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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한옥 속에 울려 퍼지는 살아 있는 목소리 북촌길

2009.11.19 11:47 | .추천! 체험교육 | 송헌수

http://kr.blog.yahoo.com/uni815/1670 주소복사

[문화재사랑] 고즈넉한 한옥 속에 울려 퍼지는 살아 있는 목소리 북촌길
글 김진희 | 사진 최재만

  •  

 


 

한옥과 함께


하늘이 맑은 바다색을 만들어 내는 가을 오후, 그는 옛 추억을 더듬으며 ‘길’ 여행을 시작했다. 추억 속에 잠겨 흐릿했던 기억들이 하나 둘 떠올라 눈과 발이 이끄는 대로 그는 몸을 맡기며 걷기 시작했다. 걸음을 내딛기 시작한 곳은 가회동 31번가 ‘북촌길’. 어쩌면 그에게 ‘북촌’은 생소한 단어였다. 모든 것이 상대적인 이 세상 속에서 그의 추억의 장소들은 언젠가부터 ‘북촌’으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는 오늘의 ‘북촌’을 걸으며 자신의 삶의 중심에서 한 켠으로 비켜있던 추억들과 재회를 기다렸다.  


“당연한 이야기처럼 들리겠지만, 이곳은 부촌이었어요. 궁궐과 가깝게 있었기 때문이지요. 이곳 한옥들은 이제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건축물이지만 그만큼 그 수가 적기에 큰 가치를 가지고 있어요. 너무나 아름다운 집들이에요.”


북촌은 경복궁, 창덕궁과 종묘 사이에 위치한 전통한옥이 밀집된 전통 주거지역이다.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라고 해서 붙여진 ‘북촌’이라는 이름 아래에는 가회동, 송현동, 안국동, 삼청동 등이 있다. 원래 조선시대 권문세족들의 가옥들이 밀집해 있었으나 1930년대에 들어서서 토지가 소규모 택지로 분할되기 시작했다. 한옥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집들이 밀집되어 있고, 근대화의 바람이 불어 올 때에 유행에 따라 새로운 건축양식을 섞어온 한옥들도 꽤나 많이 있다. 북촌에 뻗어있는 수많은 길들은 북촌의 신비로움과 함께 곳곳에 숨겨진 재미를 찾아 주는 통로가 되고 있다.


 

추억과 함께

“중학교 시절 화판을 들고 골목길 적당한 곳에 앉아 그 풍경을 그리곤 했지요. 그 때 미술반이었거든요.”


양쪽에 빽빽이 들어선 한옥들 사이에 난 자그마한 길은 애틋한 옛 기억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길이었다. 골목길에 들어서자 북쪽으로 높은 지형의 특성에 따라 높은 하늘을 마주하게 된다. 그는 한옥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지고, 한옥과 가을 하늘과의 조화에 또 한 번 감탄하였다. 그 길을 따라 골목길 끝에 다다라 뒤를 돌아보면 서울 시내를 마주하게 된다. 한 폭의 그림 같은 그 전경은 왜 이곳이 보존될 수밖에 없는지 알것 같다.


“우리 한옥구조는 대개 ㅁ자 모양을 띠고 있어요. 어쩌면 폐쇄적으로 보이는 이 구조는 가족 중심적인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성을 반영하죠. 그리고 집 가운데에는 언제나 중정원이 있어요. 이것은 모두 함께 모일 수 있는 개방성을 보여주고 있어요. 스페인에 가면  ‘patao’라는 가옥 구조가 있어요. 가족 중심적인 우리와 비슷한 성향을 보여주고 있지요. 스페인과 우리나라 가옥의 특별한 교류가 없었지만, 세계를 뛰어넘는 생각의 유사성을 보여 주고 있지요.”


가회동 길에는 문화재로 지정된 가옥들이 여럿 있다. 김형태가옥(서울시민속자료 제30호), 이준구가옥(서울시문화재자료 제2호) 등이 있지만 모든 가옥들이 문화재로 지정 되어도 무리가 없을 만큼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그는 미로처럼 펼쳐져 있는 북촌의 골목골목들을 걸으며 가옥 속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소리며, 사람 소리들을 들으며 생생히 숨 쉬고 있는 한옥들의 정취를 느끼며 모처럼의 여유를 즐겼다.


가회동 31번가 여행의 끝을 장식하는 ‘정독도서관’은 그가 가장 기대하고 설레 했던 곳이었다.


“44년 만에 찾아온 것 같아요. 이곳은 전에 내가 중·고교 시절을 보냈던 ‘경기고’ 가 있던 자리예요. 저 등나무는 제가 학창시절에 앉기 좋아했던 곳이죠.”


