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즐겨찾기 | 블로그홈 | 바로가기 바로가기 | 로그인
자연과 동화책, 그리고 건강한 우리 아이 먹거리!
블로그  |  사진갤러리  |  동영상갤러리 방명록  |   즐겨찾기 추가
송헌수 (uni815)
프로필     
 인기도 :
 이 블로그 점수주기
전체 글보기(1554)
......이벤트안내
...유아교육소식
자연이키우는것
독서습관솔류션
...독서습관QnA
.....책읽기 이론
.....부모 자격증
....부모의 책장
공부도잘하는법
우당탕우리아이
.새로운 책보기
이달에추천도서
.추천! 체험교육
....생각의 여백
..버리고채우고
....한컷의 웃음
설문
오늘 전체
방문자 29 403989
구독자 0 21
댓글 0 379
참조글 0 1145
HanRSS 로 구독하기Fish 로 구독하기
개설일 : 2007/02/20
 

찰스 키핑(Charles Keeping/1924-1988)
 
찰스 키핑은 우리 나라에 '창너머'로 처음 소개되었는데 나는 이 작품을 이지유 씨가 쓴 '그림책 사냥하기'라는 책에서 처음 알게 되었다. 표지와 그림책의 일부만 소개되었는데 전 체가 아닌 부분만 봤을 때는 굳이 책을 보고 싶지 않았다. 보여줄 책도 많은데 어린 아이에게 이런 강한 그림까지 보여줄 필요는 없을 것 같아 읽고 싶은 책목록에서 일찌감치 접어두었었다.
그러다가 독서도우미 오프라인 회의가 끝나고, 보던 책을 선물로 주셨을 때 아이들 데리고 오느라 늦게 가보니 2~3권 만 남아 있었다. 선택의 여지가 없어 남은 책을 들고 와보니 그중에 한 권이 찰스 키핑의 '조지프의 마당'이었다. 표지부터 범상치 않아 혹시나...했는데 역시나 이 작가의 작품이었던 것이다. 마치 그림에 글이 딸려 있는 것 같은 글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충격적이면서도 암울한 그림들.
그런데 그런 강렬한 그림에서 얘기하는 내용은 의외로 따스하고 가냘프다. 그러면서도 내면에 숨겨져 있던 기억들을 건드리는 것 같은 묘한 느낌을 받았다. 당장 '창너머'가 궁금해졌다. 도서관으로 달려가 살펴보니 편견없이 바라본 그 책을 보면서 나는 어린 시절의 나를 찾아내고 있었다.
더 이상 그림의 형식이나 무게같은 것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리고 이 작가가 궁금해졌다. 도대체 찰스 키핑이란 사람은 누구일까?

이미지

찰스 키핑
은 1924년 영국 런던의 람베스라는 허름한 동네에서 신문배급업자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그다지 뛰어난 것 없는 아이였던 키핑은 다만 그림을 좋아하여 아버지가 가져다주는 가판 포스터 뒷면에 그림을 즐겨 그리곤 했습니다. 평범했던 그의 삶은 그러나 여덟 살 되던 해 아버지가 죽고 이어 할아버지마저 세상을 떠남으로써 깊은 상처를 안게 되었습니다.
열네 살에 학교를 그만두고 인쇄소에서 조판공으로 일하던 키핑은 2차대전 중이던 열여덟 살 때 군에 입대하였는데, 군 생활 중에 머리 부상을 입어 한동안 정신병 증세에 시달렸으며 이 경험은 완치된 뒤에도 그의 내면에 어두운 그늘을 드리웠습니다.
1946년 전역을 한 뒤 리젠트 스트릿 폴리테크닉이라는 미술학교에 들어가 낮에는 가스 검침원 일을 하고 밤에는 그림 공부를 하며 3년 만에 학교를 마쳤습니다. 석판화와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한 키핑은 1952년부터 일간지「데일리 헤럴드」에 만화 연재를 시작으로 일러스트레이터의 길에 들어섰으며 이후 200여 권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1966년 그림책 『검은 돌리』의 출간을 시작으로 평생 22권의 그림책을 쓰고 그렸는데, 대부분 자신의 어린 시절이나 급속한 현대화 과정 속 대도시의 변화 한가운데 놓여 있는 어린이들의 내면 또는 자기 내면의 어린이를 그린 작품들입니다.
빼어난 조형성과 색감, 깊은 주제의식으로 ‘어린 독자에겐 너무 어렵고 깊은 심리적 접근을 하는 것이 유일한 흠’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키핑은 『찰리와 샬롯데와 황금 카나리아』(1967)와 『노상강도』(1981)로 케이트그린어웨이 메달을 두 차례 받았으며, 1988년 뇌종양을 앓는 가운데도 작업에 몰두하다가 예순여섯 살의 나이로 그의 작업실에서 삶을 마감했습니다.

 
찰스 키핑의 어린 시절과 그림책
 
"사람들은 내게 어린이를 얼마나 염두에 두고 책을 만드느냐고 묻곤 한다.
글쎄, 아주아주 조금. 누구도 그럴 수가 없다.
만일 누구를 위한 책인지 생각하면서 시작한다면 시작부터 길을 잃고 말 것이다."
-찰스 키핑-
 
찰스 키핑은 십대 시절 적어 두었던 자신의 시를 기반으로 하여 이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난해하기로 소문난 그의 그림책답게 이 책 역시 쉽게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작가 자신 역시 자기 작품의 그러한 경향을 알고 있었지요. 해서 찰스 키핑은 아이와 함께 그 그림책을 볼 부모나 교사 같은 어른들이 길잡이가 되어 주길 기대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부모가 자녀에게 들려주고 싶어 하는 이야기는 밝고 따뜻하며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이야기입니다. 삶의 긍정적인 면을 들춰내어 보여주려고 하지 죽음이나 슬픔이나 병듬과 같은 부정적인 면은 굳이 들추어 보여줄 것이 없다고 생각하며 그런 상황에 닥치더라도 아이가 그것에 감정적으로 맞닥뜨리기 보다는 우회하여 돌아가기를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이야기이지요. 하지만 실제 삶에서 아이들은 길에서 난 사고를 목격할 수 있고, 뉴스로 전달되는 전쟁과 가난, 질병에 관한 소식들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죽음이 초래하는 이별 역시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영원히 피할 수 없는 일이지요.
찰스 키핑은 아이들이 겪는 그런 경험들을 숨기고 넘어가서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그는 독자들이 결코 선호하지 않는, 특히 부모가 자녀에게 들려주고 싶어 하지 않을 만한 이야기들을 그림책으로 그려냈습니다. 아마도 찰스 키핑은 자신의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이 느낄지도 모르는, 그리고 자신이 어린 시절 느꼈던 어두운 감정이나 두려움을 표현하고자 했던 데에는 어린이들이 자신의 그림책을 읽음으로써 그러한 감정을 극복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자 해서일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실제로 독자를 안심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찰스 키핑이 그림책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 경험을 조금 어둡게 표현했다고 해서 그의 어린 시절이 불행했던 것은 아닙니다. 작가의 아내인 레나테 키핑은 ‘유년기는 그의 모든 것이었다. 그가 만든 모든 책이 그 시절에서 나온 것이고, 보통 그는 가능한 최대한 그 때에 살던 방식대로 하려고 애를 썼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찰스 키핑은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한 유년기를 보냈고 그 시절을 아주 잘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절의 기억 가운데에서도 어린 아이가 겪을 수밖에 없는 성장통을 잘 기억하는 이였기에, 그 경험을 토대로 이 그림책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사계절출판사>
 
