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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7/02/20
 

 비밀 학교

  열린어린이 창작동화 04

  애비 지음 | 김난령 옮김 /   초등 고학년 | 신국판 변형 | 본문 120쪽 | 값 9,500원

  ISBN  978-89-90396-54-9  73840  /   2007년 11월 30일 발행


IRA(국제독서연합) 교사 선정 도서

IRA-CBC(어린이 도서 심의회) 선정 도서

어린이용 미디어를 위한 학부모 모임이 주는 우수상 수상

『스미소니언』 선정 ‘주목할 만한 아동 도서’


  안녕하세요? 열린어린이가 네 번째 창작동화를 펴냈습니다.

  비밀 학교? 비밀 선생님? 대체 왜 이리 비밀스러운 걸까요?

‘자신의 운명은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거야!’


  이다 비드슨이 가장 원하는 것은 커서 선생님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급 학교에 진학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런 이다의 꿈이 산산조각 날지 모르는 위기가 찾아옵니다. 바로 이다가 사는 마을에서 20리나 떨어진, 교실 하나짜리 학교가 문을 닫게 된 것입니다. 이다의 유일한 희망은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학교를 계속해서 여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비밀 학교라 해도 선생님이 필요하지요. 그리고 선생님이 될 만한 사람은 이다밖에 없습니다. 이다는 고작 열네 살. 과연 이다가 그 일을 해낼 수 있을까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책”

-퍼블리셔스 위클리


“세심하게 잘 짜여진 줄거리에,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하는 즐겁고 유쾌한 이야기”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학급문고로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책”

-크리스찬 사이언스 모니터

  <책 소개>

  만일 우리가 인생에서 원하는 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믿고 있을 때와 분명 다르게 행동하게 될 겁니다. 나이 어린 사람들은 어른들에 의해 통제되고, 형성되고, 지시받는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단지 어린이가 아닌 책임 있는 인격체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 이다는 학교를 맡게 되었을 때,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이끌어나갔을 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의 삶에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옳다고 믿는 바를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는 어디서 나올까요? 이 책의 지은이 애비는 그 용기가 ‘자신감’에서 나온다고 말합니다. 자신감은 주어진 운명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게 하는 힘이지요.

 

  애비는 말합니다.

  “단지 어린이가 아닌, 책임 있는 인격체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감을 길러야겠지요.” 


  <줄거리 소개>

  이 책의 주인공인 이다 비드슨은 동생과 함께 매일 왕복 20리 길을 털털이차로 달려, 선생님 한 분, 국기 게양대 하나, 우물 하나, 교실 하나, 그리고 1학년부터 8학년까지 모두 합쳐 8명의 학생이 전부인 학교로 갑니다. 이제 몇 개월만 있으면 이다는 학교 졸업장을 받고 고등 학교에 진학을 하게 됩니다. 이다의 꿈은 고등 학교를 마치고 선생님이 되는 거예요. 그런데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이다의 담임이자 그 학교의 유일한 선생님인 플레처 선생님이 급한 사정으로 학교를 그만두게 되자, 그만 학교까지 문을 닫는다는군요. 이렇게 되면 이다와, 이다 함께 8학년에 재학 중인 톰이 그 해에 졸업을 못하게 되는 것은 물론, 다른 학생들까지 모두 1년을 유급하게 되는 겁니다.


  집안 형편이 어려운 이다로서는, 이번에 졸업하지 못하면 고등 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길이 막연합니다. 이 말은 결국 선생님이 되겠다는 꿈을 이루지 못할지도 모르고, 더 넓은 세상을 접할 기회를 영영 잃게 될지도 모른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그때 이다의 단짝인 톰이 이다에게 선생님이 되어 달라고 제안합니다. 재단 이사장도 어른들도 모르는 그들만의 ‘비밀 학교’의 ‘비밀 선생님’ 말입니다.


  전교생의 찬반투표로 이다가 선생님이 되긴 했지만, 지금까지 학교 친구로만 지냈던 아이들을 지도하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어렵고 힘든 일이었어요. 한 사람 한 사람의 진도에 맞춰서 학습지도를 하는 일도 버거운 일이었지만, 무엇보다도 위엄 있는 선생님으로서 교실을 통제하는 일은 이다에게는 크나큰 도전이었어요. 그뿐인가요? 위엄을 세우려다 보니, 이제는 단짝 친구와 서먹서먹한 사이가 되어 버리네요. 설상가상으로 군 교육청에서 나온 세지윅 장학사에게 ‘비밀 학교’를 들켜버린 아이들은 학기말에 모두 진급시험을 쳐야 하는 처지에 놓여 버렸어요.


  하지만 14세 소녀 선생님 이다는 포기하지 않고 이 모든 도전에 맞섰고, 결국 자신의 꿈인 선생님이 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해 냅니다. 이다가 해낼 수 있었던 데에는 부모님의 사랑의 힘도 컸겠지만, 무엇보다도 단짝 톰의 신뢰와 우정 어린 조언이 큰 힘이 되었을 거예요. 톰은 이렇게 말했죠. “언젠가 우리 삼촌이 말했어. 만약 새로운 일을 시도하고 싶은데, 두려운 생각이 들지 않으면, 그건 진짜로 새로운 일을 하는 게 아니라고.” 