 

 


모든 것이 강북에 밀집되어 있었던 1970년대에 ‘경기고’ 는 강남으로 이전을 하게 되었다. 그 자리는 오늘 ‘정독도서관’ 으로 활용되고 있고, ‘경기고’ 당시 도서관이었던 곳은 교육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으로 변해 있었다.


“도서관에서 소설책을 무척 많이 보았어요. 그 당시는 책이 귀했기 때문에 도서관에서 책을 볼 수 있는 것이 행복했죠. ”


그는 오늘의 그를 만든 무수한 경험들 중 하나가 형성되었던 그 곳을 지금도 만나볼 수 있음에 행복해 했다. 우리의 한옥과 더불어 오래된 건물들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지 않고 생존해 있다는 것은 지난 추억을 풍성하게 하고, 새로운 추억들을 또 만들어 준다.


 

 


젊음과 함께


조선시대 권문세족들이 살고 있던 이 곳 한옥들은 개화기에 개화파들의 거주지가 되었고, 일제강점기 때는 많은 독립운동가들의 거주지가 되기도 하였다. 또 시대가 변하면서 대규모 시설들이 들어와 경관을 크게 바뀌게도 하였지만 이제는 북촌을 소중히 가꾸고자 하는 시도로 한옥들이 보존되고 있다. 한옥 속에 평범한 사람들이 일상을 살고 있고, 많은 젊은이들이 그곳을 찾기도 한다.


“젊은이들의 문화욕구가 이렇게까지 큰 줄 몰랐어요. 그저 삶을 바쁘게 사는데만 급급해 보였던 그들도 옛 것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우리 것을 더욱더 잘 보존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네요.”


정말 많은 젊은이들이 북촌을 찾았고, 북촌 또한 한옥을 그들에게 보여 주었다. 그리고 한옥 마을 끝에는 젊은이들이 전통적인 것과 현대적인 것들을 함께 누릴 수 있게 하는 많은 카페와 상점들이 있었다.


식혜 한 잔을 시원하게 마시며 그는 젊은이들의 열기 속에서 자신의 젊은 날을 추억했다. 그리고 오늘날 젊은이들에게 거는 희망 또한 마음에 담고 북촌길 여행에서 돌아왔다.


 

 


이원복 ㅣ 1946년 대전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3학년 때 상경, 미술을 좋아했던 어린 이원복은 현 정독도서관에 자리했던 경기 중·고를 다니며 학창시절을 보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 건축학과에서 수학하고 1975년 독일 뮌스터 대학의 디자인학부에 유학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만화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같은 대학 철학부에서 서양미술사도 전공하며 당시의 경험을 토대로 『먼나라 이웃나라』로 국내에 연재하게 되었다. 이 저서는 글로벌 시대를 열어준 국민만화로 천대 받던 만화 시장에 어른들도 즐기는 교양만화라는 장르를 개척하는 통로가 되었다. 현재 덕성여대 산업미술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제자 양성에 힘을 쓰고, 글로벌 시대 문화 통역자로서의 역할도 계속 해나가고 있다.


 

입력 : 2009.11.18 09:54 / 수정 : 2009.11.18 09:54

“엄마가 직접 체크 하세요”…자녀 방학캠프 점검사항 7계명

2009.10.20 16:34 | .추천! 체험교육 | 송헌수

http://kr.blog.yahoo.com/uni815/1656 주소복사

“엄마가 직접 체크 하세요”…자녀 방학캠프 점검사항 7계명
(서울=뉴스와이어) 2009년 10월 20일 -- 겨울방학을 두달 여 앞두고 아이들이 참가할 만한 캠프나 체험학습을 선택하려는 엄마들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최근들어 대학 입시와 기업들의 취업 현장에서도 스펙이나 학습실력 못지않게 다양한 체험과 고난극복 경험, 도전정신을 높이 사는 경향이 두드러져 ‘방학은 체험’이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에 한창 참가자를 모집하는 캠프들을 살펴보면 △리더십 인성캠프부터 △해병대 캠프 △국토순례 △극기훈련 △해외탐험 △영어캠프(국내, 해외) △천문캠프 △어린이CEO캠프 △다채로운 실험을 활용한 과학캠프 △예의를 가르치는 청학동 예절캠프 △돈의 개념을 깨우쳐주는 경제캠프 △역사의 흐름을 배우는 역사 캠프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어린이 캠프 10년 이상 노하우의 전문가들이 말하는 ‘겨울 방학캠프 필수 점검사항 7계명’ 을 알아보자.
 
캠프 주제를 자녀와 대화 한다
자녀 적성과 관심, 그리고 강점과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고려하여 3~5개 캠프를 정한 후 자녀와 진지하게 대화하고 캠프를 결정한다.
 