▶ 찰스키핑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곳 : 찰스키핑 갤러리
 
 
찰스 키핑의 작품들
이미지



 
 
 
 
 
 
 
찰리와 샬롯데와 황금 카나리아(1967년)
케이트그린어웨어 메달 수상
 
 
 
 
이미지


찰스 키핑 저/박정선 역 | 시공주니어 | 2000년 01월
한 아이가 이층 거실에 앉아 창으로 거리에서 일어나는 일을 지켜보면서 느끼는 감정이, 독특한 구도와 움직임을 통해 읽는 이에게 그대로 전달되는 독특한 책. 무겁고 어두워서 으스스한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주변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책으로, 괜찮은 책으로 칭찬받을 만하다.
 
 
 
찰스 키핑 글,그림/서애경 역 | 사계절 | 2005년 02월
빈터가 생긴 후 스콧과 웨인은 그 곳에서 공을 차고 놀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빈터에 서커스가 들어섰습니다. 두 아이는 집에 달려가 돈을 마련한 뒤 천막으로 들어갔습니다. 공연이 시작도 되기 전에 바라본 서커스단 사람들과 동물들의 모습은 기대와 달라 보였습니다. 하지만 먼저 놀이기구를 타고 나서 공연을 보자 어릿광대, 말, 외줄타기, 공중그네, 사자, 코끼리의 곡예는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천막이 걷힌 후, 빈터는 텅 비고 다시 쓸쓸한 놀이터가 되었지요. 웨인에게는 정말 그랬고, 스콧은 이 빈터를 늘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는 곳으로 생각합니다.
 
 
찰스 키핑 글,그림/서애경 역 | 사계절 | 2005년 05월
그 도시에는 변두리로 돌아 나가는 찻길이 있고, 찻길 아래에 지하도가 있습니다. 이 지하도를 지나노라면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혼자 춤추고 노래하는 길거리 가수 새미 스트리트싱어를 만나게 됩니다. 새미는 지금 아주 행복하답니다. 한때 인기 스타가 되려고 이 곳을 떠났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게 어찌된 일이냐면......
 
 
 
 
 
 
찰스 키핑 글,그림/서애경 옮김 | 사계절 | 2005년 08월
조지프네 집 마당에는 생명 있는 것이라고는 없습니다. 어느 날 조지프는 마당에 놓인 고물을 조그만 나무 한그루와 바꿉니다. 바닥 돌을 드러내고 나무를 심습니다. 비가 내리고 햇볕이 내리쬐고 눈이 내리고 계절이 바뀌어 갑니다. 드디어 나무에서 꽃이 핍니다. 조지프는 너무나 예쁘고 사랑스러워 꽃을 꺾어 듭니다. 하지만 꽃은 이내 시들어 버립니다. 다음에 꽃이 피었을 때는 벌레와 새와 고양이가 조지프네 마당으로 찾아듭니다. 조지프는 그 짐승들이 자기가 사랑하는 나무를 위협할까 봐 그것들을 내쫓고 나무를 외투로 감싸줍니다. 그러나 나무는 곧 시들어 버립니다.....

독서 '스스로 생각하는' 전두엽 자극, 게임·TV 후두엽·측두엽만

2008.12.26 12:08 | .....책읽기 이론 | 어른그림책

http://kr.blog.yahoo.com/uni815/1422 주소복사

늙어가는 현대인 '뇌' 회춘법, 독서vs게임?

독서 '스스로 생각하는' 전두엽 자극, 게임·TV 후두엽·측두엽만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
자기개발의 효과를 넘어서 한가한 시간을 보내기에 책만큼 좋은 도구는 없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책보다 훨씬 속도감 있고 머릿 속 상상이 아닌 당장 눈으로 볼 수 있는 영상을 보여주는 TV와 게임이 등장하면서 책의 설 자리는 좁아졌다.

TV는 이미 대중의 ‘오락기’로 자리 잡았고 게임의 경우 중독이라는 단어가 많이 등장할 정도로 심각한 양상까지 보이고 있다. 실제로 얼마 전 만9세부터 49세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조사 대상자 10명 중 7명 가량이 현재 게임을 이용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72.4분 정도 게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독서의 자리를 좁히고 있는 TV나 게임이 뇌에 미치는 영향이다. 언뜻 보기에는 집중을 해야 하기에 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전문의들은 진정한 뇌 발달을 위해서라면 게임보다는 ‘독서’를 선택하라고 충고한다. 특히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로 더 빨리 늙어버리는 현대인의 ‘뇌’에게 독서야말로 꼭 필요한 영양분이라고 강조한다.

◇ 독서 vs게임 vs TV, 뇌에 미치는 영향은?

독서와 게임 그리고 TV가 뇌에 미치는 영향은 한 번에 쉽게 설명되기 어렵다. 하지만 전문의들은 공통적으로 뇌 발달에 독서를 꼽는다.

서울브레인신경과 이일근 원장은 “독서는 단순한 운동과 단순한 직선적인 단위사고보다 복합적이고 추상적인 사고 과정을 필요로 한다”며 “간접 경험과 사고를 통한 대뇌 활동이 훨씬 더 많은 뇌 부위를 동원하므로 뇌 전체적인 기능 강화와 뇌 운동을 위해서는 사고 과정이 동반된 독서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일부 게임기의 경우 손의 사용으로 이에 해당하는 뇌의 기능이 강화될 수는 있으나 이는 기능 강화나 기능 훈련에서 해석할 수 있을 뿐이며 ‘뇌를 젊게한다’는 의미와는 다르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일반적 게임의 경우 뇌 발달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지는 아직 연구돼 있지 않으나 게임할 때 나오는 뇌파는 20㎐(초당 주파수) 이상의 하이-베타파로 학습능력 증진과는 거의 무관하고 뇌에 피로를 가중시킬 뿐이라고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이 주파수 외에도 현재 가장 강력하게 대두되는 이론은 ‘전두엽’과 관련된 사항이다.

TV와 동영상, 게임 등 3가지와 독서를 비교 했을 때 앞의 3가지는 즉각적인 자극과 반응을 필요로 하는 시청각 자극을 주지만 독서는 곁에서 누가 읽어주지 않는 한 청각은 없고 아주 단조로운 시각자극 뿐이다. 그리고 바로 이 점이 뇌에 미치는 영향에 큰 차이를 부르게 된다.

