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즐겨찾기 | 블로그홈 | 바로가기 바로가기 | 로그인
자연과 동화책, 그리고 건강한 우리 아이 먹거리!
블로그  |  사진갤러리  |  동영상갤러리 방명록  |   즐겨찾기 추가
송헌수 (uni815)
프로필     
 인기도 :
 이 블로그 점수주기
전체 글보기(1554)
......이벤트안내
...유아교육소식
자연이키우는것
독서습관솔류션
...독서습관QnA
.....책읽기 이론
.....부모 자격증
....부모의 책장
공부도잘하는법
우당탕우리아이
.새로운 책보기
이달에추천도서
.추천! 체험교육
....생각의 여백
..버리고채우고
....한컷의 웃음
설문
오늘 전체
방문자 128 404088
구독자 0 21
댓글 0 379
참조글 2 1147
HanRSS 로 구독하기Fish 로 구독하기
개설일 : 2007/02/20
 

한글과 발음기호

우리말 상담소 소장이라 자처하는 사람이 <한글 영어발음사전>을 보고 “한글이 남의 나라 발음이나 적는 글자냐?”며 항의성 질의를 해 온 일이 있었다.

지금 이 나라에는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런 부류의 사람들을 보면 정말 가슴이 아프다.

한글은 우리말 소리를 적는 글자이고, 서양문자는 각기 자기나라 말소리를, 한자는

중국말소리를, 히라까나와 가따까나는 일본말소리를 적는 글자이다.

다만 한글은 완벽한 소리글자이고 다른 여타의 글자들은 불완전한 소리글자라는 차이점이

있는 것이다.

한글은 사람의 말소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므로 글자 하나하나가 사람의 말소리를

나타낼 수 있는 글자이지만 다른 글자들은 소리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글자들이 아니어서

대부분 소리를 나타내는 글자가 따로 필요한 것이다.

중국 사람들은 한자의 발음을 적기 위해서 서양글자를 가져다 쓰는 불편을 겪고 있으며,

서양 사람들은 각기 자기나라의 말소리를 적기 위해서 소리를 나타내는 소리글자인

국제음성기호라는 것을 따로 만들어서 쓰는 불편을 겪고 있다.

즉 北京이라는 글자를 보면 중국의 수도를 가리키는 글자라는 뜻은 알 수 있어도 그

말소리는 알 수 없으므로 자기네 말소리를 적기 위해서 [běijīng]이라는 서양글자를 가져다

써서 그 소리가 [뻬이찡]이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으며, 서양 사람들의 bad이라는 아주

간단한 어휘조차도 그 글자가 내포하고 있는 뜻은 알 수 있어도 [bæd]이라는 소리글자를

따로 표시해 주지 않으면 그 말소리를 알 수 없는 글자들이다.

그러나 한글은 “까치”라고 써놓으면 날짐승의 한 종류로구나 하는 뜻을 알 수 있고 동시에

[까치]라고 발음한다는 것을 한꺼번에 알 수 있다.

즉 한글은 뜻과 소리를 동시에 나타내는 글자이다.

이 얼마나 편리한 글자인가?

그런데 이와 같이 편리한 글자를 다른 나라의 글자들처럼 뜻글자로 쓰니까 “배지”로

표기하고 [밷]로 발음해야 한다든가, “서머”로 표기해 놓고 “썸멀”로 발음해야 한다든가,

“자장면”은 표기의 측면이고 “짜장면”은 발음의 측면이라는 실로 황당하기 짝이 없는

논리가 성립하는 것이다.

서양 사람들이 [썸멀]로 발음하면 그 말소리를 그대로 받아 [썸멀]로, [밷]로 발음하면

그냥 [밷]로 받아 표기해 주고, “짜장면”으로 발음하면 그대로 받아 “짜장면”으로 표기해

주면 그것이 바로 그 말의 소리인 것을~.

어째서 뜻 표기를 따로 하고 소리를 따로 표기해야 하는 불편을 겪게 만드느냔 말이다.

 

한글을 표의적기사법으로 쓰도록 결정한 것은 쥐꼬리만큼도 훈민정음(訓民正音)을 알지

못하는 친일파 국문학자들의 농간이다.

1930년대에 일본에서 일본 국문학을 배우고 돌아온 학자들과 서양에서 서양 국문학을

전공하고 돌아온 학자들이 주 시경학파인 조선어 학회(현 한글학회) 회원으로 속속

가입하면서 점차 조선어 학회(현 한글학회)는 친일파 세력이 주도권을 잡게 되었으며

그들이 한글학자 행세를 하며, 그들이 주도되어 <한글 맞춤법 통일안>이라는 것을

만들면서 한글을 표의적기사법으로 쓰도록 결정한 것이다.