캠프 성격을 정확히 파악 한다
캠프가 어떤 주제와 일정으로 진행되는지,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잘하는 것을 더 잘하도록 독려해주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고 이색 체험을 통해 눈과 귀를 열 수 있는 경험의 폭을 넓혀 주는 것이 핵심이다.
 
캠프 주관단체 전문성과 신뢰성을 살펴 본다
직접방문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회사연혁, 교육내용, 프로그램, 교육경력 등을 확인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평가를 꼼꼼하게 살펴본다. 특히, 게시판의 최초 게시 일을 확인하여 단기적으로 홈페이지를 급조한 단체인지를 확인한다.
 
숙박시설 및 학생 관리 안전성을 살펴 본다
자녀가 참가하는 캠프 유형(숙박형)에 따른 보험가입 여부, 숙박 형태 및 숙박시설의 안전, 응급조치 방법, 관리교사 편성, 식단구성 등과 특히 적법한 청소년수련원 허가 시설인지 확인한다. (국토순례 등 이동형 캠프는 예외)
 
포털사이트 꼼꼼하게 검색하면 객관적 정보 알 수 있다
지난 캠프 참가자들의 체험후기를 인터넷을 통해 확인한다. 해당 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사항, 체험후기, 자유게시판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가능하면 캠프회사를 방문해보는 것이 좋다. 또 포털사이트의 블로그, 카페 등에서 캠프회사를 검색해보면 객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참가비가 합리적인지 검토 한다
캠프 참가 시 비싼 참가 비 만큼 교육적 효과는 있을지, 타 캠프에 비하여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면 숙박시설, 강사 자질, 보험, 안전 등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캠프 단체가 직접 운영하는지 따져본다
간혹 여행사, 기획사 등 단체에서 모객해 실행 단체에 아이들을 넘겨 줘 수수료만 챙기는 업체도 있다. 이럴 경우 영업대행료가 빠지기 때문에 피해는 고스란히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이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도움말:(사)한국청소년캠프협회 (민선영 간사)
해병대전략캠프 (정지웅 교육대장)
아이캠퍼 (김순복 교육원장)
한국청소년탐험연맹 (강서구 총대장)

국립중앙박물관, ‘가을독서문화축제’ 열어

2009.09.18 19:50 | .추천! 체험교육 | 송헌수

http://kr.blog.yahoo.com/uni815/1629 주소복사

국립중앙박물관, ‘가을독서문화축제’ 열어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다양한 행사 마련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가 주관하는 ‘2009 가을독서문화축제’가 9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4일간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개최된다. 

“책책북북-책과 함께 떠나는 즐거운 가을여행”을 주제로 개최되는 2009 가을독서문화축제는 국민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참여하는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독서에 관련된 학술, 전시, 체험, 공연 행사를 종합 구성해 펼쳐진다.

 ■독서문화 시상식 및 학술 행사와 영화상영, 낭독회 개최

축제의 주요 행사로 우선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제15회 독서문화상 시상식이 있다. 독서문화상은 국민 독서문화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독서 문화 활동과 도서관·문고 등 독서 문화공간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단체 포함) 에게 수여한다.

 9월 25일 박물관 교육동 제1 강의실에서는 독서 분야의 현안 문제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발표 및 교류를 하는 독서 관련 기관·단체 포럼이 지자체 독서담당 공무원 및 독서관련 기관· 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다양한 전시 및 체험행사

9월 26일에는 이색적인 축제 행사로 전국의 독서동아리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독서동아리 토론 경진대회를 벌이는 자리가 마련된다. ‘범국민적인 독서문화운동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발언하는 3분 발언대 및 독서 퀴즈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독서동아리 대회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카페의 온라인 독서모임 Today&Now의 하영환 회장이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또한, 26~27일 양일간 대강당에서는 영화 상영회가 준비돼 있다. 26일 토요일 11시부터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이, 27일 일요일 11시에는 <박물관이 살아있다Ⅱ>가 상영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7일 14시 30분에 대강당에서는 사전 초청 관객과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9월 ‘책, 함께 읽자’ 낭독회가 열린다. 9월의 주제는 ‘고향’(한가위)으로 이날 낭독 작품은 박경리의 『토지』이다. 낭독자는 드라마 <토지> 출연자인 배우 박지일과 정경순이며, 김영주 토지문화관장도 출연해 낭독 작품과 작가에 대해 관객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총 20여 개의 출판ㆍ독서 관련 기관 및 단체와 30여 개의 출판사가 참여하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및 전시행사는 국립중앙박물관 열린 마당에서 개최되며 ‘생각이 자라는 길’, ‘이야기가 흐르는 길’, ‘꿈꾸는 광장’ 등 3개 테마로 나뉘어 펼쳐진다.