행동은 후두엽과 측두엽에서 뇌 중앙 부위인 변연계를 통해 감정을 유발하고 여기에서 이뤄진 감정과 인식이 전두엽으로 전달되는 과정을 거친다.

그런데 동영상이나 TV, 게임은 후두엽의 시각중추와 측두엽의 청각중추를 강하게 자극하지만 인간의 가장 고위 정신기능이 일어나는 전두엽의 기능에는 거의 자극을 주지 않는다. 즉 일차적 감각과 감정에는 영향을 미치지만 ‘인지’와 ‘스스로 생각’하는 것과는 거리가 먼 것.

그렇지만 독서는 단순한 만큼 상상하고 연상하는 기능이 필수적이다. 결국 능동적 프로세스를 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어 전두엽 발달에 많은 도움을 주면서 두뇌 발달에 좋은 영향을 주게 된다.

◇ 늙어가는 현대인의 뇌, 운동하고 책 읽어라

인간은 출생시 1000억 개의 뇌세포를 가지게 되며, 영-유아-청소년기를 적절하게 발달된 뇌는 20대 전후로 가장 활발한 기능을 발휘한다고 알려져 있다.

뇌 신경세포는 출생 이후 정상적으로도 일정량이 점차 없어지게 되는데 뇌세포의 수가 많기 때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은 사망에 이를 때까지 정상적인 사회 활동 및 뇌기능을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가 뇌에 가장 좋지 않은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정확한 기전을 알려지지 않았으나 스트레스나 과도한 업무는 뇌의 과부하를 초래하고 당연히 과부하는 해당 장기(뇌, 심장, 등등)의 노화, 고장(질병)을 일으키게 된다고 추정되고 있다.

분당차병원 신경과 김현숙 교수는 “아직 스트레스를 받을 때 뇌세포가 어떤 반응을 일으키는지 정확한 기전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글루타메이트’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글루타메이트는 뇌의 신경세포를 활성화하는 정상 신경전달물질로 세포로 칼슘과 나트륨 이온을 유입시켜서 뇌신경 세포의 기능을 촉진한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에도 글루타메이트가 분비되는데 오랜 기간 스트레스를 받으면 글루타메이트가 비정상적으로 장시간 분비되고 분비된 양도 많아져서 (과잉작용) 세포 속으로 계속해서 칼슘과 나트륨 이온이 유입된다. 이때 뇌세포가 칼슘과 나트륨 이온의 농도를 정상 상태로 조절하지 못하면 세포 사멸이 일어나게 된다.

김현숙 교수는 “결국 스트레스 및 과도한 업무에 의해 뇌 세포가 지속적인 흥분상태에 시달리다가 한계를 넘어서게 되면서 뇌세포가 소실돼 뇌의 기능저하가 유발될 수 있다”고 정리했다.

그렇다면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뇌’의 기능저하를 막으려면 어떤 방법을 쓸 수 있을까. 가장 대표적 방법은 독서와 운동이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거나 충동을 억제하는 기능 등의 고위 기능을 담당하는 전두엽의 발달을 위해서는 앞서 설명한 대로 독서가 큰 도움이 된다.

팔이나 다리 등 인체를 움직이는 운동도 단순히 동작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뇌를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뇌의 활성화에 좋으며 특히 운동을 하면 운동연합피질, 전두엽의 추상적 공간지각 부위 등에도 좋은 영향을 미쳐 뇌 발달에 자극을 준다.

알코올은 신경독소가 되므로, 술을 많이 먹는 것은 뇌 노화를 유발해 좋지 않고 우울증이 있는 경우 기억력 감퇴가 나타나기 쉬우므로 즐거운 생활로 우울증을 예방하고 적절한 치료로 증상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

한편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독서열풍이 한창이다. 요미우리 신문은 최근 여론조사 결과 ‘한 달에 책 한 권 이상을 읽었다’고 대답한 사람이 지난해 조사 때(48%)에 비해 6% 늘어난 54%였다고 보도했으며, 일본 청소년 사이에는 편리함 등의 장점으로 휴대전화 소설이 일반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 (eunisea@mdtoday.co.kr)

엄마의 독서학교(태어나서 7세까지 우리 아이 두뇌 프로젝트)

2008.12.17 00:30 | .....책읽기 이론 | 어른그림책

http://kr.blog.yahoo.com/uni815/1407 주소복사

엄마의 독서학교(태어나서 7세까지 우리 아이 두뇌 프로젝트)
>남미영/애플비

 

“하루에 책은 몇 권이나 읽어 주는 게 좋을까요? 많을수록 좋은가요?”
“우리 아기가 책을 찢고, 던지고 함부로 해요. 따끔하게 맴매를 할까요?”
“같은 책을 자꾸만 읽어 달라고 해요. 어떻게 할까요?”
“책을 읽어 줄 때 자꾸 질문을 해서 읽을 수가 없어요. 대답은 언제 해야 하나요?”
“우리 아이는 책을 펴놓고 꾸며서 중얼거려요. 글씨도 모르면서 왜 그럴까요?”
“잠들 때는 어떤 책을 읽어 주는 게 좋을까요?”
“영어책은 언제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까요?”

저자가 1년에 100여 회 이상 엄마들을 대상으로 독서 교육 강연이 있을 때마다 듣는 질문들이다. 대도시는 물론이고, 바다 건너 제주도까지 엄마들이 하는 고민은 이 일곱 가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영유아 독서 교육에 대한 방법론이 전무한 국내에서 이같은 질문이 나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한국독서교육개발원 원장인 남미영 박사가 지난 5년간의 독서 교육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연령별 유아 독서 교육 지침서를 내놓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태어나서 7세까지 7년 동안 엄마의 독서학교에서 어떤 책을 어떻게 읽히느냐에 따라 아이의 미래와 두뇌가 결정된다고 주장한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모든 아이들은 각자의 가정에서 교육을 받는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기도 하지만, 선택적 결정에 의한 교육이라 교육의 주도권은 전적으로 엄마에게 있다. 그러나 정작 엄마들은 이 어마어마한 권력을 가진 자신의 학교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옆집 엄마들이 하는 대로 따라 하는 경향이 있다. “하루에 책은 몇 권이나 읽어 주는 게 좋을까요?”에 대한 질문에 저자는 하루에 한 권이라 말한다. 이 질문은 옆집 엄마들보다 무조건 더 많이 읽히려는 욕심에서 기인된 것이다. 영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는 독서 교육 방법을 모르고 우왕좌왕하는 엄마들에게 이 책이 교과서가 되고, 엄마는 독서학교의 교장 선생이 되는 셈이다.1. 5년간의 연구 결과가 한 권의 책으로
저자 남미영 박사는 1980년부터 정부 출연 연구 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초·중·고등학교 국어 교육 및 독서 논술 교육을 바탕으로 배움과 학습의 기술이 되는 독서 방법에 관해 연구해 온 독서 학자이다. 연구 때마다 유아 시절에 독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아이에게는 이후 어떤 교육을 해도 별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래서 최근 5년간은 ‘독서 교육이 유아에게 줄 수 있는 최상의 것은 무엇일까?’에 대해 연구했고, 그 답으로 ‘엄마가 가정에서 아기와 함께하는 독서 놀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지난 5년간의 연구 결과를 묶은 이 책의 주제는 ‘독서 놀이를 통한 유아의 두뇌 개발법’이다. 이 책에 나오는 대부분의 사례는 저자와 공동 연구를 약속한 전국의 5만여 학부모들이 설문과 면담으로 제공해 준 결과물이다. 거기에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장들의 풍부한 경험, 그리고 세 아이를 키운 저자의 경험도 섞여 있다.

