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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7/02/20
 

나쁜 성격 바로 잡아주는 정서놀이 치료법

2008.08.29 18:09 | 우당탕우리아이 | 어른그림책

http://kr.blog.yahoo.com/uni815/1215 주소복사

나쁜 성격 바로 잡아주는 정서놀이 치료법
<자료출처: 전남교육과학연구원>


산만한 아이, 고집스러운 아이, 공격적인 아이, 낯가림이 심한 아이, 혼자서만 노는 아이, 정서가 불안한 아이, 소심한 아이.....아이들은 놀이를 통해서 자기의 마음을 표현하고 욕구를 해소하려고 하는 특성이 있답니다. 이런 특성을 이용해서 성격과 행동을 순화시켜 보세요.


<소심한 아이>

-> 타고난 기질이 소심할 수 있으므로 무리하게 성격을 고치려고 하지 말고 핑거 페인팅 등의 놀이를 통해 적극적으로 자신을 발산할 수 있게 해준다. 또 자기 표현을 직접적으로 하기 어려워하면 역할 놀이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자기를 표현하도록 격려하며 역할놀이에서는 다른 아이를 지배하거나 주도하는 역할을 시켜주어 자신감을 길러주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 핑거페인팅
준비물: 도화지, 물감, 풀
놀이방법:
1) 책상 위에 도화지를 놓고 물감에 풀을 섞어 푼다.
2) 손과 손가락에 물감을 묻혀서 도화지에 마음대로 그림을 그리게 한다.
3) 재미있는 음악을 들으며 음악에 맞추어 손을 움직이며 그림을 그려도 재미있다.
4) 완성된 그리을 보고 서로의 느낌을 이야기한다.

◆ 손 인형놀이
준비물 : 손인형
놀이방법:
1) 손 인형을 준비하여 아이에게 어떤 이야기를 듣고 싶은지 물어본다.
2) 아이가 원하는 이야기를 구연 동화처럼 재미있게 들려주고 주제를 정해 아이와 함께 역할 놀이를 한다.

◆ 병원 놀이
준비물: 주사기, 체온기, 청진기, 혈압계, 붕대, 솜, 반창고, 약병, 약봉지
놀이방법:
1) 병원에 갔던 기억을 되살려 병원은 무엇을 하는 곳인지, 누가 있는지 등 병원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본다.
2) 의사, 간호사, 환자 등으로 나누어 역할을 정한 다음 병원 놀이를 한다. 역할을 바꾸어서도 해본다.


<정서가 불안한 아이>

-> 아이가 집착해서 하는 행동을 단순히 멈추게 하지 말고 긴장을 일으키는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서 그것을 해소시켜 주어야 한다. 또 마음을 자유롭게 풀어줄 수 있는 놀이를 제공해 주는 것이 좋은데 물놀이, 모래놀이, 공놀이 등이 좋다. 물놀이, 모래놀이는 맞고 틀리는 것이 없으며 정해진 형태가 없어 마음껏 가지고 놀 수 있기 때문에 아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 음악 듣고 춤추기
준비물: 동요 테이프, 피아노나 리듬악기
놀이방법:
1) 동요 테이프를 틀어놓고 리듬에 맞춰 손뼉을 치며 마음대로 춤을 추게 한다.
2) 피아노나 리듬 악기가 있다면 연주를 하면서 박자에 맞춰 손뼉 치기 놀이를 한다. 또 소리에 맞춰 발 끝으로 걷기, 넓은 걸음, 잦은 걸음 걷기 등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다.

◆ 팔씨름
놀이방법:
1) 아이를 엎드리게 하고 팔씨름을 한다. 손을 잡고 팔을 넘어 뜨리는 방법이 있다. 혹은 손가락을 걸고 팔을 넘어 뜨리는 방법도 있고 손목을 붙여서 넘어뜨리는 방법도 있다.

