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의영 기자 =
교육과학기술부는 25일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가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만 6세에서 만 5세로 앞당기는 것을 제안함에 따라 이를 연구·검토할
태스크포스(TF)를 이날 중 구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TF는 주무 부서인 유아교육지원과가 속한 교육복지국뿐 아니라 학교지원국, 기획조정실 등이 광범위하게 포함될 예정이다.
취학 연령 조정이 단순히 입학 연령을 1년 앞당기는 문제가 아니라 막대한 재정적 부담과 초등교원 수급 및 양성 체제의 전면 개편, 교과과정 개편, 학교시설 재배치 등을 동반한다는 판단에서다.
교과부는 이 TF를 통해 취학 연령 조정이 실효성이 있고 바람직한지, 교육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교육적으로 유아 발달상황에 적절한, 교사·교실 확보는 가능한지 등을 연구·검토할 방침이다.
아울러 외부 전문가나 일반 국민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해 만 5세 조기 취학 시행 여부 및 시행 시 구체적인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성광 교과부 인재기획분석관은 "유아교육 선진화 종합대책을 마련해 국민 여론을 수렴하는 등 차근차근 이 문제를 공론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eyke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