이에 대항하여 박 승빈, 이 긍종, 백 남규, 신 남철, 문 시혁, 정 규창씨 등이 조선어학

연구회를 결성하여 <한글 맞춤법 통일안>의 잘못을 지적하고 그 반대 운동으로 한글을

표음적기사법으로 써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였으나 친일파 세력에 밀려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광복과 더불어 한글을 표음적기사법으로 써야한다는 주장이 또다시 대두되면서 초대 대통령

리 승만 박사도 그 주장의 타당함을 인정하였으나 그 당시 정부를 구성하고 있던

친일파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치며 소위 <한글 파동>이라는 정치적 문제로 비화하여

국회에서 논란이 있었으나 친일파가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국회에서 부결되는 바람에

표음적기사법으로의 전환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어째서 친일파들은 표의적기사법을 고집하는가 하면 일본 글자가 바로 표의적기사법으로

쓰는 글자이기 때문이며 훈민정음(訓民正音)에 대해서는 일자 무식꾼들이기 때문이다.

일본 글자의 체계는 글자와 소리가 다른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國民의 일본말 발음은 [こくみん(고꾸민)]이다.

그런데 이들 글자들의 소리를 따로따로 떼어서 한 글자씩 발음하는 경우에 こ는 [고], く는 [구]. み는 [미]이고 ん은 [ㄴ] 밭침 글자이다.

그런데 이것을 모두 연결해서 하나의 어휘를 구성할 경우에는 소리가 변하는 것이다.

[구]로 발음되어야할 く의 소리가 [꾸]로 변해서 [こくみん(고꾸민)]으로 발음된다.

이런 경우가 일본말에서는 비일비재하다.

이것이 바로 글자와 소리를 다르게 쓰는 표의적기사법이라는 것이다.

세종대왕께서는 백성들의 말소리를 적을 수 있는 글자를 만드신 것이지 백성들의 말의 뜻을 적기 위해서 훈민정음(訓民正音)을 만드신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한글을 표의적기사법으로 쓴다는 것은 세종대왕의 훈민정음(訓民正音) 창제정신을 무시하고 말살하는 행위인 것이다.

일제의 지배 아래에 있었을 경우에는 일본 정부의 감시의 눈을 피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고 인정해 줄 수는 있겠으나 광복 후 오늘날까지 일본의 주구들이 만들어 놓은 표의적기사법을 고수한다는 것은 이해해 줄 수가 없다.

소리글자를 뜻글자로 써서 백성들을 가르치고 있으니 “한글이 발음기호냐?”며 항의를 하는 사람들이 생겨나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한글에 대하여 그릇된 인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아마도 온 나라 백성들의

공통된 인식이 아닐까 여겨진다.

 

말소리와 글자가 똑 같아야 하는 것은 한글의 특성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한문 혼용체인 유 길준의 <서유견문>(1865년)이라는 책 머리말에는

언문일치(言文一致)를 주장한 글이 처음 나타났으며 그 이후 이 인직의 신소설 작품들이나 최 남선, 이 광수를 거쳐 김 동인에 이르러 언문일치(言文一致)의 이론이 거의 완성 단계에 이르렀었다고 한다..

그러나 한글을 표의적기사법으로 쓰기 시작하면서 이 이론은 차츰 퇴색되어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자장면”으로 표기하고 “짜장면”으로 발음해야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더구나 우리말 상담소 소장이라는 사람이 “한글이 발음기호냐?”며 항의성 발언을 하는

세상으로 변해버렸다.

모두가 한글을 소리글자가 아닌 뜻글자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착시현상이다.

한글이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소리글자이기 때문에 우리말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나라의 말소리를 적을 수 있는 소리글자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더구나 세종대왕께서는 그 당시 우리말에 없는 새로운 말소리가 생겨날 것을 염두에 두시고 그 때 대처할 수 있는 활용법까지도 마련해 주신 것이 바로 연서나 병서의 규칙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연서는 그다지 활용성이 없지만 병서 규칙은 오늘날과 같이 세계가 하나의 지구촌으로

가까워진 시대에는 굉장한 활용가치가 있는 규칙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세계 사람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는 한글이라는 글자를 가진 민족이면서도 지금

영어발음에 무척 취약하다는 평판을 듣고 있으며 영어 말하기 시험에서 거의 꼴찌에 가까운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그 이유는 과학 바로 그 자체인 세종대왕님의 가르침을 묵살하고 엉뚱한 짓거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종대왕께서는 우리말 속에 새로운 소리글자가 필요할 경우에 대비해서 연서나 병서

규칙을 만들어 놓으셨다.

