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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7/02/20
 

우리 아이 그림 표현력을 키우려면...

2008.05.21 11:27 | 독서습관솔류션 | 어른그림책

http://kr.blog.yahoo.com/uni815/940 주소복사

우리 아이 "그림 표현력" 키우려면   [2006년 3월 28일 동아일보 발췌]

《“옆집 아이는 사람을 사람처럼 그리는데 우리 아이는 동그라미와 세모로 끝이에요.” 쑥쑥닷컴(www.suksuk.com) 등 자녀 교육 관련 사이트나 엄마들이 모이는 자리마다 미술교육에 대한 질문들이 심심찮게 오르내린다.》

○ 학원 다닌 아이 안 다닌 아이 차이 난다는데…


주부 김혜련(35·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씨는 7세 남자아이를 미술학원에 보냈다가 석 달 만에 집에서 가르치기로 결정했다. 김 씨는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한 달이 지나 완성된 스케치북과 학원 원장의 평가표를 보니 옆집 아이의 그림과 큰 차이가 없더군요. 소재는 그렇다 치고 그리는 방식, 색 쓰는 법 등이 엇비슷했어요. 둘 다 창의성이 풍부하니 계속 미술공부를 시켜야 한다는 주문도 매번 똑같고요.”


반면 주부 김경숙(44·경기 광명시) 씨는 7년간 미술학원을 보낸 딸(중2)의 미술 실력이 만족스럽다고 말한다. 7세 때부터 중 1때까지 학원을 다닌 결과 학원 수업이 학교 수행평가에 영향을 미쳐 내신성적도 좋았고 미술 대회에서도 여러 번 수상했다는 것.


“학교에서 친구들을 보면 학원을 다닌 아이와 안 다닌 아이가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술을 전문으로 할 것도 아니고 우선은 비평준화지역이다 보니 고교입시가 있어서 이제 다른 교과목에 집중하려고 올해부터 그만두게 했습니다.”


그는 “대형 학원보다는 작은 화실에서 회화를 전공한 선생님이 세심하게 봐주는 곳이 좋다”고 귀띔했다.


○ 집에서 지도하려면 어떻게 할까


학원에서 테크닉 위주로 가르친다는 이유로 일부 학부모들은 학원 교육을 기피한다. 방문 미술교육은 집에서 편하게 개인지도를 받을 수 있지만 교사가 자주 바뀌는 것이 흠.


전문가들은 자녀의 미술교육을 사교육에 맡기는 것이 주저된다면 엄마들이 직접 가르쳐 보라고 권한다.


김정희 경인교대 미술교육과 교수는 “엄마들이 집에서 미술 지도를 못한다고 하는 건 괜찮은 작품이 나와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아이가 미술에서 가장 중요한 색과 형태에 대한 감각을 발달시킬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고 조언했다.


“엄마와 함께 부엌에서 직접 배추를 자르고, 생선을 만져 보게 하고 소금과 설탕의 질감을 비교해 보게 합니다. 밀가루의 질감과 밀가루 반죽을 느껴 보고, 반죽으로 여러 모양을 만들거나 물감을 떨어뜨려서 색깔이 섞이는 것을 경험하게 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죠.”


○ 만 3세 이상이면 자르기와 재구성 시키세요

유아교육 전문가들은 기본적인 미술교육을 돌 이후부터 시작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아이가 무리 없이 연필이나 크레파스를 잡고 힘을 주며 곡선이나 점선 등의 형태를 그릴 수 있을 무렵이 기준이다.


만 3세 이상이 되면 자르고 재구성하기 등의 좀 더 복잡한 미술교육을 추가할 수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팔과 손, 손목 및 손가락 근육을 사용함으로써 대근육과 소근육이 발달하게 된다.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구체적인 미술작품 활동보다는 즐거운 놀이, 생활 속의 다양한 문화와 감각 체험 놀이로 접근하는 편이 좋다.


경기 광명서초교 이희주 교사는 “초등학교까지는 그림을 그리는 기교를 익히기보다 자유로운 상상력과 독창성 및 솔직한 표현력을 키우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럴 땐 어떻게…


1. 항상 똑같은 그림만 그려요


여러 각도로 그려 보게 하거나 관련성 있는 사물도 그려 보게 한다.


