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뢰정 네 척은 미영 함대가 조명탄을 투하하자
전방에 적 함대가 출현 한 것을 알아채고 용맹하게 돌격해왔다.
선두의 미 순양함 쥬노와 뒤에서 후속하는 영 순양함
자마이카는 즉각 조명탄 조명 아래 주포를 연속 발사했다.
어뢰정이 더 다가오자 긴 투광거리의 서치라이트가 조명됐다.
화망을 무릅쓰고 돌진했던 어뢰정들은 서치라이트의 조명당하고
40mm 보포스 트윈 건의 무지막지한 화력을 집중 타격받았다.
[이 40미리 연장 포는 1960년 7월 30일 한국 해군의 호위 구축함
DE-72 강원함이 거진항 인근에서 북한 경비정 PBS-371을
격침 시킨 해전에서 주역을 한 위력있는 자동 기관포들이다. ]

치열한 대공 사격중인 40mm 2연장 포
이런 연장포 수십문의 집중사격에 살아날 어뢰정
있으리라는 상상은 도저히 들지를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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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노의 승조원이 북 어뢰정들이 일으키는 큰 파도를
보았다는 것을 보면 이들 북한 어뢰정이 선두함 쥬노의
전방 수 킬로 내로 접근했던 듯했다.
그러나 계란으로 바위치기 였다.
쥬노와 자메이카가 온함이 포연으로 뒤덮여 승조원들이
숨을 쉬기가 힘들 정도로 모든 화기의 화력을 퍼부었다.
호기롭게 돌격하던 네 척의 북한 어뢰정중 세 척이
연달아서 격침 당했다.
수 십 문의 40mm 기관포들이 우박같이 퍼부은 탄막을
뚫어 보겠다고 돌진 한 것부터가 경험 미숙에서 나온
만용[蠻勇]이었다.
남양 군도에서 일본 해군의 함대를 상대로 실전경험을 풍부히
쌓은 미 해군 PT정장이라면 이런 숨을 곳 없는 대양에서
거대 함대를 만났다면 만사 제치고 도주부터 했을 것이다.
세 척이 순식간에 격침되자 비로소 정신을 차린
어뢰정 한척은 호위하던 어선들을 내동댕이치고 외해로
선수로 돌려 풀 스피드로 뺑소니 쳤다.
북한이 발표대로 어뢰정 한 척이 불이 붙은 채 돌격해서
자폭했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가 그래도 근거가 있다면
기관포탄에 연료 탱크에 불이 붙고 조타실이 날아간
어뢰정 한 척이 방향 전환을 못하고 그냥 미 함대 쪽으로
직진하다가 격침 된 것을 도주했던 어뢰정이
목격하고 과장되게 보고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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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발간된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는 참전한
해군 장교의 말을 인용하여 이들 어뢰정중 세 척이
미 해군의 공격을 받고 선수를 동해안 해변으로 돌려
필사적으로 돌진해서 해변에 좌초시킨 뒤 승조원들은
모두 하선해서 도주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순양함 쥬노는 이 어뢰정의 승조원들인 북한
해군 수병들을 체포하기 위해서 해안에 특공대를
보냈다는 것인데 이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순양함 쥬노가 북한 해안에 10명의 특공대를 보낸 것은
조금 뒤인 1950년 7월 11일 북한 청진 부근의 철도
터널을 파괴하기 위해서였다.
겁 없이 덤벼든 북한 어뢰정으로서 미 해군의 수십 문의
기관포 탄막 사격을 살아난 것도 가능하지도 않은
그 위험한 순간에서 탈출해서 기껏 했다는 것이 해변에
배를 돌진 시킨다는 것도 어불 성설이다.
이것은 분명 오보다.
어뢰정의 스피드가[40노트]가 순양함보다 빠른데 후방으로
도주하는 것이 더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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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제 어뢰정- 조타실이 노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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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측 기록에는 어뢰정 편대의 뒤에서 후속하던 10척의
북한 어선에 대한 언급은 찾아 볼 수가 없었다.
찾아보니 영국기록에 이들 어선들에 대한 내용이 간단히
소개 되어 있다.
즉 어선 세 척이 격침되었다는 것이다.
앞의 해변으로 좌초한 세척의 어선이 결국 파괴 되고
나머지 어선들은 선두의 어뢰정들이 교전에 휘말린 것을
보고 모두 도주한듯하다.
이미 오 진우의 766유격대의 침투를 알고 있을
[옥계 포격이 이를 증명해줌]
이들 함대가 병력을 가득 실은 어선들을 그만
두었을 리가 없다.
물론 공격했을 것이고 이중 다급했던 어선 세 척이 해변으로
필사적으로 도주해서 배를 대고서 북한군은 모두 내륙으로
도주했을 것이다.
앞에서 전황을 다 소개했지만 동해에 있지도 않았던
적 함대의 중순양함을 격침시켰다는 북한의 간 큰
거짓말이 어느 정도 황당무계한 웃음꺼리인지
해군의 시각으로 살펴보자