이 규칙을 활용하면 간단히 모든 문제가 풀리는데 이를 무시하고 천문학적인 숫자에 달하는 소리글자들을 오직 40개의 자모로 묶어 놓고, 이들 이외의 글자는 한글이 아니라며

훈민정음(訓民正音) 창제정신을 묵살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비참한 지경에 이르는 촌극을 연출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우리에게 영어발음에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소리글자가 [f], [v], [l], [ð], [Ɵ]의 소리글자라 볼 수 있겠다.

세종대왕께서 만들어 놓으신 병서규칙에 의해서 [f]는 [ㅍㅎ], [ㅍㅇ], [ᅘ] 가운데서

고르고, [v]는 [ᇥ]이나 [ㅂㅇ]에서, [l]은 [ㄹ]의 각자병서인 [ᄙ]로 쓰며, [ð]는 [ㄷㅅ], [Ɵ]는 [ㅌㅅ]과 같은 병서 규칙을 활용하여 그 소릿값을 메겨주면 그 소리로 발음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

내 나라글자인 훈민정음(訓民正音)에 대해서 너무 알지 못하니까 어리석게도 [p]와 [f]의 소리를 모두 [ㅍ]으로, [v]와 [b]를 모두 [ㅂ]으로, [l]과 [r]을 구별하지 않고 모두 [ㄹ]로

발음하도록 하고 있는데다가 세계에서 제일 말소리가 변변치 못한 일본의 말소리를 흉내

내고 있으니 올바른 영어발음이 될 수가 없는 것은 당연하며 꼴찌에 가까운 성적을 받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위에 <외래어 표기법>이라는 것은 정말 가관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summer나 badge를 원산지의 발음과는 멀리 동떨어진 [서머]와 [배지]로 표기하고

우리말이라고 하고 있으니 더욱 가관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니까 그들의 이론에 따르면 “서머”와 “배지”는 표기의 측면이며 우리말이고, [썸멀]와 [밷]는 외국어의 발음기호인 동시에 외국어가 되는 것이다.

 

한글날도 머지않았는데 이런 꼬락서니들을 하고 세종대왕님께 고마움을 기려 기념식을

거행한다고 하니 세종대왕께서 과연 고맙고 기특하다고 하실까 의심스럽다.

아마도 어리석은 자네들을 보시고 싶지 않으셔서 용안을 돌리시고 가슴을 치시며 통곡을

하시겠다!

 

어이!

박사님들!

나 말이 틀렸능가?

입들 있으면 말들 좀 해보랑께!

 

맞다꼬, 느그 말이 맞다카이!

세종대왕께서 만드신 글자는 소리글자가 아이라 뜻글자라카이!

이 돌대가리 같은 국문학 박사들, 국립 국어원의 중생들아!

이렇게 한글을 망쳐 놓은 자네들 얼굴이 보시기 싫으셔서 경축행사에 오시지 않을 것이여!

백성들의 혈세를 낭비하면서 너그덜 끼리 잘 놀라카이!

 

한글 연구회

최 성철  

초등학교 1학년 독서습관의 실증적 연구 결과

2008.08.28 11:38 | .....책읽기 이론 | 어른그림책

http://kr.blog.yahoo.com/uni815/1210 주소복사

초등학교 1학년 독서습관의 실증적 연구 결과 
,..............................................................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사의 책 읽어주기 활동이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데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중점을 두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의 모방하고 싶은 인물로는 단연 선생님을 꼽을 수 있다. 따라서 교사의 책 읽는 모습은 아이들에게 책을 읽고 싶어하는 모방 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 따라서 독서에 대한 흥미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독서에 대한 흥미를 살펴보면 책을 읽는 목적이 책 읽는 것이 즐겁기 때문이라는 내적 요인의 변화를 가져왔다. 이는 독서에 대한 흥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다.

셋째, 어린이들은 책 읽어 주는 시간을 기다리며 독서에 흥미와 관심을 가졌음을 알 수 있다.

넷째, 책을 읽는 시간이 늘었으며 특히 아침시간에 조용히 자리에서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늘어났다. 이는 독서하는 습관이 서서히 형성 되어 감을 알게 해 준다.

