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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헌수 (uni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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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7/02/20
 

아이 체벌하면 IQ 떨어진다  
 
아이의 체벌이 지능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햄프셔 대학 사회학교수이자 가정연구소소장인 머리 스트라우스(Murray Strauss) 박사는 체벌이 아이들의 지능지수(IQ)를 떨어뜨린다고 밝힌 것으로 온라인 의학뉴스 전문지 헬스데이 뉴스가 25일 보도했다.

스트라우스 박사는 2~4세의 어린이 806명과 5~9세의 아이들 704명을 대상으로 체벌여부와 빈도를 조사하고 조사시작 때와 4년 후 각각 IQ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체벌을 받은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IQ가 평균 5점(2~4세)과 2.8점(5~9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체벌횟수가 많은 아이일수록 체벌을 받지 않은 아이에 비해 IQ차이가 더욱 벌어졌다. 이에 대해 뉴욕 대학 아동병원의 아동심리학자 라힐 브리그스 박사는 체벌은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안겨 주며 이는 뇌의 구조에 변화를 가져오고 일부 신경활동을 손상시킬 수 있다고 논평했다.

아이들을 체벌하면 아이들은 상황을 해결하는 방법이 때리는 것이라는 사실을 배우게 되지만 다른 방법으로 벌을 주면 아이들은 자기통제,논리적 사고 등을 통해 인지기능을 높일 수 있게 된다고 그는 말했다.

연합뉴스 

마요네즈로 흰가루병을 방제하고 식물에 양분을 공급하는 일석이조

2009.09.26 22:30 | 자연이키우는것 | 송헌수

http://kr.blog.yahoo.com/uni815/1643 주소복사

마요네즈로 흰가루병을 방제하고
식물에 양분을 공급하는 일석이조

 

집안에서 채소나 꽃을 키울 때 골칫거리인 흰가루병, 진딧물 등 병해충을 안전하게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었습니다.

 

 

2년전에도 농촌진흥청에서는 식용유를 계란노른자로 유화시켜 만든 “난황유”를 개발 농가에 보급했었는데, 이번에는 개발된 기술은 보다 개선된 방법입니다.

 

이번에 개발된 방제법은 난황유 제조의 원리를 응용한 것으로 마요네즈를 물에 타서 흔든 다음 살포하면 흰가루병 등의 병 방제뿐만 아니라 식물을 건실하게 키우는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마요네즈가 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는 원리는 주 원료가 기름(식용유)과 계란노른자로 난황유의 재료와 같기 때문으로 빈 페트병에 넣고 물을 넣은 후 잘 흔들어 주기만 하면 바로 작물에 살포할 수 있어 매우 간편합니다.

 

기름은 병원균의 세포벽 및 원형질 파괴와 해충의 호흡 및 지방대사의 방해를 통한 살균·살충 작용이 있기 때문에 농약을 대신하여 사용이 가능하며, 80%가 식용유로 만들어진 마요네즈는 가격도 저렴하고,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농약으로 안전성이 확보돼 가정에서 농약사용에 비하여 안전성도 높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마요네즈는 80%가 기름성분으로 이루어져 고농도로 사용하면 오이의 생육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농도를 정확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살포방식이나 시기에 따라 다른 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살포량에 따른 마요네즈 첨가량은 물 20리터(1말)당 100g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 70대 할머니도 쉽게 만드는 마요네즈 농약 제조방법 >

 

  ○ 준 비 물 : 마요네즈(기능성 마요네즈 제외), 페트병, 저울
 

  ○ 살포약량 : 

살포목적

100ml

1말(20L)

10말(200L)

예  방

0.38g

76.5g

765g

치  료

0.64g

127.4g

1274g

 

 ○ 만드는 방법

 

  ○ 살포 방법


   - 예방적 살포는 10~14일, 치료적 살포는 5~7일 간격 골고루 살포

 

  ○ 주의사항
   - 난황유가 식물체에 직접 닿지 않으면 효과가 없기 때문에 농약 사용량의 1.5~2배 양으로 충분히 골고루 살포해야 한다.

기도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위험에 처해도 두려워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게 하소서.

고통이 멎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고통을 이겨낼 가슴을 달라고 기도하게 하소서.

두려움 속에서 구원을 갈망하기보다는
스스로 자유를 찾을 인내심을 달라고 기도하게 하소서.

