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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선이 배우 정혜영에게 경쟁심을 느껴 넷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 이경실은 “김지선이 내가 오더니 ‘언니, 정혜영 3째 임신했다’라고 말하더라”며 “이어 ‘그 얘기를 들으니까 살짝 경쟁심이 생긴다’고 말하길래 넌 경쟁심을 가질 데 가지라고 면박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실이 “한달 후 김지선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일밤)의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 녹화 전에 ‘언니 나 애기 가졌어’라고 말해서 깜짝 놀랐다”고 말하자 김지선은 “뭘 어떻게 해 하느님이 주신 선물인데 낳아야지”라고 대꾸했다고.
한편 김지선은 “남편의 도움이 없었다면 넷째를 가질 생각도 못 했을 거다”며 “남편이 애들이랑 잘 놀아주고, 기저귀도 갈아준다. 남편의 외조가 지금의 김지선을 있게 했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다산녀 연예인들(?)

3~4명의 자녀를 둔 '아줌마' 연예인들이 안방극장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여러 명의 자녀를 출산하면서 오히려 활동 영역과 인기가 올라 대중문화계 '다산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것.
지상파의 한 PD는 "저출산 시대에 이 '다산녀'들은 프로그램의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어 요즘 섭외 1순위"라면서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모델로 시청자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MBC 수목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에서 평생 아들을 그리워하는 비련의 여인 백매 역을 연기하고 있는 배우 정혜영은 셋째아이를 임신한 상태다. 그러나 그의 자녀 욕심은 그치지 않는다.
정씨는 "넷째아이까지 낳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셋째아이의 이름은 기독교 신앙에 따라 하율이라고 지었다. '하나님의 율법'이라는 뜻이다. 정씨는 '돌아온 일지매'에서 첫 사극 연기 도전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들 일지매를 그리워하는 애절한 모성애 연기는 현재 슬하에 둔 1남1녀의 자식들에게 느끼는 감정을 표현했다는 것이다.
연예가의 한 관계자는 "보통 여자 연예인들은 출산으로 몸이 망가질까봐 걱정하는데 '다산녀'들은 아이를 많이 낳으면서도 완벽한 몸매를 과시해 새로운 '슈퍼맘' 롤모델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인기 트로트 여가수 김혜연은 최근 셋째를 득남했다. KBS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의 주제가 격인 '뱀이야'를 불러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김씨는 이로써 1남2녀를 두게 됐다.
김혜연은 최근 "아들을 무척 기다렸다. 넷째도 생각해봐야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내가 이렇게 아이 욕심이 많은 줄 몰랐다"며 "아이의 격려가 내게는 엔도르핀이자 보약"이라고 덧붙였다.
남자 연예인으로서는 개그맨 이혁재가 1남2녀를 두고 있다. 그는 EBS 육아전문 프로그램 '60분 부모'의 진행자로 각별한 자녀 사랑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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