그 외에도 책 읽어주기 활동의 효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무엇보다 책과 가까워지는 생활을 갖게 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으며 교사가 어린이들의 동화책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대화한다는 점은 독서 교육의 바람직한 모습일 것이다. 

둘째, 책을 읽어주는 것은 책을 읽는 것과 마찬가지의 경험을 갖게 해준다. 실제로 아이들은 자신이 읽은 책보다 더 잘 책 내용들을 기억하고 있었다.

셋째, 남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는 아이들에게 좋은 듣기 훈련이 되었다. 주위가 산만한 어린이들도 조용하게 다음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넷째, 아이들과 신뢰감을 쌓고 학급 분위기를 따뜻하게 이끌어 가는데도 큰 도움이 되었다.

지금까지는 유치원 교육에서만 일반화되어 오던 동화 들려주기 활동은 초등학교에도 적용해 볼만한 일일 것이다. 이미 미국을 비롯해 서구에서는 부모의 책 읽어주기나 교사의 책 읽어주기 활동이 많이 퍼져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그 활동 사례가 많지 않아서 안타깝다.

초등학교 저학년뿐만 아니라 고학년들도 교사의 책 읽어 주기 활동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하며 그 확대 적용할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김금순선생님의 연구 논문 결론부분 참조>

자녀들을 위한 논술 특강(강호영교사)

2008.08.25 17:18 | .....책읽기 이론 | 어른그림책

http://kr.blog.yahoo.com/uni815/1202 주소복사

자녀들을 위한 논술 특강(성남고 교사 강호영)

 

[논술이란? - 아는 만큼 쓰고, 쓰는 만큼 는다]

  1. 多讀 多作 多商量

 

글을 잘 쓰는 비법은 따로 있지 않다. 송나라 시대의 문장가인 구양수는 그 비법을 이렇게 말했다. “글을 잘 쓰려면 세 가지를 기억하라. 다독, 다작, 다상량.” 즉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라는 것이다. 진리라는 것은 이렇게 너무나 평범한 사실이라서 우리를 놀라게 할 때가 많다. 마찬가지로 논술의 비법 역시 너무나 평범한 데에 있다.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배경 지식]을 글로 쓴 것을 설명문이라 한다. 이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주관적 견해를 밝힌 것을 논술문이라 한다. 따라서 논술 준비는 배경 지식을 쌓는 일과 가치관 정립[사고력 키우기]이 우선 이루어져야 한다. 이것은 논술문의 내용을 채우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좋은 음식은 좋은 그릇에 담아야 하듯이, 좋은 내용은 좋은 형식에 담아야 한다. 논술문의 형식은 정서법, 구성, 어휘력, 단락 쓰기의 원리, 단계별 쓰기(서론, 본론, 결론 쓰기 요령) 원리, 원고지 사용법, 깨끗한 글씨 등에 의해 결정된다. 따라서 논술은 ‘아는 만큼 쓰고(내용), 쓰는 만큼 는다.(형식)’고 할 수 있다.

나는 학생들이 써온 것을 첨삭하고 평을 해주고 다음번에 또 써오게 한다. 마찬가지로 첨삭하고 평해주기를 반복하면 쓸 때마다 많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 이유는 쓰는 만큼 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100번 듣는 것보다 1번 쓰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서울대 발표에 따르면 2000학년도 서울대 논술 고사 채점 결과, 수능 점수 높은 학생이 논술 점수도 높았다고 한다. 보통 수능 점수가 높은 학생은 배경 지식이 많다고 보아야 한다. 결국, 모든 학과 공부, 즉 수능 준비가 사실은 논술 준비가 되는 것이다. 일단, 기본적인 지식이 갖추어져야 깊이 있는 생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저학년일수록 논술에 대해 두려움을 버리고 차분하게 지식을 습득해 나가면 될 것이다.

실제로 L이라는 학생이 있었다. 논술 모의고사를 보면, 어떤 때는 좋은 점수를 받았는데, 다른 때는 낙제점을 받았다. 그 이유를 물어 보았더니 이렇게 대답했다. “전 번에는 제가 잘 아는 내용이 논제로 출제되었는데 이번에는 전혀 모르는 이야기였어요.” 이런 일은 흔히 일어난다. 자신이 잘 아는 내용이 나오면 잘 쓴다. 그러나 잘 모르는 내용이 나오면 형편없이 쓰거나, 포기하고 만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배경 지식을 쌓을 것인가? 대부분의 대학들은 고교 3년의 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학생이라면 충분히 쓸 수 있는 논제를 출제한다고 발표한다. 실제로 기출 문제들은 고등학교 교과 과정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내용들이었다. 결국, 수업 시간에 열심히 공부하라! 그리고 책(교과서 포함)을 많이 읽어라. 그러고 나서 깊이 생각하고 많이 써 보아라. 그것이 내가 내린 결론이다.

