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용 사막(fennec)여우
이 글 역시 러시아에서 개처럼 사람 잘 따르는 여우를 개발 중이라는
정보를 주신 고 종성씨가 추가로 주신 정보이다.
북 아프리카 사막 지대에 사는 귀가 긴 사막 (fennec) 여우이다.
생 덱제베리의 어린 왕자에 나오는 여우가 이 사막 여우다.

사막 여우는 사막에 땅굴을 파고 사는 놈인데 생리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사막 생활에 적응 되게 진화 되어있다. 그 특징인 귀는 사막의 더운 낮 기온과 추운 겨울 기온을
극복하게 되어있다.
긴 귀는 야행성으로 밤에만 돌아다니며 먹이 사냥을 하는 사막 여우는
귀가 레이다 역할을 한다.

밤에 먼 거리에서도 풍뎅이만한 벌레가 걸어 다니는 소리도
그 큰 귀로 탐색해서 잡아먹을 수가 있다.
사막 여우는 부족한 수분 섭취를 위해서 다량의 식물도 섭취한다.
물이 없어도 이런 식물만 먹고도 장기간 버틸 수 있다.

사막 여우는 홀로 사는 동물이 아니라 다른 여우들과 떼로
어울리는 사회성이 좋은 여우다.
그 본성으로 인간의 애완동물로 길들여지기가 쉽다.
혼자 사는 매 종류에도 미국의 사막에 사는 해리스 매는
다른 매들과 어울려 같이 합동 사냥도 한다.
이 매도 사람에게 길이 잘 든다.
사막 여우 중에 다 자란 성인 여우라도1.5 킬로그램 정도,
길이가 40센티 정도길이로서 여우 족 중에 제일 작다.
그래서 훼닉 여우는 구미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앞서 애완용으로 개발되고 있는 러시아 여우를 소개했지만
이 사막 여우는 개나 고양이와 같이 사람과 애정이 교환 되는
그런 높은 수준의 친밀한 애완동물은 아니다.
기르기가 쉽지가 않다.
몹시 부산을 떨기 때문에 뒷감당하기가 무척 힘들다.
먹이를 주면 부지런히 물어다가 어디 감출 생각부터 하고
땅굴 파던 옛날 습성을 버리지 않아 집안 구석 비집고
들어가기 일쑤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실내건 실외건 사막 여우는 가두어
기르기를 권고한다.
미국 애완용품점에서도 실내에서 쓰는 사막 여우의 우리를 팔고있다.
원체 높이뛰기의 선수이기 때문에 이 우리는 매우 높은
이색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실외에서 철망으로 우리를 만들어서 기르려면 땅 깊숙한 곳까지도
막아야 한다.
사막여우는 높이 뛰기의 선수지만 역시 땅굴 파기의
선수이기도 하다.
위의 동영상이 어디든지 파 보고 싶어하는 사막여우의 습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이 여우를 우리를 만들어서 기르려고 하면 땅굴을 파고 도주한다.
사막 여우는 자연 상태에서 하룻밤에 6미터의 땅굴을 팔 수 있다
한 번 도망치면 찾기는 거의 단념해야 한다.

일본의 애완용 사막여우는 대단히 많은 것 같다.
동영상 전문 유 튜브에 올라온 수많은 사막여우 동영상중에
일본에서 올린 것이 아주 많았다.
일본까지 도입이 되었기 때문에 한국에도 곧 수입 족제비처럼
보편화 될 가능성을 배제 하지 못한다.
용인 에버랜드에 가면 이 사막 여우를 볼 수 있고
이미 시중에도 팔고 사는 거래가 있다는 말도 들은 바도 있지만
데리고 다니는 사람을 봤다는 말도 들었지만 확인은 해보지 못했다.
우는 소리를 인터넷에 올라있어 확인 해봤는데 한국의 여우와
전혀 달라서 이 여우는 고양이 같은 소리를 내기도 하고 까마귀같은
소리도 냈다.
기르면 한국 여우처럼 전설의 고향 효과음으로 울어서 옆 집
사람들을 겁나게 만드는 일은 없을 듯하다.
아래에 두 사막 여우가 싸우면서 내는 소리가 있다.
우는 소리도 이와 비슷했다.
다른 영상도 많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즐겨 보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