2. 무엇을 어떻게 그려야 할지 몰라해요


그리고자 하는 내용에 대해 자세하게 묻고 구체적인 경험과 연결시키도록 자극을 준다.


3. 원래 잘 못 그린다며 자신 없어해요


쉬운 것부터 그리게 하거나 형제나 또래 친구들과 공동제작을 하도록 한다.


4. 싫증을 잘 내요


조금만 더 잘 그리면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따뜻하게 말해 준다.


5. 이미 그려진 그림에 색칠만 하거나 모방해요


도화지 위에 하나씩 그려 나가면서 형태를 스스로 만들어 가는 독립적인 과정으로 조심스레 이끌어 준다.


6. 기교를 흉내내 잘 그려요


어른의 기교를 흉내내지 않고 자기답고 개성 있는 그림이 되도록 지도한다.

말 잘하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단계적 훈련 필요   [2006년 4월 23일 세계일보 발췌]

그림·수수께끼로 짧은 문장 표현
독서후 요점정리·1분간 연설훈련


초등학교에서 발표·토론 수업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말을 조리 있게 해야 수행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대학 입시에서 구술·심층면접이 당락에 끼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고, 입사 면접에서는 두말할 필요도 없다. 초등학교 때 말 잘하는 아이는 칭찬받을 기회가 많아 공부에 자신감을 갖는다. 말 잘하는 아이가 공부도 잘하는 것이다. 따라서 단계적인 말하기 훈련은 초등학생 때부터 꼭 필요하다.

◆1, 2학년=읽기와 쓰기보다는 말하기에 비중을 둔다.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주로 낱말이나 10∼20자의 짧은 문장에 담아 표현하도록 도와야 할 때다. 집중력과 어휘력을 높이는 끝말잇기와 수수께끼는 물론 그림을 그린 뒤 이를 설명하거나 동화를 듣고 동화 속 인물이 돼 이야기해보는 등의 놀이가 효과적인 훈련이다.

말하듯 동화책을 읽거나 일기를 쓰게 하는 것도 좋은 훈련법이다. 이때 부모는 아이에게 많은 말을 들려줘야 한다. 책을 읽어준다면 어감이 다른 여러 표현을 되풀이해 아이의 사고력을 길러준다. 중간중간 질문을 던져 아이가 느리게 말하더라도 완전한 문장을 구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만, 단답형 질문은 피한다. “친구와 싸웠니”라고 묻기보다는 “친구와 왜 다퉜고, 싸운 뒤 네 기분은 어때!”라고 질문하라는 것이다.

아이가 자유롭게 말하도록 내버려두되,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간단한 이유를 대도록 해 논리력을 키워준다. 다른 사람의 말에 대한 자신의 생각 역시 이유를 대서 말하도록 한다.

“목소리가 참 좋네!” 등 구체적인 칭찬이 좋다. 그런 다음 말의 내용을 분석해주고, 이어 “다음에 더 좋은 얘기를 들려주렴” 하며 아이의 자신감을 다시 북돋우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혼잣말에도 즐겁게 맞장구쳐준다면 아이의 자신감은 하늘을 찌를 것이다.

아직도 아이가 말끝을 흐린다든지, 쓸데없는 말을 장황하게 한다든지, ‘있잖아요’, ‘같아요’와 같이 유아들이 자주 쓰는 군더더기 말에 익숙하다면 곤란하다. 아이가 이렇게 말을 걸어오면 제대로 표현할 때까지 못 들은 척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특히 우물우물 말하는 아이에게는 입을 크게 벌려 얘기하도록 돕는다. ‘아’와 ‘오’, ‘우’의 발음만 또렷해도 말소리가 더욱 선명해진다.