 

  2. 논술 스터디 그룹

 

하지만 무조건 쓰기만 한다고 해서 느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쓴 것을 봐줄 사람이 필요하다. 선생님이 봐주시면 더욱 좋겠지만 보통 여의치 않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끼리 스터디 그룹을 만드는 것이 좋다. 서로 쓴 것을 돌려보고 첨삭하고 평을 해주면 서로 실력이 향상된다. 그리고 자주 원론적인 주제나, 시사 문제를 놓고 서로 토론하면 많은 독창적인 생각들을 서로 나눠 가질 수 있다. 어떤 경우는 교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도 자연스럽게 도출되기 때문에 스터디 참가자 전원이 얻는 게 많아진다.

논술 홈페이지를 개설한 후 ‘사이버 논술 스터디 게시판’을 오랫동안 운영해왔다. 강호영의 논술교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 논술 스터디 게시판’은 전국 단위이기 때문에 참가자가 많고 오랜 세월 동안 게시물이 누적되어서 수험생에게 매우 유익하다. 예를 들어 서울대 등 특정 대학명으로 검색할 경우 70여 개가 넘는 관련글이 뜨고, ‘서론’이나 ‘본론’ 등의 검색어를 치면 180개 이상의 게시물이 뜨고 있다. 사이버 스터디 그룹은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개방적 형태를 띠고 있기 때문에 주변에 스터디 그룹을 만들 수 있는 동료들이 적은 학생들에게 유용하다. 그리고 해외에 있는 재외국인 특별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유용하다.

 

  3. 논술 실력, 배경 지식과 사고력의 깊이에 달려 있다.

 

논술을 잘하고 못하고는, ‘얼마나 많은 배경 지식과 얼마나 깊은 사고력을 지니고 있느냐’에 달려 있다. 논술은 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의 견해를 논리적으로 주장하여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한 글쓰기 방식이다. 따라서 자신의 주장에 대한 적절한 논거를 제시해야 하는데, 그 논거는 타당하면서도 흔하지 않은 것일 때 글이 참신해진다. 그러자면 배경 지식을 많이 쌓아두어야 한다. 즉 평소 책이나 신문을 많이 읽고 다양한 TV 교양 프로그램을 많이 시청하여 풍부한 지식과 상식을 갖춘 학생일수록 머릿속에서 골라낼 논거가 많아진다는 이야기이다.

 

  4. 표현력은 어려서부터

 

배경지식, 사고력과 더불어 중요한 것은 표현력이다. 표현력은 특히 짧은 시간에 향상되기 힘들다. 실제로 고3 학생 가운데 배경 지식은 많으나 표현력이 부족해서 논술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표현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남이 잘 쓴 글을 많이 읽어보고, 일기나 메모, 낙서를 할 때도 반드시 마침표로 끝나는 완결된 문장을 쓰는 연습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이러한 모든 노력은 사실 고등학교 입학 이전에 차근차근 이뤄져야 한다. 고등학교 재학 중에는 현실적으로 이런 노력을 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유아들에게 책을 많이 읽어주면 이 아이들이 하는 말이 매우 예쁘고 고운 표현을 사용한다. 그러나 폭력적인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책을 많이 보여주면 비속어와 함께 거친 말을 쓴다. 이것은 독서가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표현력을 키워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사례이다.

 

  5. 논술실력을 키워주는 토론식 수업

 

토론은 어떤 문제에 대하여 여러 사람이 각각 의견을 말하며 논박하는 말하기 형태이다. 토론하기의 궁극적인 목적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합리적 결정에 도달하는 것이다.  따라서 토론에 의한 의사 결정 방식은 일방적 지시가 아닌 합의의 성격을 띤다. 논술 역시 문제해결과정으로써의 글쓰기라는 점에서 토론식 수업은 논술실력을 키워주는데 매우 효과적인 수업 방식이다.

한편, 자주 어떤 문제에 대해 토론을 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교육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첫째, 토론은 민주사회에서 가장 기본적인 의사 결정 과정이다. 따라서 학생에게 민주시민의 기본자세를 터득하게 한다.

둘째, 토론은 서로를 인정하고 조화를 모색하여 갈등을 해결함으로써 학생의 대인관계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개선시킨다.

셋째,  토론은 학생의 고차원적 사고능력을 향상시킨다.