2. 태어나서부터 7세까지 연령별 독서 교육은 이렇게
부모의 두뇌가 좋건 나쁘건, 학력이 높건 낮건, 경제적으로 부유하건 가난하건, 세상의 모든 아기는 똑같이 천재로 태어난다. 그런데도 초등학교 들어간 이후 학습 능력에 차이가 나는 것은 ‘엄마의 독서학교’에서 7년 동안 받은 교육의 질 때문이다. 만 6세가 되기 전까지 유아는 우뇌 중심으로 배운다. 규칙이나 논리로 배우는 좌뇌식 학습법이 아니라, 이미지나 패턴을 통해 총체적으로 받아들이는 우뇌식 학습법이다. 두 살배기에게 문자 교육이나 지식 교육을 시키는 엄마들을 자주 만나게 되는데, 이는 유아의 특징을 이해하지 못한 데서 오는 잘못이다.
이 책은 태어나서부터 7세가 되기까지 각 연령대에서 엄마가 강조해 주어야 할 역할과 그림책의 종류, 생활 속에서 언어 자극을 주는 법, 사고력을 키우는 질문 등 육아와 독서를 아우르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그 시기에 맞는 좋은 책들을 선정해 놓았다.

3. 그림책도 발달 단계에 맞춰 읽혀라
한국우수도서 선정위원, 한국출판연구소 자문위원이기도 한 저자는 그림책도 발달 단계에 맞춰 읽히라고 특히 강조한다. 태어나서 첫돌까지는 동요·동시, 첫돌에서 만 2세까지는 사물 그림책, 만 2세에서 만 4세까지는 생활 동화 그림책과 베드타임 동화, 만 4세에세 만 5세까지는 전래 동화, 그리고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유치원 때는 배우기와 관계 맺기 능력을 강화해 주는 총체적 독서 놀이로 독서 교육을 해야 한다는 것. 만약 유치원 때까지 사물 그림책이나 그림 카드 위주로만 독서를 했다면 아이는 책읽기에 흥미를 잃고, 동요·동시를 읽어 주지 않았다면 듣기와 말하기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며, 생활 동화 그림책과 가까이 하지 못한 아이라면 사회성이 부족해진다. 그리고 옛날이야기를 별로 읽어 주지 않았다면 기억력 훈련이 탄탄하지 못해 초등학교에 들어가 선생님 말씀을 들을 준비가 되지 않은 것임을 여러 사례를 통해 보여 주고 있다. [예스24 제공]

작가 소개
저자 | 남미영
재 한국독서교육개발원 원장. 숙명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문학으로 석사 학위를, 청소년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교육인적자원부의 브레인 한국교육개발원에서 교과서, 교육 방법, 교육 정책을 연구하던 중 독서 능력과 학습 능력이 비례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국내 최초로 독서 능력 진단 및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한 독서 교육 학자. 문화관광부 게임물등급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우수도서 선정위원, 서울시 정신건강지킴이 홍보대사, 지역사회협의회 부모교육위원, 한국출판연구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도 전국을 돌며 연 100회 이상의 독서 교육 강연을 열고 있다.

저서로는 『공부 잘하는 아이로 만드는 독서 기술』, 『공부가 즐거워지는 습관 아침독서 10분』, 『논술 잘하는 아이로 만드는 생활 속 글쓰기』, 『엄마가 어떻게 독서 지도를 할까』 등을 저술했다. 제1회 해송동화상, 제34회 소천아동문학상을 수상한 동화 작가이기도 하며, 대표 작품으로 유아 동화 『꾸러기 곰돌이』, 분단의 아픔을 그린 『소년병과 들국화』, 가족 동화 『할머니 품은 벙어리장갑보다 따뜻해』 등이 있다. [예스24 제공]
목차

프롤로그
엄마가 되었을 때 기억해야 할 것들

제1장 엄마는 자녀의 운명을 만든다
유아기를 놓치면 평생 놓친다
오감이 발달해야 우수한 두뇌로 성장한다
빈부의 차이는 두뇌의 차이에서 온다
평생 쓸 독서 습관, 유아기에 만들어진다
책에 대한 좋은 추억이 행복한 독자를 만든다

제2장 자장이야기 시대-태어나서 첫돌까지
‘사랑한다’고 말해 주세요
행복한 두뇌로 만들어 주는 엄마의 자장가
옹알이, 세상을 향해 띄우는 아기들의 담화
아기는 웃으면서 세상에 대한 호감을 배워요
하루에 30분씩, 아기와 로맨틱한 대화를
책 찢는 아기에게도 박수를!
품 안에서 듣는 동요·동시의 힘
첫돌 전 아기에게 어려운 책도 읽어 주세요
아기에게 아빠가 가까이 있어야 하는 이유
일어나 앉으면 작은 그림책을 준비하세요
자장이야기 시대의 책꽂이

제3장 마주이야기 시대-첫돌에서 만 2세까지
첫돌 아기의 세상 대탐험
수다쟁이가 되어 주세요
책 읽는 모습을 보여 주세요
들려주자, 들려주자
몸짓 언어를 음성 언어로 바꿔 주세요
어휘력 창고를 좋은 단어들로 채워 주세요
모국어가 정확해야 외국어도 잘해요
그림책, 첫돌 아기에게 말을 걸다
그림책, 천천히 읽어 주세요
책 다루는 법을 가르쳐 주세요
잠자는 아기에게 책을 읽어 주세요
존경받는 아빠, 알고 보니 책 읽어 주는 아빠
마주이야기 시대의 책꽂이

제4장 그림이야기 시대-만 2세에서 만 4세까지
미운 세 살 예쁜 네 살, 세상의 중심에 서다
엄마, 내 생각 좀 들어 보세요
들어 주자, 들어 주자
엄마를 귀찮게 하는 질문의 천재들
세 살 아이, 그림책에게 말을 걸다
세 살 아이, 생활 동화 그림책에 빠지다
네 살 아이를 매료시키는 이야기 그림책
자연은 세상에서 가장 큰 그림책
빌린 책은 남남 사이, 책의 주인이 되게 한다
아이들은 왜 같은 책을 여러 번 읽어 달라고 할까?
베드타임 동화, 무엇을 어떻게 읽어 줄까?
아이들은 읽기보다 쓰기를 먼저 한다
집중하고 있을 때 방해하지 마세요
그림이야기 시대의 책꽂이