◆ 물레방아 놀이
준비물: 대야, 물, 장난감 물레방아
놀이방법:
1) 장난감 물레방아를 대야에 넣고 물을 부어 물이 흐르는 것을 관찰한다. 그리고 물이 나오는 구멍에 손을 대게 하여 물의 세기를 느껴보게 한다.
2) 장난감 물레방아가 없으면 페트 병에 여러 가지 크기의 구멍을 여러군데 뚫어 위에서 물을 부어준다. 마치 분수처럼 물줄기가 뿜어져 나와 재미있게 놀 수 있다.


<혼자서만 노는 아이>

-> 누군가에게 다가가 주도적인 관계를 맺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우선 엄마가 함께 놀아주고 점차 친구들을 불러들여 함께 노는 경험을 제공해준다.또 병원놀이, 학교놀이 등 역할 놀이를 해서 각자 역할을 맡아 즐겁게 놀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가 놀잇감을 혼자서만 독차지하려고 들면 함께 나누어서 놀아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주고 갖고 싶은 것을 친구에게 빼앗겼을 때의 심정을 설명해준다.

◆ 음악놀이
준비물: 탬버린, 캐스터네츠, 피리, 나팔, 실로폰
놀이방법:
1) 각자 가지고 싶은 악기를 선택하게 한다.
2)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주거나 직접 불러주면서 악기로 연주하게 한다.
3) 서로의 소리를 들으며 자기의 음과 리듬을 조절할 수 있다.

◆ 주먹쌓기 놀이
놀이방법:
1) 어린이의 주먹과 엄마의 주먹을 번갈아 쌓는다.
2) 노래에 맞춰 쌓다가 노래가 끝날 때 맨 위에 주먹을 놓은 사람이 이긴다.

◆ 음식만들기
준비물: 소꿉 장난감, 플라스틱으로 만든 요리 재료, 혹은 점토
놀이방법:
1) 소꿉 장난 그릇에 요리 재료들을 놓고 만들고 싶은 요리를 만들어 보게 한다.
2) 요리 전용 점토로 요리를 만들어도 재미있다.
3) 접시에 예쁘게 담아본다.
4) 만든 음식을 상에 차려놓고 음식점 놀이를 하거나 생일 잔치 놀이를 한다.
5) 엄마와 함께 샌드위치 등의 진짜 요리를 만들면 더욱 좋다.


<낯가림이 심한 아이>

-> 엄마에게 매달리는 행동, 의존적인 행동을 충분히 받아주는 것이 낯가림을 줄일 수 있는 지름길, 처음에는 아기와 충분히 놀아주고 엄마가 있는 상태에서 또래의 아이 한 두명과 함께 놀 수 있는 기회를 준다.그리고 점차적으로 엄마 이외의 다른 어른과 놀 수 있도록 한다. 낯가림이 심한 아이는 놀이보다는 아이의 요구를 충분히 받아들여 주는 엄마의 태도가 중요하며 낯가림을 없앤다고 아이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여러 사람 앞에 노출시키는 것은 문제를 더 심각하게 만든다.

◆ 비치볼 바람 빼기
준비물: 비치볼
놀이방법:
1) 크기가 동일하고 공기가 가득한 비치볼을 주고 서로 엉덩이로 눌러 바람 빼기를 한다.
2) 엄마가 시작을 외치면 서로 달려가 앉아 바람을 뺀다.
3) 비치볼을 각자에게 주어 누가 빨리 바람을 빼는지 게임을 해도 재미있다.

◆ 고리 던지기
준비물: 여러개의 고리, 고리 걸대
놀이방법:
1) 고리 걸대를 적당한 거리에 세워놓고 고리를 던진다.
2) 2~3세의 어린이들에게는 어려운 놀이이므로 거리를 조금만 띄어 놓고 한다.
3) 익숙해지면 조금씩 멀리 놓는다.
4) 누가 더 많이 정확하게 던졌는지 알아보기 위해 엄마와 어린이가 던져 걸린 고리의 수를 세어 비교해본다.