박물관 입구와 대강당 로비에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의 ‘손 안 애서(愛書)’ 사진 공모전 수상작이 관람객을 맞이하며 열린 마당 중앙에는 가을독서문화축제 상징물, ‘지식의 탑’이 세워진다. 그리고 행사장 입구에는 60여점의 ‘책표지 전시’와 관람객들이 직접 책의 구절이나 그림으로 장식한 조각으로 꾸미는 ‘낙서(樂書)하는 벽’이 있다.

‘생각이 자라는 길’에서는 동화나라 테마 존이 준비돼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동화 일러스트가 전시되며 목, 토, 일 3일간 1일 3~4회 구연동화를 진행한다. 그리고 페이스페인팅과 캐릭터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어린이들은 즐거운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다.

‘생각이 자라는 길’의 다른 프로그램으로는 고인쇄 자료 전시 및 직지 체험, 책갈피 만들기 등이 있다. 관람객들이 직접 목판인쇄도 해 보고 자신만의 책갈피도 만들어 볼 수 있다.

‘이야기가 흐르는 길’에서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부스에서 녹색출판에 대한 홍보와 독서 진흥을 위한 캠페인 및 특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녹색 출판 홍보 프로그램에서는 재생종이로 만든 책을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시되며, 종이와 관련한 환경 영상물이 상영된다. 그리고 천연펄프 종이와 재생종이 6종을 입식 패널에 전시하고 ‘재생종이 알아맞히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그 외에도 아름다운 가게의 주관으로 고서적을 전시하는 ‘헌 책방에 놀러오세요’ 프로그램, 또 다양한 주제와 소재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북아트 전시 및 체험 행사, 그리고 움직이는 팝업책, 솟아오르는 책, 북바인딩 만들기와 책갈피 만들기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코너도 마련된다. 점자도서관에서는 점자도서 및 정기간행물들을 전시하고 점자 교육 코너, 관람객들의 명함에 점자를 넣어주는 점자명함증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꿈꾸는 광장’ 에서는 엄마와 아이가 요리하면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책으로 만나는 스타블로거’ 요리 강습이 진행되며, 한국전자출판협회가 주관하는‘내 손 안에 도서관’코너에서는 컴퓨터, PMP 등을 이용한 전자책 단말기 E-Book이 전시된다.

이외에도 열성적인 독서운동을 벌이고 있는 청주시의 독서 운동 모범 성공사례 전시, 한국문학번역원, 안양 석수도서관, 출판유통진흥원, 한국출판경영자협회 등 출판·독서관련 단체와 30여 개의 출판사들이 참가해 독서 관련 우수 사업 홍보·전시와 독서이벤트 및 도서할인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아름다운가게에서 진행하는 기증도서 판매 및 교환 행사가 관람객들을 위한 북 카페에서 열리게 된다. 전시와 참여 행사들은 9월 24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행사장 중앙에 마련된 특설무대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26일, 27일에 진행되는 ‘책과의 유쾌한 대화 -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노희경, 공지영, 김훈, 신경숙이 출연해 관람객들이 직접 작성한 질문지에 대한 답변을 토크쇼 형식으로 풀어나갈 예정이며, 출연 작가들의 책 낭독과 작가 사인회도 진행된다.

 또 다른 프로그램으로는 박찬욱, 봉준호 감독과 함께 ‘영화가 된 책-감독과의 만남’도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 역시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며 사인회도 열릴 예정이다.

 매일 행사와 연관 된 책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한 ‘독서의 달인 - OX 퀴즈대회’도 열린다. 퀴즈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관람객에게는 경품으로 행사장에서 판매하는 책을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24일 목요일에는 ‘좋은 책은 어떤 책일까?’를 주제로 복화술사 안재우 씨의 복화술 인형극 공연이 시연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7일 일요일 오후 5시에는 축제 분위기를 북돋우고 축제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북 콘서트가 열린마당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콘서트 사회는 개그우먼 강남영 씨가 진행하며 타악 퍼포먼스 그룹인 ‘리듬 앤 시어터’와 혼성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 그리고 가수 박기영과 여행스케치가 출연하여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무대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없는 시간 무대 좌측에 설치된 LED 화면에서는 독서 홍보 영상, ‘손 안 애서(愛書)’ UCC 공모작과 KBS 다큐 ‘책 읽는 대한민국 읽기 혁명’ 영상을 상영한다.

 ※ 2009 가을독서문화축제 홈페이지: http://www.fallandbook.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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