제5장 옛날이야기 시대-만 4세에서 만 5세까지
다섯 살의 독립 선언서
아름다운 ‘너 메시지’를 보내 주세요
다섯 살 아이, 전래 동화에서 인생의 법칙을 배운다
전래 동화 100% 즐기는 엄마의 질문법
베드타임 동화 다양하게 즐기기
동시·동화로 상상력을 기른다
책 읽어 줄 때 질문에 답변하는 방법
독서 습관 확실하게 다지기
좋은 엄마는 칭찬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
옛날이야기 시대의 책꽂이

제6장 유치원 시대-만 5세에서 만 6세까지
배우기, 생각하기, 관계 맺기
독서 이력서를 써 주세요
우리 아이, 독서 준비도는 충분한가?
우리 아이는 수동적인 독자인가, 창의적인 독자인가?
글자는 언제, 어떻게 가르쳐 주어야 하나?
만화책에 빠지기 전에 어휘력 높여 주기
공부가 즐거워지는 줄거리 찾기 능력 길러 주기
공부가 너무 즐거운 집중력 길러 주기
지식의 억만장자로 만드는 기억력 높여 주기
논리 지능을 길러 주는 ‘이유 대기’ 독서 놀이
질문 능력을 높여 주는 ‘왜 그럴까’ 독서 놀이
대인 관계 지능을 높여 주는 ‘만약에’ 역할 놀이
도덕적 판단력을 길러 주는 ‘그러면’ 독서 놀이
유치원 시대의 책꽂이

영재란 누구인가?

영재성의 다양한 정의들

 

진영이는 두 살에 스스로 글자를 터득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알았다. 네 살에는 명심보감을 읽어 형에게 명심보감의 가르침을 설명해 주었다. 초등학교 2학년이 된 지금은 책을 읽으며 걷다가 신호등과 부딪쳐 상처를 입는 일이 빈번하다. 이런 진영이지만 콜라나 초콜릿을 사 주지 않으면 울며 떼를 쓴다. 다섯 살 난 대수는 과자를 먹을 때나, 장난할 때나, 모든 것을 수와 관련짓는다. 종이를 잘라서 면적과 둘레의 길이를 잰다든지, 달력의 숫자들이 아래, 위, 또는 좌우로 어떻게 잰다든지, 달력의 숫자들이 아래, 위 또는 좌우로 어떻게 줄어들고 늘어나는가를 찾아내는 것이 즐겁다.

어떤 때는 "1+1은 1이지 2가 아니에요. 왜냐하면 물방울 하나에 물방울 하나를 더해도 물방울은 여전히 하나잖아요?"라고 말해 엄마의 애를 먹이기도 한다. 진영이와 대수는 각자 관심을 갖는 분야가 다르다. 그리고 그 분야의 기억력, 이해력, 논리적 사고력, 과제에 대한 집착력, 창의력은 남보다 뛰어나다. 하지만 관심을 갖지 않는 분야에 대해서는 일반 아동보다 처지는 경우도 있다.

'누가 영재인가'라는 질문에 보통은 '지능이 높은 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많은 연구들은 지능에는 학문적 분야 이상의 다양한 지능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수영이는 여섯 살이 된 최근에서야 한글을 읽고 쓰기 시작하였고, 스물까지 셀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을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나 주변의 인기를 독차지한다. 따르는 친구들도 많아 학교에서는 늘 대장 노릇을 하고 있다. 학문적인 지능에서는 처지지만, 사회적인 능력에서는 매우 뛰어난 것이다. 어느 분야의 능력이 더 인정을 받는가는 시대와 문화에 따라 다르므로, 수영이 또한 판단여하에 따라서는 영재의 범주에 속할 수도 있다.

흔히 영재란 지능이 뛰어난 사람이라고 말하지만, 뛰어난 성취를 하는 데 있어 지능이 유일한 결정 요인은 아니다. 지능과 함께 과제에 대한 집착력과 창의력이 겸비되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각자의 특성과 재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격려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최근에 전체 인구의 15∼20%를 영재로 보는 광범위한 정의를 수용함으로써 좀더 많은 어린이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계발시켜주고자 하는 경향도 여기서 기인한다.

영재에 관해서는 다양한 정의가 내려져 있다. 과연 어느 정의를 선택하는가는 이론적이거나 학문적인 바탕에 근거한다기보다는 그 사회, 시대, 문화가 가치롭다고 여기고 우수한 사람들에게서 요구하는 것이 무엇이며, 우수한 사람들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고 하겠다. 오늘날 우리 나라에서 과학 영재 교육이라는 용어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또한 과학 분야의 영재 교육이 가장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도 이러한 분야의 재능이 특히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혹자는, 영재는 과학 분야에만 있는가라고 질문한다. 영재는 어느 분야에든지 있게 마련이다. 그것은 영재성을 정의하는 방법이 달라진다 해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영재성을 정의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어떤 정의를 하는가에 따라 누가 영재 교육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고 없는지가 상당히 다르게 결정되기 때문이다. 또한 선발 방법에 따라 영재 교육의 투자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거나 오히려 부정적일 수도 있고, 때로 그 부정적인 영향을 제거하는 데 더 많은 시일과 비용이 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모든 영재 교육 프로그램과 상황에 들어맞을 수 있는 이론적인 기초가 잡힌 영재의 정의는 없다. 여기에서는 영재에 관한 정의 중 미국 문부성의 정의(USOE, 1972)와 렌줄리(Joseph S. Renzulli)의 세 고리 정의, 기타 여러 학자들의 정의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 정의들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고 학교 현장에서 가장 많이 수용되고 있는 정의이면서 동시에 서로 전혀 다른 접근 방법을 쓰기 때문에 두 가지 정의를 모두 살펴볼 필요가 있다.

1) 1972년 미국 문부성의 정의

대부분의 미국 영재 교육 담당 교육가들은 미국 문부성이 1972년에 처음 내놓은 영재의 정의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이 정의는 각 주 정부가 제공하는 영재 교육 예산이나 각 학교 또는 교육청이 준비한 프로그램 계획시 제1장에 빠짐없이 나타나는 정의로 다음과 같다.

"영재는 전문가에 의하여, 뛰어난 능력으로 훌륭한 성취를 할 것으로 판별된 아동이다.

영재들은 자신과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정규 학교 프로그램 이상의 변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아동이다. 뛰어난 성취를 할 수 있는 아동들은 다음의 분야에서 미성취를 나타내거나 잠재 능력이 있는 아동들이다.

