
등갈비 1kg 밑간
향신즙(배,무,생강,마늘즙) 1/2컵 (없으면 맛술과 생강즙 1/4컵)
후춧가루 약간, 소금 1작은술, 월계수잎 3장(없으면 생략)
등갈비 바베큐 소스
바나나 1개, 해선장(또는 굴소스) 1큰술, 향신즙 1/2컵
진간장 3큰술, 설탕 1큰술, 후춧가루 약간 월계수잎 3장
케찹 1큰술, 스위트칠리소스 3큰술
등갈비는 2팩 1kg를 준비했습니다..
저는 마트에 가서 사보지만.. 잘 골라야지..안그러면 거의 살이 없어요.
그런데 도드람 포크 등갈비는 두툼하니..먹을게 있어보이네요~~^^
일단 찬 물에 30분 정도 담가.. 핏물을 빼야 누린내를 제거할 수 있어요.
핏물을 뺀 등갈비에 밑간을 해서.. 슬로우 쿠커에서 3시간 정도 익혔습니다.
이렇게 하면...살이 부들부들 잘 익고요.
미리 익혀서 양념을 해야 양념을 태우지 않고
속살까지 다 익힐 수 있답니다.
슬로우 쿠커가 없으신 분들은 찜통에 찌시거나 냄비에 삶으세요.
이제 소스를 준비하려고요.
간편하게 시판용 바베큐소스를 이용하시면 더 편리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오늘 바나나를 이용해서 소스를 만들어보겠습니다.
바나나 1개는 블렌더에 갈고.. 여기에 위에 있는 소스분량대로 재료를 계량해서
넣은 후..저어가며 걸쭉하게 끓여주면 됩니다.
보통 소스류는 버터와 밀가루로 만든 루(loux)를 넣는데요.
이렇게 하면 칼로리가 높아집니다. 그래서 전 바나나를 이용했는데
나중에 소스도 걸쭉해질 뿐만 아니라..바나나의 향 때문에 소스가 더 맛있더라고요.
다른 양념때문에 바나나 향이 그닥 강하지는 않아요.
소스가 걸쭉하니 완성되면 월계수 잎을 빼내고...
부드럽게 익혀진 등갈비에 골고루 발라 직화오븐이나 전기오븐에서
소스가 잘 베어들도록 잠시만 구워내면 됩니다.
처음엔 질척하다가 수분이 날아가서 쫀득한 상태로 변하는데요..
특히 직화오븐은 내부 열이 높으니..아주 약한 불에서 뚜껑을 닫고 타지 않도록 익혀주세요.
소스만..고기에 잘 스며들면 됩니다.. 고기는 다 익은 상태라서 오래 구울 필요 없어요.
마늘과 껍질콩, 계란을 넣은 볶음밥을 만들어 함께 곁들였어요..
볶음밥은 동그란 밥그릇이나 컵에 담아 이쁘게 접시에 올리고..
샐러드와 과일, 따끈한 등갈비 바베큐를 한 접시에 담아냈습니다.
일류 레스토랑 못지 않지요.. 아니~ 더 맛있습니다.
바나나를 갈아넣은 소스의 간이 딱 알맞고 맛있네요~~
면역력을 상승시켜주는 바나나를 이렇게 소스에도 활용해보세요~!
향긋~~하니 괜찮아요.
등갈비는 이미 익힌 상태로 소스를 발라 구웠기 때문에
등뼈가 술술 잘 빠집니다..
부드러워요.. 식도필요 없이 포크로만 드셔도 됩니다.
등갈비는 고기 자체가 맛있기 때문에..
그 어떤 소스라도.. 간만 맞으면 다 맛있습니다.
종류별로 없는 특별한 소스재료가 없더라도.. 기본 불고기양념만 하셔도 맛있답니다.
등갈비 바베큐~~ 비싸게 주고 외식하지 마시고요.
집에서 구워 따끈 따끈할 때 바로 드세요~~^^
전기오븐이나..직화오븐에서 구우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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