<작가와 옮긴이 소개>


애비(Avi)

1937년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태어났습니다. 본명은 에드워드 어빙 워티스(Edward Irving Wortis)이고, 필명인 애비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애비는 지금까지 십대들에게 호평을 받는 많은 책을 썼습니다. 대표작으로 뉴베리 상을 받은 『크리스핀의 모험』과 뉴베리 영예상을 받은 『진실만을 말할 것을 맹세합니까』, 『샬롯 도일의 고백』 등 많은 책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희곡을 쓰다가, 슬하에 자녀를 두고 난 다음부터 어린이 독자를 위한 책을 쓰게 되었답니다. 그는 지금 이 책 『비밀 학교』의 무대가 된 엘크 벨리의 산장에 머물지 않을 때는, 가족과 함께 콜로라도 주 덴버에서 지냅니다.


김난령

경북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런던 인스티튜트의 LCP(London College of Printing)에서 인터액티브 멀티미디어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출판 기획가, 해외 저작권 에이전트로 활동했으며, 현재 번역가와 문화활동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마틸다』, 『크리스마스 캐럴』, 『켄즈케 왕국』, 『우리가 바로 지구입니다』 등이 있습니다.


<본문 소개>




똑소리나게 책 읽어주는 법


아이가 혼자 책을 보면 자기만의 공간에 갇혀서 내용을 평면적으로 이해하게 된답니다하지만 엄마가 책을 읽어주게 되면 엄마가 말 속에 희노애락의 감성을 넣어주기 때문에 내용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답니다. 글을 쓴 작가와 책을 읽어주는 엄마 이야기를 듣는 아이가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는거죠

 

동화책 재미있게 읽어주는 5가지 노하우

 

1.먼저 읽어서 감을 잡자
엄마가 스토리를 알고 있어야 읽을 때 막히지 않는 답니다
아이보다 먼저 읽고 내용을 파악하세요
그리고 등장인물의 캐릭터를 이해하고 전체적인 감을 잡아야 재미있게 읽어줄 수 있답니다

 

2.주변 사람의 목소리를 대입하자
만일 등장인물 속에 수다스런 여우가 있다면 동네 아주머니 중 수다스러운 사람이 누군지 떠올려보고 그아주머니의 목소리와 말투를 흉내내어 보세요

3.일부러 구연하겠다는 생각을 버리자
억지로 구연하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면 오히려 부자연스러울 수 있어요
내용의 흐름에 맞게 감정을 이입시키면 설사 엄마의 목소리가 등장인물 별로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는다 해도 아이는 내용을 다 이해할 수 있거든요

 

4.노동으로 생각하지 말자
책을 읽어주는 것은 노동이 아니라 아이화 함께 하는 놀이라고 생각하세요
"이 책이 몇장으로 되어 있는지 한번 세어볼까?"
"주인공 중에서 누가 제일 마음에 드니? 한번 손가락으로 찍어볼까?"
하며 아이와 함께 놀아주면 책 읽는 시간이 더 즐거워진답니다

 

5.내 속도가 아닌 아이의 속도에 맞추자
반드시 아이와 함께 호흡하세요
이해의 속도는 개인차가 있으나 아이가 엄마의 눈을 보면서 잘 따라오고 있는지 확인 하시며 속도를 맞춰주세요

작가 Mem Fox의
큰소리로 읽어주기 십계명

 

1. 매일 큰 소리로 책 읽기에 10분 이상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라.

2. 하루에 최소한 세 가지 이야기를 읽어주어라. 같은 이야기라도 좋다.
어린 아이들은 읽기를 배우기 전에 천 가지 이상의 이야기를 들을 필요가 있다.


3. 그림과 함께 읽어라. 당신 자신의 목소리를 듣고 단조롭거나 평범하거나 지루하게 하지 마라. 여유를 가지로 크게 재미있게 많이 웃어라.

4. 기쁨과 즐거움으로 책을 읽어라. 당신이 느끼는 진정한 즐거움으로 인해 듣는 사람도 즐거워진다.

5.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야기를 읽어주어라. 계속 반복해서 읽어주되, 한 가지 책에 대해서는 하나의 음조로 페이지마다 매번 동일한 억양을 사용하도록 하라.

6.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들려주거나 당신이 기억하는 옛날 노래를 불러주며 리듬감 있게 동화를 읽어주고, 함께 손뼉을 치면서 언어를 많이 듣게 하라.

7. 어린 아이들을 위한 라임과 리듬, 구문을 책 속에서 찾아라. 책의 내용은 짧아야 한다.

8. 그 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것으로 게임을 하라. 예를 들면 당신이나 아이의 이름이 시작되는 문자 찾기를 해볼 수 있을 것이다. 결코 학습이 아니라 재미있는 게임이라는 것을 명심하라.

9. 결코 읽는 것을 가르치지 마라. 책에 대해 긴장감을 갖게 하지 마라.