1. 일반지능
2. 특수 학문 적성
3. 창의적 또는 생산적 사고
4. 지도력
5. 시각적 공연 예술
6. 정신 운동 능력

미국 문부성의 정의는 다음과 같은 점이 돋보이는 정의라고 볼 수 있다.

첫째, 일반 지능 뿐만 아니라 구체적 학문 영역과 예술 분야의 재능도 고려한다는 점이다.

둘째, 창의적·지도자적·정신 운동적 재능에도 관심을 보일 것을 촉구하고 있다.

셋째, 영재들은 '변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점을 명백히 하였다.

넷째, 영재들을 위하여 특별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는 것을 합리화하였다.

다섯째, 영재 교육 프로그램의 목적으로서 영재 아동들로 하여금 자신의 높은 잠재 능력을 계발시키도록 돕는 것 뿐만 아니라 사회에 훈련이 잘된 창의적 지도자와 문제 해결자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여섯째, 잠재 능력이 있는 자를 포함시킴으로써 이미 높은 성취를 보이지 않는 아동도 영재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는 점이다.

1978년에 미국 의회가 영재 또는 재능 분야에서 정신 운동 능력 분야를 없애는 수정을 하였다.

그 이유는 예술적 정신 운동 능력은 공연 예술 속에 포함될 수 있고, 체육에서 뛰어난 사람들은 이미 혜택을 잘 받고 있기 때문에 굳이 영재 교육의 정의 속에 포함시키지 않아도 그들의 재능을 계발시키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2) 렌줄리의 세 고리 모델

영재 교육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조지프 렌줄리는 미국 문부성이 내린 정의가 앞서 살펴본 바대로,

우수하긴 하나 세 가지 문제점이 있음을 지적하였다.
첫째, 사회에 훌륭한 공헌을 한 사람들이 보이는 중요한 특성 중의 하나인 성취 동기를 소홀히 한다.
둘째, 제시된 영재성이 나타나는 분야들이 서로 배탁적이거나 독립적이지 않다. 셋째, 이 정의를 사용하는 교육자들은 영재의 정의를 분야별로 정해 놓고도, 실제로 영재를 판별할 때는 일반적으로 측정하기 쉬운 지능 또는 학교 성적만을 이용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미국 코네티컷 대학의 렌줄리 교수는 높은 창의성, 높은 과제 집착력, (대단히 높을 필요는 없는) 평균 이상의 지적 능력의 세 가지를 모두 가진 사람을 영재라고 정의하였다. 이 세 가지를 더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평균이상의 지적 능력 :
일반적으로는 특정 영역에서 뛰어난 성취를 이룬 사람들이 지적 능력 면에서 매우 뛰어났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실제는 평균 이상 정도의 능력이면 충분하다는 점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은 의아스럽게 생각할 수 있다. 실제로 학생으로서의 학업 성취 정도와 성인으로서의 성취 정도 사이에는 보통 생각하는 것보다 상관이 낮다는 보고가 많이 있다. 왈라(Wallach)나 호이트(Hoyt)의 학문적인 성공과 졸업 후의 성취 간에는 거의 관계가 없다는 보고에서 보듯이, 지능검사와 같은 표준화 검사에서 평균 이상의 결과를 얻은 사람은 누구나 영재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창의성 :
창의성의 개념은 다양하지만 '새로움에 이르게 하는 개인의 사고 관련 특성'이라고 간단히 정의할 수 있겠다. 창의성은 분명히 영재 개념의 주요 부분이지만, 이를 측정하는 방법에는 아직까지 많은 문제가 있다. 길포드(Guilford)가 제안한 확산적 사고는 창의적 특성이기는 하나, 이를 창의성 검사로 측정한 후 해석하는 데는 주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창의적 업적에 대한 자기 보고 방식, 창의적 업적의 분석 방식을 창의성 검사보다 더 정확하고 적절한 것으로 제안한 학자들이 있다.

과제집착력 :
이는 어떤 한 가지 과제나 영역에 자신의 에너지를 집중시키는 힘을 일컫는다. 터먼(Terman)은 과제에 대한 열정이 영재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하였다. 갈턴(Galton)은 "타고난 능력은 명성에 이르게 하는 한 요인이기는 하지만, 열정없는 능력이나 능력없는 열정은 생각할 수 없다."라고 말함으로써 과제집착력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영재에 관한 기념비적 연구를 한 터먼은 성공에 영향을 끼치는 비지적(非知的)요인을 탐색하기 위하여, 영재 중에서 가장 성공한 자와 가장 실패한 자를 각각 1백50명씩 선정하여 면밀히 분석한 끝에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것은 성격적 요인이라고 밝혔다. 즉 양 집단에서 가장 현저한 차이를 보인 성격 요인은 목표 달성을 위한 지속력, 통합력 및 자신감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은 전통적인 검사나 성적에 의해서 추정된 학업 능력만으로는 영재의 특성을 규정하기 힘들며, 비지적 요인인 일에 대한 집착력이 오히려 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함을 확인할 수 있다.

렌줄리에 의하면 영재이기 위해서 이 세 가지 특성 모두가 뛰어날 필요는 없다. 각 특성이 적어도 상위 15%이내여야 하고, 그 중 한 요인에서는 적어도 상위 2%이내에 속하는 사람을 영재라고 본다.

3) 그 외 영재성의 정의들

미국 콜롬비아 대학의 타넨바움(Tannenbaum)은 "아동에게 있어서의 영재성은 삶의 도덕적·육체적·정서적·사회적·지적·심리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활동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생산하거나 수행할 결정적인 잠재능력이 있는 사람"을 말한다고 하여 어른들과의 관계에서 주로 잠재능력을 중시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또 이런 잠재성이 계발되는 데 필요한 조건으로서 다섯 가지 요인이 충족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다섯 가지 요인은 우수한 일반 지능, 특별히 뛰어난 특수 적성, 비지적인 촉진제, 환경의 영향, 행운이다. 이 다섯 가지 요인이 오묘하게 합쳐져 특출한 수행을 낳게 된다고 하였다. 이 정의에서 성인으로서 훌륭한 성취를 하는 데에는 렌줄 리가 제시한 요인들 외에 환경의 영향과 행운이 더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교육적인 노력만으로 영재로 판별된 아동이 어른이 되었을 때의 성취를 보장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말해주는 사회 심리학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다.

타넨바움은 재능을 크게 희귀 재능, 잉여 재능, 할당된 재능, 알려지지 않은 재능의 네 분야로 구분하였다. 첫째, 희귀한 재능은 주어진 분야에서 주요한 발견이나 발명을 한 대단히 창의적인 사람들로 구성된다.

둘째, 남아돌아가는 재능은 주로 예술분야로서 우리 사회의 환경을 아름답게 만드는 데 기여한다. 셋째, 각 분야별로 할당된 재능은 전통적인 직업을 포함하여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특수 고급 기능을 말한다.