◆ 점토놀이
준비물: 색점토, 밀대, 자르개, 여러 가지 찍기들
놀이방법:
1) 처음에는 점토 덩어리를 주어 두 손으로 주무르고 뭉치고 두드리며 놀게한다.
2)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면 똑똑 떼어 둥글게 만들어도 보고 길게 늘려보기도 한다. 밀대와 자르개, 여러 가지 찍기 틀을 주어 갖가지 형태를 만들어 보게한다.
3) 구체적인 사물을 보여주어 그것과 비슷하게 만들어 보게 하고 이쑤시개, 성냥, 빨대, 아이스크림 막대 등을 이용하여 입체 모형을 만들어 보게 한다.
4) 점토를 넓게 펴놓고 손바닥, 발바닥 등을 찍어보게한다. 아이는 자신의 신체 모양이 만들어지는 것을 보며 더욱 흥미로워한다.


<공격적인 아이>

-> 공격성을 억제하려고만 하지 말고 적절한 방법으로 표출할 수 있게 해야 되는데 놀이를 통해 공격성, 내장된 분노감, 적개심이 정화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 또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놀이를 제공해주고 공격적인 행동을 조절하기 위해서 타인을 도와주거나 협동하는 태도를 보일 때는 칭찬을 해준다.

◆ 색종이 찢어 붙이기
준비물: 크레파스, 색종이, 풀
놀이방법:
1) 색종이를 마음대로 찢어서 자기가 원하는 형태를 꾸며 붙인다.
2) 예쁜 색종이를 골라 손가락 굵기만하게 쭉쭉 찢어서 반을 자른 후 빈공간에 자유롭게 붙이게 한다.

◆ 경찰놀이
준비물: 경찰차, 총, 경찰 배지등 경찰을 표현할 수 있는 것
놀이방법:
1) 경찰이 하는 일과 사용하는 물건에 대해 알아본다.
2)경찰이 사용하는 소품을 모으고, 띠 블록으로 허리와 어깨에 끈을 둘러 경찰 복장처럼 만든다.
3) 범인 잡기 등 다양한 역할놀이를 한다.

◆ 물풍선 놀이
준비물: 풍선, 수돗물
놀이방법:
1) 수도꼭지나 호스를 대고 풍선에 물을 넣는다.
2) 풍선을 분다. 바람이 빠지지 않도록 풍선 꼭지를 잡아 매어 물 풍선을 만든다.
3) 물 풍선을 높이 던지고, 서로 주고 받는 놀이를 한다.


<고집스러운 아이>

-> 고집스러운 아이는 놀이에서도 변화없이 한 놀이에만 집착하는 양상을 보인다. 아이가
어떤 놀이를 고집하면 아이의 놀이에 따라가 주면서 놀이를 변화시키고 확장시켜 준다. 또 누
군가와 함께 놀이를 하면서 함께 노는 즐거움을 경험하는 것이 필요하며 두세 명의 아이와 함
께 순서를 지키며 협동할 수 있는 놀이를 해주면 효과적이다.

◆ 혼자하는 공놀이
준비물: 공, 분필
놀이방법:
1) 지름 50cm의 원을 그린다.
2) 원에서 밖으로 발이 나오지 않은 채, 얼마 동안 공을 손으로 칠 수 있는지 알아본다.
3) 도중에 공치는 것을 중단하고 공을 잡는다든지, 원 밖으로 발이 나가면 놀이는 중단된다.
4) 공치는 방법은 아이 마음대로 하게 하며 엄마도 함께 한다.

◆ 발자국 따라 걷기
준비물: 색도화지, 가위, 풀
놀이방법:
1) 색도화지에 어린이의 발을 놓고 본을 떠서 오린 후, 방바닥에 발자국의 형태대로 붙여준
다.
2) 발자국을 따라 밟으며 걷는 놀이를 한다.
3) 엄마도 따라 한다.

◆ 블록 놀이
준비물: 블록 맞추기 판 여러 개, 단위블록, 촉감상자
놀이방법:
1) 블록 맞추기 판을 선택한다.
2) 그림의 형태와 동일한 블록을 찾아서 놓는다.
3) 놀이가 익숙해지면, 촉감 상자에서 손으로 블록을 찾아 블록 맞추기 판 위에 놓는다.