◆3, 4학년=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나름의 타당한 근거와 자료를 바탕으로 설명할 수 있는 때다. 그런 생각에 살을 붙여 한두 문단 정도 확대해 말하도록 지도한다. 사물이나 사건에 대한 의견 말하기나 자신과 다른 의견을 들으면서 머릿속으로 자기 생각과 비교하기, 질문 만들기 등을 유도하는 것이 훌륭한 훈련법이다. 자신의 생각을 밝히면서 상대방 의견을 반박하려면 더욱 설득력 있는 이유를 대야 하고, 그러려면 책을 읽어야 한다. 독서 후 요점을 정리해 말한 뒤 부모가 토론 상대로 나서 정확히 이해했는지 확인까지 하면 효과는 배가된다. 학교에서는 친구가 부모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

아이가 1분 정도 혼자 연설하는 훈련은 표현력 기르기에 효과 만점이다. 미리 주제를 정해주거나 그날 있었던 일 중 하나만 6하원칙에 맞춰 최대한 자세하게 말해보도록 한다. 연설이 끝나면 ‘내용은 재미있는가’, ‘정해진 시간을 잘 지켰는가’, ‘발음은 정확했는가’ 등 평가표를 작성해본다.

일상 얘기는 물론 논리력을 요구하는 신문기사와 만화영화, 책 등 다양한 주제를 발굴해 아이의 흥미를 사로잡는다. 계절과 날씨도 훌륭한 얘깃거리다.

◆5, 6학년=‘생각, 입장, 견해+이유, 까닭, 중심 근거+설명, 보조 근거’와 같은 식으로 순서에 따라 논리적으로 말할 때다. 자신과 견해가 다른 주장에 대한 근거를 생각해보고 쟁점은 무엇인지, 또 장단점은 어떤지 비교할 수 있는 찬반 토론이 올바른 훈련법이다. 스스로 자료를 찾고, 이것을 근거로 사실을 증명해 보임으로써 남을 설득하기도 하고 상대와 협상하기도 하는 공부다. 아이는 자료를 수집하면서 많은 지식을 얻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논리를 만든다.

발표 수업도 훈련으로 더할 나위 없다. 먼저 아이가 말하고자 하는 목적을 정하고, 소재를 찾아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정리하도록 돕는다. 일단 수정, 보완까지 끝낸 글을 보지 않고 발표해보고, 익숙해지면 글을 쓰지 않고도 말할 수 있도록 훈련한다. 그래야 갑작스런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술술 대답할 수 있다. 긴 문장은 피하고, 주어와 술어가 일치하는지 확인한다. 말의 강약과 장단을 조절할 줄 알면 아이에게 더욱 큰 자신감이 생긴다. 평소 문장마다 중요한 단어나 내용은 억양을 높여 강조하고, 장단을 타듯 자연스레 말하는 습관을 들인다.

목소리가 작거나 말이 갈수록 빨라질 경우 녹음한 목소리를 들려주면 아이 스스로 고친다. 늘 찡그린 얼굴로 말하는 아이라면 비디오로 찍어 보여주거나 발표하면서 거울을 들여다보게 한다. 바른 자세는 기본. 두 다리는 어깨 너비만큼 벌리고, 두 손은 살며시 주먹을 쥔 채 고개가 들리지 않도록 턱을 약간 안으로 당기면 발표하기에 편안한 자세가 된다. 대중 앞에 나서는 것을 두려워하는 아이에게는 친척이나 친구 앞에서 얘기할 기회를 만들어준다. “멋있을 텐데”라며 은근히 부추기는 것이 좋다. 그래도 긴장된다면 가장 친한 사람만 바라보면서 발표하게 하는 것도 요령이다.

미국선 생후 6개월 독서습관 잡아주죠

2008.05.21 11:14 | 독서습관솔류션 | 어른그림책

http://kr.blog.yahoo.com/uni815/938 주소복사

미국선 생후 6개월부터 독서습관 잡아주죠  [2006년 5월 28일 조선일보 발췌]

김성혜 ‘미국의 독서교육’
도서관·학교서 단계별 프로그램 교육
“이민 온 한국 부모들, 영어에만 매달려”


“미국 상류층의 자녀교육은 거의 ‘독서’에 집중돼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독서를 통해 지성(知性)은 물론, 표현력·리더십·사회성·인성까지 키운다는 것이죠.” 재미(在美) 교육학자 김성혜(金聖惠·62)씨는 “요즘 한국에서 독서·토론 열풍이 분다지만 아직 양과 질 면에서 많이 부족해 보인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씨는 최근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초청으로 미국 독서교육에 관한 강연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김씨는 지난 2월 미국의 도서관과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를 취재해 그 독서교육 시스템을 분석한 책 ‘독서, 사람을 키우는 힘’(위즈덤북)을 펴낸 바 있다. 이화여대 영문과를 나와 미국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김씨는 ‘서울대보다 하버드를 겨냥하라’ 등 다양한 교육서를 출판해왔다. 그는 김형석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의 딸이다.