북한 군사 박물관의 설명문.
동해에 있지도 않았던 빨찌모르가 어뢰에 명중하는
'통쾌'한 상상도도 있다.
이런 사진이 진짜 발티모어의 사진과 함께 외국
인터넷에 돌아 다니며 북한을 망신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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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어뢰정이라는 것은 대형 함정들과 맞서 이렇게
당당히 해전을 벌일만한 능력이 없다.
어뢰정이 해군 역사에 출현한 이래 대소 해전에서 북한의
어뢰정처럼 어뢰정이 주요 해전의 주인공이 된 일이 없었다.
대형 거함에 맞서 본 일은 쓰시마 해전(대한해협 해전)에서
주간 전투에서 대패해서 겨우 물에 떠있던 전투력 상실의
러시아 전함들에게 어뢰 공격을 가한 일본 해군 어뢰정이
있을 뿐이었다.
태평양 전쟁 때 미 해군의 어뢰정의 활약이 두드러지게
많았지만 그 역할은 주연이 아니라 단역급으로서
야간 해상 게릴라 활동이었다.
미국 PT 정들이 격침했던 일본 군함은 주로 수송선이거나
야간에 섬과 섬 사이를 오가는 일 육군 선박 공병들이
운용하던 발동정이라는 작은 화물 운반 선박들이었었다.
백 여 척의 미 해군 어뢰정이 남태평양 전장에 투입되었지만
미 어뢰정들이 거둔 최대의 격침 전과는 일본 해군의 두 척의
구축함과 한 척의 잠수함뿐이었다.
이 전과도 어둠과 주변 섬의 지형지물을 이용한
은밀한 접근과 큰 전투함의 레이다 유도의 덕택이었다.
여기에 해전의 혼란함과 상대 함정이 정박중이라는 상황도
유리하게 활용되었다.

미국 해군 어뢰정의 항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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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뢰정의 무장한 어뢰가 대형 함을 파괴 할 수 있는 어뢰나
40노트의 빠른 속도를 보면 엄청난 전력을 가졌다는 인상을
주겠으나 그 작은 선체는 적의 포격이나 총격에 아주 취약하다.
구축함 주포 5인치 함포 한 발만 제대로 맞아도 격침되는 것은
물론 20미리 기관포 사격으로도 격침 시킬 수 있는 것이
어뢰정이다.
더구나 어뢰라는 것은 명중률이 아주 불량한 무기이다.
일본 해군 어뢰전의 권위자 하라 다메이치[原 爲一]대좌는
태평양 전쟁 전 많은 발사 실험을 통해서 거리 5,000미터에서
명중률은 3%라고 추산했었다.

하라 다메이치 대좌 -일본 해군 최고의 해전 경험자.
어뢰전의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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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발 발사하면 단 한발만 맞는다는 이론인데 개전 뒤 인도네시아
근해 수라바야 해전에서 일본 구축함대가 연합군 함대에 64발을
발사했는데 오직 한발만 명중했을 뿐이다.
그래서 원거리 어뢰 사격의 불량한 명중률을 높이기 위해서
일본 구축함이나 순양함들은 한번에 8 발씩 다량의 어뢰를 쐈었다.
두 발의 어뢰를 장착한 네 척의 어뢰정이 한꺼번에 어뢰를
발사한들 단 8개 일뿐인데 이것의 명중률은 앞의 일본 구축함의
성공 확률로 보아서 절대 명중탄이 나올 수 없는 발사 탄수이다.
[더구나 북 어뢰정들이 미영 함대와 조우했을 때 이들 세 척의
함대 함수가 북 어뢰정을 향하고 있었다.
어뢰의 표적이 극히 작았다는 것을 말한다.
이런 경우, 최 단거리가 아니면 단지 어뢰만 낭비하는 것이므로
설사 최 근거리의 해중에 잠복한 잠수함들이라 해도
발사를 삼가 한다.]
그래서 어뢰의 명중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북한 어뢰정은 아주 근거리로 접근했어야 했다.
잠수함은 그런대로 수중에서 은밀히 가까운 거리까지
접근해서 근거리에서 어뢰를 발사해서 명중률을 올렸지만
수상함은 어뢰의 명중률을 높이기 위해서 적함에 접근하면
반격이 격렬해진다.
그 반격은 어뢰 외에 무장이 별 볼일 없는 어뢰정에게
치명적인 것이다.

미 해군 PT 정 양현에 어뢰 발사관들이 두 문 씩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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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증명 자료로서 북한 어뢰정들을 격침 시킨 미국과
영국 순양함들의 엄청난 무장 화력을 보자.
북한 어뢰정에 비하면 미 영 순양함의 화력은 가히
가공스럽다는 말 외에는 표현 할 수가 없다.
미 순양함 쥬노의 무장을 한번 보자
5인치 포가 12문.
40미리 기관포가 24문.
4정의 20밀리 에리콘 포가 있었다.
더 큰 영함 자마이카의 무장은 더 강하다.
6인치 포 12문.
5인치 포 4문.
12문의 40미리 기관포.
3파운드 폼폼 건 3문[기관포 네 묶음을 한 포대로 묶은 것]
20밀리 기관포 12문.
[이 무장 외에 이들 순양함에는 어뢰정들의 움직임을
손바닥처럼 알 수 있었던 레이다가 장비되어 있었다.]
순양함의 화력은 어뢰정보다도 열배나 더 빠른 속도로 어뢰를
품고 비행 공격해오는 여러 기의 뇌격기 편대도 격추하는
그런 수준이다.
뇌격기에 비해서 느려 빠진 북한 어뢰정들은 이들 두 척의
순양함들에게 명함도 내밀기 전에 [어뢰 발사를 했건 안했건]
집중 사격으로 순식간에 격침되었을 것이다.
영국 해군의 대공 기관포 - 폼폼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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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군의 허위 전과는 이것을 구성하고 발표한 인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