<산만한 아이>

-> 주의를 집중하는 것도 힘들고 행동이 부산하기 때문에 한가지 놀이를 지속적으로 하기가 힘들다. 그러므로 한가지 놀이가 끝난 후 다른 놀이로 전환! 활동적인 놀이를 많이 시켜 욕구를 해소시켜 주며 몇가지 놀이를 제안하여 그 안에서 자신의 뜻대로 순서를 정하여 놀게 한다.

◆ 제자리 정돈하기
준비물: 블럭이나 장난감
놀이방법:
1) 블록 놀이나 장난감 놀이가 끝나면 장난감 통에 정리하도록 한다.
2) 아이가 하기 싫어하면 엄마와 같이 하자고 하여 정리를 하다가 마지막 정리는 아이에게 맡긴다.
3) 흩어진 모습과 정리된 모습을 비교한다.

◆ 높이뛰기
준비물: 긴 막대기
놀이방법:
1) 높이뛰기를 할 수 있는 장소에서 엄마가 막대기로 들고 높이뛰기를 할 수 있도록 한다.
2) 높이뛰기 놀이를 하는데 줄을 서서 차례대로 하도록 한다.
3) 점차 높이를 높여주어 성취감을 맛보게 한다.

◆ 퍼즐 맞추기
준비물: 퍼즐
놀이방법:
1) 아이가 퍼즐을 처음 하면 먼저 퍼즐의 그림을 설명해준다.
2) 그 다음 퍼즐을 모두 쏟아놓고 그림이 보이는 쪽으로 뒤집어 놓는다.
3) 그림판의 가장자리를 따라 조각들을 맞추어 놓게 하고, 완성되면 다시 한 번 하거나 완성된 모습 그대로 보관한다. 흩어진 상태로 놓아두면 다시 하고 싶다는 아이의 동기를 유발하지 못한다.
4) 퍼즐에 흥미를 느끼면 단순한 단계에서 복잡한 단계로 높여준다

 TV 끌 생각을 안 하는 아이

미운 세 살, 아이의 반항이 절정이 달한다. 옷을 입히거나 밥을 먹이는 일조차 아이와 실랑이를 벌이거나 눈치를 봐가며 부탁(?)해야 할 지경. 아이와의 갈등 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말 잘 듣는 아이로 만드는 특급 기술.

 

아이가 보고 있는 TV프로그램이 끝난 후의 일어날 일을 미리 알려주자.

"이거 다 보면 TV끌거야"하는 엄마의 말을 들으면 아이는 나름 마음의 준비를 한다. 아이가 계속 TV를 보겟다고 고집한다면 '그럼 내일은 TV를 볼 수 없어". "네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없어"하며 불이익을 주겠다는 점을 분명히 이야기 한다. 물론 아이가 이을 어겼을 때는 엄마 또한 경고한 대로 정확히 실행해야 한다.

 

그보다 더 좋은 해결책은 엄마 아빠가 본을 보이는 것. "아빠는 몇 시간씩 TV를 보잖아요"라는 아이의 항변에는 대꾸할 말이 없다. 어른들부터 꼭 봐야 할 프로그램만 정해서 시청하고, 끝난 후에는 미련없이 곧바로 TV를 끄는 모습을 본다면 좀더 쉽게 수긍한다.

 

TV를 끄고 뭘 해야 할지 몰라서 더 힘들 수도 있다. 그럴 때는 아이가 즐거 보는 애니메이션이 시작하기 전 이렇게 묻자. "이 만화영화 본 다음에 그림책 읽을래? 간식먹을래?" 아이가 대답하면 TV프로그램이 끝나자마자 딱 TV를 끄고 곧바로 실행에 들어간다.