 

* 토론식 논술수업 모형

단 계

활 동

차 시

비 고

토 론

(토론하기)

  교사가 선정한 주제를 가지고 학급 전체가 토론회 시간을 가짐.

  수행평가와 연계하여 조별 토론 형식을 취할 수 있음

1

 진행자, 서기를 정함.

 토론 규칙을 환기.

논술문 작성

  논술문 작성(1,600자 내외)

2-3

 원고지 배부

논술 스터디

  5-6명을 한 조로 하여 조원들의 논술문을 검토하고 문제를 지적함.(첨삭)

(답안은 모두 복사하여 하나씩 나눠가짐)

4

 조별활동 - 조별활동 결과를 수행평가와 연계할 수 있음

읽기자료 검토

  논술 주제와 관련된 읽기 자료 검토

   - 교사가 읽고 내용 정리를 해줌

   - 여백을 이용하여 내용 요약하기 작성

5

 읽기자료를 교사가 인쇄하여 준비.

교사의 정리

  조별 활동 결과물을 가지고 평가 및 지도

   - 토론 과정에 대한 평가

   - 논술 스터디 과정에 대한 평가

6

 모범예문(활동 중 작성된 최고의 논술문)을 공개.

 대표적으로 잘못된 사례들을 지적.

  

  6. 모범답안은 없다

수능시험만 끝나면 수험생들은 서점으로, 학원으로 몰려가 논술 모범답안을 찾는다.  내가 운영하는 사이트에도 그 시기에 모범답안을 요구하는 학생들의 글이 많이 오르고 E-mail로도 많이 접수된다. 답안을 20~30개 정도 거의 외워서 관련 논제가 나오면 쓰겠다는 것이다. 논술 채점교수들에 의하면 많은 학생들의 답안에 똑같은 예화들이 등장하고 논술참고서 답안을 그대로 옮겨 적은 경우도 많다고 한다.  같은 참고서를 본 학생들과 같은 학원에 다닌 학생들이다. 그런 경우 최하점을 준다고도 한다.

물론 논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연습을 위해 참고로 볼 수는 있겠다. 하지만 자신의 답안에 활용할 계획을 세우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모범답안은 세상에 없다. 만약 있다면 그것은 수험생의 머릿속에 있다.

[남미영 박사의 신나는 책읽기]책읽기 도중 아이의 궁금증



엄마의 재치있는 답변… 아이질문수준도 무럭무럭

“아이가 질문을 너무 해서 책 읽어주기가 힘들어요.”

우리 아이는 엉뚱한 질문을 하는데 어쩌죠?”

“우리 아이는 질문을 너무 안 해요. 좋은 건가요? 나쁜 건가요?”

학부모 강연이 끝나고 질문 시간이 되면 언제나 나오는 엄마들의 단골 질문이다.



내용을 묻는 질문은 금방 답변해주세요

책 내용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질문이라면 당장 답변해주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책을 읽는 중에 그 의문이 아이 머릿 속을 계속 맴돈다면 책의 내용이 머릿속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아이가 “동아줄이 뭐예요?”라고 물었는데 엄마가 대답을 안 해준다면 아이들은 계속 그 궁금증에 매달리게 된다. 또 아이가 “엄마, 호랑이는 왜 밀가루를 손에 발랐어요?”라고 물었는데 대답 없이 그냥 책만 읽는다면 아이는 곧 흥미를 잃게 된다. 아이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필요한 질문은 즉시 답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런 과정이 없으면 아이와 이야기는 겉돌게 된다.

○ 내용 이해와 관계없는 질문은 나중에

내용 이해와 관련 없는 질문들도 있다. 이럴 때는 “참 좋은 질문이구나. 그런데 우리 책 다 읽고 이야기해 보자”고 말하자.

엄마가 일일이 대답하다 보면 책읽기는 김이 빠지고 이야기가 재미없어진다.

‘벌거벗은 임금님’을 읽어주고 있는데 아이가 “엄마, 임금님은 왕비님이 있어요?”하고 묻는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책에는 왕비 이야기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아이가 질문한 것이다. 이런 경우 “우리 끝까지 읽어보자. 왕비님이 계신지, 안 계신지 알 수 있을 거야”라고 대답하는 것이 좋다.

“잘 모르겠는데”라며 무성의하게 답변하면 아이는 또 다른 질문을 한다. 이렇게 되면 책 읽어주는 엄마나 듣는 아이 모두 리듬이 끊겨 지루해진다.