- 타고르, '기도'에서 -

오늘 하루


그대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어간 이들이
그토록 살고 싶어 하던 내일이다.

- 랠프 왈도 에머슨 -

〈책 읽는 뇌〉
매리언 울프 지음·이희수 옮김/살림·1만4000원
한겨레

뇌는 책을 읽도록 만들어지지 않았다? 당연한 말이다. 코가 안경을 받치라고 만들어진 게 아니듯, 뇌가 독서용으로 진화했을 리는 없다. 인간에게 먼저 추상적 사고의 능력이 생겼고, 그것을 상징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생겼고, 그러다 보니 문자와 문해 능력이 생긴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의 우리에게는 독서 능력이야말로 모든 인지 능력을 대표하는 것이자 총집결이다.

우리에게는 독서 유전자나 독서 중추 같은 것은 없다. 그야 어쨌든, 아니 어떻게 보면 그렇기 때문에 더욱, 독서는 환상적인 기예이다. 감각 기관들과 뇌가 한치 흐트러짐 없이 손발을 맞춰야 한다. 청각에 문제가 있어 음소 구분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언어 이해가 더디고, 주변 시야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면 빠르게 텍스트를 훑어 내릴 수 없다. 뇌는 시각과 청각 정보를 잘 처리해야 함은 물론이고, 안구가 기민하게 움직이도록 쉴 새 없이 운동 명령을 내려야 한다. 피질 적소에서 기억을 인출해야 한다. 때로는 변연계를 통해 감정과 정서를 소환해야 한다. 그래야 행간을 읽거나 추체험을 할 수 있다. 자동적으로 하고 있기에 망정이지, 단계단계 짚어가며 해야 하는 일이라면 엄두도 못 낼 만큼 복잡다단하고 섬세한 작업이다.

<책 읽는 뇌>는 인지심리학과 뇌과학을 통해 이 경이로운 인간 능력을 파헤치고자 한다. 첫째로 독서 능력의 진화 과정을 밝히고, 둘째로 한 인간이 독서 능력을 습득하는 과정을 밝히고, 셋째로 독서 능력이 잘못되는 경우를 소개했다. 독서의 계통발생, 독서의 개체발생, 독서의 장애라는 삼 단계 구성은 삼단뛰기마냥 완벽한데, 내용이 다소 난삽한 게 흠이다. 영어를 기본으로 놓고 이야기하기 때문에 한국어·한글과는 사정이 다른 대목이 있는 점, 독서 교육에 관한 조언들이 간간이 서로 모순되는 점도 맘에 걸린다. 그러나 독서가 뇌의 기본 장착 기능이 아니면서도 이토록 매끄럽게 이루어지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배우기에는 충분하다.


≫ 김명남의 과학책 산책
그런데 이 책의 진가는 의외로 난독증을 다룬 부분에 있는지도 모르겠다. ‘독서하는 법을 익히지 못한 뇌’는 어떤 형태이고 어째서 그렇게 되는지 살펴봄으로써 ‘독서하는 뇌’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다. 독서가 다단계, 다차원 과정이니만큼 난독증에도 서너 종류가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고, 일반인은 언어 반구인 좌뇌로 독서를 처리하지만 난독증 환자는 우뇌를 활성화한다는 것, 즉 다른 신경 회로를 쓴다는 점도 재미있다. 사실 ‘환자’라는 말은 틀렸다. 책이 시종 강조하듯, 독서가 선천 능력이 아니므로 난독증은 장애가 아니다.

여담이지만, 나는 이 책을 읽는 중에 공교롭게도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1Q84>를 함께 읽었다. 그래서 소설의 등장인물 중 남녀 주인공에 도무지 집중하지를 못하고 난독증 소녀 후카에리에 빠져버렸다. 후카에리는 뭔가 영적인 것을 느끼는 소녀라는 설정인데, <책 읽는 뇌>에서 주장하듯 난독증이 공간감각 같은 우뇌형 재능과 함께 나타날 때가 많다면, 후카에리의 능력도 그런 것일까? 후카에리가 공감각을 지녔다는 암시를 주는 대목도 있던데, 그것도 관계가 있을까? 후카에리는 왼손잡이일까? 아, 내 독서하는 뇌의 난독은 어떻게 해야 하나.

김명남 과학책 번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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