김씨에 따르면 미국의 독서교육은 생후 6개월부터, 공교육의 영역에서 시작된다. 가까운 도서관에는 생후 6개월부터 취학 전 유아를 위해 6개월~1년 단위로 ‘아기용 독서 프로그램’과 시설이 마련돼 있다. 도서관은 회원이 된 아기에게 생애 첫 책을 선물하고, 엄마들을 모아 자녀 독서지도 교육법을 가르친다.


미국 도서관 시스템은 자연스레 학교로 연결된다. 초등학교에서는 도서실 환경을 완벽하게 갖춰놓고 다양하고 깊이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학년 때까지는 책을 읽는 듯, 노는 듯 편안한 분위기다. 4학년부터는 스스로 책을 찾아 읽으며 그룹 토론과 리포트 작성을 병행하는 등 독서의 수준이 확 높아진다. 그러나 “이 훌륭한 독서교육을 제대로 소화하는 부류는 따로 있더라”는 게 김씨의 말이다.


“도서관 회원으로 등록하고 학교 프로그램을 열심히 따라가는 사람들은 중산층 이상의 백인, 유태계가 대부분이더군요. 어떻게 들릴지 모르지만, 계층에 따라 독서에 대한 관심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그럼 한국인은? 김씨는 시카고의 한 한인 도서관장의 말을 인용해 “교육 이민을 온 한국 부모들이 영어에만 매달릴 뿐 도서관에 오지 않아 걱정”이라고 말한다.


김씨의 아들과 며느리는 예일대를 졸업하고 각각 의사와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김씨는 “내 며느리를 비롯한 미국 내 젊은 지식층들의 유아 교육법 제1원칙이 뭔지 아느냐”며 “TV나 비디오를 절대 보여주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영상에 맛들이면 책을 읽지 않기 때문이래요. 대신 집에서 흔들의자에 앉아 동화책을 읽히고, 공공 도서관에 보내 몇 권씩 책을 빌려오더군요. 그런 걸 보면 ‘책은 나중에 읽고 시험공부 하라’는 말을 들으며 자란 저로선 일종의 문화충격이에요(웃음).”


김성혜씨는 “단순히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아니라, 책의 내용을 실제 자신을 둘러싼 일상과 연관시키고 등장인물을 통해 자신의 인간관계를 되짚어보는 ‘연결시키기(making connection)’ 작업이 중요하다”며 “그래야 글쓰기와 말하기 실력도 늘고, 사회성 좋은 아이로 자란다”고 말했다.


김씨는 또 “엄마들이 계모임 하며 학원 정보만 수집하지 말고, 독서회를 만들어 스스로 공부해야 아이가 보고 배운다”고 말했다.


“여기저기 학원 보내다 보면 아이가 대학 들어갈 때쯤 ‘이빨 빠진 호랑이’가 될 거예요. 대신 책을 제대로 읽히세요. 유아 때까지 독서습관만 잡아줘도 그 후엔 스스로 공부해 나갑니다.”


책읽기를 싫어하는 이유

 

 

책읽기처럼 재미있는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책읽기를 싫어하는 어린이들이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쉽고 재미있게 읽는 방법을 가르쳐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읽어라, 읽어라' 하고 책읽기를 강요한다고 어디 책을 읽나요?

 

책을 읽으라고 하기 전에 사고력과 이해력부터 길러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책 속에는 값진 주제들이 많다는 것을 먼저 알게 해 주어야 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삶의 지혜와 가치있는 주제를 어린이 스스로가 발견하고싶은 욕망을 갖게 해야 합니다.

 

1. 왜 책을 읽지 않을까요?