책과 관련이 없는 엉뚱한 이야기를 꺼내는 아이들도 있다. 아이들이 책에 집중하고 있지 않을 때 일어나는 현상이다. 아이들은 이럴 때 대개 남의 기분은 아랑곳하지 않고 엉뚱한 질문으로 분위기를 깬다. 이런 버릇을 고쳐주지 않으면 유치원이나 학교에 가서도 같은 행동으로 친구들로부터 빈축을 사게 된다.

○ 엄마, 그래서 어떻게 되었나요?

“엄마 그래서 어떻게 됐어요?”라며 반짝반짝 호기심을 보이는 아이들도 있다.

이럴 때에는 “더 읽어보자. 그러면 알게 될 거야”라고 답하는 것이 현명하다. 미리 답을 해주면 책을 읽을 필요가 없어지니까. 그러면 아이는 눈을 반짝이며 궁금증을 가지고 끝까지 잘 듣게 된다. 엄마가 더 적극적으로 답변할 수도 있다.

“글쎄, 어떻게 될 것 같으니?”

이 물음에 아이는 추측을 하며 자기 나름대로 이야기를 꺼낸다. 그러면 엄마는 다시 “그래? 어디 얼마나 잘 맞추는지 보자”며 읽어주기를 계속한다.

○ 엄마, 누가 좋은 사람이에요?

간혹 판단이 필요한 질문도 있다. “엄마 누가 좋은 사람이에요?”라고 묻는 경우다. 참을 수 없이 궁금해 꺼낸 질문이지만 답변해줄 필요는 없다. 엄마가 친절하게 답을 해준다면 아이의 사고력 훈련은 수포로 돌아간다.

“글쎄, 누가 좋은 사람인지 더 들어보렴. 지금은 엄마도 알 수가 없구나.”

이 정도의 답변이 좋다. 그리고 이야기가 끝나고 아이가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을 구별할 때에 엄마의 독서지도가 필요하다.

세상은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이 그렇게 쉽게 나누어지는 곳은 아니다. 만약 이야기에 등장하는 사람마다 이런 식으로 편을 가른다면 문학의 재미는 사라진다. 좋은 사람은 왜 그렇고 나쁜 사람은 왜 그렇게 되었는지를 생각해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 같은 조언 없이 사람을 평가하는 것이 습관화되면 아이들은 편견에 사로잡힐 수 있다.

○ 질문이 없는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할까요?

가장 걱정스러운 유형은 질문이 없는 아이들이다. 이런 아이들도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뉜다. 하나는 질문하는 방법에 익숙하지 못하거나 소심한 아이들이고, 또 다른 아이들은 책에 흥미가 아예 없는 경우다.

질문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은 엄마의 책임이 크다. 더 어렸을 때 엄마가 적당한 질문을 하지 않았거나 질문했을 때 불친절한 답을 주었거나 잘못한다고 질책했을 가능성이 크다.

책에 궁금증이 없다는 것은 책이 수준에 맞지 않거나 내용에 흥미를 잃었을 가능성도 있다. 어느 쪽이나 책읽기가 효과를 볼 가능성은 희박하다. 만약에 아이에게 궁금증이 없다고 생각되면 엄마가 질문을 유도해야 한다. 줄거리를 묻는 질문보다는 답이 없는 질문, 생각을 해서 답할 수 있는 질문이 좋다.

:현명한 질문을 유도해주는 책들:

ㆍ 옛이야기 명판결

ㆍ 탈무드

ㆍ 미덕의 책

ㆍ 짧은 얘기 깊은 지혜

ㆍ 이솝우화

ㆍ 라퐁텐 우화집

ㆍ 톨스토이 동화집
 
 
<동아일보 참조 글, 남미영 박사>

저학년은 독서·체험학습…고학년은 기초학력 다지기

2008.08.19 14:57 | .....책읽기 이론 | 어른그림책

http://kr.blog.yahoo.com/uni815/1183 주소복사

저학년은 독서·체험학습…고학년은 기초학력 다지기

견우·용우(태랑초 4년, 2년) 남매를 둔 엄마 신연승씨는 열흘 앞으로 다가온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낼지 고민이다. 아이들에게 공부 스트레스를 주고 싶지 않지만 마냥 놀릴 수도 없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에게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을 알아보자.