현순영(이루다아동발달연구소 소장)님 글

옆집 엄마’ 한마디에 무너지지 마세요 2008-08-19

2008.08.20 10:05 | 우당탕우리아이 | 어른그림책

http://kr.blog.yahoo.com/uni815/1186 주소복사

옆집 엄마’ 한마디에 무너지지 마세요2008-08-18


아이와 함께 길 찾은 이남수씨의 ‘중심잡기’ 조언

‘누구네는 어느학원 다니고…’ 등등 “우리애는 뭘 시켜야지?” 불안초조

‘좋은…무능한 부모’ 강박증이 문제…사교육 대신 ‘내가 잘할수 있는대로’


우리나라에서 자식 올곧게 키우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은 ‘옆집 아줌마’라는 말이 있다. 모이기만 하면, ‘이번에는 아무개가 1등인데 걔는 무슨 학원에 다닌다더라’, ‘누구네 아이는 학습지를 뭘 시켰는데 효과를 봤다더라’ 등 성적과 사교육에 대한 얘기가 나오니 강심장을 가진 엄마라도 마음이 흔들릴 수밖에.

학부모운동 단체인 ‘참교육 학부모회’에서 활동하며 부모교육에 앞장서 온 이남수(46)씨가 <솔빛엄마의 부모 내공 키우기>를 펴낸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이씨는 지난 10여년 동안 전국 문화센터와 시민단체 강연을 통해 수많은 학부모들에게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해지는 길을 제시해 왔다. 그의 딸 박솔잎(21)씨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3학년에 재학 중이다. ‘솔빛엄마’는 이씨가 인터넷에 글을 올릴 때 쓰는 필명이다. ‘옆집 엄마에게 휘둘리지 않고 아이 키우는 법’이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자녀교육 문제에서 부모가 자기 중심을 잡는 데 도움을 주는, 한 엄마의 성장기이자 아이와 함께한 길 찾기의 기록이다.

■ 사교육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백신= 멀쩡하던 사람이 부모만 되면 이상해진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이씨는 이를 ‘사교육 바이러스’ 때문이라고 했다. 사교육 바이러스의 자양분은 부모의 불안감이다. 이씨는 ‘내 아이만 뒤처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밀려올 때마다 ‘사슴을 아무리 훈련시켜도 사자로 만들 수는 없다’는 말을 떠올렸다고 한다. 사교육을 시키고 하루 두세 시간 자면서 공부한다고 모든 아이들이 특목고나 ‘스카이대’에 합격하고 모두에게 장밋빛 미래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기에, “더 이상 내 아이를 들러리로 세우지 말자. 그리고 되지도 않을 일에 애쓰지 말자”고 결론을 내렸다. 그렇게 마음을 먹자 불안감이 점차 사라지면서 아이가 더 선명하게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그렇게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니 아이는 스스로 자기 길을 잘 찾아갔다.

“자기 아이가 특목고나 명문대에 합격해 학원 현수막에 이름이 나붙는 그런 아이가 되리라 내심 착각하고 있지는 않은지, 그 착각 속에서 학원 현수막에 이름 날리는 주전 선수들을 양성하는 비용을 대주고 소중한 내 아이를 들러리로 세우는 것이 자식 사랑인지 잘 생각해 보자.” 사교육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한판승을 거둔 이씨의 조언이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은데, 부모는 사교육비를 버느라, 아이는 사교육을 받느라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소중할 시간들을 허비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자는 얘기다.

■ ‘좋은 엄마 강박증’에서 벗어나자= 지금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아이 잘 키운 엄마’로 인정받고 있지만, 이씨에게도 엄마 노릇 하기가 너무 힘들어 도망치고 싶던 때가 있었다. 엄마 구실 잘해 보겠다고 부모교육서를 뒤져 보기도 했지만 책에 나오는 ‘대단한 엄마’들을 보면서 자기 자신이 너무 무능한 것 같아 속상할 때가 더 많았다. 일과 육아로 심신이 극도로 지쳐갈 무렵 자신의 건강을 되찾기 위해 시작한 명상이 변화의 계기가 됐다. 자신을 사랑할 줄 모르면서 아이를 인정하고 사랑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 그동안 엄마로서 부족했던 모습을 인정하고, 그럴 수밖에 없었던 자신을 용서했다. 육아에 소홀했던 남편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다. 이렇게 생각을 바꾸니 마음의 평화가 찾아왔고, 아이를 키우는 일이 점점 행복한 일로 변해갔다. 이씨는 “완벽한 엄마는 세상에 없다고 스스로 다짐하면서, 남을 따라 하다가 가랑이 찢어지지 말고 내가 잘할 수 있는 방식대로 아이를 키워 보자고 마음먹었더니 자신감도 생겼다”고 했다.