어린이들이 책을 읽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원인만 알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원인에 따라서는 쉽게 독서에 취미를 붙이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러면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살펴 볼까요? ·사고력과 이해력이 부족한 경우입니다. ·지나치게 강요를 당하여 그 반발심으로 읽지 않는 경우입니다. ·집중력이나 인내심이 부족한 경우입니다. ·체력이나 시력이 약한 경우입니다. ·텔레비전 프로나 오락, 또는 인터넷 등의 다른 취미에 푹 빠진 경우입니다. ·주변에 책을 잘 읽는다고 칭찬을 받는 친구가 많은 경우입니다. ·부모나 가족이 책을 읽지 않는 경우입니다.

처방)

해당되는 원인에 따라 문제점을 해소해 주면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린이의 적성이나 취미를 잘 살펴서 그에 맞는 책을 선택해 주고, 수준에 맞는 흥미로운 책을 선정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

리고 왜 그 책을 읽으면 유익한지를 먼저 알도록 해 주어야 하며, 읽을 때는 충분히 생각하면서 읽고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또 다 읽은 후에는 어떤 내용인지를 말하거나 글로 쓰는 등의 독후 활동을 하는 것이 다시 생각하거나 기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성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짧은 글이나 쉬운 책, 그리고 재미있는 책부터 읽히다 보면 저절로 책과 친밀감을 갖게 되고. 독서력이 놀랍게 좋아집니다.

 

2. 책을 읽지 않으면 안되나요?

책은 우리에게 직접 체험할 수 없는 것들을 보여줍니다. 다시 말하면, 책을 읽는 사람은 그 책을 통해서 간접 체험을 하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책을 통해서 어떤 것을 얻을 수 있으며,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 살펴 볼까요? 책을 통해서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각 과목별 교과서를 보면서 공부하는 것은 독서 활동입니다. 교과 학습을 통해서 학생들이 지식을 얻는 것처럼 여러 가지 책을 읽으면서 그 책 속에 담긴 내용을 이해하고 기억하는 것이 곧 지식을 얻는 것입니다.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의 내용이 지식의 전부가 아닙니다. 여러 가지 많은 책을 읽어야 많은 지식을 갖출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학교의 교과서와 관련해서 참고서를 들여다보고, 백과사전이나 동물·식물·광물 등의 도감을 살피고 연구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더욱 더 많은 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동화나 위인전 등의 다양한 책을 많이 읽어야 다양한 방면의 지식을 갖출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세상은 나날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어제 알았던 정보는 이제 낡은 정보가 되고, 새로운 정보를 알지 못하면 생활하는데 많은 불편이 따릅니다. 신문이나 잡지를 보면 최근의 새로운 정보를 알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신문이나 잡지를 통해서 일반 상식은 물론, 부족한 지식을 보충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책을 통해서 간접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위인전을 읽고, 위인의 일생을 통해서 간접 체험을 합니다. 따라서 위인전을 읽고 삶의 지혜를 본받거나 인격을 성숙시켜 나갑니다. 그리고 동화나 소설을 통해서도 주인공의 생각과 행동을 통해서 간접 체험을 하고, 거기에서 삶의 지혜를 배우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기행문을 읽으면 내가 여행을 가지 못했더라도 기행문을 통해서 간접 체험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우리 사람이 일생을 통해서 경험하는 것들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독서를 많이 하게 되면 다른 사람의 경험에 따른 글을 통해서 다양한 삶의 모습과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인생의 체험은 제한적인데 반하여 독서 체험은 우리에게 많은 간접 체험을 하게 해 줍니다.

독서를 많이 하면 인격이 성숙됩니다. 책을 통해서 지식과 정보를 얻고, 삶의 지혜를 얻으면 인간으로써 갖추어야 할 인격이 갖추어집니다.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은 인격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로부터 존중받으면서 세상을 편리하고 즐겁게 살아갑니다. 독서를 많이 하면 글도 잘 쓸 수 있습니다. 독서는 생각의 힘을 길러주고, 이해력을 길러줍니다.

따라서 독서를 많이 한 사람은 사물을 보더라도 의미없이 보는 것이 아니라 관찰력을 가지고 의미를 찾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동시나 생활문을 쓰더라도 직접 경험에 간접 경험을 더하여 주제를 발견하고, 그에 따라 의미있는 좋은 글을 쓰게 됩니다. 보고문이나 논설문 등의 실용적인 글을 쓸 때도 충실한 내용으로 좋은 글을 쓰게 됩니다.

 

3. 어떤 책을 읽힐까요?

