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09년 07월 20일 -- “우리 엄마, 아빠는 세금을 잘 내고 있나요? 세금은 어디에 쓰이나요?”요즘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세금교실’에서 아이들이 쏟아내고 있는 궁금증이다. 그동안 체납자에 대해 강도 높은 체납징수활동을 벌여온 서울시가 이번에는 건전한 납세풍토를 마련하기 위해 미래의 납세고객인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생활속의 세금 전반에 대해 교육하는 ‘어린이 세금교실’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지난 5월부터 전담강사 채용 및 교육, 교육대상 학교 파악,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교육자료 제작 등 치밀한 사전준비 작업을 마쳤다.
시는 7월초부터 ‘어린이 세금교실’을 시작하여 여름방학전까지 언북초등학교 등 15개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3200여명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실시한 결과 교사들과 어린이들로부터 큰 관심과 만족스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초등학생들이 보다 알찬 여름방학이 될 수 있도록 방학기간 중에도 어린이캠프 등을 찾아가 특별교육을 실시하기로 하는 한편, 2학기에도 지속적으로 ‘어린이 세금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각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는 중이다.
시는 여름방학기간 중에 각 주민자치센터의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어린이 세금교실’을 개설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방학기간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한 ‘어린이 세금교실’ 운영계획도 각 초등학교에 통보하였다.
또한, 2학기 ‘어린이 세금교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를 신청받아 이미 10여개 학교(1000여명)가 신청하는 등 그 열기가 대단하다고 한다.
정윤택 서울시 재무국장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세금교실’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교육내용을 보완하여 향후 중학교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여름방학기간 및 2학기 중에도 ‘어린이 세금교실’을 계속 운영할 뿐만 아니라, 향후 중학교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하여 미래의 납세자인 초·중등학교 학생들에게 세금의 중요성을 일깨워줌으로써 건전 납세풍토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린이 세금교실’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 38세금징수과(02-3707-8670~9)로 문의하고, 교육신청은 각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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