■ 스스로 공부하는 힘 키우기= 딸 솔잎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에 들어설 무렵, 이전에 함께 참교육을 고민했던 선배들마저 미리미리 아이를 ‘잡지’ 않은 것을 뒤늦게 후회하는 모습을 보면서 두려움과 함께 오기가 생겼다. “내 방식으로 사교육 없이 해 보자”고 결심했다. 이씨는 지레 겁을 먹고 사교육 기관을 찾아 나서는 대신, 아이의 학교생활과 학습상황을 좀더 제대로 알아보는 데 힘을 쏟았다. 조금 더 일해 교육비에 투자하기보다는 아이와의 대화 시간을 늘렸다. 그러다 보니 아이가 진짜 좋아하는 게 뭐고, 어떤 과목의 어떤 부분을 힘들어하는지 알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솔잎이가 수학을 60점 맞고 와서는 스스로 충격을 받았는지 공부를 하겠노라고 했다. 그때 이씨와 딸이 선택한 학습법이 ‘후퇴 학습’이다. 6학년이지만, 거꾸로 돌아가 4학년 수학부터 공부하는 방식이다. 솔잎이는 4학년으로 ‘후퇴’해 혼자 공부하더니 이내 6학년 과정까지 쫓아왔다. 이씨는 “뒤에서 되돌아오는 과정에서 스스로 여러 개념을 이해했던 것 같다”며 “솔잎이는 그 뒤 중학교에 가서도 스스로 공부했고 점점 더 학습에 흥미와 자신감을 찾아갔다”고 했다.


‘미디어 교육’ 신경썼죠

TV 함께 보며 소통할 수 있는 과제 내


이남수씨는 아이를 키우면서 미디어교육에 가장 신경을 썼다고 한다. 텔레비전을 많이 보는 아빠 탓인지, 아이가 유난히 영상매체를 좋아했기 때문이다. 다음은 이씨가 제안하는 ‘미디어와 좋은 관계 맺는 방법’이다.

■ 주변과 소통하기=영유아 시절에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아이들을 키우자. 이 시기에는 가족이나 자연과 소통하는 시간이 더 소중하다. 텔레비전을 볼 때도 아이 혼자 놔두지 말고 부모가 함께 보면서 소통하는 것이 좋다.

■ 녹화해서 보기=텔레비전 편성표를 보고 아이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녹화한 뒤 아이가 보고 싶어할 때 조금씩 보여준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아이와 함께 편성표를 훑어보면서 볼 것을 정해 녹화한 다음 시간을 정해 보게 한다.

■ 비평의식 키우기=드라마 등장인물이 누구였는지 기록하거나 쇼 프로그램의 출연자들의 말 중 다른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말을 기록하게 하는 등의 과제를 주고 텔레비전을 보게 하면 아이들이 과제를 염두에 두면서 보기 때문에 덜 몰입하게 되고 프로그램을 객관적으로 보는 자세를 갖게 된다. 시청자 참여 게시판에 글을 남기는 등의 활동을 하면 시청자로서 권리 의식을 기를 수도 있다.




[출처] 한겨레 2008.08.18

 

아이가 사랑스러운 20가지 이유


1. 아무리 사랑해도 상처받지 않을 자신이 있으니까

2. 이 세상에서 나를 가장 필요로 하니까
3. 존재해 주는 것만으로도 기쁨과 감사를 주니까
4. 가족들의 구심점과 연결고리가 되어주니까
5. 어려움을 인내하고 극복할 힘을 주니까
6. 오로지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인연뿐이고 또 그것으로 충분히 전부이니까
7. 아내와 부모님께 기쁨이 되어주니까
8. 아내가 삶을 지혜롭게 살도록 도와주니까(동기를 부여하니까)
9. 나로 하여금 바른 삶을 살도록 그 존재와 성장으로 강제하니까
10. 내 아버지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니까