넷째, 잘 알려지지 않은 재능에는 실용적인 재능(예:요리, 정원 가꾸기 등), 즐거움을 주는 재능, 더 이상 쓸모없는 재능(예:석공),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재능(예:각종 범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대개 우리는 보통 사회 문화적으로 가치 있는 분야의 재능만을 고려하여 영재성을 논하는 경우가 많으나, 타넨바움은 사회 문화적으로 가치가 없다고 생각되는 분야라고 하더라도 능력 면에서 남보다 더 뛰어난 경우는 모두 재능으로 분류하였다.

지능을 인간의 신경체계에 근거를 두어 분류하기도 한다. 지난 10년간 제시된 이론들 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이론 중의 하나로 하버드 대학 가드너의 다중 지능 이론이 있다. 가드너는 문화적으로 가치가 있으면서도 비교적 독립적인 문제해결 기능 일곱 종류를 찾아냈다.

각 지능은 인간의 신경 체계의 특정 부위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바보 천재, 또는 신동들이 주로 나타내는 재능들, 독특한 발달사, 진화의 역사, 실험 심리학적 과제가 제공하는 증거, 심리 측정에서 나타나는 증거 등으로 더 확실해졌다.

가드너가 제시한 일곱 가지의 독립적인 지능은 언어, 음악, 논리 수학, 공간, 육체 운동, 개인 내적, 인간 사이의 (사회적) 지능으로 나누어진다. 각 분야별 지능은 다른 분야의 지능과는 별개의 독립적인 것으로, 그 발달도 독립적으로 이루어진다고 본다. 가드너의 다중 지능 이론은 영재성이 일곱 가지 독립적인 분야에서 나타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퍼듀 대학의 펠더슨 교수는 지속적으로 자신의 영재성에 관한 정의를 대폭 수정해 왔다. 초기에는, 특출한 재능과 능력, 뛰어난 동기, 독특한 자아 개념과 지각적 특성, 고급 창의력으로 영재성이 구성되어 있다고 주장하였다.

재능과 능력은 다양하여 학문적·예술적인 것부터 사회적이고 직업적인 것까지 다양하게 걸쳐 있다고 하였다(1985년). 그러나 이 모델은 곧 수정되어 영재성은 네 가지의 주요 요소, 즉 일반 지능, 긍정적인 자아 개념, 성취 동기, 재능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제시하였다(1986년).

미국 예일 대학의 스턴버그는 영재성의 형태는 다양하며, 영재성을 창의성, 지능, 동기를 모두 포괄하는 사건이나 개념보다도 좀더 광범위한 것으로 본다(1986년). 스턴버그의 동료인 데이비슨(1986년)은 스턴버그의 이론에서 제시된 개념을 빌려 영재성을 '통찰력'이라고 정의하였다. 통찰력은 선택적 부호화, 선택적 조합, 선택적 비교의 세 가지 심리적 과정으로 구성된다. 영재와 일반 아동 간에는 통찰력 문제를 해결하는 점에서 분명히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분석을 통해 영재성을 한마디로 규정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러 정의들 사이에 가장 공통된 점은 능력이라는 개념을 대부분 중요시한다는 점이다. 어떤 정의에서는 지적 영재성이라는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다른 유형의 영재성도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경우가 있지만, 대체로는 이미 그 정의 속에 지적 능력만을 영재성으로 정의하고 있다. 또 일부 정의에서는 각 분야의 다양한 영재성을 모두 열거하기도 한다.

능력과는 관계없는 비지적 요소들을 영재의 정의에 포함시키는 경우도 있다. 비지적 요소에는 성격, 자아 개념, 과제 집착력, 비지적 촉진제, 행운 등이 있다. 일부는 잠재 능력을 정의하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1%라는 매우 적은 비율을 포함시키는가 하면, 어떤 정의에는 15∼20%의 높은 비율을 지적하기도 한다. 여러 정의들을 종합하여 보면, 영재성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하여 계발된 것이라기보다는 환경의 다양한 요인의 영향으로 인하여 비체계적으로 발달된 특정 적성 분야에서의 능력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자료출처 : 한국영재연구원

 

책으로 만나는 소문난 명문대 명강의

2008.10.29 15:46 | .....책읽기 이론 | 어른그림책

http://kr.blog.yahoo.com/uni815/1332 주소복사

전 세계 각 대학 강의실 모습은 어떨까?

그들은 어떤 주제로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토론을 하고 있을까?

 

직접 가보지는 못하지만 방법은 있다.

바로 명문대에서 소문난 명강의를 책으로 만나 보는 것^^

미국 하버드에서 영국 케임브리지, 대한민국의 서울대까지

그들만의 아주 특별한 강의를 만나보자. 

 

 

1. 《마지막 강의》in 카네기멜론대학

 랜디 포시 교수가 학생들에게 보내는 마지막 강의

타임지 선정 '2008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구글 인기검생어 1위 등의 수식어가 붇는 랜디 포시 카네기멜론대학 교수.

간에는 열 개의 종양이 자라고 있고, 살 날은 몇 달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인생의 즐거움에 대하여, 그리고 인생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랜디 포시가 피츠버그 캠퍼스에서 학생과 교수 등 400명을 앞에 두고 펼친 고별 강의는 유쾌한 웃음으로 시작해 이내 뜨거운 울음바다가 되었다고 한다.

책에서 역시 읽는 내내 웃음을 잃지 않는 그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금까지 학교를 다니면서 내가 배웠던 것과는 다르게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준 인생의 선생님이었다. 삶의 끝자락에서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라고 말해주는 랜디 포시 교수의 격려가 더 와 닿는 것은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즐거움을 잃지 않는 그의 모습 때문이란 생각이든다. 

* 랜디 포시 : 카네기멜론대학에서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관계’와 ‘디자인’을 강의하는 컴퓨터공학 교수다. 1988년부터 1997년까지 버지니아대학에서 교수로 있다.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았으며, 어도비Adobe, 구글Google, 일렉트로닉 아츠EA, 월트디즈니 이매지니어링에 동참했고, 앨리스Alice 프로젝트의 선구자로 활동했다. 2006년 9월 말기 췌장암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강의와 연구활동에 전념했으며 2007년 9월 18일 모교에서 행한 마지막 강의는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인에게 감동을 전해주었다. 2008년 7월 25일 세상을 떠났다. 

 

2. 《해피어》in 하버드대학교

하버드 공부벌레들을 위한 행복학?

과연 하버드 학생들이 '행복학'에 관심을 가졌을까? 라는 반신반의로 읽게 된 책. 하버드대학에 '행복학 열풍'을 불러일으켰다는

탈 벤-샤하르 교수의 ‘긍정심리학’ 강의는 (내 예상대로) 8명으로 시작한 작은 세미나 형식의 강의였다고 한다.