서점에 가보면 수없이 많은 책들이 있습니다. 그 책들을 모두 읽히면 좋겠지만, 사람마다 관심을 갖는 책이 있을 것이며, 그런 책을 잘 골라서 읽어야 하겠지요. 그리고 서점에서 책을 고를 때는 책의 제목이나 표지만 보고 고른다거나 '남이 읽으니까 나도 읽어야지' 하는 생각으로 책을 골라서는 안되겠지요.

그렇다면 서점에 가서 책을 잘 고르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차례와 머리말을 읽어보고, 내가 바라는 책인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지은이나 엮은이 또는 번역한 사람의 이름이 뚜렷이 밝혀진 책이어야 합니다. ·책의 안내문이나 서평 등을 보고, 나에게 유익한 책인지를 살펴 보아야 합니다. ·책을 읽을 사람의 수준과 능력에 맞는 책을 골라야 합니다. ·지식과 정보는 물론, 여러 면에서 교양을 높일 수 있는 책을 골라야 합니다. ·풍부한 상상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고, 도덕적 판단력을 기를 수 있는 책을 골라야 합니다.

 

4. 책을 읽을 때 끈기가 없어요.

한꺼번에 책을 많이 읽는다고 단번에 지식이나 지혜가 쌓이는 것은 아닙니다. 소화 능력에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꾸준하게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고 지식이나 지혜를 차근차근 쌓아 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어릴 때부터 날마다 꾸준하게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주어야 합니다. 날마다 조금씩 읽으면서 쌓아 가는 독서량이 평생 모이면 엄청난 양이 되고, 삶의 길을 열어주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링컨은 학교에 다니지는 않았지만, 어릴 때부터 꾸준하게 책을 읽은 결과 변호사가 되고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하루에 30분이나 1시간 정도만 읽더라도 끈기를 가지고 꾸준하게 읽어나가야 합니다.

 

5. 우리 아이는 동화책 읽기만 좋아해요.

편식은 좋지 않습니다. 고른 영양분을 섭취할 수 없거든요. 책을 읽을 때도 한 가지 종류의 책만을 읽으면 그 방면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다른 면에는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따라서 식사를 할 때 반찬을 그루 먹는 것처럼 여러 가지 종류의 책을 두루두루 읽어야 다양한 많은 지식을 갖출 수 있습니다.

동화책만 즐겨 읽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동화를 읽으면서 즐거움을 느끼고, 읽고 난 후에 교훈이나 지혜를 배우지만, 지식이나 상식 또는 정보는 얻을 수 없지요?

교과서나 참고서도 잘 읽어야 하고, 과학책이나 역사책도 많이 읽어야 합니다. 즐거움을 주는 책도 많이 읽고, 지식을 주는 책이나 정보를 주는 책, 그리고 인격을 성숙시켜 주는 책도 많이많이 읽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6. 독서할 때 주의할 점은 없나요?

어린이들의 독서 태도를 보면 좋은 태도보다는 좋지 못한 태도가 눈에 많이 뜨입니다. 그러나 그런 좋지 못한 태도를 그냥 두면 습관이 되고, 건강에 해로우며, 독서 이해에도 장애가 됩니다.

따라서 어두운 불빛 아래에서 책을 읽거나 직사광선 밑에서는 읽지 않는 것이 좋겠지요. 그리고 등을 구부리거나 고개를 너무 숙이고 책을 읽거나 엎드려서 읽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요즘 어린이들을 보면 귀에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읽는 것도 보게 되는데 정신 집중에 불편을 주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이 모여 북적거리는 장소나 소란한 분위기에서는 책을 읽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겠지요. 또 책을 너무 눈 가까이 놓고 읽지 말고, 눈과의 거리를 30cm정도는 유지하도록 태도를 바로잡아 주어야 합니다.

 

7. 우리 아이는 책을 읽을 때 집중을 못해요.