11. 나를 보고 정말 방긋 웃어주니까

12. 나를 겸손하게하고 기도를 많이 하게 해주니까

13. 꼭 안으면 너무 행복하니까

14. 기쁜일이 있을때 제일 먼저 전화하고 슬픈 일이 있을 때 제일 먼저 찾아오니까

15. 비오는 저녁! 우산 안가지고 출근한 아버지 비 맞고 올까봐 아파트 베란다에서 보일 때까지 기다리니까

16. 학교에서 처음 탄 급식우유! 몸에 좋다니까 가방에 넣어 집에 어머니 갖다 주니까

17. 아버지의 부족함을 오히려 더 사랑하니까

18. 아버지, 어머니가 화목하고 행복하기를 그 누구보다 바라고 기도하니까

19. 독립심이 강하고 자기 의견이 분명하니까

20.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공개적으로 열심히 하니까

[출처] 아버지 2008.08호

내 아이, 어떤 강점 지능을 갖고 있을까?

2008.08.08 17:46 | 우당탕우리아이 | 어른그림책

http://kr.blog.yahoo.com/uni815/1171 주소복사

내 아이, 어떤 강점 지능 갖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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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가지 지능 중 내 아이가 어떤 지능에 강점을 갖고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다중지능 전문가는 유아의 경우 자신의 성향이나 취미, 욕구 등을 자각하고 표현하는 방식이 서툴기 때문에 부모가 지속적으로 아이를 관찰해 이를 발견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각 영역별 지능이 높은 아이들이 보이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언어 지능이 높은 아이는…
□ 독서를 좋아한다.
□ 낱말 게임을 좋아한다.
□ 국어 과목을 재미있어 한다.
□ 사회 과목을 재미있어 한다.
□ 낱말 맞히기나 끝말잇기 등을 좋아한다.
□ 이름, 장소, 날짜 또는 사소한 것을 잘 기억한다.
□ 말 또는 글로 느낌이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을 좋아한다.
□ 다른 아이들과 이야기할 때 책에서 봤거나 들은 이야기를 자주 꺼낸다.
□ 다른 아이들보다 단어의 뜻을 쉽게 이해한다.
□ 다른 아이들이 아이의 이야기를 들으며 재미있어 한다.

논리·수학 지능이 높은 아이는…
□ 어떤 사물이나 현상에 대해 ‘왜 그럴까?’ 하는 궁금증을 자주 갖는다.
□ 계산 문제를 재빠르게 암산한다.
□ 계산 게임이나 컴퓨터 게임을 좋아한다.
□ 장기, 바둑, 기타 두뇌 계발용 게임이나 퍼즐 등을 좋아한다.
□ 규칙을 잘 만들거나 쉽게 이해한다(계획 세우는 것을 좋아한다).
□ 실험하는 것을 좋아한다.
□ 문제를 해결할 때 단계별로 하나하나씩 체계적으로 풀어나가는 편이다.
□ 물건의 양이 많거나 그룹이 지어져 있을 경우, 그것들을 분류하고 그들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곤 한다.

공간 지능이 높은 아이는…
□ 그림을 감상하거나 그리기를 좋아한다.
□ 지도를 보고 위치를 잘 파악하고 길을 찾을 수 있다.
□ 공상이나 상상을 잘한다.
□ 미술 활동을 좋아한다.
□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할 때 도표나 그림 등을 그려서 설명하곤 한다.
□ 기록을 남기는 것을 좋아한다.
□ 조각 그림 맞추기나 미로 찾기 게임 등을 재미있어 한다.
□ 글자보다는 그림이 많은 책을 더 좋아한다.
□ 스케치북이나 기타 다른 종이에 아무 생각 없이 낙서를 끼적거린다.