◇계획표 짜는 법=방학 전에 해야할 일은 계획표를 짜는 일. ‘학원 가기’나 ‘교육방송 시청’ 등 정해진 일정으로 ‘기본계획표’를 만든다. 자기가 계획해서 쓸 수 있는 시간이 어느 정도인지 한눈에 알 수 있다. 그 다음 한 주 동안 공부할 양을 중심으로 ‘주간계획표’를 짠다. 그것을 더 세분화해 ‘일일계획표’를 만든다. 한국가디언스심리학습센터 박동혁 소장은 “공부시간은 하루 중 4~5시간 정도가 적합하다”며 “최소 2~3시간은 공부해야 기초학습량을 채울 수 있다”고 말했다.

초등 저학년은 규칙적인 공부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 원 계획표 같은 시간 단위 중심의 계획을 세운다. 방학 때도 일정시간 공부해야 한다는 인식을 갖게 하기 위해서다. 고학년은 매일 일정량을 공부하게 한다. ‘하루 수학○○문제집 ○장 풀기’ 식으로 구체적인 학습량을 정한다. 주어진 시간 안에 학습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시간 관리 능력이 길러지기 때문이다. 정해진 학습량을 마친 뒤 자유롭게 놀게 하면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비유와상징 공부연구소 박재원 소장은 “방학한 지 1~2주 뒤에 실천 여부를 살펴가며 성취도를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초등 저학년은 시간 단위 중심의 원 계획표로 만든다. 용우가 만든 일일계획표와 초등생 모내기 체험, 거미박물관 견학,원어민 영어수업(왼쪽부터). [중앙포토, 신연승씨 제공]

◇과목별 공부법=방학 동안 저학년은 독서·체험학습, 고학년은 중학교 진학을 위한 기초학력을 다지는 학습을 권할 만하다. 의정부 용현초 이명순 교사는 “방학 때 선행학습을 위해 아이를 무조건 학원에 보내기보다는 1학기 중 부족했던 과목을 보충하거나 2학기 진도를 훑는 정도로 예습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국어 실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은 역시 ‘다독’. 방학 때는 평소 읽지 못한 분야의 책이나 장편·시리즈에 도전해볼 만하다. 독서습관이 들지 않은 아이라면 평소 좋아하는 주제에 대한 책을 스스로 고르게 한다. 박재원 소장은 “책을 읽은 후 그 주제에 대해 가족들과 의견을 나누면 언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방학 동안에 수학 익힘책 문제나 심화문제 등 다양한 문제를 접해 보게 한다. 수학 원리가 약해 수학에 흥미가 없다면 이를 만화로 풀어놓은 책을 읽게 하는 것도 좋다. 영어는 만화나 영화 등 아이가 좋아하는 시청각 자료를 충분히 활용해 볼 수 있다.

평소에는 할 수 없었던 과학 실험을 직접 집에서 해보고 야외 체험학습으로 과학과 실생활을 접목해 보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방학 계획표를 짜고 있는 용우(左)와 견우. [사진=정치호 기자]

◇학습 효과 키우는 체험법=체험학습연구회 모아재의 김봉수 교사(오산 대호초)는 “체험학습은 아이 스스로 계획부터 정리까지 할 수 있게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가 평소 좋아하는 책으로 성향과 기질을 파악해 어떤 것에 흥미를 갖는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야 체험활동의 내용과 수준을 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고학년이라면 교과 과정과의 연계도 고려할 만하다. 가령 교과서에 실린 유물을 중심으로 박물관을 살펴보는 것도 한 방법. 관람시간은 집중도를 생각해 1시간 정도가 적당하다.

체험학습이 끝난 후에는 포트폴리오를 만든다. 가족신문을 만들 듯 계획부터 실행 과정 및 에피소드 등을 온 가족이 역할을 나눠 만들어 보면 좋다.

여행작가로 활동하는 백남천 교사(대전 동방여중)는 “여행은 눈·귀·손 등으로 자연을 배울 수 있는 ‘아름답고 즐거운 교과서’”라며 “여름 휴가지를 교과서에 나오는 것으로 정하면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때 식물·생물도감과 그 지역 위인이나 예술가에 관한 책을 챙겨 가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단다.


[출처] 중앙일보 2008.07.09

이전 페이지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 페이지 다음 10번째 페이지
 
63,706
최근 글
고수가 된 어부
단지 외마디
교과부 `만 5세 조기..
혹시와 설마의 차이..
“어린이 온라인 신문 ..
다녀간 블로거 더보기
- abaeda
- ★정은ⓔ★
- 영윤전
- cjswo2663
- psp3kr
최근 댓글 전체보기
허...
너나 별로이다
별로
감사해요
일본을 추월하는 능력~..
최근 참조글 전체보기
Side effects..
Adderall onl..
Cheap adipex..
2009 12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즐겨찾기
 즐겨찾기 글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