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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학교

열린어린이 창작동화 04 애비 지음 | 김난령 옮김 / 초등 고학년 | 신국판 변형 | 본문 120쪽 | 값 9,500원 ISBN 978-89-90396-54-9 73840 / 2007년 11월 30일 발행
IRA(국제독서연합) 교사 선정 도서 IRA-CBC(어린이 도서 심의회) 선정 도서 어린이용 미디어를 위한 학부모 모임이 주는 우수상 수상 『스미소니언』 선정 ‘주목할 만한 아동 도서’
안녕하세요? 열린어린이가 네 번째 창작동화를 펴냈습니다. 비밀 학교? 비밀 선생님? 대체 왜 이리 비밀스러운 걸까요? ‘자신의 운명은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거야!’
이다 비드슨이 가장 원하는 것은 커서 선생님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급 학교에 진학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런 이다의 꿈이 산산조각 날지 모르는 위기가 찾아옵니다. 바로 이다가 사는 마을에서 20리나 떨어진, 교실 하나짜리 학교가 문을 닫게 된 것입니다. 이다의 유일한 희망은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학교를 계속해서 여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비밀 학교라 해도 선생님이 필요하지요. 그리고 선생님이 될 만한 사람은 이다밖에 없습니다. 이다는 고작 열네 살. 과연 이다가 그 일을 해낼 수 있을까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책” -『퍼블리셔스 위클리』
“세심하게 잘 짜여진 줄거리에,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하는 즐겁고 유쾌한 이야기”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학급문고로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책” -『크리스찬 사이언스 모니터』 <책 소개> 만일 우리가 인생에서 원하는 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믿고 있을 때와 분명 다르게 행동하게 될 겁니다. 나이 어린 사람들은 어른들에 의해 통제되고, 형성되고, 지시받는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단지 어린이가 아닌 책임 있는 인격체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 이다는 학교를 맡게 되었을 때,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이끌어나갔을 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의 삶에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옳다고 믿는 바를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는 어디서 나올까요? 이 책의 지은이 애비는 그 용기가 ‘자신감’에서 나온다고 말합니다. 자신감은 주어진 운명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게 하는 힘이지요. 애비는 말합니다. “단지 어린이가 아닌, 책임 있는 인격체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감을 길러야겠지요.”
<줄거리 소개> 이 책의 주인공인 이다 비드슨은 동생과 함께 매일 왕복 20리 길을 털털이차로 달려, 선생님 한 분, 국기 게양대 하나, 우물 하나, 교실 하나, 그리고 1학년부터 8학년까지 모두 합쳐 8명의 학생이 전부인 학교로 갑니다. 이제 몇 개월만 있으면 이다는 학교 졸업장을 받고 고등 학교에 진학을 하게 됩니다. 이다의 꿈은 고등 학교를 마치고 선생님이 되는 거예요. 그런데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이다의 담임이자 그 학교의 유일한 선생님인 플레처 선생님이 급한 사정으로 학교를 그만두게 되자, 그만 학교까지 문을 닫는다는군요. 이렇게 되면 이다와, 이다 함께 8학년에 재학 중인 톰이 그 해에 졸업을 못하게 되는 것은 물론, 다른 학생들까지 모두 1년을 유급하게 되는 겁니다.
집안 형편이 어려운 이다로서는, 이번에 졸업하지 못하면 고등 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길이 막연합니다. 이 말은 결국 선생님이 되겠다는 꿈을 이루지 못할지도 모르고, 더 넓은 세상을 접할 기회를 영영 잃게 될지도 모른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그때 이다의 단짝인 톰이 이다에게 선생님이 되어 달라고 제안합니다. 재단 이사장도 어른들도 모르는 그들만의 ‘비밀 학교’의 ‘비밀 선생님’ 말입니다.
전교생의 찬반투표로 이다가 선생님이 되긴 했지만, 지금까지 학교 친구로만 지냈던 아이들을 지도하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어렵고 힘든 일이었어요. 한 사람 한 사람의 진도에 맞춰서 학습지도를 하는 일도 버거운 일이었지만, 무엇보다도 위엄 있는 선생님으로서 교실을 통제하는 일은 이다에게는 크나큰 도전이었어요. 그뿐인가요? 위엄을 세우려다 보니, 이제는 단짝 친구와 서먹서먹한 사이가 되어 버리네요. 설상가상으로 군 교육청에서 나온 세지윅 장학사에게 ‘비밀 학교’를 들켜버린 아이들은 학기말에 모두 진급시험을 쳐야 하는 처지에 놓여 버렸어요.
하지만 14세 소녀 선생님 이다는 포기하지 않고 이 모든 도전에 맞섰고, 결국 자신의 꿈인 선생님이 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해 냅니다. 이다가 해낼 수 있었던 데에는 부모님의 사랑의 힘도 컸겠지만, 무엇보다도 단짝 톰의 신뢰와 우정 어린 조언이 큰 힘이 되었을 거예요. 톰은 이렇게 말했죠. “언젠가 우리 삼촌이 말했어. 만약 새로운 일을 시도하고 싶은데, 두려운 생각이 들지 않으면, 그건 진짜로 새로운 일을 하는 게 아니라고.” <작가와 옮긴이 소개>
애비(Avi) 1937년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태어났습니다. 본명은 에드워드 어빙 워티스(Edward Irving Wortis)이고, 필명인 애비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애비는 지금까지 십대들에게 호평을 받는 많은 책을 썼습니다. 대표작으로 뉴베리 상을 받은 『크리스핀의 모험』과 뉴베리 영예상을 받은 『진실만을 말할 것을 맹세합니까』, 『샬롯 도일의 고백』 등 많은 책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희곡을 쓰다가, 슬하에 자녀를 두고 난 다음부터 어린이 독자를 위한 책을 쓰게 되었답니다. 그는 지금 이 책 『비밀 학교』의 무대가 된 엘크 벨리의 산장에 머물지 않을 때는, 가족과 함께 콜로라도 주 덴버에서 지냅니다.
김난령 경북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런던 인스티튜트의 LCP(London College of Printing)에서 인터액티브 멀티미디어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출판 기획가, 해외 저작권 에이전트로 활동했으며, 현재 번역가와 문화활동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마틸다』, 『크리스마스 캐럴』, 『켄즈케 왕국』, 『우리가 바로 지구입니다』 등이 있습니다.
<본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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