신체·운동 지능이 높은 아이는…
□ 운동이나 춤추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 새로운 스포츠나 댄스를 쉽게 배우며 실력이 빨리 향상된다.
□ 다른 사람의 몸짓이나 특징을 잘 흉내 낸다.
□ 혼자 힘으로 무엇을 조립하거나 만드는 등 손재주가 있다.
□ 무언가를 확실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직접 다뤄봐야만 한다.
□ 실내보다 실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 놀이동산에 가면 가장 스릴 있는 것을 골라서 탄다.
□ 한곳에 오래 앉아 있을 때 움직이거나, 잡아당기거나, 발을 가볍게 치는 등 잠시도 가만있지 못한다.
□ 새로운 것을 배울 때 차분히 설명을 듣는 것보다 직접 경험해보는 것을 좋아한다.

음악 지능이 높은 아이는…
□ 음정이 고르지 못하거나 소리가 이상하게 들릴 때 그것을 지적한다.
□ 음악을 몇 번 들은 후 쉽게 따라 부르거나 그 멜로디를 기억한다.
□ 다른 사람들이 노래를 잘한다고 얘기한다.
□ 악기 연주를 즐긴다.
□ 들어본 영화 음악이나 광고 음악 등을 잘 흥얼거린다.
□ 자주 콧노래를 부른다.
□ 무의식중에 음악에 맞춰 손으로 박자를 맞추곤 한다.
□ 음악을 듣고 악기의 소리를 구별할 수 있다.
□ 음악을 틀어놓고 노는 것을 좋아한다.
□ 많은 노래를 기억하여 부를 수 있다.

자기이해 지능이 높은 아이는…
□ 혼자 생각하면서 보내는 시간을 좋아한다.
□ 미래의 꿈에 대해 많이 생각한다.
□ 자신이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을 정확히 안다.
□ 발전을 위해 좀 더 잘하려고 계획하며 실천한다.
□ 자신의 마음을 잘 알고 있으며, 혼자서 생각한 후 결정하는 편이다.
□ 다른 사람과 함께하기보다는 혼자 공부하는 것을 좋아한다.
□ 느낌이나 생각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정확히 표현한다.
□ 스스로에 대해 반성하고, 삶에서 중요한 문제가 무엇인지 조용히 생각해보곤 한다.
□ 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귀한 존재라고 느낀다.

대인관계 지능이 높은 아이는…
□ 혼자 집에서 TV프로그램이나 비디오를 보는 것보다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서 즐기는 모임을 더 좋아한다.
□ 사람들과 대화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사람들의 논쟁이나 말다툼 등을 잘 해결하는 편이다.
□ 다른 사람들이 슬픔에 잠겨 있으면 슬픔을 공감한다.
□ 행복해 하는 사람과 있으며 덩달아 행복해한다.
□ 조깅처럼 혼자 하는 운동보다는 농구나 축구와 같은 단체 경기를 좋아한다.
□ 아주 친한 친구가 3명 이상 있다.
□ 다른 친구보다 앞장서서 일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일하는 방법을 보여주곤 한다.
□ 공부나 놀이를 할 때 친구들이 함께 있기를 원한다.
□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이 많고 이해를 잘하는 편이다.
□ 어떤 문제를 혼자 힘으로 해결하기 위해 끙끙대지 않고,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협력한다.

자연친화 지능이 높은 아이는…
□ 신체 주요 기관의 위치와 작용에 대해 관심이 많으며 잘 알고 있는 편이다.
□ 숲이나 산속을 걸어갈 때 동물의 발자국이나 새들의 둥지 등에 관심을 갖고, 날씨신호를 구분할 수 있다.
□ 천문학, 우주의 탄생, 생명의 진화 등에 대해 관심이 많다.
□ 여러 종류의 나무, 꽃, 식물 등을 구분할 수 있고 이름을 잘 기억한다.
□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거나 좋아한다.
□ 식물에 직접 물을 주고 잘 가꾼다.
□ 세계적인 주요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지고 있다.
□ 자원을 아끼고 보존하는 것이 살아가는 데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 쓰레기를 버릴 때 분리를 잘하며, 함부로 아무 곳에나 버리지 않는다.
□ 주변의 모든 자연이 신비하다고 느낀다.
자료제공 : BestBaby (http://www.ibestbaby.co.kr)|진행 : 한보미|사진 : 방문수
도움말 : 윤옥인(한국다중지능교육학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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