10. 매일 큰 소리로 책을 읽어주어라. 무엇보다도 책을 읽어줘야 해서 읽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 게 좋기 때문이어야 한다

[현명한 아이로 키우는 독서 육아법 / 멤 팍스 지음, 공경희 옮김]

엄마가 들려주는 사랑의 이야기

★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5월은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달입니다.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가만가만 귓속에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면 어떨까요? 이웃들과 함께 어울리며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마음을 키워가도록…….
어느 날, 색깔들 사이에 싸움이 일어났대. 

초록색이 먼저 말문을 열었지.
“내가 가장 중요한 색깔이야 너희들도 보면 알겠지만, 신은 풀을 초록색으로 만드셨어. 나뭇잎들도 초록색으로 만드셨구. 벼를 심은 논, 옥수수를 심은 벌판, 야채, 과일나무도 모두 초록색이야. 초록색이야말로 세상 곳곳을 덮고 있는 제일 가는 색깔이라구.”

 파란색이 반박하고 나섰어.
“아냐, 넌 틀렸어. 나야말로 가장 중요한 색깔이라구. 저 하늘을 올려다봐. 파란색이잖아? 바다를 봐. 바다도 파란색이야. 네가 어디를 둘러보든, 모두가 파란색으로 뒤덮여 있어.”

 이번에는 노란색이 끼어들었지.
“아냐, 너희 둘 다 틀렸어. 내가 가장 중요한 색깔이야. 저 태양과 달과 별을 보라구. 우리에게 빛을 가져다주는 모든 것들이 노란색이야. 빛이 없다면 아무 것도 볼 수 없을 걸.”

 주황색도 가만있지 않았겠지?.
“너희들 모두 틀렸어. 나야말로 가장 중요한 색깔이야. 주황색을 가진 모든 것은 우리에게 건강을 가져다 줘. 당근, 호박, 오렌지, 이런 것이 없다면 어떤 인간도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없다구.”

 이번에는 보라색이 나섰어.
“나야말로 정말 중요한 색깔이야. 왕족들을 보라구. 모두 보라색을 입고 있잖아. 왕과 왕비의 권위를 드러내는 색깔은 다름 아닌 이 귀족적인 보라색이라구.”

그 때 갑자기 천둥소리가 들리더니 이윽고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대. 그리고 어떤 목소리가 색깔들에게 말했지.

“싸움을 멈추고 이리와 함께 손을 잡거라.”
그리고 하늘 저 너머에 무엇인가 만들어졌는데 여러 색깔들이 어울리자 혼자 있을 때보다 훨씬 더 아름다운 색을 띠게 되었어. 서로 다른 색깔이 조화를 이루어 나란히 손을 잡자, 각자보다 더 크고 아름다운 무언가가 만들어졌지. 그들은 무지개가 된 거야.

좋은 위인전 고르기

인물이야기를 통해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바른 가치관을 갖도록 하려면, 한 시대를 살아온 인물을 비판적으로 볼 줄 알아야 합니다. 따라서 사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사회 문제를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3학년 정도부터 인물이야기를 접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초등 저학년을 위한 인물이야기는 대부분 일화 중심으로 인물의 삶을 요약해 놓았기 때문에 바른 인물상을 그려 내기 어렵습니다. 이런 책은 아이들에게 단편적인 흥미는 주지만 사회적인 안목은 키워주지 못합니다. 부모님께서 좋은 인물이야기를 골라 읽을 수 있도록 지도해 주세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인물의 진솔한 모습이 담겨있는지 확인합니다.
인물이야기는 한 개인의 일생을 다룬 이야기이므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인물의 성품이나 행적이 담겨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제대로 된 인물이야기는 이야기 속에 삶의 모습이 진솔하게 담겨 있습니다. 물론 역사 사실과 같은가를 살펴보는 일은 기본입니다.

영웅위주의 인물이야기는 이제 그만!
특히 주제에 있어서, 자주 등장하는 독립운동가, 정치가, 군인 등 특정 분야의 인물만이 아닌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읽어야 합니다. 역사의 흐름 속에서 시대적 상황과 함께 했던 많은 인물들도 중요한 요소임을 일깨워주는 책이 좋으며 우리 나라의 인물이야기는 고대의 인물이거나 항일 독립투사들이 대부분이었기에 최근 인물들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지 살펴봅니다.

인물됨을 사실적이고 구체적으로 표현하였는지 확인합니다.
인물이 신념을 실천해 가는 구체적인 과정과 실천을 보여주고 있는지를 살펴봅니다. 인물을 다룸에 있어서 지나치게 모범적인 측면만 강조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업적 중심보다는 한 인간의 고뇌와 좌절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축소되거나 과장된 표현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인물의 태몽이나 어린 시절의 행동에 대한 표현들이 과장되거나 축소되지 않았는지 살펴보고 역사사실과 비교해 보았을 때 '위인예정론'측면을 강조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대상이 그대로 반영된 작품인지 확인합니다.
그 인물이 살았던 시대를 바르게 그린 책을 골라야 하며, 삽화는 읽는 사람에게 내용의 이해를 돕고 구체적으로 느낌을 주므로 세심한 신경을 쓴 것을 고릅니다. 특히 삽화는 인물을 이미지화 하므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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