책을 읽을 때 정신 집중을 하지 못하는 것은 엉뚱한 생각을 하거나 사고력과 이해력이 낮은 경우라고 하겠습니다. 이런 어린이에게는 무엇보다도 먼저 책과 친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주어야 되겠지요. 그렇게 하려면 어릴 때부터 어린이가 관심을 갖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내어 그 분야의 책을 제공해 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자면 과학쪽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과학과 관련된 책을, 미술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미술에 관련된 책을, 그리고 이야기를 즐기는 어린이라면 동화책을 제공해 주는 것이지요. 그리고 책 읽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그 책에 대하여 관심이나 흥미, 또는 궁금증을 가질 수 있도록 독서 욕구를 높여 주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 책을 읽을 때는 깊이 생각하면서 읽을 수 있도록 하고, 내용을 이해하면서 읽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 모르는 낱말이나 어려운 내용은 국어사전·백과사전을 찾아가며 읽는 것도 좋습니다.

글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자신의 생활과 비교하며 읽을 수 있어야 하고, 상상하고 추리하며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글의 내용을 보고, 옳고 그름을 판단해 볼 수 있도록 함께 읽으면서 질문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8.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책을 읽는 과정은 세 단계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먼저 읽기 전에 '내가 왜 이 책을 읽어야 하는가, 이 책의 종류는 무엇이며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제목을 볼 때 어떤 내용으로 짐작이 되는가'를 미리 생각해 보기의 단계를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읽을 때는 내용의 이해를 통해서 사실을 발견하고, 읽으면서 추리 상상해 보며, 논리적으로 이치에 맞는지 따져보도록 해야 합니다. 또 잘못된 내용에 대한 비판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읽고 난 후에는 책을 그냥 덮어버리는 것보다 그 책의 내용을 다시 정리하고 줄거리를 간추려보는 시간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책을 읽고 나서 알게 된 내용을 누군가에게 말로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도 좋으며, 독서 감상문쓰기 등을 통해서 책의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독서의 이해력이 좋아지고, 학습능력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9. 책을 많이 읽으면 어떻게 달라질까요?

책을 읽지 않은 어린이와 책을 많이 읽은 어린이는 학습 능력으로 볼 때 많은 차이가 납니다. 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읽은 어린이는 초등학교 상급학년으로 올라갈수록 학습 능률이 좋아집니다. 그리고 중학교나 고등학교 등 상급학교로 올라갈수록 성적이 좋아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또 책을 많이 읽은 학생은 대학에 가면 힘들이지 않고도 많은 지식을 습득하여 우수한 인재로 커나가게 됩니다.

그러니까 책을 많이 읽으면 공부를 잘하게 되고, 판단력이 좋아집니다. 그리고 창의력도 갖추게 됩니다. 우리 아이, 책을 많이 읽으면 훌륭한 인물로 성장해 갈 수 있습니다. 책 읽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좋은 책을 많이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줍시다.

독서 습관

현대 사회는 정보화 사회이며, 현대인은 정보의 획득이 없이는 살아갈 수가 없다. 그리고 국가적인 차원에도 미래 사회는 지력 사회가 되기 때문에 독서의 생활화는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하겠다.

따라서 독서가 생활화되지 않고는 자신의 발전이나 성공을 기대할 수 없고, 국가의 경쟁력도 갖출 수 없다고 하겠다.

 

어떻게 하면 독서를 생활 습관으로 할 수 있을까?

가) 독서는 흥미있고 즐거운 정신 활동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나) 독서에 자신감과 의욕을 가지고 독서 활동에 몰두해야 한다.

다) 독서의 효용과 가치, 그리고 필요와 목적을 알아야 한다.

라) 자율적이고 적극적이며, 능동적인 자세로 독서에 임해야 한다.

마) 다양한 종류의 글을 읽어야 한다.

바) 스스로 독서에 대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사) 독서 체험을 통하여 얻은 내용을 일상 생활에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독서를 생활 습관으로 하기란 쉽지 않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꾸준한 노력에 의해서 갖추어지게 되는 것이며, 강요가 아닌 자율에 의해서만 가능한 것이다. 독서에 취미를 붙이지 못한 어린이나 독서를 생활 습관화하지 못한 사람은 우선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책이나 도서 안내 자료를 참고하여 꼭 읽고싶은 책을 읽을 필요가 있겠다. 그리고 수준에 맞는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을 것이며,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 읽어야 한다. 또한 독서기록 및 독서 감상문이나 읽은 책에 대한 소논문을 작성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그리고 독서 토론이나 독서 신문 만들기 또는 독서 편지쓰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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