그럼 대체 그의 강의에 어떤 특별한 것이 있었길래 하버드대 최고의 강의가 될 수 있었을까? 그의 핵심 메시지는 “내일의 성취를 위해 오늘의 행복을 포기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1등만을 추구해 달리는 그들에게는 어쩌면 엄청난 충격이었을듯. 우울증이 증가하는 것도 사회적으로 지나치게 1등만을 바라보고 달렸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행복이란 무엇이며 행복한 삶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는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하는 책《해피어》! 우리도 그의 강의를 통해 좀더 행복해질 수 있겠지?

* 벤-샤하르 : 하버드대학에 ‘행복학 열풍’을 불러일으킨 ‘긍정심리학’ 강사. 하버드대학에서 철학과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하버드생의 약 20퍼센트인 1,400여 명의 멘토가 되어 치열한 경쟁과 스트레스에 갇혀 있던 그들의 삶을 의미 있게 변화시키고 있다.

 

3. 《이코노믹 씽킹》in 코넬대학교

  아이비리그 경제학 시간에는 뭘 배울까?

코넬대학교 존슨경영학대학원의 경제학 교수 로버트 프랭크가 그의 강의를 바탕으로 시원하게 경제 원리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 책이 더욱 돋보이는 것은 책에 실린 대부분의 질문들은 코넬대 학생들이 제출한 레포트에서 선별한 것이라는 것. 

왜 스타벅스는 메뉴에서 쇼트 사이즈를 써놓지 않는 것일까? 왜 야국감독은 유니폼을 입고 농구감독은 양복을 입는 것일까? 39달러짜리 휴대폰 베터리가 59달러나 하는 이유는? 왜 스티븐 잡스는 검은색 노트북을 흰색보다 비싸게 팔까? 

등등 학생들의 질문을 토대로 만든 이 책은 절반은 코넬대 학생들이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책이다. 아이비리거는 왜 아이비리거라고 불릴 수 밖에 없는지 알 수 있는 좋은 책이다. 그들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훈련을 받는지, 이 책 속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듯!

* 로버트 프랭크 : 코넬 대학교 존슨 경영대학원에서 헨리에타 존슨 루이스 경제학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뉴욕 타임스에 “경제의 창"이라는 칼럼을 매달 기고하고 있다. 최근에는 구글에서 강연을 하는 등 재미있는 경제학 강의를 하는 교수로 이름나 있다.

 

4. 《4시간》in 프린스턴대학교

'마약 맬매'강의를 통해 배우는 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법 

프린스턴 대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은 강의가 있었으니 이름하여 '재미와 수익을 위한 마약 밀매'. 우리나라에서 이런 강의 제목으로 수강신청을 버젓이 받았다면 아무 뉴스에서 난리가 나고 당장 폐강 조치가 되었을 것.

아무튼, 이 강의를 토대로 책으로 엮은 것이 <4시간>.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하고 나머지는 인생을 즐기는 법을 알려준다는 귀가 솔깃해지는 이야기다. 더 적게 일하고도 더 엄청난 수익을 챙기는 방법을 알려 준다고 하는 것이다.

그렇고 그런 자기계발서라고 생각하면 오해다. 이 책에서 저자 팀 페리스가 꺼내 보이는 갖가지 툴은 엄격한 임상 실험을 거쳐 효과와 안정성이 검증된 상태다. 그가 제안하는 사업 모델이나 업무 시스템도 우리 실정과 잘 맞아 참고하기 좋다.

정말 그처럼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해도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 티모시 페리스 : 프린스턴 대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은 ‘재미와 수익을 위한 마약 밀매’ 강좌가 더 다듬어지고 내용이 풍부해지면서 책으로 빛을 본 것이 바로 <4시간>이다. 그의 이력은 현재 youtube.com에서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멋들어진 슈퍼카를 시승하며 코멘트를 날리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

 

5. 《루시퍼 이펙트》in 스탠포드대학교

드디어 밝혀지는 스탠포드 모의 감옥실험의 전말

영화 <엑스페리먼트>로도 유명한 스탠포드 모의 감옥 실험. 그 실험을 주관했던 스탠포드대학의 필립 짐바르도의 책이다.

1971년 수행된 스탠포드 교도소 실험은 당시 그 충격적 결과와 윤리적 문제로 인해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수많은 연구에 인용된 인간 심리에 관한 대표적 심리 실험 중 하나다. 더불어 스탠포드의 이름도 널리 알렸고;;;

실험 당시 자신들의 학생은 물론 평범한 일반인들까지 참가시켰던 이 실험은 인간이 어떻게 악해지는지 그 과정을 보여준다.

읽는내내 이런 무시무시한 실험이 아름다운 캠퍼스에서 진행했다는 사실이 섬뜩하게 느껴졌다. 무거운 감은 있지만 최근에 벌어지는 갖가지 사건들을 바라보며 이 실험 내용이 떠올랐다. 인간 본성의 문제인지, 시스템의 문제인지...

책 후반부에는 아부그라이브 포로수용소에서 벌어지는 시스템과 인간 본성의 문제도 덧붙여 감옥실험을 뒷받침한다.

 

* 필립 짐바르도 : 1971년 스탠포드에서 했던 모의 감옥실험으로 심리학의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1968년부터 2007년 현재까지 스탠포드 대학의 심리학교수직을 맡고 있다. 예일대학, 뉴욕대학, 콜롬비아대학에서도 강의했으으며 미국심리학회(APA)에서 Hilgard 상을 수상했다.

 

6. 《20대 심리학》in 서울대학교

서울대 최고 인기강의 '흔들리는 20대'를 위한 인생설계

2005년부터 서울대 학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신입생들이 반드시 들어야 할 추천강의'이자 '서울대 최고 인기강의'로

꼽혀온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의 강의 '흔들리는 20대'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고등학교 졸업시절까지 대학입시라는 것에 치여 정작 본인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본적 없는 우리나라 새내기들에게 안성맞춤인 책이다. 경험없는 20대에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서 앞으로 닥쳐올 취업, 진로, 사랑과 결혼 등 인생의 중요한 문제들을 하나하나 고민하고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맵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직 방향을 잃고 헤매고 있는 20대들이 있다면 곽금주 교수의 강의로 본인의 인생을 그려볼 수 있기를...

* 곽금주 : 2008년 현재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일한다. 서울대학교와 조지워싱턴대학교(대학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 이후 미국국립보건원과 영아발달 및 엄마-영아 상호작용에 관한 10년 장기 종단연구를 진행 중이다.                 

[출처]리듬 블로그 글

이전 페이지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 페이지 다음 10번째 페이지
 
63,706
최근 글
고수가 된 어부
단지 외마디
교과부 `만 5세 조기..
혹시와 설마의 차이..
“어린이 온라인 신문 ..
다녀간 블로거 더보기
- abaeda
- ★정은ⓔ★
- 영윤전
- cjswo2663
- psp3kr
최근 댓글 전체보기
허...
너나 별로이다
별로
감사해요
일본을 추월하는 능력~..
최근 참조글 전체보기
Side effects..
Adderall onl..
Cheap adipex..
2009 12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즐겨찾기
 즐겨찾기 글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